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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개코 “촬영 내내 눈물 많이 참았다”

‘걸스 온 파이어’ 개코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전했다.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다.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 나서는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걸스 온 파이어’의 프로듀서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매 회차 녹화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나 매력 등 여러 가지에서 놀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코는 “촬영 내내 많이 참았다. 내가 눈물 흘리면 창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흔드는 보컬들이 너무 많았고, 저분들과 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많이 생겨났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나서 센스 있는 입담과 공감도 높은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가 프로듀서로 나선다. ‘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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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3월 날씨에 딱! 하현상 ‘어 북 오브 러브’, 최고의 봄 캐럴 선정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봄 캐럴의 유망주로 떠올랐다.매서웠던 찬 기운은 사라지고 어느덧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옷이 얇아지고, 야외에서 즐기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3월에 접어들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아이유와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등 봄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를 찾아듣기 시작한다.다만 이미 유명해진 명곡 외에 새로운 ‘봄 캐럴’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싶은 리스너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 가운데 하현상의 ‘어 북 오브 러브’(A Book of Love)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봄 캐럴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0만4481표 가운데 하현상은 득표율 64.3%에 해당하는 6만7232표를 받으며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지난 2020년 6월 발매된 ‘어 북 오브 러브’는 어쿠스틱한 배경음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사운드로 봄 기운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지녔다. 가사는 “다시 생각해보면 지나가 버린 것은 추억이란 선물이 되어주고 또 하루를 살아가게 할 힘이 될 거야”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겪은 팬들에게 위로를 건넸다.하현상은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보컬로, ‘어 북 오브 러브’는 그의 자작곡이다. 따뜻하고도 감성적인 하현상의 보컬도 누리꾼들이 이 노래를 최고의 봄 캐럴로 선정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하현상의 뒤를 이어 그룹 펜타곤의 ‘봄눈’이 3만641표(29.3%)로 2위, 밴드 루시의 ‘개화’가 2517표(2.4%)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9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럽 3.5%, 북중미 3%, 남미 2.7%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은 7만672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1만6772표, 미국 2074표, 아르헨티나 2003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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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케빈오, 美 뉴욕서 결혼…과거 럽스타그램까지 재조명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1일(미국시간) 오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국시간으로는 12일 이른 새벽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한 공효진이 신부의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4월 공효진과 케빈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SNS도 다시 주목받았다. 공효진은 열애설이 공개되기 전 새벽 SNS에 케빈오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했다. 사진은 빛의 속도로 지워졌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알려지게 됐다. 또한 공효진은 지난 2020년 3월 케빈오의 곡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를 재생 중인 사진과 함께 “이 노래를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남겼다. 케빈오는 공효진의 절친들과 SNS에서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공효진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임수미를 지목했고, 임수미는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케빈오를 지목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케빈오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이후 지난 8월 공효진과 케빈오는 결혼을 발표했다. 케빈오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나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나는 그를 내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효진은 소속사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효진과 케빈 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년 열애 끝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2023년에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로 컴백한다. 케빈오는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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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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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18주만 비드라마 화제성 1위…조승우 출연자 정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18주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정상을 탈환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일 결과를 발표했다. 7월 5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유퀴즈'였다. 지난 3월 4주차 방탄소년단 특집 이후 18주 만에 1위에 올랐다.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진 최근 방송에 샤론 최, SG워너비, 조승우가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은 90.42% 포인트 상승했다. 샤론 최는 국제영화제 통역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본업인 영화 연출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SG워너비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그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조승우는 MC들을 쥐락펴락하며 센스와 재치를 발휘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조승우가 1위, SG워너비가 10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tvN '대탈출4'로 탈출러들이 AI와 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전주 대비 화제성 17.9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방송은 'Welcome to 럭키랜드' 2편으로 멤버들은 판타스틱 로보틱스의 비밀을 풀고 탈출했다. 신선하고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8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예고 영상 및 출연자들의 시그널송 개별영상, 히든박스 미션 동영상이 다수 업로드 돼 네티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4위는 tvN '식스센스2'로 전주 대비 화제성 13.44% 포인트가 감소했다. 순위는 2계단 하락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고 그룹 자두 출신 강두가 육전김밥집의 가짜 사장으로 변신해 반전을 선사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제시가 9위를 찍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73.05% 포인트가 상승하며 5위를 나타냈다. 친동생을 자취방으로 초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박재정 형제의 하루가 공개됐다. 박재정과 동생 박이정의 남다른 애정표현부터 우애 있는 모습이 방송 이후 화제됐고, 박재정은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훈은 출연자 화제성 8위에 랭크됐다. 비드라마 화제성 6위는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편이 그려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7위는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전주 대비 화제성 22.87% 감소)', 8위는 JTBC '슈퍼밴드2(전주 대비 31.49% 감소)', 9위는 JTBC '바라던 바다(전주 대비 2.79% 감소)', 10위는 시즌 마무리를 알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전주 대비 화제성 6.02% 상승)'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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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이나우, 소규모 공연 개최 '이나우의 피아노방'

JTBC '슈퍼밴드' 출신 퍼플레인의 이나우가 소규모 공연을 연다. 이나우는 8월 27일,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이나우의 피아노방' 공연을 개최한다. 1인 드라마 콘서트라는 컨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바흐의 곡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퍼플레인으로 활동할 때와는 또 다른 피아니스트 이나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방역 지침을 따르면서 최소한의 관객 입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나우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공연 소식을 알리며 '여러분들을 제 연습실로 초대합니다. 피아니스트의 연습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시면 놀러오십시오! 새로운 경험 시켜 드리겠습니다. 바하로 출발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나우는 '슈퍼밴드' 톱3 퍼플레인으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최근엔 JTBC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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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 TOP3 콘서트, 더 풍성해진 사운드의 명품 공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가 약 4개월 만에 더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부산 공연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 종영 후 결선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함께한 합동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다.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주축으로 공연을 꾸몄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게스트 무대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의 포문은 루시가 열었다. 루시는 보컬 이주혁이 빠진 자리를 최상엽이 대신 채웠다. '슈퍼밴드'서 공개했던 '선잠', '플레어(Flare) 등의 무대를 새로운 보컬과 함께 꾸몄다. 루시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보컬 교체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질감이 아닌 신선함을 선사했다. 새롭게 공개한 신곡 '난로' 무대로 루시만의 겨울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퍼플레인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난 '슈퍼밴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플레인 무대부터 객석에서 앙코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실내체육관 지붕을 뚫을 정도로 파워풀한 채보훈의 가창력과 빈틈 없이 완벽한 멤버들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줬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한 '백만송이 장미', '실연' 무대로 그때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했다. 이번 공연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다는 것. 벤지, 닥터스 등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이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선곡해 고퀄리티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조원상이 직접 편곡한 단체곡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였다. 전 출연진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밴드'가 선물하는 이번 명품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연지 기자 2019.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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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16일 첫 싱글 '어바웃 타임' 발매

JTBC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Hoppipolla)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첫 싱글을 낸다. 호피폴라는 16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 플로(FLO)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About Time’(어바웃 타임)과 영상을 공개한다. ‘About Time’은 호피폴라만의 음악적 컬러가 진하게 묻어나는 첫 신보로, 오프닝곡 ‘Opfern’(오펀)과 타이틀곡 ‘About Time’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보컬인 아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보컬 하현상의 잔잔하고 맑은 음색이 만나 몽환적인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홍진호의 독보적인 첼로 선율과 김영소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슈퍼밴드를 사랑했던 많은 음악팬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이들은 슈퍼밴드 초대 우승 이후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현상은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에, 아일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 OST에 각각 참여하며 대중성 있는 명품 보컬리스트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이외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 2회 만에 코요테 편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호피폴라는 12월 열리는 슈퍼밴드 TOP3 연말 콘서트에 참석해 루시(Lucy), 퍼플레인(Purple Rain)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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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화 음악회' 개최…인순이·타이거JK·호피폴라·벤 무대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뜻 깊은 음악회가 막을 올린다.KBS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이하 ‘평화 음악회’)가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된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에 개최되는 ‘평화 음악회’는 한반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표현할 특별한 음악회로 진행된다.MC를 맡은 배우 남상미의 진행과 함께 대한민국이 꿈꾸는 평화를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가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KBS 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라이브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린다. 인순이, 타이거JK & Bizzy, god 유닛 HoooW(호우), 벤,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또 서영은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특별한 장소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아름다운 연주,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국악인 오정해의 무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댄스크루 저스트절크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만들어낼 천상의 하모니, 아역배우 문우진의 오프닝 프리젠테이션 등이 준비됐다.‘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는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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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문화재단, 기타 콘서트 ‘Play the Guitar 2019’ 개최

재단법인 콜텍문화재단(이사장 박영호)은 다가오는 9월 7일에 ‘Play the Guitar 2019’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Play the Guitar’ 콘서트는 콜텍문화재단의 ‘어쿠스틱기타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연주자들이 꾸미는 기타 콘서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콘서트는 전석 무료관람이며, 선착순 및 추첨으로 관람객 초대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화재의 출연자 자이로, 김영소, 이강호를 비롯한 여덟 명의 연주자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9월 1일까지이며 100명은 선착순, 나머지 좌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9월 2일에 발표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콜트 기타 공식 블로그와 콜텍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콜텍문화재단은 기타를 통해 모두가 즐거워지는 세상을 꿈꾸자는 취지 아래 설립된 재단 법인이다. 문화소외지역에 기타를 후원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며, 연주자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9.08.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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