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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규현, 게스트하우스 정리…명동 건물 118억원에 매물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10년 넘게 보유하던 명동 건물을 매각한다.26일 기준 부동산 플랫폼 벨류맵에는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지하 1층~지상 6층(연면적 1714㎡) 규모 근생 건물이 95억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뒤편에 붙은 2층 건물(연면적 70㎡)도 함께 나왔으며 매도 호가는 총 118억원에 달한다.규현은 지난 2014년 6월 해당 건물을 각각 73억원, 23억 총 96억원에 사들였다. 당시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60억원으로 설정된 것을 감안할 때, 50억원은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보인다.이후 규현은 해당 건물을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리모델링했고, 게스트하우스는 규현의 부친이 직접 운영해 왔다. 규현의 게스트하우스는 지하와 옥상을 포함해 총 8층짜리 건물로, 방은 약 60호실로 구성돼 있다.관광객이 한창 몰리던 시기 게스트하우스의 주말 수입은 약 1500만원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해당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추정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20:08
뮤직

이수만, ‘SM 2세대’와 LA 파티서 회동…“가족 같은 가수들 감사”

SM 창립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SM엔터테인먼트 2세대 가수들과 LA에서 재회했다.14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K-팝’ 프리미어&애프터 파티 시사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엔 이수만을 비롯해 SM시절 함께한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효연, 티파니, 써니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A2O 메이도 참석했다. 이수만은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곡가 켄지와 유영진 프로듀서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수많은 시간, 인내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시고, 공부해주고, 분석해준 팅 푸 감독님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MGM Studio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오는 13일 공개되는 '이수만: 킹 오브 K-팝'은 K팝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이수만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수만의 활동사를 비롯해 SM 가수들의 인터뷰가 담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3:30
예능

원조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 프롤로그 영상 공개… 이탈리아로 떠난 청춘

채널A 신규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이 이탈리아로 떠난 청춘남녀의 설렘 가득한 시작을 담은 ‘프롤로그’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하트페어링’은 믿고 보는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연애 예능으로, 오는 3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를 담아내며, 특히 이탈리아 토스카나 로케이션을 진행해 차원이 다른 영상미와 드라마틱한 서사를 예고한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하트페어링’의 정체성과 감수성, 그리고 출연자들의 면면을 엿보게 하는 ‘프롤로그’ 영상을 21일 밤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하트페어링’ 네이버TV 공식 채널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온 이번 ‘프롤로그’ 영상은 24일 오전 조회수 22만 회를 넘어섰으며, 수백개의 댓글이 쏟아지면서 ‘연프 마니아’들이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하트페어링’만의 독보적 분위기에 압도됐다”, “몽글몽글하고 아련한 감정, 농도 자체가 다르다”, “‘핱시’ 감성에 이탈리아 뷰, 거기에 키워드가 ‘책’(페어링북)이라니 안 설렐 수가 없네”, “이 갬성은 타 ‘연프’가 따라갈 수가 없지, 진짜 재밌겠다”, “책으로 상대를 고르는 것부터가 신선하다. 첫 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세련된 영상과 브금, 미쳤다!”, “올 봄, 제대로 큰 게 오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첫 방송 전부터 ‘흥행 예열’에 성공한 ‘프롤로그’ 영상은 ‘하트페어링’에 참여하게 된 출연진들이 한국에서의 일상을 벗어나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페어링 하우스’로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랑과 결혼에 대한 33가지 질문에 답을 한 ‘하트페어링’의 시그니처인 ‘페어링북’이 소개돼 몰입도를 높였다. “삶을 바꿔버릴지도 모를 여정, 완전히 낯선 곳에서 운명이 시작됩니다”라는 ‘프롤로그’ 영상의 자막처럼, ‘페어링 하우스’의 문을 연 출연자들이 이탈리아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아낼 수 있을지 이들의 첫 만남에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하트페어링’ 출연자들의 긴 로맨스 여정을 시작부터 담아내 시청자들도 여행에 함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끔 ‘프롤로그’ 영상을 만들었다. 이탈리아에서 ‘낭만’ 가득한 5일을 보낸 뒤, 서울에서 러브라인 요동치는 20일을 보내게 될 청춘남녀들의 특별하고도 운명적인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하트페어링’은 ‘하트시그널’ 시리즈를 이끈 박철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윤종신-이청아-슈퍼주니어 최시원-오마이걸 미미-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스튜디오 MC로 출연한다. 3월 7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5:45
경제일반

커피와 K팝이 뭉쳤다! 메가MGC커피-SM엔터, SMGC 프로젝트 협약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와 SM엔터테인먼트가 즐거움을 위해 뭉쳤다.양 사는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SMGC’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문화 창출 및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메가MGC커피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100% 아라비카 프리미엄 원두, 메가 사이즈 커피,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로 구축한 브랜드 신뢰도 및 전국 약 3500개 매장 네트워크를 가진 메가MGC커피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과 내공 있는 기획이 만나 어디서나 K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SMGC 프로젝트는 오는 24일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함께 본격 시작된다.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와 만나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후에도 올해 주요 모멘텀을 지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커피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언제나 SM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와 SM 팬들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메가급 즐거움과 새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한편 메가MGC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제안하며,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전국 3469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SBS와 MOU를 맺고 ‘SBS 메가콘서트’를 개최하며 문화플랫폼으로 도약했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는 K팝의 선두 주자다. H.O.T.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며 K팝의 역사를 써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3 16:41
연예일반

NCT 위시, 4월 20일 日 ‘에스엠타운 파이어워크스 2024’ 출연 [공식]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SMTOWN FIREWORKS 2024’(에스엠타운 파이어워크스 2024)에 참석한다.‘에스엠타운 파이어워크스 2024’는 4월 20일 일본 나가사키현의 하우스텐보스에서 개최되며,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의 히트곡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특히 엔시티 위시는 이번 불꽃축제 현장에 참석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펼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계획인 만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지난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엔시티 위시는 지난 28일에는 데뷔 싱글 ‘위시’(WISH)의 음원과 타이틀 곡 ‘위시’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으며, NHK의 ‘베뉴 1010’(Venue 101), 니혼테레비의 ‘바즈리즈무02’(BUZZ RHYTHM02), TV도쿄의 ‘초음파SP’와 ‘아노쨩의 전전전파’ 등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량한 매력으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NCT 위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8시에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 WISH’s WISHLIST’(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를 개최하고, 한국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9 17:14
연예일반

[단독] 슈퍼주니어 D&E, 3월 신보 컴백…2년 4개월 만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 D&E가 2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D&E는 오는 3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발매 예정일은 3월 25일로 잠정 결정됐다. 컴백 후 4월부터는 일본 6개 주요 도시를 도는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의 앨범 컴백은 2021년 11월 발표한 유닛 첫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 이후 처음이다. 이후 슈퍼주니어 D&E는 개별 활동 및 완전체 활동에 보다 집중해왔다. 멤버 동해와 은혁은 지난해 7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팀 활동 재계약만 맺고 개인 활동은 독자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독립 기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유닛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 매니지먼트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진행 중이다. 모처럼의 앨범 발매인 만큼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그룹 데뷔 후 19년, 유닛 데뷔 후 13년간 다져온 내공을 담은 레전드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과 함께 진행하는 투어는 오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시작한다. 이후 도쿄, 시즈오카, 아이치, 사이타마, 카나가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6개 도시에서 이어진다.슈퍼주니어 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유닛으로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로 정식 데뷔했다. 동해와 은혁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 슈퍼주니어 활동과 다른 자신들만의 개성을 음악에 담고 있다.동해는 현재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 중이다. 은혁은 일본 후지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K팝 하우스’에서 신인 개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1 09:35
연예일반

[단독] 슈퍼주니어 D&E, 4월부터 日투어… SM 떠난 뒤 활동 본격화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 D&E가 독립 행보를 본격화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D&E는 올 4월부터 일본 6개 주요 도시를 도는 투어에 돌입한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떠나 독자 회사 설립한 뒤 해외에서 갖는 첫 번째 투어다.이번 투어는 오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시작한다. 이후 도쿄, 시즈오카, 아이치, 사이타마, 카나가와, 후쿠오카, 히로시마 등 6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슈퍼주니어 D&E는 동해와 은혁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유닛이다. 2011년 12월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Oppa, Oppa)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팬들의 큰 사랑 속에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해와 은혁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 슈퍼주니어 활동과 다른 자신들만의 개성을 음악에 담고 있다.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눈에 띄었다. 2014년 일본에서 발매했던 정규앨범 ‘라이드 미’(Ride Me)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8개 도시에서 진행한 투어로 합산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3 D&E 월드투어 팬콘 -딜라이트 파티’(DElight Party)도 진행했다.슈퍼주니어 D&E의 동해와 은혁은 지난해 7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팀 활동 재계약만 맺고 개인 활동은 독자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본 매니지먼트는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을 잡고 진행한다. 지난 9일에는 일본에서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도 오픈하며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시사했다.독립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하게 된 슈퍼주니어 D&E가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얼마나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슈퍼주니어 D&E 멤버 동해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채널A 금요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하고 있으며 은혁은 일본 후지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K팝 하우스’에서 신인 개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10:43
연예일반

리아킴→한세민, K팝 선구자들 뭉쳤다…‘타이탄 콘텐츠’ 출범

K팝 선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9일 K팝과 K컬처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 온 대표 경영인이자 전 SM 엔터테인먼트 CEO인 한세민 의장이 ‘타이탄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타이탄)의 출범을 발표했다. 타이탄은 세계 최초의 프리미어 다국적 K팝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타이탄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더보이즈, 트와이스, 있지, 세븐틴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과 폭넓은 협업으로 K팝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성장시킨 네 명의 창업멤버들에 의해 지난 4월 말 미국 현지에 설립되었다. 세계 최초로 미국에 설립된 K팝 회사인 타이탄은 미국을 기반으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탄생시킬 전망으로 로스앤젤레스에 헤드쿼터와 스튜디오를, 서울에도 오피스와 스튜디오를 갖추며 K팝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태세를 마쳤다.한세민 이사회 의장은 TITAN의 창업자들을 “글로벌 K팝 산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힘을 합친 K팝의 어벤져스”라고 비유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배출해 온 타이탄의 창립자들과 임원들은 K팝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로 만들어내고, 열정적인 글로벌 팬덤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회사와 함께 아티스트가 성장하고, 글로벌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음악이 중심에 있는, K탑 산업을 혁신하는 최고의 글로벌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9 11:09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 성료…“다 같이 있을 때 제일 행복해”

슈퍼주니어가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4일 2회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18TH 애니버서리 스페셜 이벤트 ‘잇츠 블루’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북미·남미·유럽·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이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이날 슈퍼주니어는 ‘데빌’(Devil)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데 이어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블랙 수트’(Black Suit), ‘U’, ‘쏘리 쏘리’ 등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MC 이특과 자칭 ‘게임 선생님’ 신동·려욱의 진행에 맞춰, 3:3:3 팀으로 나뉘어 손바닥 밀치기,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 보고 같은 동작하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은 물론, 팬들과 함께 이모티콘 보고 곡명 맞히기, 노래 1초 듣고 이어부르기 등 슈퍼주니어 발표곡 관련 퀴즈도 펼치며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슈퍼주니어는 팬미팅을 마치며 “오랜만에 ‘우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멤버들 개개인으로도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로 다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재밌고 행복한 것 같다. 이런 자리는 E.L.F.(엘프, 팬덤명) 여러분이 만들어 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한 친구’라는 E.L.F.의 이름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전했다.더불어 “18년을 돌아보니 짧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같이 가야 할 시간이 더 길고,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은 만큼, 이후 19주년, 20주년까지 많은 계획이 잡혀있다. ‘슈퍼주니어가 이런 선물도 준비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스포일러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5 13:38
뮤직

“변한 나이 뿐 변함은 없다”...틴탑, ‘퍼포먼스 장인’이란 이런 것 [종합]

그룹 틴탑이 퍼포먼스 장인 그룹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돌아왔다. 변한 건 나이일 뿐 변함 없는 2세대 대표 아이돌이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틴탑의 새 앨범 ‘포슈어’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 속에도 틴탑의 컴백을 보기 위해 찾은 취재진으로 현장은 가득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먼저 무대에 등장한 멤버들은 취재진에 짧은 인사를 건넸다. 니엘은 “오랜만에 컴백하게 돼서 떨리고 설렌다”라고 했고 리키는 “비주얼적으로 신경 많이 썼다. 다이어트도 엄청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틴탑은 신보 타이틀곡 ‘휙’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대 LED월을 보유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렌더링한 3D 공간을 LED월에 투영해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것. 이 기술을 통해 틴탑은 전작 뮤직비디오 속 주요 세트 이미지를 오마주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영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와 관련 니엘은 “세상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라고 느꼈다. 전작 오마주 부분을 팬들이 보시면 맞추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곧바로 틴탑은 ‘휙’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명불허전 틴탑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무대였다. 네 사람이 꾸민 신곡 춤선은 심플하면서도 칼군무적인 요소를 잘 드러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무대 뒤 니엘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끼리 연습하고 처음 보여드린 무대였는데 만족하게 잘 마친 것 같다. 모니터 해보고 부족한 점은 고쳐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세프 멀린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휙’을 비롯해 이지리스닝의 팬송 ‘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 버전 그리고 인스트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작업을 한 니엘은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오랜만에 만나니까 10분 정도 화기애애하고 좋다가 그 이후로는 많이 투닥거렸던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창조도 “각자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단지 체력적인 부분에서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틴탑은 리더였던 멤버 캡이 부적절한 행동과 언행 논란으로 인해 탈퇴, 4인 체제로 팀을 개편했다. 과거 6인조로 시작했던 틴탑은 어느새 4인조가 됐다.이날 천지는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항상 열심히 하자고 얘기했다. 기다려준 팬들이 있기 때문에 컴백을 늦출 생각이 없었고 우리끼리 더 힘내서 준비하다보니 결과물도 더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최근 틴탑 외에도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 샤이니, 유키스 등이 컴백했다. 멤버들은 이들의 컴백에 자극받아 더 열심히 준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틴탑은 그간 ‘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투 유’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의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멤버 개인으로도 드라마, 뮤지컬, 솔로 앨범 발매 등 맹활약하며 데뷔 14년 차에도 여전한 건재함을 증명해 냈다.멤버들은 “앞으로도 이전 좋았던 기억들을 갖고 더 열심히 준비하고 활동하려고 한다. 13년 동안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바뀐 건 나이일 뿐”이라며 변치 않을 틴탑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끝으로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적더라도 우리는 변함없이 열심히 음악할 것이다. 추후 어떤 음악을 보여드릴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포슈어’를 발표한다. 또 틴탑은 컴백과 더불어 오는 15~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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