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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LG신인 김영우, '슈퍼루키'로 돌아올게요

프로야구 LG트윈스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했다. LG 신인 김영우가 출국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23/ 2025.01.23 12:20
뮤직

NCT 위시, 반박 불가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위시가 눈부신 활약으로 반박 불가한 ‘2024년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올라섰다. 일본 도쿄돔에서의 꿈같은 데뷔를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온 NCT 위시의 찬란했던 2024년 한 해를 되짚어봤다.# 음악으로 가득 채운 희망의 사계절 NCT 위시는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음악과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 2월 데뷔곡 ‘위시’로 큐피드 콘셉트를 선보이며 밝고 희망찬 가사, 경쾌한 멜로디,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설레는 첫인사를 건넸으며, 7월 두 번째 싱글 ‘송버드’로는 소원 배달부가 되어,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와 시원한 보컬을 통해 푸르른 계절과 어우러진 힘찬 날갯짓을 보여줬다.9월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테디’를 통해서는 데뷔라는 기적 같은 만남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는 순수한 마음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11월 일본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 ‘위시풀 윈터’로는 소원을 함께 이뤄주겠다는 포근하고 감성적인 윈터송을 들려줬다.이처럼 NCT 위시는 1년 동안 소원과 꿈 콘셉트를 중심으로 긍정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들려줬다. 여기에 청량한 보컬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색깔을 더하며 ‘위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 올해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투어마다 전석 매진 NCT 위시는 데뷔 첫해부터 찬란한 성장을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 싱글 ‘위시’ 37만 장, 두 번째 싱글 ‘송버드’ 63만 장, 첫 미니앨범 ‘스테디’ 80만 장의 선주문량으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매서운 상승폭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올해 데뷔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테디’로 초동(한터차트 기준, 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79만 장을 돌파, 초동 역시 올해 데뷔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NCT 위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확실한 지표는 바로 공연이다. NCT 위시는 5~6월 한국 5개 지역에서 13회에 걸친 팬미팅 투어를 개최, 데뷔 3개월 만에 진행한 팬미팅임에도 치열한 경쟁 속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11~12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연 첫 일본 투어 역시 6개 지역 12회 공연 모두 단숨에 솔드 아웃을 기록하며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더불어 NCT 위시는 2025년에는 서울, 마카오,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타이페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8개 지역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한층 확장된 NCT 위시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상 올킬 NCT 위시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2024년 최고의 신인’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데뷔50일 만에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 케이월드 드림 어워즈’의 ‘슈퍼루키상’,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넥스트 리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IS 라이징스타’ 등 각종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석권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이러한 NCT 위시의 활약은 연말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9일 방송되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을 시작으로, 25일 ‘2024 SBS 가요대전’, 27일 ‘AAA 2024’, 31일 ‘2024 MBC 가요대제전’과 일본 TBS의 ‘CDTV라이브!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4→2025’, 1월 5일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각종 글로벌 축제에 출연해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9 13:41
스포츠일반

글로벌히트 왕좌 오를까...'별들의 전쟁' 제42회 그랑프리 개최

제42회 그랑프리 대상경주가 내달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개최된다. 서울·부산경남에서 가장 빼어난 기량을 보여준 경주마 14두가 출전한다. 그랑프리 대상경주는 1982년 12월 26일 핸디캡 특별경마로 처음 개최됐다. 2004년 G1(Grade1)으로 승격, 올해로 42번째를 맞이했다. 대상경주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산 무대다. 국내 경주 유일한 2300m 장거리 경주이기도 하다. 지난 27일에는 경주마들의 출발 번호 추첨 행사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그랑프리에서 어떤 말이 정상에 오를까. 주요 출전마들을 알아본다. 글로벌히트(16전·레이팅 112·한국·수·4세·갈색·김준현 마주·방동석 조교사·김혜선 기수·승률 56.2%·복승률 75%)글로벌히트는 지난달 13일 출전한 대통령배(G1) 대상경주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만 총 4개의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마팬들로부터 '최강 경주마'로 통하고 있다. 글로벌히트는 지난해 그랑프리에선 위너스맨에 '코' 차이(20㎝)로 밀리며 우승을 내줬다. 올해는 정상 등극을 노린다. 글로벌히트와 호흡하는 김혜선 기수는 "최근 글로벌히트의 몸 상태가 좋고 차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로벌히트는 내년 1월 열리는 두바이 월드컵 예선에 한국 경주마 중 유일하게 출전한다. 세계 무대 도전에 앞서 그랑프리를 제패할지 주목된다. 석세스백파(10전·레이팅 85·한국·수·3세·회색·이종훈 마주·민장기 조교사·유현명 기수·승률 50%·복승률 50%) 석세스백파는 지난 6월, 2000m 경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2위에 무려 9마신(21.6m) 차 앞선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KRA컵 마일에서도 우승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부산경남 경주마를 통틀어 수득상금 1위에 오른 말이기도 하다. 최장거리(2400m) 경주인 그랑프리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석세스백파에 기승하는 유현명 기수는 "10번 레인을 부여받았지만 외곽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많고, 최근 석세스백파의 컨디션이 너무 좋은 상태라서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투혼의반석(25전·레이팅 110·미국·수·6세·갈색·임병효 마주·라이스 조교사·정도윤 기수·승률 32%·복승률 52%)투혼의반석은 지난 5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대회 2연패를 했고, 가장 최근 출전한 2000m 경주 KRA컵 클래식에서는 2위에 올랐다. 6세마, 노장 반열에 있는 경주마이지만 선행 전개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을 만큼 여전히 빼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전한 2000m 세 차례 경주 모두 3위 안에 들기도 했다. 글로벌히트와는 라이벌 구도를 구축하고 있어 두 경주마의 대결에 관심이 모인다. 정도윤 기수는 "투혼의반석이 최근 휴양을 통해 컨디션을 많이 회복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름처럼 투혼을 발휘해서 열심히 타겠다"라고 밝혔다. 스피드영(18전·레이팅 110·한국·수·4세·갈색·(주)디알엠씨티 마주·방동석 조교사·먼로 기수·승률 33.3%·복승률 44.4%) 2022년 브리더스컵 루키에서 우승하며 슈퍼루키 떠오른 스피드영. 이후에도 대상경주에 꾸준히 출전해 준수한 성적을 냈다. 올해 우승은 지난 6월 나선 오너스컵 한 번뿐이다. 하지만 2000m 경주 7번에서 연승률 85.7%를 기록했다. 장거리 경주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도 우승 후보다. 먼로 기수는 "현재 스피드영의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여서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나올스나이퍼(20전·레이팅 107·한국·수·4세·갈색·이경호a 마주·송문길 조교사·문세영 기수·승률 45%·복승률 70%)2000m 경주에 7번 출전해 1위 3번, 2위와 3위는 각각 1번씩 기록했을 만큼 장거리에 강한 경주마다. 대통령배 2위, KRA컵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출전한 대상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히트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나올스타이퍼는 대상경주 우승 37번, 최우수 조교사 수상 3번에 빛나는 송문길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 그랑프리 출전은 올해 처음이지만, 서울 경주마 대표 기대주로 평가받는 만큼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송문길 조교사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경주이기에 대통령배와 다르게 전략적으로 준비를 더 열심히 했다. 문세영 기수가 잘 타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11.29 11:00
스포츠일반

[경마]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 농협중앙회장배 개최...우승 후보는 실버레인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1200m·국산 2세·순위상금 2억원)가 오는 2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7경주로 개최된다. 농협중앙회장배는 '2세 경주마' 선발전인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역전의 귀재' 라라케이가 추입(후미 그룹에서 힘을 아껴 따라가다가 경기 후반부나 직선 주로에서 강하게 앞으로 나가 추월하는 주법)으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레이스를 보여줬다. 올해는 총 14두가 출전한다. 경주 경험이 적은 2세마들의 레이스인 만큼 예측이 어렵다. 경마팬 관심을 받고 있는 4두를 소개한다. 실버레인(3전·레이팅 40·한국·수·조근식 마주·안병기 조교사·승률 66.6%·복승률 66.6%)실버레인은 쥬버나일 시리즈 1관문이었던 문화일보배(1200m) 대상경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신예 강자로 인정받은 경주마다. 실버레인은 이 대회에서 결승선을 200m 앞두고 빼어난 추입 능력을 보여주며 앞서가던 걸작시대를 4마신(9.6m) 차로 따돌렸다. 데뷔 이후 출전한 두 차례 1200m 경주에서 모두 1위에 올랐을 만큼 단거리에 강하다. 이번 농협중앙회장배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걸작시대(4전·레이팅 37·한국·암·박덕희 마주·박운규 조교사·승률 25% ·복승률 75%)문화일보배에서 실버레인에 이어 2위에 오른 경주마다. 실버레인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걸작시대는 경주 초반부터 전력 승부를 펼치는 선행 주법이 돋보인다. 출전한 네 차례 경주 중 세 차례를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서 2위 안에 들었다. 걸작시대는 이번 농협중앙회장배에서도 선행으로 나설 전망이다. 실버레인의 추입에 맞설 뒷심이 필수다. 걸작시대가 암말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캡틴피케이(3전·레이팅 41·한국·수·박정재 마주·송문길 조교사·승률 66.6%·복승률 100%)지난 8월에 열린 루키 스테이크스 서울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며 '슈퍼루키' 반열에 이름을 올린 캡틴피케이가 이번에는 대상경주 우승으로 '캡틴(Captain)' 등극을 노린다. 캡틴피케이는 루키 스테이크스에서 결승선 300m 지점부터 속도를 높이며 빠른 추입으로 우승을했다. 캡틴피케이는 '혈통 금수저'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기도 했다. 부마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 우승마를 배출한 레이스데이, 모마는 6연승 저력을 보여준 암말 피케이파티다. 캡틴피케이는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라라케이와 함께 송문길 조교사의 관리를 받았다. 캡틴피케이가 송문길 조교사에게 이 대회 2연승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블러싱로즈(2전·레이팅 32·한국·암·김선식 마주·서인석 조교사·승률 50%·복승률 50%)아직 경주 경험은 두 차례뿐이지만, 이번 농협중앙회장배 출전마 중 1200m 경주기록(1분13초00)이 가장 빠른 경주마다. 지난 8월 데뷔전에서는 9위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지난달 14일 출전한 경주에서는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7마신(17m)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등급 국산 암말 골든로즈의 혈통을 이어받은 암말이라는 점, 부담 중량의 이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안희수 기자 2024.10.18 11:00
프로축구

[IS 상암] 대표 선수들이 꼽은 파이널 A 히든 카드는…황문기 “답변 수정할게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가 오는 18일부터 막을 연다. 올 시즌 마지막 5경기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6개 팀 대표 선수들은 마지막 무대에서 빛날 히든 카드를 뽑았다. 황문기(강원FC)는 이색적인 답변 수정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3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규리그 33라운드까지 상위 6위를 차지한 울산 HD, 김천 상무, 강원FC,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수원FC 감독과 대표 선수가 나란히 무대 위에 섰다.이날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을 향해선 다양한 질문이 향했다. 이 중 6개 대표 선수들은 '팀 내 어떤 선수가 파이널라운드의 히든 카드로 활약할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후반기 깜짝 활약을 보여줄 동료들을 꼽는 질의였다.먼저 마이크를 건네받은 이용(수원FC)은 답변을 보류했다. 이어 김종우(포항)는 "안 좋은 쪽으로 얘기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농담한 뒤 "우리 팀 홍윤상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나이에 맞지 않게 대범하게 플레이한다.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이어 김민덕(김천)은 공격수 유강현을 꼽으며 "입단 동기인 그가 골을 넣어줘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웃었다.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김기희(울산)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주민규를 택했다. 김기희는 "주민규 선수가 제대로 활약해 줄 것 같다. 그동안 골 침묵이 길어져 스트레스받고 있는데, 일을 내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했다.황문기(강원)는 '슈퍼루키' 양민혁을 꼽으며 "지난 경기에서 경기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파이널 A에서 사고칠 것이라 느꼈다"라고 말했다.이어 마이크를 잡은 린가드는 "우리팀 모든 선수가 준비돼 있다"라는 만점 답변을 남겼다. 린가드는 "시즌 초와 비교하면 우리 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특히 마음가짐이 다르다. 모두가 사고칠 거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경쟁자들의 답변을 들은 이용은 린가드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황문기는 답변을 수정하겠다고 의사를 드러내며 "모든 선수, 코치진, 감독님께서 사고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정정했다.상암=김우중 기자 2024.10.16 16:14
스포츠일반

[경마] 제20회 대통령배 개최...왕좌 노리는 글로벌히트

제20회 대통령배(G1·2000m·총상금 10억원) 대상경주가 오는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개최된다. 대통령배는 한국 경마 최고 권위 대회로 우승마는 연도대표마·최우수 국내산마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해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위너스맨이 지난달 은퇴하며 경주로를 떠난 상황. 비어 있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대통령배 우승에 도전하는 경주마들을 확인한다. 글로벌히트(15전·레이팅 111·한국·수·4세·갈색·마주 김준현·조교사 방동석·승률 53.3 %·복승률 73.3 %)서울과 부산경남 경주마을 통틀어 가장 높은 레이팅을 기록 중인 경주마다. 위너스맨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받기도 했다. 지난해 대통령배에서도 위너스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글로벌히트는 올해 2000m 대상경주(헤럴드경제배·YTN배·KRA컵 클래식)에서만 3승을 거두며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다. 지난달 열린 코리아컵에서도 국산 경주마 중 가장 높은 순위(3위)에 올랐다. 올해 2000m 최고 기록은 2분05초8이다.글로벌히트는 올해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누적 승점 1위에 올라 있다. 글로벌히트와 호흡하며 대상경주에서만 8승을 거둔 김혜선 기수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석세스백파(9전·레이팅 82·한국·수·3세·회색·이종훈 마주·민장기 조교사·승률 55.5 %·복승률 55.5 %) 올해 삼관경주 1관문 KRA컵 마일과 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우승하며 최우수 3세마에 등극한 경주마다. 이번 대통령배를 통해 국내산마 최강 자리를 노린다. 출전한 경기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팅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올해 코리아 프리미어 누적 승점에서는 2위에 올라 있을 만큼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냈다.석세스백파의 모마는 암말 중·장거리 강자였던 백파다. 2000m 경주 경험은 지난 6월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유일하지만, 이 대회에서 2위에 9마신(약 21.6m) 차이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해 '경험 부족'이라는 변수를 지웠다. 이번 대통령배에서도 글로벌히트의 대항마가 될 전망이다. 스피드영(17전·레이팅 110·한국·수·4세·갈색·(주)디알엠씨티 마주·방동석 조교사·승률 35.2 %·복승률 47%)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준수한 주행을 선보여온 '전천후 경주마' 스피드영은 데뷔 첫 해(2022년)부터 일찌감치 슈퍼루키로 평가받았다. 세 번째 출전이었던 브리더스컵에서 정상에 올랐고, 3세마였던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제패했다. 대통령배에서도 위너스맨·글로벌히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올해도 지난 6월 열린 오너스컵(Owners' Cup)에서 1위에 오르며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월 출전한 코리아 스프린트에서도 한국 출전마 중 가장 높은 순위(4위)에 올랐다. 스피드영은 현재 코리아 프리미어 승점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통령배와 12월 열리는 그랑프리에서 선전을 이어간다면 연도대표마에 선정될 가능성이 생긴다.이밖에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 우승한 벌마의스타, 스포츠조선배 1위 강풍마, 2021년 대통령배 우승마 심장의고동 등 쟁쟁한 강자들이 올해 대통령배를 빛낼 전망이다. 한편,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대통령배 개최를 기념해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스탬프 여권 이벤트, 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 등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중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라남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한 한우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건어물·과일·간식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0.11 11:00
프로야구

KIA 윤영철, 정규시즌 두 차례 등판 예정...네일은 연습경기로 KS 준비

후반기 개막과 동시에 이탈했던 2023시즌 '슈퍼루키' 윤영철(20)이 1군에 복귀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현재 재활 치료를 마치고 실전에 복귀한 윤영철의 1군 합류 계획을 전했다. 이 감독은 "광주로 돌아가 치르는 첫 경기,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던지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 2연전 중 한 경기도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했다.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2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이다. 윤영철은 7월 13일 광주 SSG 랜더스전 등판 이후 1군 마운드에 오를지 못했다. 척추 피로 골절 탓이었다. 그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던 윤영철은 지난 17일 롯데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3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윤영철은 지난 시즌 신인으로 개막 로테이션부터 선발 투수 임무를 수행, 8승 7패·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년 차 문동주가 신드롬을 일으키며 신인상 경쟁에선 밀렸지만, 정교한 제구력과 영민한 완급 조절 능력을 앞세워 프로 무대에 연착륙했다. 윤영철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7승(4패)을 거뒀다. 타고투저 시즌을 고려하면 평균자책점(4.30)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 시즌부터 122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는 등 누적 피로 앞에 휴식을 가져야 했다. KIA는 이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남은 경기에서 부상 선수, 컨디션이 떨어졌던 선수를 두루 확인해 한국시리즈(KS) 엔트리를 결정할 전망이다. 윤영철에게 두 차례 선발 기회를 부여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창원 NC전에서 타자가 친 타구에 턱을 맞고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까지 올랐던 1선발 제임스 네일은 남은 정규시즌엔 등판하지 않는다. 정규시즌 종료 뒤 KS까지 휴식기가 긴 KIA는 그사이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계획인데, 네일은 그때 등판할 예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단계별 투구프로그램(ITP)를 통해 투구 수를 70~80개까지 끌어올렸다. 물론 연습경기에서 활용도를 확인하겠지만, 문제 없이 선발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0 10:11
예능

‘아육대’ 시청률 1등 공신은 배드빌런... 신설 종목 브레이킹 댄스서 1위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이하 ‘아육대’)에서 신흥 체육돌들이 대거 탄생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육대’는 레전드팀과 슈퍼루키 팀의 대결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은 ‘풋살’부터 올해 신설 종목인 ‘브레이킹 댄스’, 아이돌들의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남자 양궁’ 등 다양한 종목들이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먼저 남자 양궁은 결승전에 오른 투어스와 트롯보이즈가 접전을 펼쳤다. 초반 트롯보이즈의 에이스 영탁이 첫 번째 슈팅부터 10점을 쏘는 등 활약을 보이며 우위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투어스의 영재가 동점에 이어 역전을 만들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어 투어스 신유가 차분히 점수 차를 유지하며 투어스가 승리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레전드팀과 슈퍼루키팀의 대결로 화제가 됐던 풋살이 공개됐다. 슈퍼루키팀의 더보이즈 선우가 레전드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명불허전 축구돌 하이라이트 윤두준 역시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등 양 팀 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후 더윈드 최한빈이 또다시 골을 넣으며 전반전은 슈퍼루키가 앞서며 마무리됐다.후반전 역시 양 팀이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경기를 보여줬으나 빅스 레오가 슈퍼루키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 4:3의 결과로 레전드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며 기대를 모았던 브레이킹 댄스는 출전팀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댄스 기술을 선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브레이킹 댄스 첫 순서였던 다크비 팀은 스우파 출신 댄서 바다 리와 함께 등장해 실제 댄스 대회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브레이킹 댄스 종목의 첫 우승은 배드빌런 팀에게 돌아갔다. 댄서 출신 엠마를 필두로 힙합부터 락킹은 물론 3연속 고속 백핸드 스프링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 배드빌런은 10점 만점에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독보적인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배드빌런의 무대를 지켜본 캐스터 강다니엘과 해설위원 모니카, 립제이 역시 극찬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4 아육대’ 2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1%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명절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아육대’ 신설종목 브레이킹 댄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배드빌런’이 테크닉과 유연성 등을 뽐내며, 남다른 완급조절로 무대에서 날아다니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공개된 ‘아육대 3부’ 예고 영상에서는 계주, 혼성양궁, 댄스스포츠 등 끝까지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금빛 질주가 예고됐다. 카메라 렌즈까지 깬 명사수 아이돌의 등장부터 ‘화려함의 극치’ 아육대 인기 종목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마지막 왕좌를 사수할 ‘2024 추석특집 아육대’ 3부는 오늘(18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8 08:32
예능

제로베이스원‧투어스→이찬원‧영탁… 신예 그룹vs트롯보이즈 ‘아육대’ 대격돌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17일 2부를 통해 양궁·풋살·브레이킹 댄스 등 한층 더 다양해진 종목들을 공개한다.먼저 전날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 양궁 단체전에는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등 신예 보이그룹들과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으로 이루어진 ‘트롯보이즈’ 팀이 출전해 대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나 결승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펼쳐졌다고 하는데, 어느 팀이 결승에서 맞붙었는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2~3세대 레전드 축구돌들이 귀환한 풋살 경기가 예고되며, 명절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대표 축구인 하이라이트 윤두준의 명불허전 활약은 물론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빅스 레오, 인피니트 남우현 등 믿고 보는 레전드 축구돌들의 실력과 재치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한편, 축구부 출신의 더보이즈 선우, 크래비티 세림, 더윈드 최한빈을 포함해 실력이 검증된 아이돌들이 대거 포진한 슈퍼루키팀의 활약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박빙의 경기력을 보인 슈퍼루키팀에서는 거침없는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해설위원들의 극찬을 받는 신흥 축구돌들이 속출했다는 후문.마지막으로 올해 신설된 브레이킹 댄스 종목 역시 눈길을 끈다. 브레이킹 댄스에서는 특별용병 선수를 기용하며 놀라움을 자아낸 무대가 있는가 하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팬들은 물론 동료 아이돌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은 무대는 물론 캐스터와 해설위원을 기립하게 만든 완성도 있는 무대들이 이어질 예정이다.실제 댄스 대회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진정한 춤꾼 타이틀을 얻게 된 아이돌은 누구 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각 종목의 모든 결과는 17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6:37
스포츠일반

[경마 ] 최강 2세마 최강 가리는 루키 스테이크스 25일 개최

한국경마를 이끌어 갈 루키 경주마들이 자웅을 겨루는 루키 스테이크스 특별 경주가 오는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다. 이제 막 경주로에 데뷔한 2세마 중에서도 남다른 자질을 보여준 경주마들이 '슈퍼루키' 타이틀을 걸고 호쾌한 질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았던 2세마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우승마 예측은 쉽지 않다. 지난 한두 번의 무대에서 남다른 발걸음을 선보인 주요 출전마를 소개한다. 캡틴피케이(2전·레이팅 33·한국·수·2세·회색·박정재 마주·송문길 조교사·승률 50%·복승률 100%)'금수저' 혈통 캡틴피케이가 슈퍼루키에 도전한다. 캡틴피케이의 부마는 레이스데이, 모마는 피케이파티다. 레이스데이는 지난해 세계적인 경주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우승한 화이트 아바리오의 부마이기도 하다. 2021년부터 제주에서 한국산 경주마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캡틴피케이는 레이스데이가 국내 교배를 통해 만든 1세대 자마다. 모마인 피케이파티는 서울에서 활약한 경주마다. 2017년 데뷔전 우승 포함 여섯 번 연속 1위에 올랐다. 2세마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수말 문학치프를 따돌리며 암말의 저력을 과시했다. 캡틴피케이도 지난 6월 15일 일반 경주를 통해 데뷔전을 치러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21일 일반 경주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이번 루키 스테이크스에서 혈통의 힘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센스타(1전·레이팅32·한국·수·2세·회색·최상일 마주·토니 조교사·승률 100%·복승률 100%)한센스타는 국내 씨수말 한센의 자마다. 한센은 자마들의 누적 상금을 기준으로 정하는 씨수말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도 1위였다. 2세마 경주에서 부마의 '이름값'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센스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경주 기록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6일 일반 경주(1000m)가 유일하다. 한센스타는 이 경주에서 59.5초를 기록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루키 스테이크스에 출전한 2세마 중 1000m 기록 1위에 올라 있다. 걸작시대(2전·레이팅 33·한국·암·2세·갈색·박덕희 마주·박운규 조교사·승률 50%·복승률 100%) 걸작시대는 앞서 나선 두 차례 경주로 이미 자신의 몸값보다 높은 상금을 거둬들였다. 지난 6월 15일 데뷔전(일반 경주)에선 가장 외곽에서 출발했지만,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한 뒤 결승전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두 번째 경주였던 지난달 14일 일반 경주에서도 2위에 올랐다. 막판 걸음이 무뎌지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초반 선두로 치고 나서는 선행 능력은 돋보였다. 걸작시대는 이번 루키 스테이크스에 출전하는 경주마 중 1200m 기록이 가장 빠르다. 앞선 두 차례 경주에서 선행 강점을 보여준 걸작시대가 부족했던 뒷심을 보완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2024.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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