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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영케이 ‘걸스 온 파이어’, 뉴 케이팝 선도할 女 보컬그룹 발굴 성공할까 [종합]

뻔한 걸그룹 오디션이 아니다. 새로운(NEW) K팝 시대를 선도할 여성 보컬 그룹이 ‘걸스 온 파이어’를 통해 탄생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으로,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K팝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여성 보컬 그룹 결성기를 그린다. 3세대 아이돌 출신부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K팝 버추얼 아이돌 싱어, YG 오디션 1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다. 방송 당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뉴 케이팝이라는 음악이 대단히 새로운 건 아니지만 기존 오디션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존 걸그룹 오디션이나 타 오디션과 다른 차원의 음악이 나올 것”이라 자신했다. 최근 종영한 Mnet ‘빌드 업’ 등 남성 보컬 서바이벌 오디션과의 차별점에 대해 김PD는 “성별이 바뀐 점에서 차별점이 있겠지만, 기획의도에 차별점이 있다. 요즘 가요 차트를 보면 TOP100 상위권이 거의 아이돌 음악이나 특정 장르, 남성 가수의 음악이 많았다. 예전에는 여자 보컬들의 음악이 한창 많이 들리던 때가 있었는데 아쉬움도 들었다. 노래를 굉장히 잘 하는데 무대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들과 활동의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집 공고를 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김PD는 “노래를 잘 한다는 기준이 예전에는 파워보컬 스타일이었다면 요즘은 음악 장르가 다양해지다 보니 특정 장르를 잘 하는 분들이나 음색 좋은 분들, 도입부에 강점이 있는 분들 등 각자의 강점을 다양하게 모으게 됐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종류의 음악”이라고 부연했다.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는 ‘오디션계 미다스 손’ 윤종신,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힙합씬의 리빙 레전드’ 개코, ‘멀티 엔터테이너’ 정은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 ‘퍼포먼스 디렉터’ 킹키까지 여섯 명이 나선다. 윤종신은 “오디션계의 고인 물, 오디션계의 적폐다. 이제는 그만 할 때도 됐는데 계속 부탁을 하신다”고 눙쳤다. 그는 “그런데 ‘걸스 온 파이어’는 좀 달랐다. 여성 참가자들만 있는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처음 해봤는데,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굉장히 다르다. 색다른 오디션이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윤종신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를 16년째 하고 있는데, 그동안 나는 희소가치라는 걸 강조해왔었다. 당시만 해도 가창력의 시대였다. 가창력 중심으로 노래 잘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희소가치가 있었다. 비주류 보컬들에 점수를 잘 줬는데, 어느 순간 그 때 비주류였던 친구들이 지금은 주류로 들어온 것 같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힘있는 가창보다 자기 느낌대로 매력적으로 부르는 친구들이 많아졌더라”고 말했다. 또 윤종신은 “‘슈스케’부터 최근 ‘싱어게인’까지 보면, 교사라고 생각하면 계속 남녀공학 교사로 부임해서 학생주임 하고 교감까지 하다가 지금은 여학교 교장으로 온 느낌이다. 느낌이 확 다르다. 여학교에 오니 얌전하고 문제아도 적고 무난한 오디션이겠구나 싶겠지만 오히려 더 터프하고 더 자기 주장 강하고 개성 강한 학생들이 모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직접적이고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여성 오디션에서 보는 처음 보는 케미가 있다. 전혀 생각지 못한 표현들 케미들을 보면서 또 다른 의미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프로그램의 막내라인으로 심사에 나서는 영케이는 “다양한 사람들 중 우리가 찾는 사람들은 보컬, 퍼포먼스가 다 되어야 한다. 올라운더,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데서 어떤 목표나 해내야 하는 과제를 수행해내는 것 또한 능력이라 생각한다. 뉴 케이팝에 어울리는 인재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코는 “매 회차 녹화할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나 매력 등 여러 가지에서 놀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촬영 내내 많이 참았다. 내가 눈물 흘리면 창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흔드는 보컬들이 너무 많았고, 저분들과 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많이 생겨났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서들 외에도 대세 MC 장도연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장도연은 “음악 프로그램,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를 단독으로 맡은 게 처음이다. 출연자분들과 같은 마음이기도 하다. 나에게도 도전이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잘 끝내고 싶은 마음은 동일하다. 감정이입 하면서 찍고 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력이 다양한 친구들이 많이 나오니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왔던 매운 맛이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어떻게 구현될까. 김PD는 “‘팬텀싱어’보다 센 오디션을 만들어야겠단 건 아니었지만, 여자 참가자들만 있을 때보다 더 솔직한 케미가 나오더라. 솔직하고 화끈하고 무대에 대한 열망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더라. 그런 걸 가감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악마의 편집은 아니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여성 그룹인 만큼 비주얼적 부분도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김PD는 “외모적 부분은 다양하게 반영됐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목소리와 보컬이고, 그 외에 포함된 것이 매력이나 비주얼”이라며 “다양한 외모와 다양한 매력이 있는 참가자들이 포진돼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걸스 온 파이어’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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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얻은 기분”… 2년만에 돌아온 ‘싱어게인3’, 심사위원에 힘썼다 [종합]

‘싱어게인3’가 2년이란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안방극장을 찾았다. 앞서 시즌1에 비해 시즌2 시청률이 부진했던 상황. 제작진은 탄탄해진 심사위원들을 필두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 타워에서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하 ‘싱어게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 심우진PD와 이승기, 윤종신, 임재범,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2020년 11월 시즌1을 시작, 2021년 12월 시즌2 그리고 약 2년 뒤인 이날부터 시즌3를 시작한다. 시즌3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건 새로운 심사위원의 투입. 기존 출연자인 MC 이승기, 심사위원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코드쿤스트가 새롭게 출연한다. 윤현준 CP는 “사실 임재범을 섭외할 때 크게 기대 안 했었다”며 “그런데 녹화하고 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에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도전하는 임재범은 “열심히 노래하는 사람들을 볼 때 저 자신도 반성하게 되더라”면서 “무명가수들이 멋진 가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Mnet ‘슈퍼스타K’, JTBC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경력이 있는 윤종신은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 전문인데 ‘싱어게인3’는 뭔가 다르다”고 말했다.그는 “‘싱어게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각자의 사연이 있다는 것”이라면서 “오디션 프로그램 초기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들의 기술이 경이롭게 느껴졌지만, 이젠 시청자분들은 얼마나 매력적으로 내 귀와 가슴을 울리냐가 기준이 됐다. ‘싱어게인’은 이런 면에서 흥미로운 프로”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백지영은 ‘싱어게인3’ 뉴페이스로 합류하면서 긴장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의자에서 뛸 정도로 긴장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저의 눈을 즐겁게 해준 참가자들이 많았다. 탐나는 사람이 3~4명 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새로 합류한 심사위원 중 가장 어린 코드 쿤스트는 ‘싱어게인3’를 라디오 같다고 표현하며 “귀보다 마음으로 듣게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같다. 좋아하는 후배들도 많이 출연하는 만큼, 겸손하게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싱어게인3’의 터줏대감 MC 이승기와 규현의 티카타카도 시청포인트다. 이승기는 “규현과는 시즌2까지만 해도 데면데면했다”며 “시즌3부터는 많이 친해졌다. 오래 함께 산 부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규현도 “시즌3에도 간신히 심사위원으로 섭외돼서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이승기와 유독 친해진 기분이다. 티카티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어게인’ 시즌1 최고 시청률은 10%, 시즌2는 이보다 하락한 8.7%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윤현준 CP는 “뼈 아픈 결과다”고 인정하며 “시즌3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로 변화를 많이 줬다. 든든한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아직도 기회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을 2년 동안 찾았다”면서 “이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공개된 ‘싱어게인3’ 선공개 영상에서는 기억에서 잊혀지고 이름을 잃어버린 가수들, 77팀의 무명 가수들이 등장했다. “나 아는 사람 같은데?” “역대급이다” “진짜 도xx아니야?” 등 심사위원들의 격한 반응들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의 이승윤, 시즌2의 김기태를 이을 새로운 우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지켜볼 일이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26일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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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데미안, "허위 사실에 법적 조치할 것" 악플+성희롱에 분노

싱어송라이터 데미안이 악성 댓글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자스민도 똑같은 글을 올려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데미안은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가수로, 2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현재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하 '좋알람짝')에서 '꽃사슴'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 중이다. '좋알람짝'에서 백장미, 자스민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 중인 가운데, 그는 돌연 "현재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출연자 지인' 사칭글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해당 문제로 인해 출연자 및 프로그램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려고 합니다. 해당 허위사실에 관련된 자료나 악성댓글, 성희롱에 대한 캡처본이 있으신 분들은 디엠으로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고지했다.특히 꽃사슴과 러브라인을 키워가는 자스민 역시 똑같은 글을 공유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게시글을 올려놓자 네티즌들은 "꽃사슴과 자스민이 커플이 된 것 아닐까?", "서로 비슷한 상황에서 도와주는 것 같다" 등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다. 한편 웨이브 측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거짓말이면 스민이 안볼거야| 9-10화 선공개 | 판타지 연애 게임 웨이브 오리지널"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해당 영상에서 꽃사슴, 자스민, 백장미 등 10인은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속 상황과 똑같은 진실 게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안새로이는 자스민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네가 백장미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자스민은 대답 대신 바로 옆에 앉은 백장미에게 돌발 뽀뽀를 날려서 모두를 경악케 했다.그런가 하면 꽃사슴은 남자들끼리 숙소 방에 모인 가운데 자스민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자)스민이가 내게 거짓말을 한 거라면, 나 앞으로 스민이 안볼 거야"라고 선언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려 하는 꽃사슴의 모습에 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는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했다. 과연 꽃사슴이 자스민, 팅커벨과 삼자대면을 해 '좋알람' 타임의 진실을 파헤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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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한-일 OTT 순위서 인기 돌풍! 꽃사슴-백장미의 정체는?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한-일 OTT에서 의미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6일(금) 3회가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일본 OTT 플랫폼 ABEMA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이래 ‘K-POP’(-콘텐츠) 부문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도 화제 속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2주차 ‘OTT 화제성 SHOW/시리즈’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해, ‘좋알람’ 인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아울러, 남녀 출연자 8인의 정체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은 물론 학생회장 출신인 '꽃사슴'이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했던 데미안임이 밝혀졌으며, 조각상 같은 근육질 몸매의 '타잔'이 유튜브 채널 '호주 타잔'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인 것. 이외에도 '범성애자'인 '구미호'가 인기 BJ 츄정임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인기와 함께 수직 상승 중이다. 실제로 MC인 츄와 이은지는 '원픽'으로 자스민을 꼽으면서 "방송 후에 우리보다 팔로워 수가 더 늘 것 같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들은 16일 공개된 3회에서도 흥미진진한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이어갔다. '좋알람 호텔'에서 합숙을 시작하며, 호감 있는 상대에게 '좋알람'을 울리는 시간을 가지면서 남모를 속마음을 드러낸 것. 여기에 웹툰에도 등장했던 수상한 ‘스페셜 외판원’이 등장하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은밀한 카드 거래를 시작해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현재 하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꽃사슴과 백장미가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인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누적 하트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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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8인 베일 벗었다..범성애자 고백한 구미호, BJ 츄정이었네

웨이브X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연애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하 '좋알람')이 지난 9일 1~2회를 공개한 가운데, 방송에 출연한 8인의 선남선녀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좋알람'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 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은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직업, 나이, 그리고 성별과 상관없이 작동될 수 있는 앱이다. 실제로 첫 회에서는 파격적인 러브라인이 예고되는 듯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오프닝에 공개돼 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외모의 출연자인 '구미호'(닉네임)는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스킨십이 되게 많은 편이다. 머리가 길고 가슴이 달렸다고 해서 그런 건(거부감)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자분도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다면, 여자에게도 마음이 열려있다, '언니 저 남자 만나지 마요', 이런 거?"라며 웃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파격적인 연애관의 구미호 정체를 밝혀냈는데 바로 아프리카 BJ 츄정(본명 최수정)이었다. 과거 그는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나는 범성애자에 더 가깝다"며 남녀를 가리지 않는 성정체성을 고백한 바 있다. 또 다른 남자 출연자들도 비슷한 성향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피지컬의 소유자인 '타잔'은 다른 남자 출연자를 향해 "귀여운데, 내가 너 좋아해도 되나?"라고 물어 '남남 커플'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남자 출연자는 유튜브에서 '호주 타잔'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 외모의 팅커벨 역시 '좋알람' 첫 투표에서 호감도 1위로 같은 남성인 '꽃사슴'에게 투표해 반전 결과를 안겼다. 심지어 꽃사슴은 자신에게 하트를 준 상대를 찾기 위해 핸드폰을 켜고 숙소를 돌아다녔는데, 팅커벨이 반경 10미터 안에 들어와 있어서 자신의 '좋알람' 앱에 하트 표시가 1개 떠서 소름을 안겼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의 '뇌섹남'이자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가수 데미안인 '꽃사슴'은 이러한 사실을 눈치채고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티아라 함은정 닮은꼴인 '백장미'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기존 연애 예능이 남녀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으로 진행된다면 '좋알람'은 이성 연애에 국한되지 않는 파격적인 스토리까지 포함해 앞으로 더더욱 흥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좋알람'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아주 흥미로운 연애 예능의 탄생이다",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공감간다", "OTT이기에 더 파격적인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의 서막을 연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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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 꽃사슴, 알고보니 '슈퍼밴드2' 데미안? 홍석천도 반한 '귀공자' 비주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꽃사슴'으로 출연한 남성 출연자가 가수 데미안으로 확인돼 화제다. 지난 해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했던 데미안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특히 닉네임 '꽃사슴'에 어울리는 귀공자 비주얼로 MC 진영, 이은지, 홍석천, 츄의 감탄을 자아냈다. 천계영 원작 웹툰을 실사판으로 옮겨놓은 이번 예능에서 8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진영, 이은지의 소개하에 차례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차차'에 이어 등장한 '꽃사슴'의 모습에 홍석천은 "쟤 누구야? 너무 잘 생겨서 충격"이라며 '숨멎'했으며 이은지 역시 "비주얼 장난 아니다"라며 입을 쩍 벌렸다. 이어 꽃사슴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며 "고등학교 때 전교회장을 했었고, 캐나다에서 1년 9개월 정도 살았다. 자신감이 있는 편이고, 노래를 잘한다. 죄송하지만 하트는 제가 다 쓸어가겠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고 있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과연 꽃사슴이 누구의 마음을 사로잡아 얼마 만큼의 하트를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출연자와 커플이 되어 우승에 도전하게 될지 초미의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꽃사슴' 데미안은 글로벌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1,000만 회를 돌파, 대표 K-POP 플레이리스트에서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꽃사슴' 등 웹툰을 찢고 나온 8인의 남녀들이 벌일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순차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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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하드털이 영상 공개…김한겸 '인간복사기'로 변신

JTBC '슈퍼밴드2'에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하드털이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슈퍼밴드2'의 영상에는 인간복사기로 변신한 황인규, 김준서, 전성배, 기탁, 김한겸의 깨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 초반부에는 황인규가 변정호로 빙의해 베이스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정호의 특징을 살려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베이스를 치는 황인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김준서는 유희열 프로듀서의 심사평을 똑같이 흉내 냈고 이를 지켜보던 장원영 역시 "진짜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김한겸은 박다울의 퍼포먼스, 쵸프라까야의 연주 모습, 정석훈의 무대 매너, 이동헌의 노래를 연이어 따라 하며 인간복사기의 면모를 선보였다. ‘슈퍼밴드2’는 본 방송 외에도 '고민말해방' '입덕영상' '리액션영상' '포지션캠'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주목받고 있다. 본 방송에서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출연자들의 개성을 특별한 콘셉트의 영상들로 제작한 것. 다양한 콘텐트는 팬들의 환호는 물론 TV화제성 상승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슈퍼밴드2'는 TV화제성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슈퍼밴드2'은 본격적인 3라운드 경연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3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4인조 밴드로 구성된다. 사운드적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 또한 2라운드까지 함께한 크랙샷이 처음으로 다른 팀이 되어 무대를 준비한다. 이들의 모습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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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18주만 비드라마 화제성 1위…조승우 출연자 정상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18주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정상을 탈환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일 결과를 발표했다. 7월 5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유퀴즈'였다. 지난 3월 4주차 방탄소년단 특집 이후 18주 만에 1위에 올랐다. '메신저' 특집으로 꾸며진 최근 방송에 샤론 최, SG워너비, 조승우가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은 90.42% 포인트 상승했다. 샤론 최는 국제영화제 통역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본업인 영화 연출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SG워너비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그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조승우는 MC들을 쥐락펴락하며 센스와 재치를 발휘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조승우가 1위, SG워너비가 10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tvN '대탈출4'로 탈출러들이 AI와 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전주 대비 화제성 17.9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방송은 'Welcome to 럭키랜드' 2편으로 멤버들은 판타스틱 로보틱스의 비밀을 풀고 탈출했다. 신선하고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8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예고 영상 및 출연자들의 시그널송 개별영상, 히든박스 미션 동영상이 다수 업로드 돼 네티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4위는 tvN '식스센스2'로 전주 대비 화제성 13.44% 포인트가 감소했다. 순위는 2계단 하락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고 그룹 자두 출신 강두가 육전김밥집의 가짜 사장으로 변신해 반전을 선사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제시가 9위를 찍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73.05% 포인트가 상승하며 5위를 나타냈다. 친동생을 자취방으로 초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낸 박재정 형제의 하루가 공개됐다. 박재정과 동생 박이정의 남다른 애정표현부터 우애 있는 모습이 방송 이후 화제됐고, 박재정은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훈은 출연자 화제성 8위에 랭크됐다. 비드라마 화제성 6위는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편이 그려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7위는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전주 대비 화제성 22.87% 감소)', 8위는 JTBC '슈퍼밴드2(전주 대비 31.49% 감소)', 9위는 JTBC '바라던 바다(전주 대비 2.79% 감소)', 10위는 시즌 마무리를 알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전주 대비 화제성 6.02% 상승)'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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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5주 연속 월요일 예능 화제성 1위

'슈퍼밴드2'가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화제성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 있다. 29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슈퍼밴드2'는 5주 연속 월요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음악 예능의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슈퍼밴드2'는 7월 4주차(19일-25일)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27.3%를 기록하며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월요일 인기 비드라마 프로그램인 '우도주막'은 10.6%,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0.5%, '생활의 달인'은 8.2 '골프왕'은 6.3%로 뒤를 이었다. 전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도 지난주 13위에서 4위로 9계단을 훌쩍 뛰어 올랐으며 특히 SNS 화제성 부문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본선 1 라운드 1:1 장르전이 공개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출연자들에 호평으로 특히 퍼포먼스 중 거문고 줄을 끊은 박다울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또한 김예지와 빈센트 팀이 선보인 무대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슈퍼밴드2'에서 시도되는 '포지션캠'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JTBC Music' 채널에서 공개되는 '포지션캠'은 본선에 진출한 전 출연자의 무대를 개별적으로 담는다. 밴드를 결성해서 무대를 꾸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별 분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포지션별 직캠을 통해 출연자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것. 29일은 5회 방송분에 대한 포지션 별 직캠이 공개된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포지션캠은 김예지 팀의 멤버로 'Closer' 무대를 꾸민 쵸프라까야의 영상이다. 특유의 무대매너와 열정적인 연주로 조회수 11만을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리액션이 모든 오디션 경연프로그램 중에 가장 행복해보인다" "이상하게 이 친구가 썸네일에 있으면 자꾸 들어오게 된다"라며 쵸프라까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Tocar Você' 무대를 꾸민 변정호의 베이스 연주 역시 5.9만의 조회수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Closer' 무대에서 환상적인 목소리를 선보인 김예지 직캠이 조회수 5.8만으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이 시작되고, 녹두 팀이 선보인 'Forever Young'(원곡 블랙핑크) 무대가 또 한 번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2라운드 대결에서는 어떤 무대가 네티즌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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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나혼산' 컴백→화제성 2위 등극 "기뻐하다 절망"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반응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15일 자신의 SNS에 "순위에 기뻐하다 오른쪽 NEW에 바로 절망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21년 6월 2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 순위표(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와 전현무의 '나 혼자 산다' 인증샷. 전현무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을 기점으로 재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컴백 축하합니다" "모두가 기다린 전회장님" "자주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JTBC '슈퍼밴드2'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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