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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신인 보이그룹’ NXD, 24일 프리 데뷔…‘글로벌 스쿨어택’ 진행

‘RBW 신인 보이그룹’ NXD(엔엑스디)가 ‘글로벌 스쿨어택’(가제)을 통해 프리 데뷔에 나선다.NXD는 오는 24일 국내를 시작으로 12월 국내와 일본에서 ‘글로벌 스쿨어택’을 진행한다. 그간 국내로 한정됐던 어택 장소를 글로벌로 확장, NXD는 오로지 음악과 춤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난다.NXD는 ‘글로벌 스쿨어택’이라는 전례 없는 프리 데뷔 프로젝트로 차별화를 강조했다. 음원 발매 등 통상적인 프리 데뷔 활동이 아닌, 국내외 팬들에게 직접 무대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NXD만의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NXD는 낯선 나라, 낯선 공간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시험하고, 또 성장하며 자신들의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간다.NXD는 RBW가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정식 데뷔 전인 지난 8월 일본 RBW 패밀리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신예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공연 직후 현지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바 있다.NXD는 ‘글로벌 스쿨어택’을 통해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과 콘셉트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거친다. NXD의 첫 미발매곡을 비롯해 다양한 커버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인 가운데, 본격 프리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완성형 그룹의 탄생이 점쳐진다.한편 NXD의 프리 데뷔 과정을 담은 ‘글로벌 스쿨어택’ 본편은 2024년 1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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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트롯계 BTS 될 때까지”…‘3개월 차’ 뽕사활동의 야심찬 도전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그룹이 있다. 바로 뽕사활동이다.뽕사활동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더 트롯 보라고’(THE 트롯 보라고)의 웹예능 ‘뽕사활동’을 통해 결성된 6인조 트롯 그룹이다. 솔로로 활동하던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뽕사활동으로 뭉쳐 전국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 처음 모였을 때는 ‘잘 버무려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고 했지만, 일간스포츠가 만난 뽕사활동은 그 누구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한 장난기 넘치는 그룹이었다.고정우는 “다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는 사이였다. 뽕사활동으로 처음 모였을 때는 ‘잘 버무려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목소리도 색깔이 강하고 다들 솔로에서 빛이 났던 사람들인데 그룹으로 잘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 할 수 없더라”라며 그룹 결성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형들이 잘 이끌어줬다. 그래도 이제는 단합이 잘 돼서 한 가족 같다”며 웃었다. 왕성한 솔로 활동 중 그룹을 결성하게 된 데에 대해 이하준은 “솔로로 활동할 때는 곡 하나를 혼자서 어떻게든 해결했었다”며 “사실 그룹 활동이 더 어려웠다. 화음이라던가 각자 파트가 다르기 때문에 밸런스 조절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재수는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합이 맞아 한 그룹으로 잘 뭉쳤다”고 말했다.뽕사활동은 그룹의 케미스트리 점수를 매겨달라고 했을 때 90점이라고 답했다. 장송호는 “솔직히 아직 100점 주기에는 조금 어렵다. 그래도 이제는 티키타카가 더 잘되긴 한다. 맞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90점을 주고 싶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성리는 “아직 ‘뽕사활동’이 중간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야 우리의 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정비 기간이지만 다음에 녹화가 진행된다면 10점이 아니라 20점, 30점도 채워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는 트롯판 스쿨어택 ‘뽕사활동’. 벌써 9곳의 노래교실을 방문하며 위로와 행복을 전한 뽕사활동이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때였다. 이하준은 “마음에 무언가 짐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힐링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그룹 이름이 뽕사활동 아니냐. 봉사하면서 노래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는 게 좋다”며 미소 지었다.뽕사활동은 지난 5월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이었던 행보였는데도 뽕사활동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입을 모았다. 성리는 “아이돌로 활동했을 때 드림콘서트 무대에 선 적이 있었다. ‘내가 다시 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서게 돼 감사했다”면서도 “무대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뽕사활동의 데뷔 무대이다 보니 나도 그렇고 멤버들도 긴장을 많이 했다. 연습한 것에 반의반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물론 그걸 떠나서 그런 경험을 했다는 게 소중한 기억이다. 어떤 무대를 하든 데뷔 무대가 성장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뽕사활동의 데뷔곡은 ‘빠졌어’. 양지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양지원은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그룹이 활동하는 것에 대해 “많이 대견하다”며 칭찬했다. 양지원은 “솔직히 안 맞는 옷을 입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더 잘할 수 있는 장르가 있는데도 그걸 포기하고 그룹에 맞춘다는 게 힘든 일인 걸 안다”며 “잘하지 못하는 걸 맞추기 위한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짧은 기간에 그게 됐다. 멤버들이 스케줄 끝나고 새벽마다 피땀 흘려가면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뽕사활동을 통해 사회를 배웠다”는 양지원은 “‘이 멤버들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미소 짓기도 했다. 뽕사활동은 서고 싶은 꿈의 무대와 이루고 싶은 성과를 밝히기도 했다. 강재수는 “인터뷰하면서 든 생각인데 와해하지 않고 잘해서 내년에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서고 싶다. 그때는 팬들이 따로 와 응원해주면 좋을 거 같다”고 했다. 장송호는 “한국에서는 고척돔, 일본에서는 도쿄돔. 한 번 꽉꽉 채워야 하지 않겠냐. 각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도장깨기해도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양지원은 “트롯계 방탄소년단 아니냐. 꿈은 크게 꿔야 한다. 안 되더라도 될 때까지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하준, 고정우는 뽕사활동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하준은 “현재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일본 진출도 꿈꾸고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위로를 줄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정우는 “대한민국 차세대 트롯 그룹으로 명실상부 자리를 잡고 싶다. 빌보드, 오리콘 차트 등을 휩쓸고 싶다”면서도 “어려운 시기부터 성장했기 때문에 웃으면서 응원하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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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프린스’ 강재수, ‘뽕사활동’ 고정 출연…11일 첫 공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TOP 25를 차지한 강재수의 활약이 예고됐다.10일 강재수가 트롯판 스쿨어택 ‘뽕사활동’에 고정 출연을 확정지었다.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뽕사활동’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화제의 인물인 강재수를 필두로 고정우, 성리, 양지원, 이하준, 장송호가 트롯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뽕’이 넘치는 전국의 노래 교실을 찾는 트롯판 스쿨어택 콘텐츠다. 서프라이즈 공연은 물론, 트롯 수업까지 유쾌한 하루의 모습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다.‘뽕사활동’ 제작진은 “트롯 아이돌 그룹 6명은 트롯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노래교실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게 된다. 그들의 깜짝 만남의 순간이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강재수는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뽕사활동을 통해 맘껏 발산해 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뽕사활동’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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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10주년 ‘부코페’ 코로나19 물리치고 웃음 전염 다짐[종합]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이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온다.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코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개그맨 김준호, 전유성, 김대희, 오나미를 비롯해 이번 ‘부코페’ 무대에 서는 다수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인 제10회 ‘부코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부코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특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밀착형 축제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10회를 맞아 감개무량하다. ‘한해만 더 하자’ 싶을 때까지 왔다. 자식이 없어서 페스티벌을 제 자식처럼 사랑하고 있다. 아이가 열 살이 된 거처럼 사랑한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수많은 코미디언과 조직이 이뤄낸 결과”라며 “다 같이 웃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주셔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코페’는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Comedy verse),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예고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페스티벌과 협업한 ‘코미디버스’는 인게이지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부코페’에서도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0회를 맞이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김준호는 “1회부터의 전통은 이어오되 이번엔 ‘스쿨어택’을 시도 중이다. 숏박스부터 많은 코미디언들이 두 달 전부터 피로에 지진 학생들을 기습해서 즐거움을 주는 공연들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김대희는 “어느덧 10회를 맞이해 기쁘다. 내년에도 해보자 해온 게 어느덧 10회가 돼서 새롭다. 누군가 10회만 버티면 계속 갈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지금까지 온 거 같다. 코미디언들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선후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오나미는 바쁜 와중에도 연예인 홍보단으로 참여했다. 그는 “힘이 되고 싶었다. 김준호 위원장님이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다. 동료들은 물론 책임감 갖고 하시는 김대희 선배님께 특히 감사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의 전설이자 ‘부코페’ 명예위원장을 맡은 전유성은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한편으로는 왜 우린 못했을까 생각이 든다”며 “전에는 방송 3사 코미디언들은 방송국별로 나눠서 따로 행동했는데 ‘부코페’를 통해 한 가족이 됐다고 생각한다. 잘 만들어진 행사가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부코페’는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최고의 코미디언 라인업 구성은 물론 관람 폭 확대를 위한 장르, 세대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이에 김준호는 “‘부코페’는 부산시 등의 협찬을 받아서 하고 있다. 외국의 코미디 페스티벌을 가보면 큰 지원을 받지 않고도 페스티벌로 코미디언들이 수익을 얻는다. 예산이 200억이 넘는다고 하더라. 콘텐츠들을 OTT에 코미디언들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코미디언들과 함께 콘텐츠 마켓을 이뤄서 사고파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앞서 제10회 ‘부코페’ 측은 화려한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팅을 시작했다. 9개국 40개 팀이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윤호는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게 10회의 특별함이 아닌가 싶다. 이번엔 가족들에게 코미디 공연들을 다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소감을 말했다. ‘변기수의 (목)욕쇼’의 김태원은 “변기수 욕쇼가 2회부터 벌써 10년째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준비를 했고 (목)욕쇼라는 이름 안에 여러분들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겨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서울코미디올스타스’의 김동하는 자신을 ‘스탠드업 코미디계의 유재석’이라 소개했다. 그는 “음향, 장치 아무것도 없이 입담으로만 웃음을 드리고 있다. 코미디의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장애인 코미디언도 같이 무대에 서고 있다. 무대 위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은 없다. 오직 웃기냐, 못 웃기냐의 차이”라며 부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부코페‘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세계에 수준 높은 K코미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은 ‘부코페’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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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X그리X최예나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고정 합류

가수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합류한다.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에게 다시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단순한 연인 찾기 혹은 자극적인 에피소드가 아닌 이별과 재회를 내세운 ‘러브 어게인 예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별을 해봤기에 더 절실하고, 재회하고 싶기에 더 진솔한 이들의 이야기가 차별화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MC와 패널들의 조합도 신선하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로 4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MC로 복귀하는 성유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양세형, 장영란이 MC 꿀조합을 완성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고정패널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손동운, 래퍼 그리,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최예나가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스쿨어택 2018’ 등으로 MC로서 합격점을 받은 손동운과 돌직구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리, 최예나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어떤 매력으로 녹아들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다음 달 11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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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사전행사 '코미디 스쿨어택'으로 예열 완료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산 학생들과 함께하는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앞서 '웃음등대'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사전행사인 '코미디 스쿨어택'을 통해 부산 학생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코미디 스쿨어택'은 6일 부산 감천중학교를 시작으로 7일 부곡여자중학교, 8일에는 사상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업과 교우관계,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는 8월 20일 부코페 시작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진행된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감천중학교와 부곡여자중학교에는 크리에이터 배꼽빌라(김승진·유룡·이재훈)가, 사상고등학교에는 크리에이터 낄낄상회(임종혁·장윤석)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도전! 부코페 골든벨' '도전! 미션 릴레이' 등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일상과 학업에 지친 마음을 타파했다. 뿐만 아니라 숨겨둔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아무끼 대잔치'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부산 학교를 깜짝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부코페가 펼칠 앞으로의 이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부코페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한다.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부산 KNN 시어터와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따르며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입장 시 발열 체크·자가 문진표 작성·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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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웃음 준비 완료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한층 더 강화된 라인업과 구성으로 올여름 시원한 웃음을 준비하고 있다.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부코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웃음에 목말라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 어느덧 8회를 앞두고 있는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콘텐츠와 웃음으로 대한민국 코미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개막식은 21일이다. ◇ 무관중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철저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과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개막식은 객석을 비운 무관중으로 진행, 최소 참석 내빈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 극장 공연 역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 앉기·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입장 시 발열 체크·자가 문진표 작성·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이렇듯 '부코페'에 참여하는 공연팀들은 관객과 대면은 최소화하고 웃음은 극대화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아이디어와 재미로 중무장한 웃음 콘텐츠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콘텐츠들로 새로운 웃음을 전한다. 매년 다양한 변신으로 찾아오는 '변기수의 목(욕)쇼'부터 유튜브 11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같이놀자 동네놈들' '쇼그맨 인 부산' '여탕SHOW' '옹알스' 등 빛나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최강 라인업으로 지친 일상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아티스트들의 참석이 어려워진 상황에 영국·호주·일본·캐나다·미국 등 5개국 5팀이 영상으로 참여, 국제 페스티벌로 명성을 이어간다. ◇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새로운 즐거움 비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극장 형태의 코미디 공연인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와 학교 방송반으로 출격하는 '코미디 스쿨어택'을 진행한다.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녀노소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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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코페', 8월 21일 개막…16일 1차 티켓 오픈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8월 21일 개막된다. 열흘간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을 진행, 부산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웃음에 목말라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로 찾아간다.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개막식은 객석을 비운 무관중으로 진행, 최소 참석 내빈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 본 행사는 코미디 공연, 코미디 어워드 등 즐길 거리 가득한 페스티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시원한 웃음을 책임질 '부코페'가 개막에 앞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소설가 이외수의 캘리그라피와 인기 유튜버 '총몇명'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외수의 캘리그라피는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고, '총몇명'의 그림은 '부코페'를 상징하는 퍼니와 버디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표현했다. 비말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극장 형태의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와 학교 방송반으로 출격하는 '코미디 스쿨어택'을 준비했다.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녀노소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16일 오픈된 1차 라인업은 10팀의 각양각색 코미디 공연들이 출격,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린다.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티켓 가격은 개막식 무관중 개막, 폐막식 3만 원, 국내공연 2만 원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들은 50%의 할인이 제공되며, 청소년과 대학생에게는 각각 30%, 20%의 할인이 제공된다. 부산은행 BC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이 제공된다.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 2013년 첫 회를 시작한 뒤, 부산과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부코페'는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과 수영 요트 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20.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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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팬을 위한 올스타의 진심, 부산을 홀리다

여자 농구팬들을 위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의 '진심'이 부산을 홀렸다. 1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2019-2020 하나원큐 WKBL(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눠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핑크스타가 108-101로 승리했다. 1년에 한 번 치르는 올스타전을 넘어 이번 올스타전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먼저 WKBL 올스타전이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2002년 첫 올스타전이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17번의 올스타전이 열렸지만 부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앞두고 부산 BNK 썸 구단이 창단해 WKBL에 참가했다. 이로 인해 부산의 여자프로농구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고, 이 열기를 올스타전까지 이어갔다. 4회 연속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오른 김단비(신한은행)는 부산이라는 장소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단비는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올스타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부산이라는 좋은 곳에 와서 더 기쁘다. 부산에 왔으니 부산팬들과 더 즐기도록 하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부산 농구팬들은 화답했다. 4400여석 규모의 경기장에 3915명이 입장했다. 이들은 뜨거운 목소리와 함성으로 부산으로 입성한 올스타를 열렬히 환영했다. 또 하나의 큰 의미는 이번 올스타전이 가진 색깔이다. 모든 초점을 농구팬을 향해 맞췄다. 농구팬들과 소통하고 더 가까이 가기 위한 WKBL과 여자 올스타 선수들의 진심이 전해졌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하루 전 올스타 선수들은 미리 부산으로 내려와 부산 동주여고로 '스쿨어택'을 갔고, 푸드트럭 행사에서 농구팬들과 만나는 등 친밀감을 높였다. 또 부산시민 3점슛 콘테스트를 개최하면서 농구팬들에게 다가섰다. 핵심은 일반인 선수의 올스타전 참가다. WKBL은 올스타전에 앞서 'WKBL 올스타전 12번째 선수를 모집합니다'를 실시,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초로 농구팬이 직접 경기에 나서는 파격적인 이벤트였다.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와 2위 강이슬(KEB하나은행)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받아 직접 영상을 검토 한 후 선발했다. 핑크스타 이혜수 씨, 블루스타 임수빈 씨가 선정됐고, 이들은 2쿼터에 코트에 나서 올스타와 호흡을 맞췄다. 올스타 선수들의 배려 속에 과감한 레이업슛을 비롯 정확한 외곽슛, 침착한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도 함께 하며 원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올스타전의 결정적 장면이다. 농구 스타들과 팬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MVP를 수상한 핑크스타 소속 박지수(KB스타즈) 역시 모든 퍼포먼스를 농구팬들에게 맞췄다. 그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총 19득점을 올렸다. 경기 기록은 중요하지 않았다. 박지수는 경기 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했다. 골을 넣을 때마다 농구팬들을 향해 즐거운 세리머니를 펼쳤다. 도발적인 춤도췄다. 혼자 춤을 추다 감독들에게 달려가기도 했다. 안덕수 KB스타즈 감독,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등을 붙잡고 즐겁게 춤을 췄다. 또 틈이 날 때마다 올스타전의 흥을 돋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끄러움도 피하지 않았다. 경기장을 찾은 농구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최선봉에 섰다. 박지수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것도 아니지만 MVP에 선정된 이유다. 그는 기자단 투표 77표 중 74표 몰표를 받았다. 이런 노력이 큰 점수를 받은 것이다. MVP 수상 후 박지수는 "사실 쏜튼이 나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해서 쏜튼이 MVP를 받을 줄 알았다. 올스타전 MVP는 받고 싶다고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처음으로 부산에서 하는 만큼 많은 퍼포먼스를 농구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경기장에 많이 오셨으니 농구팬들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임했는데 MVP까지 받아 기분이 좋다. 감독님들이랑 한 번씩 춤도 춰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했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새로운 것이 많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12번째 팬 분과 함께 경기를 하고 색다른 경험을 해 정말 좋았다. 다음 올스타전에는 3점슛 콘테스트에 참여를 해보고 싶다. 앞으로 여자농구 더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스타전 득점상은 27득점을 올린 르샨다 그레이(우리은행)가 수상했고,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박지현(우리은행) 품에 안겼다. MVP 박지수는 300만원의 상금을, 그레이와 박지현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부산=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20.0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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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지수,학생들과 함께

12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올스타선수들이 부산지역의 대신초등학교, 동주여자중학교, 동주여자고등학교 농구선수들과 ‘올스타 스쿨어택 in 부산’ 이벤트를 펼쳤다. 박지수가 3-3 경기를 준비하고있다.한편 선수들은 학생들과 레크레이션, 게임 등을 함께했다.부산=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1.11. 2020.0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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