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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24~25 WKBL, 중계 채널 확정…TV·뉴미디어 포함 10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하나은행 2024~25 WKBL 중계 채널이 확정됐다고 23일 전했다.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TV, 뉴미디어 채널 포함 총 10개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WKBL 주관 방송사인 KBS N 스포츠를 비롯해 KBS, MBC스포츠플러스, 부산MB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중계를 진행한다. 올 시즌부터 스카이스포츠가 신규 중계방송사로 합류했다.뉴미디어 채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이버 스포츠, SOOP, 카카오TV, 스포키, WKBL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신규 해설위원도 가세했다. KBS N 스포츠는 과거 신한은행에서 활약한 하은주 전 선수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부산MBC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뛰었던 강영숙 대구시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합류했다.하나은행 2024~25 WKBL 공식 개막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의 경기다.김우중 기자 2024.10.23 11:32
해외축구

‘득점왕·사우디 이적설’ EPL 공격수, 대우는 천차만별→“재계약뿐만 아니라 동상도 세워야”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가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암시한 가운데, 소속팀은 재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같은 조건의 손흥민(32·토트넘)과는 다른 입지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 에코는 지난 6일(한국시간) “살라에게 줘야 할 건 새 계약뿐만이 아니다. 그를 기리는 동상도 세워야 한다”는 전 윙어 저메인 페넌트의 발언을 전했다.리버풀을 대표하는 공격수인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계약이 끝난다. 이미 2년 전부터 재계약 협상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이뤄지진 않았다. 오는 2025년 1월부턴 어떤 구단과도 사전 계약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살라는 지난 2017~18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7년 넘게 EPL 무대를 누비고 있다. 그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공식전 득점만 214골에 달한다. 활약은 여전하다. 그는 지난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EPL 3라운드에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EPL 160득점 고지를 밟은 그는 통산 득점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페넌트는 살라와의 재계약을 지지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한 베팅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살라가 리버풀의 위대한 선수로 여겨질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스티븐 제라드, 케니 달글리시와 같은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면서 “살라는 리버풀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리버풀에서의 그의 수치는 엄청나다”라고 찬사를 보냈다.특히 “매 시즌 20골 2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면 이미 엘리트 선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살라를 위한 동상이 세워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살라, 그리고 버질 반 다이크와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 그들의 피지컬과 날카로움은 여전하다. 살라는 현재 인생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관건은 리버풀의 협상 의지다. 애초 살라는 지난여름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의 계약을 거절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나갈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변화가 감지된 건 이번 이적시장이 닫힌 뒤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살라와 리버풀 모두 재계약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다. 살라는 아르네 슬롯의 프로젝트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주장한 것이다.앞서 살라는 맨유와의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여름 휴가를 즐겁게 보냈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고 시간을 할애했다. 모두가 알 듯 올해가 리버풀과의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라며 “남은 시간을 즐기고 싶고, 여러 가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지금 즐거운 기분으로 축구를 하다, 내년에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살라의 상황과 비교되는 것이 바로 손흥민이다. 지난 2021~22시즌 살라와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도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손흥민 역시 지난여름 사우디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으나, 선수 본인은 “아직 EPL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일축한 바 있다. 다만 손흥민에 대한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다. 애초 구단이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클럽 옵션 역시 감감무소식이다. 심지어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7월 “토트넘은 최고 선수 손흥민과의 동행을 2026년까지 이어갈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지만, 2025년에 매각이 논의될 수도 있다”라면서 “손흥민은 내년이면 33세가 된다. 여전히 엘리트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 나이의 선수에게 장기 계약은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한편 손흥민은 프리시즌 중 “나는 아직 구단에 소속된 선수다. 굳이 드릴 말씀은 없다. 모든 사람이 앞날을 예측할 수 없듯,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상황을 마주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을 아꼈다.김우중 기자 2024.09.07 08:30
축구일반

수원 U15, 2024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4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수원 U15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저학년 대회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4가 우승을 차지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U15)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23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원 U15와 대전 U15가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수원은 전반 32분에 나온 최지언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고,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굳게 지키며 1대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U15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수원 U15 미드필더 이인우에게 돌아갔고, 우승을 이끈 수원 U15 이종찬 감독과 권해성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 대회인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에서는 울산 U14가 우승했다. 울산 U14는 22일 결승에서 전북 U14를 만나 정우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 U14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4골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토너먼트에서도 경남, 대구, 전북을 차례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또한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eK리그 서포터즈컵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 U12&11(초등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8&17(고등부) 챔피언십,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U15&14(중등부) 챔피언십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실시하며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김희웅 기자 2024.08.24 14:47
해외축구

‘KIM 파트너 물갈이?’ 뮌헨 DF 듀오, 맨유 동반 입성할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길고 긴 이적 협상에 마침내 마침표가 찍힐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 등 채널을 통해 “마즈라위와 더 리흐트가 8월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두 건의 이적이 성사된다”면서 “두 구단 간의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두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판매 의향이 있다. 아직 거래가 성사된 건 아니지만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길고 긴 협상에 마침표가 찍히는 모양새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뮌헨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지난 시즌 무관의 굴욕을 씻어내기 위해서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받은 수비진에 변화가 있었다. 일찌감치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더니, 임대에서 돌아온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프리시즌부터 중용했다. 지난달까진 조나탄 타(레버쿠젠) 영입을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 영입을 위해선 판매도 이뤄져야 했다. 이때 이적료를 많이 받아낼 수 있는 더 리흐트가 판매 대상으로 꼽혔다. 현재 더 리흐트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막대한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상황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시장 가치는 무려 6500만 유로(약 970억원)에 달한다. 맨유 입장에선 수비진 보강이 절실하다. 라파엘 바란(코모)이 떠난 자리에 레니 요로를 영입했지만, 프리시즌 중 부상으로 이미 2개월 이상 결장이 확정됐다. 기존 수비 자원들 역시 부상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과거 더 리흐트가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것 역시 이번 이적에 청신호가 켜진 배경이다. 마즈라위는 양쪽 측면 수비를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 역시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과 함께했다.관건은 이적료였으나, 길고 긴 협상 끝에 타개책을 찾은 모양새다. 과연 맨유와 뮌헨이 윈-윈 거래를 성사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김우중 기자 2024.08.10 15:45
해외축구

[오피셜] 양민혁, 토트넘 이적→손흥민과 함께 뛴다…강원 구단주가 직접 발표

양민혁(18·강원FC)의 다음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었다. 김병지 강원 대표가 드디어 공식 발표했다.김병지 대표는 28일 오후 9시 30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앞서 강원은 김 대표가 1, 2부로 나눠 양민혁의 행선지 발표와 비하인드 스토리, 구단의 여름 이적시장 현황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라이브 방송을 켠 김병지 대표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함과 동시에 양민혁의 행선지를 공개했다. 영상 김진태 도지사는 양민혁의 다음 팀이 토트넘이라고 발표했다.김병지 대표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에서 양민혁의 이적을 위해 EPL 빅6(맨체스터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아스널·토트넘·첼시) 중 한 팀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후 소문이 무성했다.근래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BBC 등 유력 매체와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소식을 다루면서 그간 감춰진 팀의 정체가 세상에 드러났다. 로마노 기자는 최근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향한다. 첫 번째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으며 보도된 바와 같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민혁이 강원 소속으로 2024시즌을 마치고,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하리란 보도도 나왔다.내년 1월이면 토트넘이 2024~25시즌 절반 정도를 치른 시점이다. 양민혁이 예상대로 이 기간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이르면 이번 시즌에 손흥민과 함께 피치를 누비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 멤버로 선발된 양민혁은 오는 31일 열리는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민혁에게는 토트넘 입단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마침 토트넘은 김병지 대표의 발표가 있었던 날, 일본 투어를 마치고 한국 땅을 밟았다. ‘주장’ 손흥민이 팀 동료들과 태극기를 펼쳐 들고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2년 만에 방한한 토트넘은 국내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토트넘이 한국에 왔을 때 양민혁 이적 소식이 발표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민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 리그 25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한 ‘괴물 신인’이다. 지난 26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자기 가치를 증명했다.한국 축구사 각종 ‘최연소’ 기록에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양민혁은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6개월 만인 지난달, 구단의 프로 계약을 끌어냈다. 시즌 중 프로 계약 전환은 2018년 4월 준프로 계약 제도가 생긴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4~6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민혁은 2021년 8월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최초로 석 달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지난 20일에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2골을 기록,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최연소 멀티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혜성같이 등장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갈아치운 양민혁은 사상 최초로 데뷔 시즌 EPL 계약에 도달했다.김희웅 기자 2024.07.28 21:31
축구일반

국내 최고 유소년 축구 대회 ‘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

한여름에 펼쳐지는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대제전 ‘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2일(금) 막을 올린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그간 수많은 K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했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정호연(광주)부터, 올 시즌 K리그의 혜성 같은 신예로 떠로은 고교생 스타 양민혁(강원), 박승수(수원)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고등부 대회인 K리그 U18&17 챔피언십은 이달 13일(토)부터 25일(목)까지 총 13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8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25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챔피언을 가른다.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은 K리그 24개 팀과 J1리그 초청팀 세레소오사카가 참가해 총 25개 팀이 나선다. 7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르고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4일(수)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U18 챔피언십은 전년도 우승팀 유니폼에 황금 패치를 부착한다. 따라서 지난해 우승팀 수원 U18은 황금 패치를 가슴에 달고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된다.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14 챔피언십은 8월 11일(일)부터 23일(금)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5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8월 23일(금)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저학년 대상 U14 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결승전은 8월 22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고등부, 중등부 대회는 K리그 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토너먼트부터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TV로도 생중계된다.마지막으로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이달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다. U12 대회는 총 25개 팀, U11 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이며, 별도 토너먼트는 없다. 또한 초등부 대회에는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QMIT가 2년 연속 참여한다. QMIT는 13일(토)~14일(일) 양일간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은 지속된다.또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12 00:08
해외축구

‘토트넘 첫 오피셜’ 베르너 영입 의미, 2명은 팀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의 올여름 이적시장 첫 오피셜의 주인공은 티모 베르너가 됐다. 지난 시즌 도중 임대 영입 이후 원소속팀 복귀 대신 다음 시즌에도 더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형 오피셜을 기대했을 팬들 입장에선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영입, 현지에서는 대신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앞서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베르너와 2024~25시즌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베르너는 시즌 후반기 엔지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의 국가대표(아시안컵) 차출과 데얀 쿨루셉스키 부상으로 5일 만에 선발 출전한 뒤 곧바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고 전했다.이로써 토트넘과 베르너는 다음 시즌까지 1년 반동안 임대 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계약에는 토트넘이 임대 대신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임대료와 구매 옵션 총액은 1500만 유로(약 220억원)다. 1000만 유료(약 150억원)에 달하는 주급은 토트넘이 모두 부담한다. 베르너는 토트넘 임대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 FA컵 1경기 등 14경기에 나서 2골·3도움을 쌓았다.토트넘은 17골·10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캡틴’ 손흥민을 앞세워 EPL 5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팬들 입장에선 UEFA 클럽대항전 복귀인 만큼 대형 영입을 기대했을 상황. 다만 상징적인 이적시장 첫 오피셜이 베르너의 임대 계약 연장이다 보니 다소 김이 샌 모양새다. 현지 매체 스퍼스웹도 “일부 팬들은 베르너의 임대 영입 소식에 실망할 수도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여줄 야망의 크기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했다.다만 베르너의 임대 계약을 연장한 의미는 따로 있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올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측면 공격 자원들과의 결별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존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 자연스레 그 공백을 메울 필요가 있는데, 베르너의 임대 계약부터 연장한 건 자연스레 기존 선수들의 이탈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장 유력한 선수는 사실상 실패한 영입으로 낙점받은 브리안 힐이다. 토트넘 이적 후 EPL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임대를 전전했고, 한 시즌을 통으로 토트넘에서 뛴 이번 시즌엔 EPL 단 11경기(선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EPL 출전시간은 겨우 202분이다. 사실상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과 완전히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브리안 힐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 영입된 마노르 솔로몬 역시도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만큼 결별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 솔로몬 역시 이번 시즌 EPL 5경기(선발 2경기) 출전, 출전시간은 198분에 그쳤다.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전열에서 이탈한 여파가 컸다.스퍼스웹도 “베르너의 임대 영입은 올여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브리안 힐의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 솔로몬도 부상 문제로 인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해 팀을 떠날 수 있는 또 다른 선수로 꼽힌다”며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이후 왼쪽 측면의 뎁스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베르너의 임대 영입은 이적 예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만큼 다른 공격수나 윙어를 추가로 영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05.29 15:48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OTT와 유무선 야구 중계 유료화

필자는 지난 1월 26일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1차전 예매를 위해 쿠팡플레이에 접속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티켓이 오픈 8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이다. 국내 스포츠 경기 티켓으로는 역대 최고 가격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고가 티켓은 안 팔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대는 10분도 안 돼 무너졌다.이번 MLB 서울시리즈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가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 중계를 성공적으로 이끈 쿠팡플레이가 MLB 서울시리즈 독점 중계를 시도하면서 2024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쿠팡플레이는 관련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다른 OTT 업체인 티빙이 유무선 중계권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는 야구팬들이 TV를 제외한 나머지 채널을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작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5년 전 통신·포털 컨소시엄은 KBO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을 파격적인 금액(5년, 총액 1100억원)에 확보했다. 계약 당시에는 KBO리그 수익이 늘어나게 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 모두 반색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유튜브 등을 통한 2차 창작물 활용 금지 조치가 알려져 한동안 시끄러웠다. 특히 구단들은 자체 유튜브에 경기 영상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당혹스러워했다. 그런데 이번 OTT 업체의 유무선 중계권 우선 협상권 획득은 5년 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경쟁사들보다 연간 100억원 이상의 과감한 투자를 해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하는 티빙으로서는 유료화가 불가피하다. 티빙은 OTT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구책이자 고육지책으로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에 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야구팬 입장에선 무료로 시청하던 유무선 중계에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이 불편할 수 있다. 익숙한 포털이 아닌 만큼 접근성의 악화도 불가피하다. OTT 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K리그와 비교해 '왜 이렇게 엄살이냐'고 할 수 있다. 그러나 K리그와 KBO리그는 상황이 다르다. K리그는 낮은 시청률 때문에 대형 스포츠 채널이 경기 중계를 외면한 가운데 2021년 KT 계열 스카이스포츠에서 지분을 투자, K리그 주관 채널을 운영했다. 이어 2023년 쿠팡플레이가 K리그1과 K리그2 전 경기를 뉴미디어 독점으로 생중계했다. KBO리그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위치를 유지하면서 스포츠 채널들의 관심도 뜨겁다. 2000년대 후반기 들어 전 경기 중계가 이뤄진 뒤 큰 변화가 없었다. 뛰어난 접근성이 더해지면서 흥행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구단들도 이를 반겼다.KBO리그 야구 중계 수준은 이미 고점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일본 프로야구단이 수년 전부터 국내 스포츠채널을 벤치마킹하러 관계자들이 방문할 정도로 KBO리그 야구 중계는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K리그의 경우 OTT 업체가 중계 수준을 높이면서 축구 팬들의 유료화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었는데 KBO리그는 이러한 방법이 쉽지 않다.작년까지는 포털(네이버, 다음) OTT(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경로로 야구 중계를 접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티빙으로 단일화됐다. 매년 인터넷 포털 문자중계와 경기 하이라이트 퀄리티가 향상돼 야구 경기 이상의 재미가 있었고, 3시간 내내 중계를 시청하기 어려운 팬들이 다수인데 문자중계를 보다가 긴박한 상황이면 바로 경기 생중계로 연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문자중계와 경기 생중계를 다른 채널로 접속해야 해 불편해졌다. 필자는 KBO리그가 매일 관람 또는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이면서 온-오프라인(중계 시청-야구장 직관) 체험 컨버전스가 수월하다는 점이 콘텐츠로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OTT 업체의 유무선 중계 독점으로 인해 15년 이상 유지해 온 온-오프라인 체험 컨버전스가 흔들릴 수 있다.올 시즌 KBO리그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피치 클록 그리고 유무선 중계 유료화라는 크나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유무선 중계 유료화가 야구 콘텐츠 위기를 가져올지, 리그 자생력 강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덧붙여 유무선 중계 유료화가 TV 시청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 2024.0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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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기되면 다음 날 개최…2024시즌 K리그, 이렇게 바뀐다

2024시즌 K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새 시즌 K리그의 변화를 알아본다.■ 선수 등록 기간 변경K리그의 선수 정기 및 추가 등록 기간이 합계 16주 이내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존 정기 등록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주,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연맹 지정 기간 4주였으나, 올해부터는 정기 등록은 1월부터 3월 중 최소 8주~최대 12주,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최소 4주~8주로 책정됐다. 이는 K리그 추가 등록 기간 종료 후에도 주변국 경쟁리그의 선수 등록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주요 선수 해외리그 이적 시 선수단 보강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한편 올해 기준 정기 등록 기간은 1월 1일부터 3월 8일, 추가 등록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K리그 선수 최저 기본급연액, 2,700만원으로 인상K리그 선수 최저 기본급연액이 기존 2,4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2020년 최저 기본급연액이 2,0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인상된 지 4년 만이다. 이는 저연봉 선수들의 복리 증진과 물가상승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K리그1 출전선수명단 18명에서 20명으로 증원.. K리그2는 18명 유지K리그1 출전선수명단이 기존 18명에서 20명으로 증원된다. 이에 따라 선발 출장하는 11명에 더해 대기 선수가 7명에서 최대 9명으로 늘어난다. 단, 운영비 증가 영향을 고려해 K리그2는 18명으로 유지된다.■ 벤치 착석 인원 11명에서 13명으로 증대출전선수명단에 등재할 수 있는 코칭 스태프, 팀 스태프의 수는 기존 최대 11명이었으나, 외국인 선수 쿼터 증원에 따른 통역 스태프 증원 필요성과, K리그1 출전선수명단 증원 등으로 착석 가능 인원이 13명으로 늘었다.■ K리그1 U22 출전에 따른 교체 가능 인원 완화, K리그2는 현행 유지22세 이하(U22) 선수가 경기에 출장하지 않을 경우 교체 인원수를 차감하는 ‘U22 의무출장제도’가 올 시즌부터 K리그1에 한하여 일부 완화된다. 2021시즌부터 교체 인원수가 3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고, 2024시즌부터는 K리그1의 교체 대기 선수의 수가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변경이다. 올 시즌부터는 ▲U22 선수가 출장하지 않으면 3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1명 선발 출장하고 추가로 교체투입이 없는 경우는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선발 출장하지 않고 교체로 2명 이상 투입되는 경우에도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2명 이상 선발 출장하거나 1명 선발 출장 후 1명 이상 교체 투입될 경우 5명 교체 가능한 방식으로 변경된다. 한편, K리그2는 기존 U22 의무출장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킥오프 시간 연기 규정 신설킥오프 직전 급작스러운 악천후, 경기장 시설 문제, 관중 소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킥오프 시간 연기 규정이 신설됐다. 해당 사유 발생 시, 경기감독관은 킥오프 직전이라도 경기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심판진의 의견을 들어 킥오프를 연기할 수 있다. 경기 연기의 절차는 1차, 2차 각 30분씩 2회까지 가능하고, 그 이후에도 경기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경기를 취소하고, 다음 날 재경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밖에 달라지는 점▲ 유소년 선수를 포함해 각 구단 선수단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연 1회로 의무화된다.▲ K리그2 TV중계 채널에 연맹 직영 채널 Maxports가 합류했다. 이에 따라 K리그2 TV중계는 Maxports, 생활체육TV, BALL TV, IB스포츠, GOLF&PBA, SMT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스카이스포츠도 주요 경기를 타 채널과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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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연맹, K리그1 2024 TV 중계사 발표…3월 1일 동해안 더비로 공식 개막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의 TV 중계방송사 라인업을 발표했다. K리그1 2024는 오는 3월 1일 열리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연다.연맹은 22일 “K리그1은 스카이스포츠, JTBC Golf&Sports, IB스포츠 3개 채널에서 고정 생중계 편성된다. 1라운드에서는 3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공식 개막전이 JTBC Golf&Sports에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과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스카이스포츠는 전북과 대전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주요 매치업에서 현장 프리뷰와 포스트 매치 인터뷰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맹에 따르면 3월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경기는 JTBC Golf&Sports, 같은 시각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가 중계한다. 끝으로 3월 3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와 김천 상무의 경기는 IB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지상파 방송사들도 올 시즌 K리그1의 주요 경기 각 2경기씩을 생중계 편성한다. 3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2라운드 경기가 SBS와 JTBC Golf&Sports에서 동시 중계된다. 하루 뒤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MBC와 스카이스포츠에서 동시 중계된다. 쿠팡플레이는 올 시즌에도 K리그1,2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모든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주요 장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고품질 중계와 알찬 프리뷰쇼로 화제를 모았던 ‘쿠플픽’이 올해에도 지속되며, 3월 1일 울산과 포항의 개막전, 3월 10일 서울과 인천의 경기 등으로 이어진다.K리그1 12개 팀 감독과 선수들의 출사표를 만나볼 수 있는 개막 미디어데이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채널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되고, 당일 저녁 스카이스포츠에서 녹화중계된다.김우중 기자 2024.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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