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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베일 싸인 성동일, 진짜 정체 밝혀진다

'시지프스' 속 아시아마트 사장 성동일은 과연 누구일까. 그의 정체가 밝혀진다. 오늘(2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에는 방송 전까지 아시아마트 사장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인물소개가 없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성동일(박사장)의 본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미스터리한 내막이 한 꺼풀 벗겨질 3회 방송에 주목된다. 성동일은 중국 식료품점인 아시아마트의 사장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회 방송에서 처음 드러난 모습은 흔한 마트 사장과는 풍기는 아우라부터 달랐다. 조승우(한태술)가 갈대밭에서 발견한 형 허준석(한태산)의 슈트케이스를 열자 마자 열쇠를 요구하는 미스터리한 전화로 등장을 알린 것. 어디로 떨어졌는지, 팔다리는 잘 붙어 있는지, 단속국이 쫓아오지 않았는지, 열쇠는 가지고 왔는지 등을 묻는 성동일은 한눈에 봐도 진짜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이 가운데, 성동일의 본캐릭터가 비로소 드러난다는 제작진의 귀띔이 더해져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그의 진짜 정체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조승우와 박신혜(서해)를 직접 찾아간 성동일이 "난 여기 아시아마트의 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우리 주력 사업은 뭐랄까. 비공식 대사관이랄까"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의 실체에 대한 의문을 한 꺼풀 벗긴 것. 하지만 "다른 곳에서 이쪽으로 오는 사람들을 관리해준다"는 그가 조승우와 박신혜에게 어떤 존재가 될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진혁 감독도 "박사장은 선인지 악인지 구분하기 힘든 인물"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컷과 영상 속에서 조승우와 박신혜를 아시아마트로 잡아와 총으로 위협하고 있는 성동일과 그 휘하의 정하준(엄선호), 이명로(엄선재) 형제는 조승우와 박신혜가 앞으로 세상을 구원해야 하는 '시지프스'의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로운 의문 포인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진혁 감독의 설명처럼 성동일은 선과 악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시지프스'의 미스터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마트 사람들이 말하는 '비공식 대사관'이 어떤 의미일지, 이들이 극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함께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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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시지프스' 첫방, 역시 믿고 보는 조승우-박신혜-진혁 조합

'시지프스'가 첫 방송부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SF 판타지극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몰입도 높은 비행기 추락신과 자동차 폭발신으로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조승우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박신혜의 섬세한 감성 변화가 돋보인 첫 회였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1회에는 2035년에 사는 박신혜(강서해)가 과거로 가는 업로드에 탑승한 모습이 그려졌다. 딸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아빠 김종태(강동기)와 눈물로 이별했다. 박신혜는 무사히 과거로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느꼈고 기지를 발휘해 겨우 위험에서 벗어났다. 조승우(한태술)는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추락의 위협을 느꼈다. 긴급 수리에 나서 겨우 전 승객의 목숨을 구했다. 한 달 만에 의식을 회복한 조승우는 국민 영웅이 되어 있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죽은 형 허준석(한태산)의 환영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 조승우의 회사가 상장되던 날 허준석은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늘어놨다. "태술아 세상엔 우리만 있는 게 아니었어. 우리 사이에 숨어 있어. 숨어서 우릴 지켜보고 있어. 그놈들이 널 찾고 있어. 진짜야. 난 네가 걱정이 돼서 그래. 전화는 안 돼. 그놈들이 도청한다고"라고 애절하게 외쳤으나 냉정하게 뒤돌아섰던 터. 그러나 형과 똑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다름 아닌 부기장 황동주와 박신혜였다. 황동주가 건넨 USB 영상을 통해 슈트케이스 속 형을 발견했다. 형이 남긴 슈트케이스의 실체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박신혜는 과거를 바꾸기 위해 조승우와의 만남을 택했다. 그러나 연락이 쉽사리 닿을 수 없었다. 엇갈린 타이밍 속 조승우가 판도라의 상자 슈트케이스를 열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극이다. 첫 방송은 천재공학자 조승우의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천재적인 능력으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가졌지만 죽은 형의 환영에서 자유롭지 못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던 상황. 이때 슈트케이스의 실체가 그에게 다가오고 있었고, 그를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가 동시에 접근했다. 이 긴박한 과정이 약 80분 동안 촘촘하게 담겼고 슈트케이스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증폭되게 만들었다. 조승우, 박신혜의 이름값 한 연기력과 진혁 PD의 연출, 신인작가 이제인, 전찬호의 무한한 상상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지프스' 2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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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 슈트케이스 봉인해제…박신혜와 엇갈렸다[종합]

'시지프스' 조승우가 슈트케이스를 발견했다. 그리고 열었다. 과거로 간 박신혜가 슈트케이스를 절대로 열면 안 된다고 했지만 타이밍이 엇갈렸다. 과연 슈트케이스 속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17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1회에는 과거로 가는 업로드에 탑승한 박신혜(강서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2035년 박신혜는 업로드 탑승을 기다렸다. 아빠 김종태(강동기)와 같이 가자고 했지만 김종태는 박신혜 홀로 보냈다. 대신 과거에 도착했을 때 꼭 지켜야 할 수칙을 되뇌이고 또 되뇌이도록 했다. 딸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함이었다. 아빠는 딸을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며 "가면 맛있는 거 많아. 통조림 말고 진짜 과일. 거기 가서 너 먹고 싶은 거 실컷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냥 신이 나게 사는 거야. 약속해"라고 말했다. 부녀는 그렇게 눈물로 이별했다. 박신혜는 무사히 과거로 도착했다. 그러나 도착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알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느꼈고 기지를 발휘해 겨우 위험에서 벗어났다. 조승우(한태술)는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1등석에 탑승했다. 여유롭게 비행하던 중 갑질 손님이 등장, 이 모습을 보고 발끈했다. 그러던 중 비행기에 사고가 발생했다. 기장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부기장의 의식도 희미했다. 조승우는 비행기의 긴급 수리에 나섰다. 어떻게든 추락을 막고자 했다. 이때 태인호(에디 김)에게 전화가 왔다. 저상공에서 전파가 잡힌 것. 조승우는 유언을 남겼다. 추락 30여 초를 남기고 운명을 걸었다. 이 결과 기장을 제외하고 전 승객의 목숨을 구했다. 한 달 만에 의식을 회복하고 깨어났다. 국민 영웅이 되어 있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죽은 형 허준석(한태산)의 환영은 거듭 보였던 것.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후회 때문이었다. 형과의 마지막 추억을 떠올렸다. 조승우의 회사가 상장된 날 허준석은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늘어놨다. "태술아 세상엔 우리만 있는 게 아니었어. 우리 사이에 숨어 있어. 숨어서 우릴 지켜보고 있어. 그놈들이 널 찾고 있어. 진짜야"라고 소리쳤다. 조승우가 이 말을 믿지 않자 "난 네가 걱정이 돼서 그래. 전화는 안 돼. 그놈들이 도청한다고"라고 애절하게 외쳤으나 조승우는 냉정하게 뒤돌아섰다. 그게 형제의 마지막 대화였다. 이와 관련, 조승우는 "그날 이후로 단 하루도 그날을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다. 끝내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정말 죽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과거의 일을 그토록 후회하던 사이 추락하던 비행기 부기장 황동주가 조승우를 찾아왔다. "회장님도 그놈들과 한 패인가요?"라고 하더니 '슈트케이스'를 언급했다. 비행기 추락 영상을 다시금 돌려보던 조승우는 슈트케이스라고 불리는 그것에서 죽은 형을 발견했다. 슈트케이스 실체에 접근했다. 천재공학자다운 면모를 뿜어내며 수학적, 과학적 방법을 동원했다. 그 사이 박신혜는 우연히 만난 채종협(썬)과 함께 2020년 생활에 적응해갔다. 뉴스에서 조승우의 모습을 본 박신혜는 "한태술에게 전화해라"라고 했다. 아빠 김종태가 조승우를 절대 만나지 말라고 했으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조승우와의 만남을 택한 것. 박신혜는 조승우의 회사로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고객의 소리로 넘어가자 "널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놈들이 널 잡아러 갈거야. 절대 잡히면 안 돼. 그리고 절대 아무도 믿지 마. 슈트케이스를 열면 안 돼. 날 만날 때까지 기다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슈트케이스를 발견한 조승우. 결국 슈트케이스를 열며 엔딩을 맞았다. 한편 비행기 사고에서 생존했던 황동주는 자동차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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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 슈트케이스 실체에 접근…허준석 발견

'시지프스' 조승우가 '슈트케이스'의 실체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1회에는 조승우(한태술)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막은 후 한 달 만에 의식을 회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국민 영웅이 되어 있었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죽은 형 허준석(한태산)의 환영은 거듭 보였던 것.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후회 때문이었다. 형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렸다. 조승우의 회사가 상장된 축제의 날 찾아온 허준석은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늘어놨다. "태술아 세상엔 우리만 있는 게 아니었어. 우리 사이에 숨어 있어. 숨어서 우릴 지켜보고 있어. 그놈들이 널 찾고 있어. 진짜야"라고 소리쳤다. 조승우가 이 말을 믿지 않자 "난 네가 걱정이 돼서 그래. 전화는 안 돼. 그놈들이 도청한다고"라고 애절하게 외쳤으나 조승우는 냉정하게 상장의 기쁨이 담긴 소감을 밝히러 들어갔다. 그게 형제의 마지막 대화였다. 과거의 일을 그토록 후회하던 사이 추락하던 비행기 부기장 황동주가 조승우를 찾아왔다. "회장님도 그놈들과 한 패인가요?"라고 하더니 '슈트케이스'를 언급했다. 비행기 추락 영상을 다시금 돌려보던 조승우는 슈트케이스라고 불리는 그것에서 죽은 형을 발견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극.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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