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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안테나 덕분에 성장하죠”... 규현, 본인과 닮은 첫 정규 ‘컬러스’ [종합]

만능엔터테이너 규현이 드디어 본업에 시동을 걸었다.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인만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 음악으로 돌아왔다.규현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첫 정규 앨범 ‘컬러스’ 음감회를 열었다. 이날 규현은 앨범에 수록된 여러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규현은 이날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를 발매한다. 규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니앨범만 거의 5개를 냈다. 미니앨범은 곡 7개, 정규앨범은 8개가 수록돼야 한다더라. 하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이번에 정규앨범을 내보니 왠지 모르게 멋도 나고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2014년 11월 ‘광화문에서’로 솔로데뷔를 했다. 이후 ‘밀리언조각’ ‘다시 만나는 날’ ‘그렇지 않아’ 등 여러 노래를 발매하며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이자, 안테나로 이적한 후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하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과 선명한 멜로디 라인,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규현은 이번 정규앨범을 지난 1월 EP ‘리스타트’ 발매 당시 기획했다고 한다. 그는 “다음 앨범도 사실 벌써 준비 중이다. 내년 이 시기에는 아마도 다음 앨범을 들고 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하루마다 끝도 없이’ 뮤직비디오는 따스한 행복감과 시린 아픔을 공간을 통해 대비시켰다. 여기에 규현의 세밀한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규현 역시 “이날 뮤직비디오를 저도 처음 보는데 굉장히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이외에도 ‘컬러스’에는 어느 햇살 좋은 날의 풍경이 연상되는 ‘기지개’, 사랑에 빠진 설렘을 그려낸 ‘유니버스’, 규현이 솔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팝 댄스 트랙 ‘브링 잇 온’, 포근한 겨울 감성의 ‘라스트 포엠’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앨범 시작과 끝을 본인의 자작곡 ‘어느 봄날’로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규현은 “이 노래는 5~6년전에 쓴 곡이다. 여행에 갔다가 감성에 흠쩍 젖은 상태로 만든 노래”라면서 “원래는 제목이 ‘말리부’였는데 발라드 제목이 ‘말리부’인 건 왠지 웃겨서 ‘어느 봄날’로 바꿨다”고 재지있게 비하인드를 밝혔다.규현은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 발라더, 뮤지컬 배우, MC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담은 ‘컬러스’는 어찌보면 규현 본인을 나타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정적인 발라드곡은 물론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까지 감상가능하다.특히 7번 트랙 ‘슬픈 밤’은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유희열은 모자를 쓰고 음감회에 참석해 조용히 규현을 응원하기도 했다. 규현은 안테나와 작업에 대해 “지난 1월에 미니, 이번에 정규앨범으로 두 번째 호흡인데 만족스럽다. 날이 갈수록 손발이 척척 맞아지는 느낌”이라면서 “저도 가수로서는 내년이면 벌써 약 20살이 되는데, 회사 덕분에 혼자만의 틀에 박혀있지 않고 성장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희열) 대표님 방이 녹음실 바로 위에 있어서 피드백이 빠르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규현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도 연다.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3회차 공연은 이미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 규현은 12월 20~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순차로 투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4:55
예능

민호 “SM 주식 받아…샤이니, 사옥 3~4층 세워” (‘라디오쇼’)

그룹 샤이니 민호가 ‘라디오쇼’에서 "샤이니도 (SM엔터테인먼트 사옥) 3~4층 세웠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호는 11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슈퍼주니어가 SM엔터 사옥의 1~2층을 세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 이 같이 전했다. 또 “(SM엔터가) 상장하던 당시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주식을 지급했다”며 자신 또한 해당 주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민호는 최근 SM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민호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한 회사라서 저보다 저를 더 알고 있는 분들”이라며 “믿음과 신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호는 최근 첫 솔로 정규앨범 ‘콜 백’을 발매했다. 또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13:53
연예일반

에스파가 에스파 꺾었다…‘수퍼노바’로 ‘인기가요’ 1위

그룹 에스파가 ‘수퍼노바’(‘Supernova’)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에스파는 16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수퍼노바’로 자신들의 또 다른 곡 ‘아마겟돈’(‘Armageddon’)과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 (‘Bubble Gum’)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정규 1집 ‘아마겟돈’으로 컴백했다. ‘수퍼노바’와 ‘아마겟돈’은 해당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으로, 공개 후 쌍끌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선미, 카라 니콜, 트와이스 나연, 트레저, 뉴진스, 웨이션브이, 케플러, 김연자,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트렌드지, 키코, 배드빌런, 아르테미스, 이브, 엠씨엔디(MCND)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6:05
연예일반

‘쇠맛’ 에스파부터 NCT 위시까지… SM, 3분기 가요계도 달군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가요계도 뜨겁게 달군다. ▲ 폭발적 ‘쇠맛’ 보여줄 에스파! 슈퍼주니어→라이즈·NCT 위시까지 총출동!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로 국내외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한 NCT 드림과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에 앞서 프롤로그 싱글 및 수록곡을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이즈에 이어 에스파가 출격한다.에스파는 5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하며, 27일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한 총 10곡의 전곡 음원을 릴리즈 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싱글 및 레드벨벳과 WayV의 미니앨범, NCT 드림과 NCT 위시의 일본 싱글이 기다리고 있다.이어 3분기에는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위시 미니앨범 및 싱글을 비롯해 NCT 드림 영어 싱글, WayV 일본 미니앨범,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예고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막강솔로 수호·태연·키→첫 솔로 앨범 찬열·아이린·재현 & 나이비스 본격 데뷔!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호는 5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 공개, 6월 3일에는 음반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수호가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한 만큼 수호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더불어 2-3분기에 걸쳐, 태연 정규 앨범 및 싱글, 효연 싱글,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마크 싱글 등이 예고되었으며, 찬열, 아이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데뷔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쉴 틈 없는 공연 릴레이! SM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핑크 블러드' 매료!글로벌 ‘핑크 블러드’를 사로잡을 SM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각종 공연 릴레이도 이어진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하며, 5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샤이니의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지난 5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3회 공연 전석 매진 및 총 6만 관객 운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재입증한 NCT DREAM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 역시 5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의 월드 투어에 나서며,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되어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해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5월 4~5일 양일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그뿐만 아니라 민호, 키, 수호 등 SM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글로벌 공연도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0:30
연예일반

SM, 1분기 영업이익 155억 흑자 달성…2·3분기 컴백러시 진격

SM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공연 규모 확대와 MD 매출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 수준이다. 대규모 콘서트 진행 및 전년 시즌 그리팅 매출이 반영되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276만장으로 전년동기(215만장)를 상회했다. NCT DREAM(246만장)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NCT WISH는 국내 및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NCT 127, 샤이니, 동방신기 등 대규모 콘서트 개최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계열사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M C&C는 광고 프로모션 및 여행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SM BM이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고, 아티스트 일본 활동 확대로 SMC 매출 역시 증가했다.SM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강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NCT DREAM의 세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파도 6월말부터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라이즈도 첫 번째 글로벌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5월 말에는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6월에는 수호의 세 번째 미니 앨범과 라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어 레드벨벳, WayV도 2분기 중 미니 앨범을, 슈퍼주니어, 마크가 싱글을 발매하며, NCT DREAM와 NCT WISH의 일본 싱글 발매도 2분기 중 예정돼 있다.3분기에는 NCT 127과 태연의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키와 찬열, 아이린, 재현, NCT WISH가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WayV, 키, 에스파, 라이즈가 일본 싱글을, NCT DREAM이 미국 싱글을 발매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신보 발매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3분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MOON&BACK과 함께 제작하는 신인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아울러 SM은 카카오와 웹툰, 웹소설, 모바일 게임 등 2차 IP 사업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장철혁 대표이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 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아티스트의 해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 확대를 적극 추진해 전 세계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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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D&E “우리의 낮과 밤, 정체성 담고 싶었다”[일문일답]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슈퍼주니어-D&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약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는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은 미니 5집 ‘606(SIX ZERO SIX)’로 글로벌 리스너 저격에 나선다. 타이틀곡 ‘지지배(GGB)’를 포함한 수록곡에는 슈퍼주니어-D&E만의 기분 좋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은 곡들은 물론,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는 곡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총 6곡이 수록된다.이번 신보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동해가 총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은혁은 퍼포먼스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은 슈퍼주니어-D&E 일문일답>Q. 정규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 정말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 앨범으로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고, 앞으로 앨범도 자주 내고 싶다.Q. 오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이후 슈퍼주니어-D&E의 첫 앨범이다. 앨범 제작 과정이 궁금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참여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공을 들였고, 정말 행복하게 앨범을 제작한 것 같다.Q. 미니 5집 ‘606(SIX_ZERO_SIX)’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팬분들께서 불러 주시는 슈퍼주니어-D&E의 상징인 해와 달을 모티브로 타이틀명을 만들면서 슈퍼주니어-D&E의 낮과 밤, 저희의 색깔과 정체성을 이 앨범에 녹여내고 싶었다.Q. 수록곡 'ROSE(로즈)'를 선공개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주로 보여지는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을 하다 보니 오로지 기타 사운드와 저희의 목소리를 담아낸 감성적인 음악을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었다.Q. 타이틀곡과 선공개곡을 제외하고 추천하는 트랙이 있다면?▷ 동해: ‘Hang Over(행 오버)’! 슈퍼주니어-D&E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서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은혁: 요즘 즐겨듣는 스타일의 곡 ‘Missing Pieces(미싱 피시스)’를 추천한다. 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Q. 올해 활동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올해는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이제 시작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음악도 만들고, 콘서트도 하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Q.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과 리스너에게 한마디▷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슈퍼주니어-D&E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드리는 추억이자 선물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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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컴백] 2분기 SM 톱 전선 달린다②

그룹 NCT 드림이 25일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로 돌아온다. 정규 3집 ‘아이에스티제이’(ISTJ)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이들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2024년 2분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톱 전선에 선 활약을 예고했다. NCT 드림은 현재 SM 내 효자 중의 효자다. 올해 초 공시에 따르면 SM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9600억 원, 영업이익 1154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여기에 NCT 드림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ISTJ’로 써낸 커리어 하이의 성적은 상징적이었다. ‘ISTJ’는 쿼드러플 밀리언셀러(400만 장 이상)를 달성했고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 지역에서 41회에 달하는 월드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초 내부의 경영권 다툼에 종지부를 찍고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내걸며 ‘SM 3.0’ 시대를 연 SM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였다. 내홍을 딛고 두 번의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와, 지난해 가을 화려하게 데뷔한 라이즈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음원차트에서 선방해준 바통을 이어받아 NCT 드림도 다시 달린다. 새 앨범 컴백과 더불어 이들은 오는 5월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에 돌입,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 중 일본에서는 돔 투어로 전개할 예정이라 양적 성장도 기대된다.◇ 눈물겨운 성장 서사…드림즈 컴 트루 2016년 8월 25일 데뷔한 NCT 드림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허리’다. 2000년 데뷔한 보아를 필두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2000년대 데뷔해 어느덧 20년차 안팎인 ‘올타임 레전드’ 팀들이 지금도 건재하지만 NCT 드림은 2010년대 데뷔 그룹 중 여전히 맹렬한 기세로 소속사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초반 여정은 녹록지 않았다. 데뷔 초 이들의 네오시티(NCT) 세계관이 대중과 접점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소속사 내 직속 선배로 시대를 호령했던 엑소의 인기와 명성을 곧바로 이어가지 못했다. 흔히 ‘한창 때’로 여겨지는 데뷔 2~3년차 즈음엔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음악시장을 사로잡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독식해 상대적으로 당대 신인 그룹들은 주목을 덜 받았고, 이는 NCT 드림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NCT 드림은 태생 자체가 ‘NCT 청소년 연합팀’이었던 만큼, 가요계의 짧은 수명을 초월해 길게 보고 멀리 날아오르는 전략을 택했다. 멤버 전원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데뷔한 만큼 NCT의 또 다른 유닛인 NCT 127을 비롯한 여타 보이그룹들과 달리 청량한 이미지로 승부수를 띄운 이들은 우직한 성장 곡선을 그려가며 팀명 그대로 ‘꿈(DREAM)’을 이뤄가는 여정을 보여줬다. ◇ 데뷔 8년, 군백기도 한참 남았다 데뷔 초 규칙으로 내세웠던 일명 ‘졸업 체제’를 과감하게 탈피해 2020년부터 현재의 마크, 런줜,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7인조로 팀을 개편한 이들은 데뷔 5년차인 2021년 내놓은 ‘맛(Hot Sauce)’으로 음원차트 맛을 제대로 보며 본격 성장세를 이어갔다.이후 NCT 드림은 2022년 ‘버퍼링(Glitch Mode)’과 ‘비트박스’, H.O.T. ‘캔디’ 리메이크까지 세 곡을 모두 성공시키며 안정적 팬덤이 확보됐음을 입증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발표한 ‘ISTJ’로는 초동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써내며 ‘마의 7년’을 긍정의 변곡점으로 삼아 성장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NCT 드림은 소위 ‘군백기’까지 아직 한참 남아 있어 향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팀 내 맏형인 마크는 1999년생이지만 캐나다 국적이라 군 복무 의무가 없다. 2000년생 제노, 해찬, 재민이 만 28세가 되어 입대할 시점이 될 때가 NCT 드림 완전체 활동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릴 시점인데, 아직 완전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된 만큼 ‘세대’를 초월한 NCT 드림의 장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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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D&E, 26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컴백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슈퍼주니어-D&E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5집의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르면 슈퍼주니어-D&E는 오는 26일 미니 5집 ‘606(SIX ZERO SIX)’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D&E가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COUNTDOWN(카운트다운)’ 이후 2년 4개월 만에 내는 신보다. 컴백 프로모션으로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트랙리스트와 선공개곡 발매,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코멘터리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오픈이 예고됐다.슈퍼주니어-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유닛으로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Oppa, Oppa)’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매 앨범마다 개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수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특히 2014년 일본에서 정규앨범 '라이드 미(Ride Me)’를 발매,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간 발매한 곡들이 러시아, 스페인, 미국 등 총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눈부신 글로벌 활약을 펼쳐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18:35
연예일반

[단독] 슈퍼주니어 D&E, 3월 신보 컴백…2년 4개월 만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 D&E가 2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D&E는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발매 예정일은 3월 25일로 잠정 결정됐다. 컴백 후 4월부터는 일본 6개 주요 도시를 도는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의 앨범 컴백은 2021년 11월 발표한 유닛 첫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 이후 처음이다. 이후 슈퍼주니어 D&E는 개별 활동 및 완전체 활동에 보다 집중해왔다. 멤버 동해와 은혁은 지난해 7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팀 활동 재계약만 맺고 개인 활동은 독자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독립 기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유닛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 매니지먼트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진행 중이다. 모처럼의 앨범 발매인 만큼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그룹 데뷔 후 19년, 유닛 데뷔 후 13년간 다져온 내공을 담은 레전드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과 함께 진행하는 투어는 오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시작한다. 이후 도쿄, 시즈오카, 아이치, 사이타마, 카나가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6개 도시에서 이어진다.슈퍼주니어 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유닛으로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로 정식 데뷔했다. 동해와 은혁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 슈퍼주니어 활동과 다른 자신들만의 개성을 음악에 담고 있다.동해는 현재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 중이다. 은혁은 일본 후지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K팝 하우스’에서 신인 개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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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퍼주니어 D&E, 4월부터 日투어… SM 떠난 뒤 활동 본격화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 D&E가 독립 행보를 본격화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D&E는 올 4월부터 일본 6개 주요 도시를 도는 투어에 돌입한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떠나 독자 회사 설립한 뒤 해외에서 갖는 첫 번째 투어다.이번 투어는 오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시작한다. 이후 도쿄, 시즈오카, 아이치, 사이타마, 카나가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6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슈퍼주니어 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유닛이다.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Oppa, Oppa)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팬들의 큰 사랑 속에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해와 은혁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 슈퍼주니어 활동과 다른 자신들만의 개성을 음악에 담고 있다.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눈에 띄었다. 2014년 일본에서 발매했던 정규앨범 ‘라이드 미’(Ride Me)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8개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로 합산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3 D&E 월드투어 팬콘 -딜라이트 파티’(DElight Party)도 진행했다.슈퍼주니어 D&E의 동해와 은혁은 지난해 7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팀 활동 재계약만 맺고 개인 활동은 독자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본 매니지먼트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진행한다. 지난 9일에는 일본에서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도 오픈하며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시사했다.독립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하게 된 슈퍼주니어 D&E가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얼마나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슈퍼주니어 D&E 멤버 동해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하고 있으며 은혁은 일본 후지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K팝 하우스’에서 신인 개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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