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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만나자마자 먹여 살리겠다고" (77억의 사랑)
'77억의 사랑'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국 男 대표 장역문은 "중국에 3대 며느리가 있다"며 배우 추자현, 채림, 함소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클럽에서 중국어 공부를 했다'는 MC 신동엽의 말에 "클럽을 갔지만, 낮에도 노력했다.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과 문자 교류하며 공부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18세 연하 남편 진화에 대해 "남편 자랑은 끝이 없다. 잘생겼는데 성격도 좋고 경제적 능력도 있다. 일단 힘이 넘친다. 피로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정말 스위트 가이인 게 만나자마자 첫날부터 저한테 명품 반지를 선물하면서 '내가 내일부터 너를 당장 먹여 살리겠다' 정말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이 "당장 먹여 살리겠다가 스위트한 거냐 명품 반지가 스위트한 거냐"고 묻자 함소원은 "둘 다 스위트하다. 더블 스위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7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