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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강원랜드 '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 개장…탄광마을서 뛰노는 동물들

강원랜드는 '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은 해발 1340m 하이원탑 슬로프 주변에 탄광마을 콘셉트로 500평 규모로 조성됐다. 5종 50여 마리의 동물들이 뛰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 동물과 교감하는 이색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동물농장은 하이원 스키장 오픈 전인 10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동물농장 주변에서는 폐광 지역의 특색을 담은 '지역 먹거리 장터'도 펼쳐진다.광부 도시락, 감자전, 지역 막걸리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는 강원랜드의 탄생 배경인 탄광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판매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은 산 정상에서 동물과 교감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물한다"며 "동물농장과 더불어 레이저 불꽃쇼, 하이원 워터월드 DJ 풀파티와 VR 스노클링, 마운틴 미니 워터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된 하이원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16:49
생활문화

하이원워터월드, 야외 파도풀 조기 오픈…패들보트, 물대포 새로 선봬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워터월드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조기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하이원워터월드의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국내 최대 파고 3m의 인공 파도를 자랑한다.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사용한다. 올해는 패들보트, 물대포, VR(가상현실) 스노클링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물대포는 시원한 물줄기로 여름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는 해양 스포츠인 패들보트를 즐길 수 있다.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투명한 아크릴로 만든 '글래스풀'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다 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경험하는 '스카이다이버' 등 총 5개 테마를 준비했다.VR 스노클링은 장비 착용 및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뒤 안전요원의 관리 하에 진행된다. 내달 25일까지는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인 6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미니워터밤' 이벤트가 펼쳐진다.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규 콘텐츠 마련, 안전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의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7 16:24
연예일반

종영 ‘나나투어’ 세븐틴 “아름다운 추억 감사…멤버들 소중함 느껴”

‘나나투어’가 세븐틴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며 막을 내렸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세븐틴은 끝이 없는 먹방부터 보트 투어까지 야무지게 즐기며 행복으로 꽉 채웠다.마지막 회에서 세븐틴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남다른 먹성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숙소에서 조슈아와 디노를 필두로 즉석 공연을 벌여 흥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야외 의자에 빨래를 널던 승관과 디노는 예전 숙소 생활을 떠올리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여행 마지막 날, 세븐틴은 동화 같은 매력의 포르토 베네레를 둘러보며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 담았다. 특히 마지막 코스인 보트 투어로 스노클링 장소에 도착,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를 만끽했다.세븐틴 멤버들은 여행을 마친 소감과 서로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우지는 갑작스럽게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 것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관은 아무 걱정 없이 멤버들과 놀면서 처음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며 “더더욱 이 멤버들이 소중하게 된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버논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 멤버들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그 덕에 저희가 좀 결속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아서 무엇보다도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원우는 별점 5개를 줬고 민규는 일주일을 천국 같았다고 표현하는 등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은 세븐틴의 만족스러운 반응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나나투어’는 세븐틴의 설렘 가득한 첫 유럽 단체 여행을 그렸다. 콜로세움, 피사의 사탑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열기구 투어, 와이너리 투어, 쿠킹 클래스 등의 체험을 통해 대리만족을 안겼다. 또 세븐틴 멤버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찐친 케미스트리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5:31
연예일반

‘돌싱글즈4’, 지미♥희진‧리키♥하림‧제롬♥베니타 3커플 탄생…동거 시작

MBN ‘돌싱글즈4’ 최종 선택에서 지미♥희진,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등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지난 24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IN U.S.A’ 10회에서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마지막 1:1 데이트를 진행한 후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에 앞서 돌싱남녀들의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톰과 소라는 칸쿤 바다에서 보트 체험과 스노클링을 하며 스트레스를 날렸고 4세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지미X희진은 고대 마야인들의 영혼 정화 의식을 체험해보면서 이혼의 상처를 치유했다. 그러다 지미는 “마음을 결정했어?”라고 최종 선택에 대해 물었고, 희진은 “(지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 외에 고민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잘 모르겠다”며 말끝을 흐렸다. 각각 뉴욕과 밴쿠버에 거주 중이라, 비행기로만 6시간 걸리는 두 사람의 ‘초장거리’ 상황에 MC 이혜영은 “이제부터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구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듀이X지수는 예상보다 화기애애한 1대1 데이트를 즐겼다. 그간 듀이의 일방적인 구애에 은근히 부담감을 드러냈던 지수는 듀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되게 있어 보인다”며 ‘리스펙’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망고 한쪽을 반으로 나눠 먹을 만큼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시장에서도 ‘커플 팔찌’를 나눠 끼면서 핑크빛 시그널을 주고받았다. 이에 5MC들은 “예감이 좋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제롬은 “호감도가 50%”라는 베니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1:1 데이트에서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빠가 뭐든 다 사줄게”라며 꽃 아이스크림으로 즉석 프러포즈를 하는가 하면, “공개적인 고백은 싫다”는 베니타를 위해 차의 조수석 글러브 박스에 몰래 꽃을 넣어 베니타가 발견하게 하는 ‘깜짝 이벤트’를 해 베니타를 미소 짓게 했다. 그러나 숙소로 돌아온 뒤, 베니타는 소라와 희진에게 “연예인이라는 과거를 알게 된 뒤, 한 발자국 앞으로 갔다 열 발자국 뒤로 가는 느낌을 받았다”며 여전히 최종 선택을 고민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대관람차’에서 대망의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돌싱녀들이 대관람차에 먼저 탄 상황에서 돌싱남이 호감이 있는 돌싱녀의 관람차에 탑승해, 둘이 함께 내리면 커플이 되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희진의 관람차가 도착했고, 모두의 예상대로 지미가 관람차에 올라탔다. “장거리 연애를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 망설이던 희진은 지미에게 “오늘은 내가 먼저 (손을) 잡을게”라고 한 뒤 함께 하차했다. 시즌4 첫 커플이 탄생하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고, 다음으로 소라의 관람차가 도착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라의 관람차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다. 홀로 관람차에서 생각에 잠긴 소라는 “앞으로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확실하게 표현할 것”이라고 털어놨다.다음으로 하림의 관람차가 도착하자, 반전 없이 리키가 탑승했다. 두 사람은 두 손을 잡은 채 고민 없이 함께 하차해 두 번째 커플이 되었다. 일찌감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들은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 리키가 (하림이 사는) 시애틀로 오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지수의 관람차에는 고민 끝에 듀이가 탑승했는데, 지수는 “앞으로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서 관람차에서 홀로 내렸다. 멀어져가는 지수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듀이는 “마음이 받아들여지진 않았지만, 할 수 있는 건 다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베니타의 관람차에는 제롬이 탑승했다.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형성해오던 톰은 고민 끝에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거운 것 같아, 사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탑승을 포기한 속내를 내비쳤다. 관람차 안에서 제롬은 “너의 마음이 가는 대로 결정해”라면서도, 하차 직전 두 사람이 같이 맞춘 ‘커플 팔찌’의 문구를 가리키며, “난 너의 영원한 Dear가 되고 싶어, 내가 너의 영원한 Baby가 될 수 있게”라고 간절하게 고백했다. 내내 말이 없던 베니타는 관람차가 멈추자 자리에서 홀로 내려 5MC의 심장을 무너지게 했지만, 곧장 뒤를 돌아 제롬에게 손을 내밀어 ‘대반전’ 상황을 연출했다.이렇게 제롬X베니타까지 총 세 커플이 탄생하게 되자, 스튜디오 MC들은 “방송을 이렇게 재밌게 하면 어떡해!”라며 원망(?) 어린 축하를 쏟아냈다.커플 확정 후에는, 돌싱남녀들이 실제 사는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는 공지와 함께, 사상 최초로 ‘X’(전 배우자)가 등장하는 ‘현실 동거’가 예고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4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돌싱글즈’ 11회는 10월 1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08:32
생활문화

PIC 사이판, 휴가철 맞아 '워터 서머 페스티벌' 개최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 법인 MRI리조트가 운영하는 PIC 사이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에 '2023 워터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다. PIC 사이판 워터파크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올해는 3개의 테마로 액티비티존·체험존·푸드존에서 진행한다.액티비티존은 레저 전문가 클럽메이트와 워터파크 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워터 농구·물풍선 피구·버블 나잇 파티 등 9개의 액티비티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체험존은 키즈 페이스 타투·티셔츠 나염 염색 등을 준비했다. 푸드존에서는 비어 페스티벌 외에도 우유, 맥주 마시기 이벤트 및 고객 참여형 퍼레이드 등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또 PIC 사이판에서 인공 서핑·카약·세일링·스노클링 등 비치 액티비티와 테니스·양궁·암벽 등반 등 40여 가지의 레저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PIC 사이판은 페스티벌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워썸 페스티벌 패키지'를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판매한다. 객실·골드카드·워터건 2개·티셔츠 나염 염색 체험권(2인)·푸드존 바우처로 구성했다. 3박 이상 이용 고객만 예약할 수 있다.PIC 사이판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사이판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3 워터 서머 페스티벌을 4년 만에 개최한다"며 "가족·연인 등과 함께 PIC 사이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2 10:35
연예일반

‘트래블리’ 오늘(8일) 첫방… 라치카와 랜선 여행 떠나자!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면서 여행 신규 예능 프로그램도 탄생했다. 8일 오후 채널 IHQ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리’가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안무팀 라치카 멤버 피넛, 리안, 시미즈가 출연, 태국 코사무이 방문기를 펼친다. ‘트래블리’는 여행 좀 다녀본, 제대로 놀아본, 누구보다 트렌디한 '찐친' 청춘들의 러블리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여행 수요 급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IHQ가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했다. 라치카 멤버들이 찾는 곳은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자 유러피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 코사무이다. IHQ는 '찐친'들의 여행기가 보다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스태프를 최소화하고, 라치카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스마트폰으로 여행 모습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전언이다. 라치카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녁 식사와 룸서비스 야식을 연이어 헤치우는 ‘먹방’을 펼치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태국 코사무이 즐기기에 나선다. 스노클링을 떠나는 과정에서는 ‘호핑투어’의 매력도 즐긴다. 호핑투어란 섬과 섬 사이를 거닐며 바다에서 각종 체험을 즐기는 여행을 의미한다. 이들은 태국에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찐 로컬맛집’ 소개에도 나선다. 라치카 멤버들은 태국식 오마카세를 1인당 단돈 2만 5000원에 먹으며 연신 “서울에서 먹었으면 10만 원”이라는 말을 내뱉는다. 라치카 멤버들이 다녀간 현지 맛집과 숙소 등 대한 정보, 그들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은 ‘트래블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래블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라치카 멤버들 이후 순차적으로 유튜브 채널 핏블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레이너 조은비, 김아령, 모델 김혜린의 베트남 여행기, 모델 송해나·가수 혜린, 배우 김민선의 말레이시아 여행기가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15:15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현영, 7월말 발리 간다 ”‘다시갈지도’ 따라 여행할 것”

‘송도 사모님’ 현영이 가족들의 여름 휴가지로 픽한 발리를 랜선 답사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잊고 있던 해외여행의 참맛을 되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 바이블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휴양과 모험의 천국이자 신들의 낙원으로 불리는 ‘발리’ 여행기를 선보인다. 특히 발리 편은 앞서 ‘다시갈지도’에서 랜선 여행지로 소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여행지로, 이번 방송에서는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스폿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랜선 여행에는 MC 김지석, 김신영과 역사작가 최태성, 그리고 방송인 현영과 박은지가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발리 편 녹화장에서 현영은 “가족들과의 여름휴가로 7월말 발리에 간다”고 밝혔다. 김지석과 김신영은 “마침 잘 오셨다”고 환영했고 현영은 “‘떠나요 가족’이 우리 가족 별명이다. 여행을 자주 간다. 미혼시절 발리를 자주 갔는데, 이번에는 가족들과 가게 됐다”면서 “‘다시갈지도’가 소개하는 여행 코스만 따라다니겠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랜선 여행에서는 ‘찐 발리 여행자만 아는 화산지대 럭셔리 힐링 투어’, ‘가오리와 함께하는 발리 3대 스노클링 포인트’, ‘초록빛 지상낙원 바다 없이 발리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휴양지로만 알려진 발리의 새로운 여행 스폿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발리의 한라산’으로 불리는 킨타마니 화산지대에서 펼쳐지는 이색 체험은 물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렘봉안섬까지. 여기에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챙긴 럭셔리 숙소 등 새로운 여행 스폿과 정보가 넘쳐났고, 이에 현영은 “발리를 많이 와 봤는데, 소개된 곳 중에 가본 곳이 하나도 없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발리 여름휴가를 앞둔 현영을 매료시킨 ‘다시갈지도’ 발리 편에 기대가 치솟는다. ‘다시갈지도’의 발리 편은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6 11:32
IT

여행에 웨딩까지…이통 3사, 코로나 족쇄 벗고 오프라인 이벤트 '활짝'

지난 2년여간의 지긋지긋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자 이동통신 3사의 오프라인 채널에도 다시 생기가 돌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위주의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이 크게 줄었는데, 코로나19 족쇄가 풀리자마자 앞다퉈 현장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가정의 달까지 겹쳐 가입자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달 여행부터 웨딩, 테마파크까지 다양한 주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하늘길을 공략한다. 최근 활기를 찾은 여행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내놨다. SK텔레콤은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서비스 혜택을 이날부터 대폭 업그레이드해 넉 달 동안 제공한다. 통화·데이터 로밍 이용 고객은 셜리스 레스토랑(괌)·더비치바(괌)·서프클럽(사이판)·남대문(사이판) 등 현지 대표 맛집의 인기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괌·사이판 렌터카도 프로모션 특가로 대여 가능하다. 괌 여행객은 사랑의 절벽 입장권 2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이판 여행객은 그로토 스노클링 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여행 재개에 즈음해 고객들의 로밍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KT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결실을 보는 예비부부를 위한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KT 모바일을 이용하는 예비 신랑과 신부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총 다섯 번 야구장 KT위즈파크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돕는다. 이름과 전화번호, 1000자 이내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내달 3일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한다. KT위즈의 홈경기 중 프러포즈 타임을 뒷받침해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한다. 독립된 쾌적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 이용권도 준다. 또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당첨된 1명에게 서울 송파구 잠실의 석촌호수를 바라보는 소피텔 웨딩홀에서 야외 결혼식을 할 기회도 준비했다. 50인 식사와 플라워, 숙박권을 포함한다. 신혼 결합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10명에게는 소피텔 식사권 10만 원권을, 300명에게는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KT의 '신혼미리결합'은 종이 청첩장이나 웨딩 계약서로도 가입할 수 있다. 배우자의 모바일 요금을 최대 50% 낮춘다. LG유플러스는 '찐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장기 가입 고객에게 오는 5일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자사 모바일 서비스 5년 이상 이용 고객 중 1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 최대 4장을 준다. 2일 하루 약 5000명의 고객은 레고랜드 내 놀이기구와 40여 개의 어트랙션을 무료로 이용한다.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는 7개 테마의 클러스터·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154개 객실의 호텔·2개 영화관 등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 시설 규모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장기 가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레고랜드 초청에 이어 감사 선물 등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5.02 07:00
연예

클럽메드, 가족여행의 꿈 담아 '어린이날 그림대회' 개최

프리미엄 리조트 클럽메드가 ‘2021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6번째를 맞은 클럼메드의 어린이날 그림대회는 오는 4월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먼저 8절 도화지에 ‘내가 꿈꾸는 Amazing 가족여행’을 그리고 소년중앙 공모전 웹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후 접수한 지원서와 그림을 클럽메드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미술협회 소속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클럽메드와 소년중앙 홈페이지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매년 아이들의 꿈의 선물을 책임져 온 클럽메드지만 올해는 그 개최 의의가 깊다.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언젠가 떠날 여행에 대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게 함으로 오랜 '집콕' 생활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잠시 잊고 있던 여행의 설렘을 다시금 일깨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교육부 후원으로 진행됐던 대회 규모를 키워 올해 대상 당선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유명 휴양지로 손꼽히는 클럽메드 몰디브 카니 3인 가족 여행권(항공권 포함)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클럽메드 카니는 해안을 따라 펼쳐진 눈처럼 하얀 모래 사장과 울창한 열대 우림, 산호초가 가득한 바다를 자랑하며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스노클링, 카약, 서핑, 산호초 보호 프로그램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중앙일보 대표이사상과 클럽메드 대표이사상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심사하며 각 부문 별 1명과 5명(총 2명, 10명)을 선정한다. 중앙일보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클럽메드 아시아 스키 리조트 3인 가족 숙박권을, 클럽메드 대표이사상은 상장과 프리미엄 미술 용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수상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상장을 수여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여행이 그리웠을 아이들이 도화지 위에 곧 떠날 여행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대회를 준비했다”며 “클럽메드가 아이들의 오랜 꿈이 현실로 되는 순간을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16 10:57
연예

박나래→박소담 조합+이국적 갬성 진가 발휘 '갬성캠핑'

JTBC '갬성캠핑'이 즐거운 에너지와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갬성(?)에 사는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콘셉츄얼 캠핑 예능이다. 독특한 콘셉트와 출연자들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1. 국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여행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갬성캠핑'은 스위스 콘셉트 의상을 입은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이 남해에서 스위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며 시작부터 관심을 받았다. 스노클링과 낚시 체험까지 베트남 휴양지 부럽지 않은 알찬 여행은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강원도에서는 캐나다와 핀란드를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갬성캠퍼들이 만드는 각 나라별 대표음식,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한 맛있는 음식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찰떡같은 콘셉트와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해외 느낌 충만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신선하게 물들이고 있다. 2. 갬성캠퍼들과 캠친이들의 진솔한 모습 갬성캠퍼들과 더불어 캠친(캠핑 친구)으로 출연한 배우 송승헌, 이상윤, 조달환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는 점도 특별하다. 밑도 끝도 없는 아재개그와 '보랏빛 향기'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송승헌의 반전미는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윤과 조달환은 출연만으로도 절친 박소담의 힘이 되어주며 한층 편해진 그녀의 친근한 매력을 끌어내 흐뭇함을 더했다. 공개 코미디를 많이 했던 안영미와 예능 초보 박소담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고백하는 등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이 서로를 향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은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3. '갬성캠핑'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성장 살짝 어색했던 첫 만남과 달리 방송 4회만에 급속도로 친해진 갬성캠퍼들의 케미스트리는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안긴다. 밤하늘 아래 옹기종기 둘러 앉아 나누는 따뜻한 대화가 감성지수를 상승시키는가 하면, 정박지 세팅과 식사 준비를 진두지휘하는 박나래와 서툴지만 그녀를 믿고 따르는 멤버들은 보다 신속 정확하게 맡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3일 방송에서도 생새우도 만지지 못했던 손나은이 살아있는 송어를 단번에 기절시키고 거침없이 송어 내장을 제거하는 등 언니들의 응원 속에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쿵짝이 잘 맞는 멤버들의 유쾌한 개그가 웃음버튼을 연타해 앞으로 펼쳐질 이들이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스위스, 베트남, 캐나다, 핀란드에 이어 서부 콘셉트를 예고한 '갬성캠핑'은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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