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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섹시하고 치명적…’버터플라이’ 김지훈, 냉혹한 킬러로 변신

배우 김지훈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통해 첫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는 미국 오리지널 드라마이지만, 한국에서 전면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김지훈은 치명적이고도 스타일리시한 킬러 ‘Gun(이하 건)’ 역을 맡았다. #한국에서 촬영된 미국 드라마 김지훈에게 있어 버터플라이는 단순한 출연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촬영되는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특별한 기회였고, 미국 제작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아마존 오리지널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미국과 한국의 제작 시스템을 비교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제작자 대니얼 대 킴과의 협업! “큰형님 같은 존재”주연이자 제작자 역할을 동시에 맡은 대니얼 대 킴과의 협업도 김지훈에게는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았다. 그는 대니얼을 “현장에서 따뜻함과 신뢰를 주는 큰 형님 같은 존재”로 회상하며, “그의 인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고난도의 액션 장면에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배려가 촬영 현장의 시너지를 배가시켰다. “촬영 전날이면 꼭 따로 만나 액션 합을 맞췄고, 액션 신에서 사소한 실수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서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집중하며 임했다”라는 김지훈은, 그 과정을 통해 단지 좋은 장면뿐 아니라 동료에 대한 존중과 현장의 진정성도 함께 배워나갔다.#“총을 쓰지 않는 킬러” Gun의 이중 매력김지훈이 연기한 ‘Gun’은 겉으로는 냉혹하고 잔인한 킬러이지만, 동시에 예상치 못한 인간미와 유머를 지닌 인물이다. 칼만을 사용하는 암살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감을 좋아한다는 작은 디테일은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었다.그는 2회에서 홀로 감을 먹는 장면을 가장 인상 깊은 에피소드로 꼽았다. “암살하러 AS 기사로 위장해 집에 들어갔을 때, 집주인이 감을 깎아주는 장면이 있었다. 원래 대본에는 없었지만 ‘건이 감을 되게 맛있게 먹었으니 개인 공간에서 혼자 감을 가져와서 먹어도 재미있겠다’라는 아이디어를 냈었다”고 덧붙였다. #액션, 스타일, 그리고 진정성글로벌 무대 데뷔작답게 김지훈의 준비 과정도 철저했다. 영어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반복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톤을 완성했고, 액션 장면은 액션스쿨에서 수차례 훈련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훈은 “건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머리 묶는 방식, 의상 하나까지 디테일을 챙겼다”라고 밝히며 단순히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본질적인 매력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김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에도 이렇게 멋진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적인 액션, 예를 들면 화려한 발차기 같은 동작을 통해 차별화를 주려 했다”라고 말했다. #‘버터플라이’처럼 날아오를 앞으로의 김지훈김지훈은 버터플라이를 “위트 있고 따뜻한 첩보 액션 가족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스파이물 특유의 긴장감에 가족 간의 감정선을 녹여낸 이 작품은 기존 장르물과는 또 다른 깊이를 전한다는 것. 또한 “미국 드라마지만 한국에서 촬영되었기에, 양국 시청자 모두에게 이색적이고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지난 13일 공개 직후 ‘버터플라이’는 프라임비디오 ‘TV SHOW’ 부문에서 전 세계 2위를 꾸준히 기록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 밤 10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6 18:01
산업

노스페이스, ‘노벨티 올레마 재킷’ 출시 및 한정 판매

아웃도어 업계에선 보기 힘들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및 리셀 플랫폼 진입 등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 년간 패션 트렌드를 주도했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올 봄 시즌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벨티 올레마 재킷’을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주요 매장을 통한 한정 판매에 나선다.올 봄 시즌 들어 남녀 전 제품 완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정가 대비 리셀 가격이 남성용은 86%, 여성용은 60% 상승할 정도로 리셀 시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노벨티 올레마 재킷’은 노스페이스를 대표하는 숏패딩의 근본 ‘눕시 재킷’, 고프코어룩의 원조 ‘마운틴 재킷’ 및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출시한 ‘노벨티 올레마 재킷’은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 28곳에서 1인 1매 한정 판매한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홑겹 우븐 재킷답게,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고유의 은은한 광택감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또한 배색 컬러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했고, 2-WAY 지퍼를 통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및 요청에 부응하고자, 노벨티 올레마 재킷의 기존 인기템인 ’블랙’ 색상 외에도, ‘브라운’ 색상의 뉴컬러 제품은 물론, 패밀리룩으로 연출 가능한 미니미(Mini-Me) 디자인의 걸스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판매처를 비롯한 제품 관련 정보는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서지영 기자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매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한층 더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이번 시즌에도 브랜드 고유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이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노벨티 올레마 재킷 외에도 독특한 그래픽이 적용된 마운틴 재킷, 2025장 한정 출시될 퀀텀 눕시 다운 재킷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08:27
연예일반

김혜수, 얼마나 관리했으면... 군살 하나 없는 S라인

배우 김혜수가 근황을 전했다.24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레드 슬립 드레스에 크롭 가디건을 매치하고, 밴디나 스카프로 머리를 정리해 시선을 모았다. 깊게 파인 V넥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머메이드 실루엣은 세련된 곡선을 드러내며 특유의 고혹미를 배가시킨다. 블랙 크로스백과 러닝화는 드레스업과 캐주얼의 절묘한 믹스매치로 완성도를 높였다. 배경을 활용한 포즈 역시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더한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1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로 복귀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tvN ‘시그널2’에서 형사 차수현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9:11
산업

리복, 올 가을 러닝 열풍 타고 ‘윈드 브레이커’ 신제품 출시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올 가을 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윈드 브레이커와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라인업을 선보인다.이번에 공개된 ‘프리미어 윈드 브레이커’는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제품으로, 힘 있고 드라이한 터치감의 와샤 원단과 메시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 특히 리복의 2000년대 ‘프리미어 시리즈’ 운동화에 사용됐던 RBK 퍼포먼스 로고를 적용해 Y2K, 빈티지 무드를 재현했다.또한 지난해 가을부터 인기를 끌어온 ‘플로우 윈드 브레이커’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리복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와 ‘헤리티지 윈드 브레이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25SS 시즌 봄 버전 ‘레전드 윈드 브레이커’는 무신사 등 일부 채널에서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최근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일상을 넘나드는 러닝 룩이 하나의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윈드 브레이커와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팬츠는 운동과 일상 룩을 믹스매치한 스타일의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리복은 윈드 브레이커 셋업 외에도 트랙 셋업, 패러슈트 팬츠, 웜업 팬츠 등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여기에 올 가을 패션 키워드인 자유롭고 흐트러진 ‘메시 걸(Messy Girl)’ 무드가 더해지면서,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의 시너지가 더욱 돋보인다. 특히 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윈드 브레이커에 레이스나 시스루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이색 스타일링이 늘어나며, 스포츠와 페미닌 무드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룩’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리복 관계자는 “자유로운 믹스 매치가 특징인 ‘메시 걸’ 트렌드와 러닝 라이프 열풍이 맞물리면서, 올 가을 윈드 브레이커와 패러슈트 팬츠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리복의 25FW 시즌 윈드브레이커 라인업은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LF몰, 무신사스토어 및 리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2 09:19
산업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티파니에서 아침을’ 글로벌 티파티 개최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0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 + Influencer)’를 초청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콘셉트의 감성 티(Tea) 파티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일환으로, 뉴욕 맨해튼 32번가 BBQ 매장의 분위기와 메뉴를 서울 한복판에 구현한 도심형 브랜드 체험 프로젝트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도시 속 K-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BBQ in NEW YORK’ 캠페인의 테마 컬러인 티파니 블루(Tiffany Blue) 또는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의 드레스코드에 맞춰 참석했다. 티파니 블루 원피스에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하는 등 오드리 햅번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BBQ는 이를 기념해 ‘베스트 드레서’ 시상 및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는 클래식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이날 파티 메뉴로는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K-타운 치킨버거’ △‘치즈케이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분위기를 담아낸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는 고급스러운 티타임을 완성했다.참석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현장에서 BBQ의 감각적인 브랜드 문화와 미식 경험을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글로벌 SNS를 통해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친플루언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의 분위기와 감성을 맛본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친플루언서는 “한국에서 만난 브랜드 중 가장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준 브랜드였다”고 평했다. 이어 “BBQ가 단지 치킨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스타일리시한 문화 행사까지 소화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제너시스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티 파티는 BBQ가 지향하는 도시형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BBQ 빌리지 송리단점을 중심으로 문화, 공간, 미식이 어우러진 입체적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1 15:39
연예일반

[포토] 민지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가수 민지운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첫 EP 앨범 'Pink, then grey(핑크, 덴 그레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수록곡 'Always(올웨이즈)'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스케어드 오브 러브'(Scared of Love)·'바이바이'(byebye)를 비롯해 6곡이 수록됐다. '스케어드 오브 러브'는 새로운 연인에게 느끼는 설렘과 불안을 그려낸 팝 알앤비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묵직한 베이스, 드럼 사운드, 애절한 가사, 민지운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21/ 2025.08.21 15:38
스타

손담비, 출산 후 13kg 감량…우아한 산책길 "힐링이구나" [AI 포토컷]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첫 가족 여행을 떠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손담비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가족 여행 시작. 힐링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산책길을 걷고 있는 모습. 자연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손담비의 패션 센스와 건강미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그는 등에 깊게 파인 블랙 점프수트를 입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출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3kg 감량에 성공한 슬림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자기관리의 결과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팬들은 “벌써 이렇게 날씬해졌다고?”, “엄마 된 손담비, 더 아름다워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지난 2022년 5월 결혼해 올해 4월 득녀했다. 2025.08.20 16:54
e스포츠(게임)

부활한 넷마블, 하반기 신작 러시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지난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이 기세를 몰아 올해 상반기에도 연타석 홈런을 치며 활짝 웃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하반기 7종에 달하는 신작을 쏟아내며 퀀텀 점프를 노린다.상반기 선전한 RF·세나리1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넷마블의 2025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76억원, 1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9.1% 줄었다. 부진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가 예상한 800억원대를 크게 뛰어넘었다.지난해 같은 시기에 출시해 단숨에 회사 매출의 20%를 책임진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흥행의 역기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였는데, 올해 3월과 5월 각각 출시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실적을 견인했다.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 게임들의 매출 유지력이 과거 대비 좋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플랫폼에서의 성공이 예상된다”고 점쳤다.넷마블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반기에 활약한 두 작품의 권역 확장과 더불어 장르를 넘나드는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로 영토를 넓힌다.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MMORPG ‘뱀피르’가 선봉장이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소재가 차별화 요소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폭넓은 유저층에 목매지 않고 성인을 타깃으로 피와 공포, 섹슈얼리티를 게임 전반에 녹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잔혹한 액션 철학을 담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되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등장하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서울 여의도의 약 10배 수준인 광활한 필드는 서브 퀘스트, 보스 몬스터, 숨겨진 탐험 요소 등으로 구성했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2013년 출시해 호응을 얻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는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했다. 원작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하고 최신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링 컬렉팅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게임 시스템과 콘텐츠를 갖췄다. 효자 IP부터 인기 애니까지 녹여1990년대 오락실을 휩쓴 SNK의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도 링에 오르기 전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다양한 파이터 수집과 경쟁 콘텐츠, 복고 감성의 그래픽과 현대적인 아트워크의 조화가 특징이다.또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시장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넷마블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이다. 원작 고유 감성과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도 몸을 풀고 있다. PC·콘솔 플랫폼 기반 액션 게임으로,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협력 전투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콘텐츠로 원작 팬들을 사로잡는다.이외에도 넷마블과 개발사 알트나인이 손잡고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SOL’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 만들고 있으며,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 7종의 신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넷마블 IP 경쟁력과 플랫폼 전략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0 08:00
연예일반

[포토] 이병헌, 스타일리시한 슈트핏

배우 이병헌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9/ 2025.08.19 11:33
연예일반

[포토] 차승원,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배우 차승원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9/ 2025.08.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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