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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 '베트남판 슛돌이' 꿈나무 지원...이영표 스페셜코치 출연

롯데가 '베트남판 슛돌이'로 불리는 TV 프로그램 'Cau Thu Nhi'(까우투니)의 시즌 2 제작 지원을 통해 베트남 축구 꿈나무 육성을 돕는다. 롯데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까우투니 시즌2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제작발표회에는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과 쩐 꾸옥 뚜안 베트남축구협회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했다.까우투니는 롯데가 2011년부터 12년간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콘텐츠로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인기를 끈 '날아라 슛돌이'의 베트남 버전으로 불리며 현지에서 12년간 평균 시청률 10.6%를 유지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인지도는 64%에 달할 정도로 베트남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축구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가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 부분도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새롭게 시작한 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등 유명 클럽을 거쳤던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할 예정이다.또 부이 티엔 둥, 호 투안 타이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명 축구선수들도 합류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은 호찌민과 하노이 여러 축구팀과 교류하고, 축구 아카데미에서 전문적인 훈련도 받는다.전체 프로그램(총 10회) 여정을 통해 선정된 최고의 유소년 선수 1명에겐 비엣텔 축구클럽 입단 테스트 기회 및 트레이닝 과정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롯데그룹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롯데는 베트남에 1996년 롯데리아의 첫 진출 후 30여년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 등 19개 계열사가 현지에서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년 9월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최근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롯데벤처스 베트남은 외국계 벤처투자법인 중 최초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기업등록발급을 승인받은 데 이어 현지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펀드 운영을 목전에 두고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2 10:00
연예일반

‘골때녀’로 날아오른 박지안 “2년 기다려..상상 속 훈련메이트=이강인” [IS인터뷰]

“2년을 기다렸죠.”배우 박지안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이하 ‘골때녀’)에 진심이다. 합류까지 2년을 기다린 것도, 멤버들 모두가 인정하는 엄청난 승부욕도 그렇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남다른 소질을 지니고 있던 그는 ‘골때녀’에서 핵심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박지안은 최근 일간스포츠를 만나 “멤버들 모두가 정말 열심히, 치열히 연습한다. 예능이 아니라 다큐”라며 “이 진심이 잘 전달되는 것 같아서 기쁘고 항상 응원해주는 시청자들에게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안은 지난 5월 ‘골때녀’ 제2회 슈퍼컵 신입 선수로 합류했다. 본격적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골때녀’가 처음인데, ‘골때녀’를 위해 풋살 동호회에 가입하여 2년의 시간을 기다린 박지안은 투입과 동시에 남다른 실력과 화려한 개인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위협적인 킥력과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으로 곧바로 핵심 멤버로 등극했고, 이영표 감독은 “‘골때녀’의 수준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골때녀’는 방송 초기 우연히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처음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멤버들의 순수한 열정이 너무 좋았고, 여성들이 모여서 스포츠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했어요. 저 또한 체육과 출신이다 보니까 ‘나도 직접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곧바로 실행에 옮겼죠. 당시엔 소속사가 없었다 보니까 직접 SBS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제작진에 연락할 방법을 찾아봤는데 쉽지 않았어요. 그 이후에 소속사에 들어갔고, 처음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골때녀’라고 말할 정도로 꼭 출연하고 싶었죠.” 박지안은 어렸을 때부터 ‘골목대장’이라고 불리거나 학창 시절 회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적극적인 성격이었다. 이 같은 성격은 ‘골때녀’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필드를 뛰어다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너무 좋아했어요. 비슷한 나이대의 이강인 선수가 과거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을 당시 상상 속의 훈련 메이트였죠.(웃음) 운동하는 게 유일한 취미인데, 사실 승부욕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골때녀’에서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니게 되더라고요. ‘골때녀’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보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이 악물고 출연하고 있다는 게 더 적확한 표현 같아요. 경기에서 패하기도 하지만, 제일 힘든 건 뭔가를 제대로 못하고 끝낸 것 같은 무력감을 느낄 때예요. 열심히 훈련한 게 필드에서 빛을 발했으면 하죠.” 박지안은 일주일의 3~4일, 하루 3시간씩 멤버들과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 그만큼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울 수밖에 없는데 자신의 넘치는 승부욕을 배우 정혜인이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 담당 소방관이다. 수비를 하다가 상대 배우가 저를 제끼면 제 눈에서 불이 나는 걸 알아서 언니가 ‘괜찮아, 잘하고 있어’ 같은 말들을 해준다”며 웃었다. 그는 “워낙 오래된 팀이라서 기존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고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 하는 조심스러움이 있었는데 언니들이 모두 막내라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운동에 진심이지만, 박지안의 어렸을 때부터 꿈은 운동선수가 아닌 배우였다. 박지안은 지난 2018년 독립영화 ‘비잉미’로 데뷔한 후 독립영화 및 웹드라마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닭강정’에서 기자 역으로 출연하며 임팩트를 남겼다. 2021년에는 울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여고부 2위 한정민’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가치봄영화제 초정작으로 선정된 영화 ‘우리의 바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영화 ‘동감’, ‘담쟁이’, ‘야구소녀’ 등의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다. “체육과에 진학했지만 어렸을 때 꿈에 너무 미련이 남더라고요. 나중에 도전조차 하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휴학을 했죠. 그때는 연기 학원도 다니지 않고 무작정 PPT에 저를 설명할 수 있는 내용들을 넣었어요. 프로필 사진도 없어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넣었죠. 업계 관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리면서 막무가내로 배우 일을 시작한 것 같아요. 운이 좋게도 독립영화 주연 제안이 왔고 ‘어떤 기회든 잡자’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어요. 그 마음은 여전히 같아요.” 박지안은 올해 이유미 주연의 독립영화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와 김고은과 노상현 주연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이들 작품에서 주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배역은 아니지만, ‘골때녀’와는 다른 배우 박지안의 새 얼굴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는 “‘골때녀’에서도 그렇지만 항상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어떤 배역이든 기회가 온다면 ‘정말 후회 없이 준비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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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감독, 치열한 데뷔전에 "박진감 넘치네"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호의 첫 평가전이 열린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4회에서는 FC슛돌이 7기 전임 감독으로 부임한 이영표의 감독 데뷔전이 펼쳐진다. 슛돌이들에게 이기는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영표 감독. 과연 첫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이영표의 감독 데뷔전 현장은 월드컵 뺨치는 열기로 가득하다. 이영표는 경기 시작 직전까지 슛돌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아이들을 붙잡고 조곤조곤 설명을 쏟아낸 이영표는 슛돌이들을 필드로 떠나보낸 뒤 "애들이 이걸 이해할까?" 뒤늦은 걱정을 하며, 평소와 달리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FC슛돌이가 맞붙는 상대는 춘천 파나스 유소년 축구 클럽이다. 계주 출신 선수 3명이 속해 있어 스피드가 뛰어나고 역습에 강한 팀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맞서 이영표는 이전과는 다른 파격적인 포지션 변화, 슛돌이 각각에 맞는 임무 부여 등 달라진 FC슛돌이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를 보여주듯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는 사진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FC슛돌이를 통해 유소년 매치를 처음 접한 이영표는 생각보다 더 불꽃 튀는 경기에 "박진감 넘치네"라고 놀라며 아이들에게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고. 천하의 이영표도 긴장하게 만든 감독 데뷔전은 과연 어땠을까. 방송은 26일 오후 8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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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슛돌이들과 8대 1 경기…라보나킥까지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슛돌이들과의 연습 경기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3회에서는 이영표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슛돌이 완전체를 소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슛돌이들과 4대1·8대1 축구 경기를 하는 이영표의 모습이 펼쳐진 가운데 이 과정에서 폭풍 드리블에 라보나킥 개인기까지 선보이는 이영표의 진지한 열정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영표는 슛돌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처음 접한 후 당황함을 표했다. 게다가 슛돌이들에게 제대로 인지도 굴욕까지 당하며 '멘붕'에 빠졌다. 이영표는 "감독님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모르지?"라고 위엄 있게 말하려 했으나 이내 말을 더듬었고 슛돌이들은 "더운데 빨리 선풍기를 틀어 달라"며 엉뚱한 대답으로 맞대응했다. 이에 이영표는 "유아교육과 나오신 분 안 계시나요? 이거 쉽다고 하지 않았어요? 완전 극한직업인데?"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슛돌이들에게 4대 1 축구 경기를 제안하며 '이기는 팀의 소원을 들어주자' 조건을 내건 것이다. 승리가 간절한 이영표는 게임이 시작되자 풀 파워로 달리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아이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는 이영표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하실 거냐"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승리를 따낸 이영표는 슛돌이들을 얌전하게 만들어 아이들 통제에 성공했다. 며칠이 지난 후 이영표는 8명의 슛돌이 완전체와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 이영표는 '태백산 배 강원도 유소년 축구 대회 출전'이라는 중대 발표를 했고 '우승'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슛돌이들의 훈련을 독려했다. 또 훈련 태도를 기록하는 '칭찬판'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순발력과 판단력·드리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각종 훈련들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표가 이날 마지막으로 준비한 훈련은 슛돌이와의 8대 1 축구 경기였다. 이영표는 또다시 진지하게 열정을 발휘하며 슛돌이와의 축구 경기를 펼쳤고 라보나킥까지 선보이며 열심히 뛰었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현역으로 뛰어도 되겠다"고 감탄하면서도 경기 막판 지친 이영표를 놀리며 슛돌이들을 응원했다. 결국 경기에서 이긴 이영표는 땀을 뻘뻘 흘린 채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했고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경기를 즐긴듯한 이영표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4대 1·8대 1 축구 경기로 슛돌이들에게 감독님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이영표. 그의 다음 행보로 '이영표 호 첫 경기'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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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슛돌이들 앞에서 인지도 굴욕 당해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슛돌이들 앞 투명인간 굴욕을 당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3회에서는 FC슛돌이 7기 전담 감독으로 온 이영표의 본격적인 행보가 그려진다. '월드컵 영웅' 이영표도 피할 수 없는 슛돌이들 앞 '굴욕의 타임'이 예고됨과 동시에 앞선 스페셜 감독들과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로 슛돌이들을 휘어잡을 이영표만의 '슛돌이 다루기' 비법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슛돌이들 중에서도 남다른 파이팅을 자랑하는 '태백 4인방'의 반가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태백 4인방은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 모른 채 그냥 지나쳐 이영표에게 굴욕을 안긴다고. 훈련장 안 투명인간이 된 이영표는 뻘쭘하게 선 채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이영표는 슛돌이들의 '저 세상 텐션'을 제대로 맛보게 된다는 전언이다.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며 장난을 치는 슛돌이들의 모습에 적응 못 한 이영표는 제작진을 향해 "유아교육과 나오신 분 안 계시냐" "이거 쉽다고 하지 않았어요? 완전 극한 직업이다"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하였다고. 이에 이영표는 특단의 대책을 세우게 된다. 이어진 사진 속 쪼르르 앉아 이영표의 말을 듣는 태백 4인방의 얌전한 뒷모습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영표의 말 한마디에 이날 '비글' 태백 4인방은 갑작스레 묵언 수행(?)을 하게 된다고 전해져 이영표가 어떻게 아이들을 사로잡았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방송은 19일 오후 8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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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8번째 멤버 등장, 이영표 감독과 입단식

'날아라 슛돌이'에 새로운 멤버가 입단한다.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이영표가 감탄했던 '연습벌레'이자 새로운 슛돌이의 멤버인 성현석이 등장한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잠시 휴방기를 가진 FC슛돌이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페셜 감독 체제로 운영됐던 FC슛돌이에 이영표가 전담 감독으로 전격 영입됐고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8번째 멤버가 합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표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입단식 사진을 찍는 성현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표는 축구 클럽에서 입단식을 할 때 이렇게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며 즉석에서 사진 촬영을 제안했다고. 그 결과 탄생한 깜찍한 입단식 사진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올해 7살이 된 성현석은 FC슛돌이의 상큼한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작은 체구지만 열정만큼은 슛돌이 형·누나에게 지지 않는 '축구 덕후'로 첫 만남부터 파이팅 넘치는 축구 열정을 보여주며 이영표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이영표는 그동안 나 홀로 연습을 펼쳐왔던 '연습벌레' 성현석의 준비 자세에 칭찬을 쏟아냈다고 한다. 이러한 성현석은 등번호 34번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밝히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고. 또 공개 모집 당시 '동해 메시' 김지원과의 눈물의 에피소드를 전해 막내 슛돌이의 합류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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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감독, 첫 행보는 슛돌이 가정 방문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감독이 드디어 슛돌이들을 만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휴식기를 보냈던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오는 12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앞서 7기 슛돌이들의 전담 감독으로 월드컵 축구 영웅 이영표가 확정되며 기대를 받았던 만큼, 이영표 감독과 새롭게 출발할 ‘날아라 슛돌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영표 감독은 슛돌이들과 만나기 전부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영표는 전 스페셜 감독들 안정환, 이동국, 박주호가 나온 방송을 봤다고 말하며 “크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 디스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슛돌이들에게 “지금까지 했던 축구보다 더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앞으로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이영표가 드디어 슛돌이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슛돌이들이 축구 연습은 잘 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개별 가정 방문을 하는 것. 과연 슛돌이들은 감독님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2013년생 슛돌이들은 ‘축구 영웅’ 이영표를 알아볼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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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전임 감독 이영표, 패스 테스트서 굴욕 맞이해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등장과 동시에 흑역사를 만든다. 오늘(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폭소를 유발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날아라 슛돌이'는 동해·삼척·태백에서 모인 천방지축 7명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페셜 감독 체제로 운영되던 FC슛돌이에 드디어 전임 감독이 부임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전임 감독의 주인공은 축구 레전드 이영표였다. 이영표는 아이들과 만나기 전부터 흑역사를 생성한다. 영상 속 이영표는 본격 훈련 전부터 FC슛돌이 코치인 김종국과 양세찬의 축구 실력을 테스트하는 등 자신감을 뿜어낸다. 이영표가 시범을 보이기 위해 나서지만 이내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코치들이 실패한 패스 테스트를 본인도 실패한 것. 이영표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말까지 더듬는다. 이에 김종국과 양세찬은 깐족 콤비를 이뤄 "안정환 감독님 잘 계시죠?" "앞으로 좀 당겨 드려요?"라 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감독 인생 첫 난관에 봉착한 이영표는 슛돌이들과 만남 전부터 잃어버린 감독님의 위엄을 찾을 수 있을까. 이어진 쿠키 영상도 깨알 웃음을 더했다. 이영표가 "얘들아 안녕. 너희들 형 잘 모르지? 형이 하는 거 잘 봐"라고 말하자 김종국이 "죄송한데 형은 좀…"이라며 호칭 정리에 나선 모습이 펼쳐진 것. 계속해 물병을 빗나가는 축구공에 이영표는 고개를 숙였고 결국 김종국은 "얘들아, 영표 형이 좀 긴장해서 그래"라며 수습에 나서는 모습으로 끝까지 눈 뗄 수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현재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휴식기 동안 재정비를 가진 뒤 감독 이영표가 FC슛돌이 진두지휘한다. '날아라 슛돌이' 스페셜 3회가 오늘(7일)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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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전임감독으로 부임 "족집게 훈련"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FC슛돌이 전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이 오늘(31일) 방송날에 맞춰 "이영표가 '날아라 슛돌이' 전임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는 동해·삼척·태백에서 모인 천방지축 7명의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FC슛돌이는 이동국·박주호·김재환·알베르토·안정환 등 스페셜 감독 체재로 운영됐다. 슛돌이들은 감독님들의 가르침을 찰떡 같이 흡수해 '폭풍 성장'해왔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상황. 김종국과 양세찬 코치는 '전임 감독'의 필요성을 외치며 슛돌이들만을 위한 감독님을 애타게 찾았다. 이 가운데 드디어 FC슛돌이의 전임 감독이 정해졌다. 바로 2002년 월드컵 영웅이자, 신들린 승패 예측 축구 해설로 '문어 영표'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영표가 그 주인공. 이영표는 축구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과 입담까지 자랑해 슛돌이들과 환상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축구 해설위원에서 FC슛돌이 감독으로 변신한 이영표는 족집게 '문어 영표'라는 별명에 걸맞은 슛돌이 맞춤 족집게 트레이닝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앞서 스페셜 감독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천방지축 슛돌이들과 어떤 첫 만남을 가질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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