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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제니가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 제니가 언제 무대로 돌아올지, 돌아온다면 어떤 음악, 어떤 패션, 어떤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그리고 노래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드디어 제니가 돌아왔다. 제니의 컴백은 남다르다. 음악 차트에서 몇 위를 했는지, 어떤 춤으로 어떤 챌린지를 하게 될지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다. Z세대는 제니의 이번 노래 ‘만트라’를 어떻게 듣고, 보고, 느끼고 있을까? X재국 : 제니 새로운 싱글 ‘만트라’ 들어봤어?Z연우 : 제니가 개인 소속사를 차리고 나서 처음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에요. ‘만트라’라는 단어는 ‘좌우명’, ‘주문’이라는 뜻인데 명상이나 기도를 할 때 마음을 집중시키는 구절이기도 해요. ‘만트라’의 뮤직비디오는 한가지 콘셉트에 갇혀있지 않은 여러 모습의 제니를 볼 수 있었어요. 핑크머리 제니, 금발 제니, 앞머리를 내린 제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뮤비가 전체적으로 강렬한 색을 잘 활용해서 미적으로도 감각 있고, 보는 맛이 있는 뮤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도 제니의 강점인 랩 파트 비중이 크고, 세련되고 또 적당히 흥을 돋우는 리듬감이 살아있어요. 노래는 그냥 들었을 때도 중독성 있고 좋은데 알고 보면 정말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만트라’를 공개한 10월 11일은 UN이 어려움을 겪는 소녀들을 위해 지정한 ‘세계 여자 어린이의 날’이에요. ‘만트라’ 작사가 중 제일 앞에 제니 이름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가사에서 제니가 알려주는 ‘프리티 걸 만트라’는 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살고, 자기 자신과 동물을 사랑하고, 괜한 감정 소비를 하지 않고, 잠을 잘 자고,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을 뜻한다고 해요. 그리고 뮤비에서 오렌지 색이 많이 나오는데 ‘오렌지 데이’라고 불리는 날은 ‘여성과 소녀를 향한 폭력을 멈추라’는 의미의 날이에요. 겉모습도 예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내면도 갖춘 제니다운 노래인 것 같아요.X재국 :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 빼고 모두 개인 싱글을 발표했는데 팬들 반응은 어때?Z연우 : 블랙핑크 멤버들이 홀로서기 후 지금까지 리사와 제니가 싱글 앨범을 냈는데요. 각각의 솔로곡들은 확실히 리사와 제니의 감성과 스타일이 100% 들어간 것 같아서 좋았어요.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을 제일 잘 표출해낼 수 있는 솔로활동이니까요. 리사의 ‘락스타’와 ‘뉴 우먼’도 해외에서나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리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엄청난 스케일의 뮤비도 화제가 됐죠. 로제는 오는 12월 6일에 컴백할 예정인데 타이틀곡 포함 총 12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고 해요. 로제는 이 앨범에 피와 눈물을 쏟아부었다고 했는데 로제만의 감성을 담아낸 앨범이 될 것 같아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X재국 :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제니의 모습은 뭘까?Z연우 :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랩 가사 중 “I be the Bonnie and you be my Clyde”(난 보니가 될 테니 넌 나의 클라이드가 되어줘”라는 가사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제니의 ‘만트라’에선 “Look at them Bonnies on the run”(클라이드가 없어도 잘 도망가는 보니들을 봐)라고 말하죠. 이렇게 제니가 어떠한 제한 없이,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하고, 제니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은 음악을 하는 게 바로 팬들이 원하던 거였어요. ‘만트라’ 뮤비에 나왔던 댄서들, 그리고 뮤비 감독도 다 여자였다고 해요. 제니의 ‘만트라’(주문)는 전 세계 모든 여자들이 목표 지향적이고, 당당하게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고 그것은 또한 제니 자신을 위한 ‘만트라’라고도 느꼈어요. 제니의 영향력이 뛰어난 만큼, 이렇게 의미 있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곡을 모두가 들어보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어요.제니는 K팝의 아이콘이다. 제니가 던지는 메시지에 우리나라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반응하고 그 메시지에 응답한다. Z의 설명을 듣고 나서 다시 한번 ‘만트라’를 봤다. 노래와 춤은 제니의 메시지를 위한 또 다른 언어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자신만의 길을 가는 제니가 멋있다고 느껴졌다. 제니 덕분에 K팝이 그냥 하나의 음악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 현상이자 자기만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예술의 장르가 된 것 같았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0.15 05:34
뮤직

판타지 보이즈, 뮤비 티저에 해외 유튜버들 관심 “영화 스케일, 본편 기대”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9일 판타지 보이즈의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웅장함이 느껴지는 영상미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극찬이 이어지는 중이다.판타지 보이즈의 티저 영상은 4분이 넘는 분량으로 광활한 우주가 담긴 영상미로 시선을 빼앗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우주선에 큰 폭발이 발생하고, 혼란에 빠진 판타지 보이즈의 모습은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뮤비 공개 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각종 SNS에서는 “티저부터가 완전 영화다”, “본편까지 못 기다리겠다”, “다음 스토리 궁금해“ 등의 극찬을 내놓고 있다.앞서 판타지 보이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급의 완성도를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가 향후 또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판타지 보이즈는 2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를 공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0 08:17
연예일반

‘컴백 D-1’ 라포엠, 신곡 MV 티저 공개..깊이 더한 누아르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누아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라포엠은 지난 6일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타이틀곡 ‘더 파이어’(The Fir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업로드했다.영상에는 카지노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누군가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비장한 눈빛 연기 위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첫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비로 과감하게 연기에 도전, 노래의 강렬한 에너지와 시너지를 일으켰다. 이들은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줌과 동시에, 어려운 역경을 딛고 결국 빛이 승리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타이틀곡 ‘더 파이어’는 속도감 있는 비트와 멤버들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더 강하게 가슴속 작은 불씨의 불을 지펴 극복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라포엠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디 알케미스트’는 멤버들이 제작 전반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은 앨범이다. 연금술을 연마하듯 갈고닦은 감성을 다양한 장르에 녹여내 라포엠의 NEW ERA를 선보일 전망이다.한편, 오는 8일 새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를 발매하는 라포엠은 내달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09:14
연예일반

비비의 발칙한 상상이 현실이 되다 “도화지 같은 아티스트 되고파” [종합]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계속 사랑할 것입니다.” 18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비비 뮤비 시사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가수 비비가 자리에 참석해 발매를 앞둔 소감과 앨범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비는 자신의 메모장에 취재진의 오가는 질문과 자신의 답변을 직접 써내려갔다. 비비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Lowlife Princess – Noir)에 작사, 작곡, 편곡 등 프로듀싱의 주도권을 갖고 앨범의 전체 기획을 맡았다. 때론 광기 어리고 때론 날카롭게 아픔을 찔러대는 비비만의 위로를 앨범에 그대로 투영하고자 했다고. 비비는 “1년 만에 새로운 곡을 내게 돼서 너무너무 떨리고 감격스럽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실감이 안 난다. 준비한 지 너무 오래돼서 나와도 실감할 수 있을까 생각된다”고 이야기했다. 신보명은 사람 비비를 표현하는 최적의 단어라고도 설명했다. 비비는 “이번 신보는 ‘하류 인생 공주님’이라는 뜻이다. 역설적인 단어인데 나 자신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 안에서 뽑아낸 오금지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비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분노와 사랑의 의미를 담는다. 특히 이날 뮤비 속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 오금지를 반복 언급한 비비는 “오금지는 어렸을 때 버려진 아이다. 사랑을 위해서 움직이는데 사람들이 계속 ‘암흑가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서사를 요약했다. 간판격인 타이틀 곡 4곡을 비롯해 비비는 총 12곡으로 앨범을 꽉 채웠다. 분노가 만들어낸 인간의 본질을 노래한 ‘나쁜년’(BIBI Vengeance), 배신당한 연인을 대상으로 쾌감을 전달하는 ‘조또’(JOTTO), ‘철학보다 무서운건 비비의 총알’(Blade),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주제로 한 ‘가면무도회’(Animal Farm)까지 비비만의 특유한 발칙한 상상을 앞세웠다. 비비는 “서사도 좋지만 중독적인 노래가 많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만들다 보니 하나만 정하는 게 어려워서 파격적으로 했다. ‘먹고 죽어도 네 개’ 외쳤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수위가 있는 곡이라 차트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렇지만 하고 싶은 걸 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신보 총 12곡 작사 라인업에 단독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린 비비는 “지금까지 혼자서 단독 작사를 계속 진행했고 앞으로도 OST가 아닌 이상 작사는 계속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큰 편이다. 보는 이들이 카타르시스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비비는 이날 앨범을 준비할 때 겪었던 개인적인 일에 관해 조심스레 이야기하기도. “힘든 일을 당했을 때 타이틀곡 ‘나쁜년’ 가사를 엄청 열심히 썼다. 한 번 잘못한 건 봐주지만 한 번 더 그러는 순간 ‘나쁜년’으로 변해서 어떻게 해버릴 것이라는 마음을 담아 썼다”고 말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비비. 그는 “신고하면 감옥 가는 정도의 일을 당했다”고 깜짝 발언을 내놓기도. 리스너들에게 추천하는 감상 포인트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그는 “화를 많이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힘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며 유연하게 풀어가면 좋겠다”면서 “X이라고 해서 여자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내가 나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담는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케일을 자랑했다. 피, 땀, 눈물을 쏟은 비비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뮤비의 스토리도 직접 기획했다고. 그가 직접 스토리 콘티를 기획하면서 모든 작업이 시작됐으며 추후 웹툰도 제작될 예정이다. 비비는 “‘MTV’에 노미네이트 되면 좋겠다”며 작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바 있는 룸펜스 감독과 비비는 ‘철학보다 무서운 건 비비의 총알’로 연출을 함께 했다. 룸펜스 감독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봄날’ ‘DNA’ ‘FAKE LOVE’ 등은 작업했고, 타이거JK, 윤미래, MFBTY 등과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는 비비가 설계한 스토리텔링의 한 축을 맡아, 원테이크 방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비비에 따르면 “룸펜스 감독이 원테이크로 가야 된다고 했다. 이 뮤직비디오만큼은 감독이 원하는 대로 다 했다. 너무 빠르게 촬영이 끝났다. 춤추는 장면이 너무 부끄러워서 빼달라고도 했는데 가장 부끄러운 뮤직비디오 중 하나다”고 수줍음을 드러냈다. 특별 게스트들도 비비의 앨범 완성도를 함께 높였다. ‘나쁜년’에는 드라마 ‘수리남’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한산: 용의출현’ ‘비상선언’ 등에 출연한 배우 현봉식이 등장, 비비와 호흡을 맞췄다. 또 ‘지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냥의 시간’ 등의 실력파 배우 박정민이 또 다른 타이틀곡 ‘조또’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비비는 “원래 ‘지옥’을 보고 박정민의 팬이 됐는데 인스타그램 디엠 목록을 보다가 ‘비비 팬이다’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조금 친해진 이후에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제의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러냈다. 퍼포먼스를 기획한 이의 이름도 눈에 띈다. K팝신 대표 안무가 아이키가 합류한 것. 비비는 “노래를 만들 때 아이키의춤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면서 “당시 아이키가 정상을 찍고 있던 관계로 연락하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일까 봐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도 다른 이가 떠오르지 않아 연락했다”고 그에게 춤을 맡긴 이유를 털어놨다. 아티스트로서 비비의 생각들에 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비비는 “나는 어떤 장르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면서 “엄청난 음악가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인식하고 싶다”고 짚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자 하는 수식어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비비는 “아주 오래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 자식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명료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죽을 때 아쉬워했으면 좋겠다. 좋은 별, 아티스트가 떠났다고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이다. 손에 닿을 수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지 않다.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는 키워드, 뭐든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소상히 말했다. 아티스트 비비의 열정은 끝이 없었다. 비비는 “남한테 곡을 받는 것이야말로 쓸모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엄청 예쁜 것도 아니고 춤을 잘 추고 무대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작사, 작곡을 놓는 순간 아무것도 아닐 것 같다. 그런 생각에 시달렸다. 원초적인 나를 보여줄 것이다”는 포부도 밝혔다. 비비의 신보는 18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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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JYP 명품 걸그룹 계보 잇는다

그룹 NMIXX(엔믹스)가 '걸그룹 명가' JYP의 명품 계보를 이어갈까. NMIXX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를 발표하고 첫발을 내딛는다. 이에 앞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곡 'O.O' 뮤비 티저를 오픈했따. 이번 티저는 웅장한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출항을 앞둔 커다란 배와 그 앞에 선 일곱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자욱한 안개를 뚫고 등장한 NMIXX는 독특한 대형의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유니크한 군무로 퍼포먼스 기대감을 키웠다. 망원경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는 멤버들과 어딘가로 빠르게 달려나가는 막내 규진의 모습은 뮤비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특히 스케일이 느껴지는 로케이션, 강렬한 비트, 영상 말미 반전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포인트로 무한 반복 재생을 자극하고 있다. 신선한 표현법이 돋보이는 데뷔곡 '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NMIXX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을 선언할 'MIXX POP'(믹스 팝) 장르의 곡이다. NMIXX는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총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now, next, new,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를 더해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지닌 그룹명처럼, 멤버 개인이 품은 고유 매력을 다채롭게 MIXX & MATCH(믹스 & 매치)해 7인 N색 무한 매력을 뿜어낼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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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영어곡 '매직', 역대급 스케일 뮤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화려한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프리즈)의 수록곡 'Magic'(매직)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본편은 1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TOMORROW X TOGETHER News. We have breaking news"라는 로봇의 음성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지구를 내려다 보는 우주 공간 속 우주선과 누군가에게 다급히 쫓기는 범규의 모습이 보인다. 이후 각 멤버의 모습이 차례로 비춰지고, 해적방송 형태의 영상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픽 효과 등 한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압도적 스케일 속에 다섯 멤버의 디테일한 표정과 손짓 연기가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처음 발표한 영어곡인 '매직'은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들은 10일 오후 8시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와 15일 오후 1시 37분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코든쇼) 등 미국 유수의 TV 프로그램에서 '매직' 무대를 선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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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렛 미 인' 압도적 스케일 뮤비 공개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앨범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NHYPEN은 21일 오전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수록곡 ‘Let Me In (20 CUBE)’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노래는 레게 장르에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곡이다. 사랑하는 상대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Let Me In)’는 호소와 함께, 동경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소년들의 이야기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Let Me In (20 CUBE)’ 뮤직비디오는 어느 날 들려 온 의문의 목소리로 인해 ENHYPEN의 완벽했던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멤버들의 7인 7색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일곱 멤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창고 안, 비닐로 덮인 채 선 ENHYPEN 모습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멤버 성훈이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시작한다. 이어 창고 안에서 자유분방한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교차된다. 멤버 선우는 창고 선반대 위 유리잔을 집어들고, 거기에 담긴 액체를 그대로 들이킨다. 이어 창고 안에서 빛이 나는 상자를 발견,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한다. ENHYPEN은 별이 가득한 우주, 우거진 정글 속을 지나 불 꺼진 전시장 유리창 안에서 밖으로 탈출한다. 변화무쌍한 공간과 박진감 넘치는 화면, ENHYPEN의 화려한 비주얼이 제대로 어우러져 곡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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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HE' 뮤직비디오 #1 티저 영상 공개.. 필름아트급 영상미·역대급 사운드

가수 장우혁이 멀티앨범 ‘HE(부제: DON'T WANNA BE ALONE)’ 타이틀곡 뮤비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2일 WH CREATIVE는 공식 SNS에 장우혁의 멀티앨범 ‘HE(부제: DON'T WANNA BE ALONE)’의 타이틀곡인 ‘HE’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올렸다. 마치 느와르 영화나 미드를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구성과 오래된 필름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다. 이번 1차 티저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늑대가 등장한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속 장우혁과 의문의 여성만이 정신을 잃고 있다. 두 사람과 늑대는 과연 어떤 관계인지, 또 교통사고로 쓰러진 장우혁은 어떻게 될지 등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는 요소가 가득하다.방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예고하는 티저 속 장우혁은 아쉬울 만큼 아주 짧게 등장한다. 장우혁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적 변신을 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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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역사 쓴 컴백…미국 작업 어땠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동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은 발매 하루 만에 265만305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아이튠즈 91개 지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ON'(온)은 83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미국 언론들은 글로벌 센세이션(Global sensation)이라는 찬사를 늘어놓았다. 전 세계 아미와 뉴욕 점령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선 24일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27일부터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컴백 후 첫 방송으로 미국의 NBC '투데이 쇼'(TODAY SHOW)를 택해 지난 21일 록펠러 플라자 앞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타임스퀘어에선 'MTV FRESH OUT'과 만났다. 이 매체는 "세계적인 현상(Global phenomenon)"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전했다. 현지시각으로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O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더 투나잇 쇼'는 방탄소년단을 위한 1시간 특집을 마련하고 지하철을 타고 맛집부터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까지 뉴욕의 명소들을 멤버들에 소개했다. 25일엔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코너 '카풀 노래방'(Carpool Karaoke)에 출연해 제임스 코든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뉴욕을 누빈다. 새 앨범 발매 직후 뉴욕 곳곳에서 진행된 공개 방송과 라디오 방송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뉴욕을 점령한 방탄소년단에 외신들도 놀랐다. 영국 메트로는 "방탄소년단이 뉴욕에 '터치다운'(미식축구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편의 골라인을 넘는 일)했다"고 보도했고, 뉴욕 현지 외신은 "거대한 캠프촌이 생겨났다"며 외박하는 팬들의 모습과 인산인해를 이룬 록펠러 플라자, 타임스퀘어 등을 취재했다. 주요 랜드마크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내건 전광판 광고가 연일 방탄소년단의 신보를 홍보하고 있다. 아마존 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광고가 게재됐고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있는 현대자동차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는 메리어트 마퀴즈 호텔 전광판에서 현지시각으로 22일 1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영상을 상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과 팬, 고객들이 영상을 보며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4일간 재킷 촬영-첫 해외 로케이션 뮤비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10개월만 신보로 주목받고 있다. 멤버들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앨범 재킷은 백조, 흑조, 만찬, 가족의 컨셉트로 4일간 촬영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고 다양한 컨셉트로 촬영해볼 수 있어 재미있다. 아미들이 좋아해 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라는 부제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처음으로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제이홉이 '치킨 누들 수프'로 미국에서의 촬영을 경험한 바 있지만 멤버 전원이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 비하인드에 대해 정국은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찍은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미국은 오후 5시면 칼퇴근인 스케줄이라 여유 있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웅장한 스케일의 퍼포먼스가 담겼다. 30명의 댄서, 12명의 마칭 밴드와 어우러진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어 일곱 멤버를 돋보이게 한다. 에릭 라이커스 LA 에코바 녹음 스튜디오 대표는 "친구들이나 아이들한테 방탄소년단 프로젝트 맡았다고 하면 '진짜로?' 하고 놀란다. 4년 전에도 프로젝트를 같이 했다. '다크 앤 와일드' 앨범 작업으로 한 번 만났는데 즐거운 협업이었다. 이번엔 마칭밴드라는 미국적 요소를 결합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음악 제작을 굉장히 잘한다. 방시혁PD는 트랙 안에서 대단한 일을 했다"고 밝혔다. 현지 음악 관계자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표현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라이브와 기술을 결합했다. 이 분야에서 방탄소년단은 선두 주자다. 그래서 이들과의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고 거들었다. 방탄소년단으로 7년 앨범 '7'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다. 슈가는 "우리의 7년에 대한 이야기라서 주변보다는 우리 스스로에 영감을 얻었다. 기존에 음악 작업에 참여해온 멤버들 외에도 앨범 참여가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되돌아본다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통해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한 번 더 되돌아 볼 수 있어 소중하다. 그렇기에 팬들에게도 더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M은 "지금의 성과들은 우리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성공하고 싶고, 높게 올라가고 싶다는 꿈은 꿨지만 막연했다. 어느 순간 '우리가 어디에 서 있지'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우리가 무얼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봐야 할 시기라 생각했다"고 데뷔곡 'N.O'와 이번 신곡 'ON'의 접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미들도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ON'은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 (UGH!)', 'Louder than bombs', 'Interlude : Shadow',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Black Swan', 'Outro : Ego'도 2위부터 14위까지 진입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마칭 밴드로 참여한 드럼 라인 코치 켄 사라는 "(방탄소년단은) 즐거움과 희망을 노래한다"며 이번 앨범 참여에 기뻐했다. 또 다른 멤버는 "내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던 적이 있었다. 내 능력이나 열정, 그리고 친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방탄소년단의 '에피파니'를 들었다. '러브 유어셀프'라는 메시지가 와닿았다"면서 "언어가 달라 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분위기로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RM은 뉴욕 공연에서 "한국에서 온 일곱 남자를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우린 한국어로 노래하고 외모도 언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외모와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묻자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들고 공연하기, 그리고 상 받기"라고 대답했고, 제이홉은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그런 감정들을 음악에 담았다. 여러분들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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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48' 출신 알렉사, 21일 'Bomb'으로 데뷔…획기적인 컨셉트 [공식]

'프로듀스48' 출신 알렉사(ALEXA)가 획기적인 컨셉트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알렉사는 14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1일 정오 발매하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mb(밤)’ 어웨이크닝(AWAKENING)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ZB CORP PROJECT 0’를 통해 만들어진 AI(인공지능) 알렉사가 누군가에게 끌려가 버려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스위치가 꺼진 것처럼 보였던 알렉사는 자신을 끌고 온 사람이 떠난 후 다시 깨어났고, ‘프로젝트 제로(PROJECT 0)’라는 인공지능 음성과 함께 티저는 마무리된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저 영상이 ‘PROJECT 0’ 알렉사의 제작 과정을 보여줬다면, 어웨이크닝 티저는 첨단과학을 통해 완성된 알렉사가 각성하는 모습을 그려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SF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영상미와 거대한 스케일, 궁금증을 자아내는 심오한 세계관 등이 알렉사의 데뷔 싱글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알렉사는 쟈니브로스 레이블 지비레이블(ZB LABEL)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체 제작 아티스트다. 무대를 꽉 채울 수 있는 탄탄한 보컬 및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했다. 지난해에는 알렉스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으로 Mnet ‘프로듀스 48’에 참여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쟈니브로스는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CF, 영화, 방송프로그램 등을 제작한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첫 자체 제작 아티스트 알렉사를 필두로 기존 뮤비 제작사에서 멀티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제작사로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 = 지비레이블(ZB LABEL) 2019.10.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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