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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신비주의는 NO!…데뷔전략부터 남다른 라이즈, 위기 넘고 비상할까 ②

시작부터 남다르다. 공식 데뷔 전부터 모든 ‘패’를 다 공개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새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의 이야기다.4일 데뷔하는 라이즈는 데뷔전략부터 눈길을 끈다. 라이즈는 지난달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멤버 7인의 프로필 사진은 물론 연습 중 찍은 단체 사진, 멤버들의 개인 셀카 등이 제약 없이 올라왔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사복과 민낯 차림, 멤버들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장난을 치는 등 정해진 포즈가 아닌 진짜 일상의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에는 첫 싱글 ‘겟 어 기타’의 앨범 안무 영상,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했다. 팬들은 안무 영상을 통해 라이즈의 실력을 체감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대기 시간에 가위바위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서로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장면이 등장해 멤버 간 케미도 확인시켰다. 팬들과 주된 소통 창구인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잊지 않았다. “공식 데뷔 프로모션이 아니냐”는 착각이 일 정도의 풍성한 콘텐츠였다. 그 결과 라이즈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어 168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4만 명(2일 기준)을 돌파했다. SM에 따르면 맏형 쇼타로부터 막내 엔톤까지, 7인의 라이즈 멤버 모두 비주얼과 실력이 빠지지 않는 SM 최정예 연습생 출신들이다. 이 멤버들의 정체성을 가장 임펙트있고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존 프로모션이 아닌 새로운 데뷔 전략을 채택했다는 게 SM의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장과 함께 ‘SM 3.0’을 맞은 SM의 색다른 방식이기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SM은 그간 팬들의 환상을 지키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신비주의’ 전략을 앞세웠다. 유튜브, SNS 등 대중과 접점을 이룰 매개체가 없었던 시대이기에 신비주의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1996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 H.O.T.는 ‘스타=우상’이라는 공식을 지키며 무대 외의 노출을 최소화했다. 멤버들의 고유 번호와 색깔을 부여할 정도로 콘셉트에 충실했고, 공백기에 들어가면 이들의 근황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됐다. 2003년 등장한 2세대 동방신기도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했지만 H.O.T.에 비하면 대중과 만날 기회가 잦았다. 공백기가 짧았고, 출연하는 예능 방송이나 라디오 비중이 증가했다. 첫 극장용 TV 드라마이자 연기 데뷔작인 ‘베케이션’도 만들어졌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의 경우 일찍부터 멤버들의 예능감이 인정받아 다양한 방송에 고정 MC를 맡기도 했다.2012년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3세대 아이돌 엑소부터 본격적으로 신비주의가 탈피됐다. 엑소는 무려 데뷔 전 100일 간 티저 프로젝트를 진행, 각 멤버 별 사진과 영상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초능력 소년들’이라는 세계관도 확립됐다. 다만 엑소의 그룹 콘셉트와 짜여진 각본에 따른 콘셉트였기에 일상의 모습을 담은 라이즈와는 구분된다. 3.5세대라 불리는 NCT는 2016년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 데뷔 전략이 공개됐다. 멤버들의 영입, 유닛, 확장이 자유로운 ‘로테이션 시스템’의 시작을 알렸다. NCT 또한 엑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계관의 연장선에 놓여 수많은 티저와 영상이 공개됐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듀싱 시스템 ‘루키즈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도입됐다.4세대를 거쳐 5세대로 향할수록 아이돌 그룹의 ‘신비주의’ 전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지난 5월 데뷔한 하이브의 보이넥스트도어도 데뷔 전 두 곡의 선공개곡 뮤직비디오를 한 번에 공개하며 이슈를 모았고, 9월 데뷔를 앞둔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 몬스터는 자체 제작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데뷔 준비 과정을 낱낱이 보여줬다. 라이즈도 이 흐름을 따라 ‘공개’에 치중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그 결과, 데뷔 전부터 라이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폭되면서 가요계에 큰 관심이 없는 대중에게도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에 스타와 팬들의 간격이 줄어들고, 정식 데뷔를 더욱 기다리게 하는 효과를 낳은 것이다. 물론 방대한 노출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다. 라이즈 멤버 승한의 과거 사생활 관련 사진이 온라인에 무단 유출된 것. 팬들에 가까이 다가가 그룹을 효과적으로 알린 라이즈지만, 과열된 관심으로 사생활 유출이라는 위기를 맞게 됐다. 라이즈가 위기를 넘어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라이즈만의 음악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는 “라이즈는 ‘SM 3.0’ 체제에서 시작되는 첫 그룹이다. 이전과는 다른 음악적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시작하게 됐다”며 “라이즈만의 음악은 무엇인지, ‘SM 3.0’ 체제의 음악이 얼마나 참신한지가 대중이 궁금해하는 지점이다. 그 새로움에 따라 라이즈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4 05:30
뮤직

[아이돌 5세대②] ‘H.O.T→제베원’ 세대별로 본 K팝의 역사

27년. H.O.T.로 시작한 K팝 아이돌 그룹의 역사가 5세대로 접어들 때까지 걸린 시간이다. 그 동안 다양한 형태의 아이돌 그룹들이 무수히 많이 데뷔를 했다가 사라졌다. 그 중 한국 대중음악사에 이름을 남길 기록을 세운 아이돌 그룹들도 적지 않다.K팝 아이돌의 첫 시작을 알린 H.O.T는 1996년 데뷔했다. 이어 젝스키스, NRG, 태사자 등이 선보였다. 걸그룹으로는 S.E.S, 핑클, 디바, 베이비복스가 1세대 첫 단추를 끼웠다. 이들은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처음 형성시킨 원조 격이다. 3~5명으로 구성된 각 팀들의 콘셉트는 확실했다. 팀 모두 단체 칼군무는 물론, 모든 멤버들이 랩, 보컬 등 각자 포지션을 맡으며 아이돌 그룹의 특성을 처음 정립했다. 이 가운데 H.O.T.와 젝스키스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1998년 신화, 1999년 god가 데뷔해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돌 시장은 더욱 확대됐다. 이들은 거대 팬덤을 탄생시켰다. ‘하이 파이브 오브 틴에이저’(High five of Teenagers), 즉 ‘10대의 우상’이라는 뜻처럼 H.O.T.를 필두로 대부분의 그룹들은 당시 어린 학생 세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곡들로 청소년 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아이돌 그룹에 대한 동경을 이끌어냈다. 2세대는 2004년 그룹 동방신기의 등장부터다. 이어 2005년 슈퍼주니어, SS501, 천상지희 등이 데뷔했고 2006년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이 데뷔했다. 특히 빅뱅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양현석이 직접 프로듀싱하며 심혈을 기울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빅뱅은 YG를 SM, JYP와 함께 대형 가요기획사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2세대 아이돌의 대표 그룹으로 떠올랐다. 2008~2011년 사이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등장했다. 보이그룹인 비스트, 유키스, 2PM, 틴탑, 인피니트, 걸그룹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투애니원,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셀 수 없을 정도의 아이돌들이 대거 탄생했다. 걸그룹의 경우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카라, 투애니원 등이 경쟁체제를 형성한 시대를 2세대로 구분짓기도 한다. 그야 말로 아이돌이 봇물을 이룬 시대. 양적 팽창과 맞물려 K팝의 산업구조가 자리를 잡은 시대이기도 하다. 현지화 전략을 내세운 월드 투어 등 해외 진출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미국 시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K팝의 글로벌 초석을 닦았다. 음악 역시 힙합, 청량, 섹시, 청순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되면서 저변을 넓히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등장한 신인 그룹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팬들을 끌어들였다. B.A.P가 마토키라는 캐릭터를 앞세워 음악으로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온 외계인이라는 스토리로 음악과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엑소는 기억과 초능력을 잃은 채 지구에 온 외계인이라는 세계관으로 데뷔를 했다. 2013년 데뷔해 글로벌 최정상에 우뚝 선 방탄소년단 역시 흥미로운 세계관을 갖췄다. 이들 이후 데뷔한 갓세븐, 위너, 마마무, 레드벨벳 등을 포함해 3세대의 또 다른 차별점은 유튜브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을 통한 해외 팬들과 소통이다. 자연스럽게 해외에 팬덤이 구축됐고 이들은 앨범 프로모션 역시 다각화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집중했다. 팬미팅, 콘서트 등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SNS 라이브, 온라인 팬 플랫폼 등을 활용해 팬들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이에 아이돌 시장 내 팬덤의 영향력도 증가했다. 4세대는 이전 세대들과 달리 걸그룹들이 주도권을 잡았다. 현실의 멤버들과 아바타를 결합해 세계관을 만든 에스파가 시초로 꼽히지만 (여자)아이들 역시 4세대에 포함된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상을 내세우는 걸그룹들이 4세대의 주류를 이뤘다.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엔믹스 등도 4세대다. 4세대 음악이 여전히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등장하면서 5세대 포문을 열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4세대는 코로나19 사태로 팬들과의 소통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던 시기”라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때부터 팬들과 직접 대면 소통했고 음악 역시 대중성을 가져갈 수 있는 보이그룹이다”라며 5세대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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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하다”… ‘수학여행2’ 한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타국 10대들의 여행기 기대↑ [종합]

“10대라고 해서 어설프고 귀여운 느낌이 아니에요. ‘저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구나’하고 놀랐어요.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장도연)‘국뽕’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과도하게 차오르는 것을 뜻하는 조어)이 차오르게 하는 ‘수학여행’이 시즌2로 돌아왔다. 7일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 은혁과 장도연, 조나단, 박제니가 참석했다. E채널·라이프타임·AXN이 공동 제작한 ‘수학여행2’는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1부터 ‘수학여행’은 기존 외국인 한국 여행 프로그램과 다르게 순수한 10대들의 리액션과 예측 불가한 모습으로 차별화를 뒀다. 장도연과 은혁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MC로 함께 한다. 장도연은 “‘수학여행2’만의 매력은 타국 친구들이 보는 우리나라에 대한 시선이 재미있다. 또 타국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매력도 크다”고 전했다. 은혁 또한 “제작진들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는 학생들의 러브라인이 ‘수학여행2’만의 묘미”라고 기대를 높였다. 장도연과 은혁이 안정된 진행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면, 시즌2부터는 방송인 조나단과 유튜버 겸 모델 박제니가 MZ세대 대표로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콩고 민주공화국 국적임에도 능숙하게 한국말을 쓰며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최근 여러 예능에서 MC를 맡고 있는 조나단은 “도연 누나랑 프로그램하는 게 가장 기대된다. 섭외 전화가 왔을 때도 고민 없이 하겠다고한 이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또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고등학생이자 구독자 80만 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모델 박제니는 “저는 유일한 10대이기 때문에 타국 친구들과 가장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페이스 MC들의 합류 이외에도 시즌2부터 달라진 점은 ‘한국 탐국 과제’의 도입이다. 은혁은 “시즌2부터 지원자 수가 많아지면서 선발 과정이 업그레이드됐다. 한국 탐국 과제로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노래 ‘아리랑’을 재해석하는 과제를 주었고, 참가자들의 역량을 평가해 신중하게 선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도 “살짝 스포하자면 핀란드 학생들이 재해석한 ‘아리랑’은 어설프고 귀여운 느낌이 아니라 뭉클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아리랑’에 맞춰 무용부터 댄스, 그리고 다양한 악기 연주까지 선보이는 참가자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핀란드 학생 5명이 한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한국에 있는 게 안 믿긴다”, “아직도 꿈처럼 느껴진다” 등의 생생한 도착 소감을 밝혔다. 특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K팝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보고 기뻐하며 춤을 추는 등 순수한 10대들의 모습이 절로 웃음 짓게 했다. 어떤 걸 열렬히 좋아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한국을 사랑하는 타국 10대들의 한국 문화 체험기를 그린 ‘수학여행2’는 7일 오후 9시 E채널, 라이프타임채널, AXN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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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2’ 은혁 “시즌2부터 지원자 수↑ 탐구과제 생겼다”

‘수학여행2’ 은혁이 시즌2 인기를 실감했다. 7일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 은혁과 장도연, 조나단, 박제니가 참석했다. 이날 은혁은 “시즌1에 인기에 힘입어 시즌2부터는 한국 탐구 과제가 생겼다”고 말했다.장도연은 “살짝 스포하자면 핀란드 학새들이 ‘아리랑’을 듣고 이를 재해석 했다. 10대라고 해서 어설프고 귀여운 느낌이 아니라 뭉클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 는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는 7일 오후 9시 E채널, 라이프타임채널, AXN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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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2’ 조나단 “장도연 보려고 출연, 너무 기대돼”

방송인 조나단이 장도연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7일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 은혁과 방송인 장도연, 조나단, 그리고 모델 박제니가 참석했다.이날 조나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묻자 “도연 누나랑 프로그램하는 게 가장 기대된다. 섭외 전화가 왔을 때도 고민 없이 하겠다고한 이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도연에게 “저랑 야외 버라이어티도 같이 출연할 생각 있냐?”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박제니가 “사심 채우지 마”라며 타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장도연은 “조나단 씨 요새 최고의 대세 아니냐. 빈말이 아니고 제작진분들도 나단 씨 스케줄 맞춰서 진행하려고 힘썼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E채널·라이프타임·AXN이 공동 제작한 ‘수학여행2’는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 7일 E채널, 라이프타임채널, AXN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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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5년 만에 ‘남미 투어’ 콘서트 개최…칠레서 첫 포문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가 남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슈퍼주니어는 7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남미 4개 도시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9 : 로드’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앞서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남미 단독 콘서트는 7일 칠레 산티아고, 9일 브라질 상파울루, 11일 페루 리마, 14일과 1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각각 진행된다.‘슈퍼쇼9 : 로드’는 슈퍼주니어가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월드투어로,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시작해 방콕·싱가포르·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홍콩·대만·마닐라에서 성황리에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새해에도 남미를 시작으로 ‘슈퍼쇼 9 : 로드’의 여정이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남미에서 열리는 ‘슈퍼 쇼’는 지난 2018년 4월 열린 ‘슈퍼 쇼7’ 이후 5년여 만이다. 슈퍼주니어는 5년 만에 만나는 남미 팬들을 위해 웰메이드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슈퍼쇼9 : 로드’ 공연을 비롯해 스페셜 싱글과 정규 11집 Vol.1, Vol.2를 발매하며 활발한 단체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슈퍼 쇼’는 아홉 번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곡 무대로 더욱 특별하게 꾸며지고 있다.새해에도 계속되는 슈퍼주니어의 ‘슈퍼쇼9 : 로드’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또 어떤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한편 슈퍼주니어의 ‘슈퍼쇼9 : 로드’ 남미 공연은 7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리마,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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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열애 인정한 신동, 몸무게까지 싹 공개.."세자릿수? 0.1톤 넘었네!"

2023년 새해 첫날 열애를 인정한 신동이 몸무게까지 싹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단체로 출연해 게임을 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빨간 원 안에 돌을 옮겨놓는 게임을 먼저 하기로 했다. 벌칙으로는 각자가 가진 멤버들의 흑역사 공개하기 등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었다. 이때 게임 중 벌칙을 받게 된 동해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동의 과거를 폭로했다. 해당 영상에서 신동은 머리를 하다가 잠든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잠시 후 신동도 벌칙에 당첨됐는데 그는 아예 '체중계 위에 올라가기'를 하겠다고 했다. 잠시 긴장한 신동은 조심스럽게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그러자 150kg에 가까운 숫자가 포착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으나 이는 다른 멤버가 뒤에서 몰래 발을 체중계에 올려 장난을 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다시 신동은 진지하게 몸무게를 쟀는데, 그의 몸무게는 무려 108.5kg으로 0.1t을 넘는 수치였다. 이를 본 김희철은 "살 빠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신동은 이날 연습생 출신 일반인 여성과의 교제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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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 12월 15일 정규 11집 Vol.2 발매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1집 Vol.2로 돌아온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월 15일 전 세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앨범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한다. 올해 7월 Vol.1 ‘더 로드 :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을 발매하며 정규 11집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시작한 슈퍼주니어가 연말 Vol.2 발매를 확정 지으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다. 28일 오전 11시 슈퍼주니어 공식 SNS를 통해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의 발매일과 앨범명을 알리는 첫 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슈퍼주니어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담아낸 포근한 스타일과 편안한 미소를 장착한 모습이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2월 스페셜 싱글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The Road : Winter for Spring)부터 정규 11집 Vol.1과 월드투어 ‘슈퍼쇼 9 : 로드’(SUPER SHOW 9 : ROAD) 등을 통해 활발한 단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을 완성할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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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역대급 무대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2022’ 수원 현장

5년 만의 국내 오프라인 콘서트에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1일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약 4시간 동안 총 43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갓 더 비트(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믿고 보는 SM엔터테이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약 5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인 만큼 3만여 관객 역시 야광봉을 흔들고 떼창을 부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5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가 신곡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무대를 꾸몄고, 오는 30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샤이니 키의 신곡 ‘가솔린’과 다음 달 7일 베일을 벗는 강타의 신보 타이틀 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레전드’ 보아와 NCT 텐이 함께 하는 ‘온리 원’, NCT 성찬과 쇼타로가 SM 루키즈은석, 승한, 쇼헤이와 합동으로 펼친 ‘아웃트로: 드림 루틴’(Outro: Dream Routine), 갓 더 비트의 ‘스텝 백’, SM 랩 유닛(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주’(ZOO), 레이든이샤오쥔, 성찬과 꾸민 ‘골든’(Golden) 등 스페셜 무대도 관객들과 만났다. 그 밖에도 오랜만에 국내에서 볼 수 있었던 동방신기의 에너제틱한 무대와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메들리부터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솔로 및 단체 무대,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디오, 첸, 카이의 감각적인 무대, NCT의 독보적인 음악과 군무, 에스파의 강렬한 퍼포먼스 등 특급 라인업의 풍성한 무대가 쉴 틈 없이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M엔터테인먼트가 추구하는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한 ‘SM타운 라이브 2022: SMCU 익스프레스’는 SMCU 익스프레스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는 27~29일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도 개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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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잠재력과 실력 가졌다” 블랭키, 美 빌보드가 선택한 K팝 루키

보이 그룹 블랭키(BLANK2Y)가 세계적 음악매거진 빌보드가 선택한 차세대 K팝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의 K팝 전문 팝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과 제시카 오크(Jessica Oak)는 블랭키의 데뷔 과정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참여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블랭키가 데뷔곡 ‘떰즈 업’(Thumbs Up)을 통해 보여준 탄탄한 실력과 매력, 끈끈한 팀워크, 팬덤 키위(K2YWE)를 향한 남다른 팬 사랑을 소개했다. 또 멤버들과 인터뷰를 통해 음악적 영감과 지향점, 앞으로의 활동 목표와 계획,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또한 블랭키는 빌보드 코리아 매거진스페셜 판의 커버 모델로 발탁됐다. 블랭키가 참여한 이번 스페셜 판에서는 표지 모델을 비롯해 개인 및 유닛, 단체 화보와 인터뷰에 참여한 블랭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신인 보이 그룹이 빌보드 코리아매거진의 기존 표지모델에 발탁되는 경우는 블랭키가 최초라 눈길을 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과 갓세븐, 세븐틴, 슈퍼주니어-K.R.Y, 블랙핑크, 오마이걸 등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하이어뮤직, 잔나비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스타들이 빌보드 코리아 매거진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던 만큼 빌보드 코리아가 블랭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매력을 보고 차세대 K팝 루키로 꼽은 건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블랭키는 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 등 한국, 일본, 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 그룹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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