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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김지연-최현욱, 싱그러운 공연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 1999년 태양고 밴드부 정기공연 한가운데에 있는 생생한 현장이 포착됐다.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청춘 케미스트리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과 감각적인 연출력,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서사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10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5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는 2주 연속 1위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했다. 지난 방송에는 나희도(김태리)-백이진(남주혁)-고유림(김지연)-문지웅(최현욱)-지승완(이주명)이 바닷가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추억을 다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해질녘 바닷가를 바라보며 일렬로 앉은 다섯 사람은 아름다운 풍광에 감상을 쏟아냈고, 더욱 단단해진 우정을 증명하며 앞으로 펼쳐나갈 청춘 성장사를 기대케 했다. 이와 관련 김태리와 남주혁, 김지연(보나)과 최현욱이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 속에서 ‘1999년 태양고 밴드 정기공연’에 참여한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문지웅이 보컬을 맡고 있는 태양고 밴드부 '밀림의 왕자' 공연장에 나희도와 백이진, 고유림이 찾아온 장면. 문지웅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희도와 고유림 또한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긴다. 이내 백이진이 기타를 멘 채 무대 위에 등장하면서, 과연 백이진이 기타 연주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꽃가루가 휘날리는 장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 등 즐겁고 신나게 촬영에 열정을 쏟아내는 배우들의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장면이 될 것이다. 태양고 3학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게 될 나희도와 고유림, 문지웅 그리고 이들과 함께하는 백이진의 훈훈한 모습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1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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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직진 사랑 12.7% 자체 최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두려움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사랑 고백에 이어 소망을 응원하는 영원 다짐 엔딩으로 뭉클하고 설렘 가득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 10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7%, 최고 13.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9%, 최고 11.8%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9%, 최고 7.6%, 전국 기준 평균 6.2%, 최고 6.7%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 범접불가 1위 위엄을 입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김태리(나희도)는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사랑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나희도. 무지개는 필요 없어"라는 남주혁(백이진)의 고백에 놀라 잠시 생각하더니 "나는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라고 답해 남주혁을 웃게 했다. 남주혁은 "난 네가 뭘 하든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 너 자체를 사랑하고 있고, 이 고백으로 네가 좀 더 행복해진다면 난 바랄게 없어"라며 김태리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직진 중임을 밝혔고, "바랄 게 없다고? 사랑이라는 게 원래 그래?"라며 궁금해 하는 김태리에게 "그렇던데 너한텐"이라며 진심을 털어놨다. 남주혁의 사랑 고백이 통한 듯 김태리는 "나 좀 행복하다"라고 환하게 미소 지어 남주혁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김태리는 부상당한 자신을 걱정해주는 김지연(고유림)과 남주혁의 고백을 들었을 때를 되새기며 일기를 적어 내려갔다. '듬성듬성 비어 있던 세상이 가득 차는 기분. 모든 낯선 것과 친구가 되고 닥쳐 올 불행과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강해지는 기분. 한순간에 두려운 게 없는 사람이 됐다'라고 쓴 김태리는 "백이진이랑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남주혁의 사랑 고백으로 인해 마음이 더욱 단단하고 결연해졌음을 내비쳤다. 반면 남주혁은 고졸 기자라는 무시를 당하며 시련과 갈등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배의 충고에 따라 남주혁은 김태리를 다치게 만든 다큐 PD에게 찾아가 사과했지만, 사람들 앞에서 대인배처럼 굴던 다큐 PD는 단 둘만 있게 되자 고졸 출신에 몰락한 집안 도련님이라며 모욕을 안겼다. 더욱이 회식자리에서 다시 학력 제한이 생겨 유일한 고졸 기자가 될지 모른다는 말을 들은 남주혁은 선배에게 "저 진짜 잘해야 돼요. 제가 못하면 학력 제한이 다시 생길 수도 있잖아요. 그럼 나 같은 사람들은 기회조차 없어지는 거니까"라며 짊어진 무거운 무게에 대해 괴로워했다. 그런가 하면 남주혁은 수학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김태리와 김지연이 안쓰러워 촬영을 빌미로 계획을 세웠고, 최현욱(문지웅)과 이주명(지승완)까지 합류하면서 태양고 선후배 5인의 수학여행이 성사됐다. 그리고 바다에 들어가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미숙한 태양고즈로 인해 백이진이 폭발하는 등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으며 이들은 한층 돈독해졌다. 마냥 철부지 같던 태양고즈는 각자 아픈 사연들을 전했다. 김태리는 초등학교 때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김지연은 보증을 잘못 서서 집이 어려워졌다는, 최현욱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엄마가 자신을 힘들게 데려왔다는, 그리고 이주명은 인생이 너무 재미없다는 얘기를 털어놔 남주혁을 놀라게 했다. 분홍빛으로 물든 해질녘, 5인은 아름다운 바닷가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감상에 젖어들었다. "우리가 이 여름의 주인이 되는 거야"라는 김태리의 낭만적인 제안과 함께 "이 여름은 우리 거다!"라는 이주명의 함성이 울려 퍼지면서 닥친 좌절과 시련을 견디고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다섯 청춘의 우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김태리가 "나 왜 이 순간이 영원할 거 같지?"라며 울컥해하자 남주혁이 나지막이 "영원할 건가 보다"라며 김태리의 소망을 응원했고, 이에 김태리가 "영원하자"라고 굳게 다짐하는 모습으로 눈부시게 빛날 앞으로를 예고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1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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