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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안테나 덕분에 성장하죠”... 규현, 본인과 닮은 첫 정규 ‘컬러스’ [종합]

만능엔터테이너 규현이 드디어 본업에 시동을 걸었다.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인만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 음악으로 돌아왔다.규현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첫 정규 앨범 ‘컬러스’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규현은 앨범에 수록된 여러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규현은 이날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를 발매한다. 규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니앨범만 거의 5개를 냈다. 미니앨범은 곡 7개, 정규앨범은 8개가 수록돼야 한다더라. 하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이번에 정규앨범을 내보니 왠지 모르게 멋도 나고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2014년 11월 ‘광화문에서’로 솔로데뷔를 했다. 이후 ‘밀리언조각’ ‘다시 만나는 날’ ‘그렇지 않아’ 등 여러 노래를 발매하며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이자, 안테나로 이적한 후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과 선명한 멜로디 라인,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규현은 이번 정규앨범을 지난 1월 EP ‘리스타트’ 발매 당시 기획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 앨범도 사실 벌써 준비 중이다. 내년 이 시기에는 아마도 다음 앨범을 들고 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하루마다 끝도 없이’ 뮤직비디오는 따스한 행복감과 시린 아픔을 공간을 통해 대비시켰다. 여기에 규현의 세밀한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규현 역시 “이날 뮤직비디오를 저도 처음 보는데 굉장히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이외에도 ‘컬러스’에는 어느 햇살 좋은 날의 풍경이 연상되는 ‘기지개’, 사랑에 빠진 설렘을 그려낸 ‘유니버스’, 규현이 솔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팝 댄스 트랙 ‘브링 잇 온’, 포근한 겨울 감성의 ‘라스트 포엠’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앨범 시작과 끝을 본인의 자작곡 ‘어느 봄날’로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규현은 “이 노래는 5~6년전에 쓴 곡이다. 여행에 갔다가 감성에 흠쩍 젖은 상태로 만든 노래”라면서 “원래는 제목이 ‘말리부’였는데 발라드 제목이 ‘말리부’인 건 왠지 웃겨서 ‘어느 봄날’로 바꿨다”고 재지있게 비하인드를 밝혔다.규현은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 발라더, 뮤지컬 배우, MC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담은 ‘컬러스’는 어찌보면 규현 본인을 나타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정적인 발라드곡은 물론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까지 감상가능하다.특히 7번 트랙 ‘슬픈 밤’은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희열은 모자를 쓰고 음감회에 참석해 조용히 규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규현은 안테나와 작업에 대해 “지난 1월에 미니,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두 번째 호흡인데 만족스럽다. 날이 갈수록 손발이 척척 맞아지는 느낌”이라면서 “저도 가수로서는 내년이면 벌써 약 20살이 되는데, 회사 덕분에 혼자만의 틀에 박혀있지 않고 성장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희열) 대표님 방이 녹음실 바로 위에 있어서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규현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도 연다.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3회차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 규현은 12월 20~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순차로 투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4:55
예능

[TVis] “뭔가 부족”.. 백종원, 규현 ‘불탄 불고기’ 맛 지적에 발끈 (백패커2)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슈퍼주니어 규현의 맛 지적에 발끈했다.25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그리고 슈퍼주니어 규현이 강북 아리수정수센터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출장을 의뢰한 사연자는 “물에 반 미쳐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백종원의 화끈한 불맛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장 요리단을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불맛과 아리수센터의 물맛을 잘 섞어서 조화롭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전했다.백종원은 생각보다 작은 구내식당과 주방 환경에 조금 당황해했다. 한편 이수근은 센터 중앙통제실을 찾아 메뉴 선호도 조사를 진행, 직원들은 짬뽕, 불제육볶음, 바싹불고기 등 매운 맛 위주의 메뉴를 언급했다. 이에 백종원은 메인 메뉴로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은 뒤 불맛을 입힌 ‘불탄불고기’로 정했다.백종원은 “결국 양념은 다 비슷한데 얼마나 과감하게 하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백종원이 조리한 불탄볼고기를 맛본 규현은 “뭔가 부족하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아직 매운맛을 안 들였다”며 “그걸 부족하다고 표현하지 말고, 아직 덜 됐다고 설명해 줬잖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22:09
예능

백종원 “쓰레기통 뒤진 적 많아”… 쌈밥 노하우 전수 (백패커2)

백종원이 ‘쌈밥집’ 신화와 비결을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2’ 13회에서는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로 향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한 상 메뉴를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출장요리단은 식수인원 350만 명이라는 출장지에 대한 힌트를 받게 된다. 엄청난 식수 인원의 비밀이 숨겨진 열세 번째 출장지는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 하루 물 생산량만 약 100만 톤으로 350만 명의 식수를 책임지는 곳이다.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365일 24시간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한강물에서 식용 가능한 수돗물이 되기까지의 정수 과정이 낱낱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게스트 슈퍼주니어 규현이 함께하는 이날 방송에서는 물 밖에 모르는 정수센터 사람들에게 화끈한 불맛을 선사하라는 미션이 펼쳐진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맛도 조화롭게 활용해달라는 조건까지 붙으며 ‘물불 가리지 않는 한 상 메뉴’가 탄생할 예정. 특히 ‘백종원 신화’가 시작된 쌈밥 메뉴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실제 백종원은 지난 1993년 쌈밥집을 시작한 요식업 신화의 주역이다. 쌈은 무조건 푸짐해야 한다는 한결같은 철칙을 보여줬던 백종원은 이날 방송에서도 “급식할 때 상추 몇 장이 식판 한 칸을 차지하는 게 제일 싫다”라면서 직원들을 위해 푸짐한 쌈 세트를 구성한다는 전언. 13회 선공개 영상에는 수십 년 전 고기와 쌈을 좋아해 장사를 시작한 백종원의 과거 시절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요식업의 야인 그 자체이던 백종원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불맛 나는 불고기의 대명사로 거듭나며 요식업계를 이끄는 인물이 됐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30년 쌓아온 필살기를 제대로 펼쳐내며, 쌈과 최고의 궁합인 ‘불탄불고기’ 100인분을 만들어내는 비법이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특히 백종원은 요리 연구를 위해 과거 엄청나게 발로 뛴 사연을 공개하며 “쓰레기통도 많이 뒤졌다”라고 야인 시절을 털어놓기도. 이어 “결국 양념은 비슷한데 얼마나 과감하게 하느냐의 차이”라고 밝혀 그 비결을 궁금하게 했다. ‘물불 안 가리는 쌈밥집’을 오픈한 이날은 “우리 장사해도 되겠다”라고 백종원도 인정하는 역대급 요리가 탄생한다는 전언. 직원도, 손님도 만족 200%인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한 상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한다. 화끈한 불맛과 시원한 물맛의 조화를 위해 토치부터 빙수 기계까지 동원되며 눈이 즐거운 퍼포먼스도 선사할 전망. 게스트 규현은 ‘백종원 아바타’로 진미채 요리를 담당해 대용량 요리에 첫 입문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2:58
연예일반

[TVis] “무슨 인테리어냐”…전현무도 놀란 규현 집, 냉장고만 6대 (‘나혼산’)

‘나혼산’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남다른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았다.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규현의 쉬는 날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공개된 규현의 집은 거실 한가운데에 냉장고가 있었다. 이에 전현무는 놀라며 “야, 이게 무슨 인테리어니?”라고 물어 규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규현은 “새로운 냉장소다. 원래 냉장고가 거실로 나오고 새로 들인 냉장고를 원래 있던 냉장고 자리에 뒀다”며 “기존 냉장고를 지인을 줄까 하다가 두 대를 놓고 쓰니까 생각보다 쾌적하고 좋더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규현의 집에는 붙박이 냉장고부터 와인 샐러와 방 안에 있는 소형 냉장고까지 총 6대의 냉장고가 있었다. 이에 먹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박나래조차도 규현을 향해 박수를 치며 놀라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1:22
연예일반

박명수 “‘무한도전’도 슈주처럼 19년 했으면…”(라디오쇼)

코미디언 박명수가 슈퍼주니어 데뷔 19주년을 축하하며 ‘무한도전’ 폐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전설의 코너’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려욱,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신동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19주년 차를 맞이했다고 밝히면서 “지금도 연락 잘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다. 얼마 전에 려욱 씨 덕분에 다 함께 모인 적이 있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슈퍼주니어가 19년 차인데 아직도 메인보컬이 누구인지 베일이다. 거의 려욱 씨가 다 하지 않냐”고 물었다. 신동은 “세 명에서 싸운다. 예성이 형도 있고, 규현이도 있다”고 답했다. 려욱은 “규현이가 안테나로 가고 나서 SM이 저를 좀 밀어주는 게 있다. 원래 규현이가 예쁨을 많이 받았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슈퍼주니어 데뷔 19주년 차를 응원하면서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을 떠올렸다. 그는 “‘무한도전’도 19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아쉬움에 눈물이 난다”고 토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4 14:29
연예일반

려욱♥아리 아름다운 결혼식…한경→기범, 슈주 멤버 완전체 참석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의 결혼식에 슈퍼주니어 전, 현 멤버가 완전체로 모였다.려욱과 아리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SNS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전, 현 멤머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했던 이성수 전 대표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는 려욱, 아리의 결혼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규현, 성민을 비롯해 한경, 강인, 기범, 헨리, 조미도 참석한 모습이다.려욱, 아리 커플은 2020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3월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7:16
연예일반

티파니 “SM가니 주차비 내라고…신사옥 나 때문에 산 건데” (‘라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SM엔터테인먼트에 서운함을 표했다.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티파니 영과 배우 김도현, 김남희,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티파니는 “10주년을 기점으로 SM을 나왔다. 그런데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로 다시 SM에 출근하게 됐다. 신사옥 출근이 낯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출입증을 끊으라고 해서 갔는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서 ‘소녀시대 리허설 때문에 왔는데요’라고 했다. 번호를 적으라고 하고 매니저님에게 ‘신분증 주시겠어요? 옆으로 대기해 주세요‘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또 주차비 지원도 내부 카페 이용도 따로 돈을 내야 했다고. 이에 서운함을 드러낸 티파니는 “이 건물 나 때문에 산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슈퍼주니어 규현도 그룹 활동으로 SM을 갈 때마다 주차비를 내야 해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09:26
연예일반

[TVis] ‘라스’ 김희철 “이수만과 의리로 SM 재계약했는데 이수만이 나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재계약 조율 시기가 지난해였다. 동해, 은혁은 회사를 차리게 됐고 규현은 안테나로 갔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은혁, 동해에게 ‘언제든지 나가라. 도와주겠다’고 했다. 신동도 그런 파였다”고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이유에 대해 김희철은 “나를 데뷔 시켜준 건 SM엔터테인먼트고 이수만 선생님이니까 재계약한 것이다. 재미있게 가자고 했다. 그런데 다다음주 기사가 났다. 이수만 선생님이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에 이특은 “(이수만 선생님과) 지금도 연락하고 잘 지낸다”고 했으며 김희철은 “나는 이수만 선생님과 일본도 놀러 갔다 왔다”고 덧붙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23:34
연예일반

‘라스’ 김희철 “데뷔 20년 슈주 해체 위기…이수만 보고 재계약했는데 이수만 나가”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해체 위기를 맞았었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는 형님’ MC 10년 차 김희철은 ‘라스와 ‘아형’의 차이점을 분석해 ‘라스’ MC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는 “‘아형’은 모두가 반말을 하니까 게스트들이 편하게 생각한다”, “‘아형’은 게스트에 따라 세트를 바꿔준다”, “‘아형’은 검증을 통해 핫한 사람만 섭외한다” 등 ‘아형’의 장점을 늘어놨다. 이어 ‘라스’의 장점으로 라이징스타의 발굴을 언급했는데,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김구라는 “너튜브니?”라고 발끈하기도 했다는 후문.특히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SM과 재계약 등을 조율하면서 해체 위기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동해와 은혁은 SM과 이별한 후 회사를 차렸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 이특과 예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취를 고민했다고. 김희철은 “회의 분위기가 살벌하더라..”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이수만 선생님보고 재계약 했더니 선생님이 나갔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막내 규현이 안테나로 가더니 변했다면서 “차에서 은혁이랑 이야기하다 은혁이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에 갔으면 잘 어울렸을까?’ 했는데, (규현이가) 1초도 안 돼서 ‘희철이 형은 안테나랑 완전 안 맞아.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 형 감당 못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라스’ 만나고 규현이 거대해졌다. ‘라스’ 덕에 팔자 핀 건 사실”이라며 규현이 예능인으로 잘된 데는 ‘라스’의 기여도가 높음을 강조하기도 했다고.김희철은 또 슈주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 과거엔 멤버들이 자주 싸웠는데, 이제는 싸울 일이 별로 없어 에피소드가 고갈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때 ‘라스’에서 불러주면 “멤버들과 파이팅해서 싸움 에피소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데뷔할 땐 56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라며 천상계 비주얼로 싸이월드 인기를 제패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당시 어딜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과 챙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기도. 내일이 없던 ‘노빠꾸’ 삶을 살아온 김희철의 과거 이야기에 MC 유세윤은 “세다. 요즘도 못 할 얘기인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8:12
연예일반

[왓IS] 규현, SM ‘주차비’ 저격 사과…“오해였다”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차비 관련 발언에 대해 “오해였다”고 사과했다. 규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에서)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나서 해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규현은 “스케줄을 소화할 때 저는 자차를 이용한다. 내 자차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차를 등록할 수 없었다. 사실 그때도(안테나 이적 전) 주차비를 냈던 것인데 그때는 회사에서 알아서 정산 처리를 해줬다. 나왔는데 ‘이건 우리거 결제한다’고 들어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 보니 SM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라고 사과했다. 규현은 지난 20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 그래도 슈퍼주니어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했으며, 슈퍼주니어 활동에 대해서만 SM과 재계약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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