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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수지 아나,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극심 입덧 “그래도 교체 NO” (라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수지가 생방송 중 아찔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연자·조혜련·김수지·쯔양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수지는 ‘뉴스데스크’와 관련해 “올해 초 임신하면서 입덧에 시달렸다”며 “원래 서서 진행했는데 배려 해주셔서 앉아서 진행했다. 그런데도 입덧이 심해 하루에도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갔다”라고 말했다.생방송 중 극심할 때는 조현용 앵커가 말할 때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뜬다고도 덧붙였다.김수지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출산휴가는 4개월을 받았다면서 “사측에서 출산 때문에 앵커를 교체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돌아올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8:48
예능

[TVis] 쯔양 “빚 갚는 마음으로 출연…섭외 감사” (‘라스’)

먹방 유튜버 쯔양이 1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는 김연자, 조혜련, 쯔양, 김수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쯔양에게 “‘라디오스타’에 빚 갚으러 나온 거냐”며 인사했다. 이에 쯔양은 “그렇다. 지난해 6월쯤 ‘라디오스타’ 출연 예정이었는데 그때 일이 생겨서 출연을 못해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쯔양은 지난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40억 원을 갈취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쯔양은 이어 “방송이나 어디 출연하는 게 1년 만이다. ‘라디오스타’도 좋지만 오늘 게스트 라인업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밝게 웃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23:35
예능

‘임신 8개월 차’ 김수지 “‘뉴스데스크’ 생방 중 입덧→아이돌 작사가 활동” 반전 매력 (라스)

MBC 간판 아나운서 김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뉴스데스크’ 진행과 아이돌 작사가를 동시에 해 내는 반전 이력을 공개한다.오는 30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꾸며진다.김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작사가’로서의 이력을 공개하며 “4년째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이 총 32곡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NCT DREAM, 레드벨벳, CIX, 윤하, 박정현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에 작사로 참여했다고 밝힌다.김수지는 작사 활동에 대해 “아이돌 노래는 작사할 때 요구사항이 구체적이다”라고 말한다. “이 단어를 꼭 써달라”, “세계관을 반드시 녹여야 한다”라는 식으로 전달해 온다고 설명한다. 반면 솔로 가수는 “감성만 잘 담아달라”며 비교적 자유롭게 맡기기도 해, 작사가로서 가수마다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또한 “그렇게 내 가사가 채택됐을 때 곡에 몇 글자가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분이 다르다”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기획사마다 인정해주는 글자 수의 기준이 다르다”고 하면서 “영어 문장 ’I love you’ 같은 경우, 글자 수를 5글자인 ‘아이 러브 유’로 인정해줄지, 3글자인 ‘알럽유’로 인정해줄지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다”라는 업계 정보를 전달한다. 학창 시절부터 남달랐던 이력도 눈길을 끈다. 김수지는 “중학생 때 ‘얼짱 클럽’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소설을 연재했고, 책으로 출간해 인세로 300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혀 ‘떡잎부터 남다른 작가’의 면모를 드러낸다.조혜련과는 방송 내내 의외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김수지는 “조혜련 선배님이 정말 에너지가 넘치신다”라며 감탄하고, “방송계 지인들이 인품이 너무 훌륭하신 분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한다.현재 임신 8개월 차인 김수지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뉴스데스크’ 생방송 중 입덧이 너무 심해 뉴스를 진행하다가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입덧이 장난이 아니었다. 뉴스 도중 짧은 틈을 타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했다”라면서 프로 방송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엄마로서 진심을 함께 전해 뭉클함을 안긴다.특히 김수지는 “사측에서 출산 때문에 앵커를 교체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돌아올 수 있어 좋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하기도 한다.반전 이력의 소유자 김수지 아나운서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5:11
스타

적재, ‘♥허송연’과 결혼 발표 후 악플에 일침 “니 인생이나 잘 살아”

가수 적재가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악성 댓글에 일침을 날렸다.지난 16일 적재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우주야 형아 해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이 “진짜 깬다. 유부남 싱어송라이터”라고 댓글을 다는 등 악플을 남겼다.이에 적재는 “니 인생이나 잘 살아라. 비공개 계정으로 이러고 다니지 말고”라고 직접 응수했다.악플러는 “너한테만 그러는 거야 지금 취소표 너무 많던데”라며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거 명심하고 앞으로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 등 추가 댓글을 이어갔다.적재는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괴롭히는 너 같은 애들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대응했다.앞서 적재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은 허영지의 친언니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2:41
프로야구

"처음으로 함께 한 올스타전" 야구단 프런트-치어리더 부부가 그리는 '슬기'로운 '미래' [IS 인터뷰]

"부부로서 맞는 첫 '동반' 올스타전이죠."프로야구단 홍보팀 직원과 치어리더. 10년 이상의 잔뼈 굵은 베테랑인 이들은 그동안 숱한 올스타전을 경험했지만, '부부로서' 함께 축제를 즐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SSG 랜더스 박슬기 홍보팀 파트너와 한화 이글스 이미래 치어리더는 부부의 연을 맺은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의 현장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야구계에서 유명한 커플이다. SK 와이번스(현 SSG) 시절 구단 직원과 치어리더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2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이미래 치어리더가 NC 다이노스를 거쳐 한화에 둥지를 틀면서 소속팀이 달라졌다. 그러던 중 이미래 치어리더가 속한 한화의 신구장에서 올스타전이 열리고, SSG 홍보팀 직원인 박슬기 파트너의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되면서 부부의 '첫 올스타전'이 성사됐다. 12일 올스타전 현장에서 만난 이미래 치어리더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둘 다 내려오면 집을 비워야 해서 고민을 했다. 둘이 함께 하는 첫 올스타전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함께 대전으로 내려왔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파트너 역시 "같이 운전해서 대전에 왔는데, 치어리더가 경기 전 준비할 게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아침에 아내가 10개 구단 응원가와 동작을 모두 외우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습을 하는데, 새삼 아내와 치어리더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5년 전 결혼한 이들은 야구계에선 '이색 커플'이다. 당시만 해도 현역 치어리더의 결혼 발표가 어색했던 때였고, 구단 직원과의 결혼 소식은 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초반엔 팬들에게 남편 얼굴이 특정이 돼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즐기는 것 같더라. 알아보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팀이 다르다 보니, 두 사람이 붙어 있을 시간도 적다. 야구는 일주일에 6일 동안 하는 스포츠고, 이미래 치어리더는 비시즌에도 배구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 종목 응원을 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하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그래도 야구팀 응원단이 로테이션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절반은 여유 시간이 있다. 특히 (야구가 없는) 월요일은 우리만의 '패밀리 데이'로 정하고 다른 약속을 잡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이제 조금씩 가정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치어리더 14년 차 이미래 치어리더는 직접 뛰는 '플레이어'에서 한 발 물러나 새로운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 박 파트너는 "아내가 워낙 활기차고 여러 방면으로 재능이 넘친다. 무슨 일을 해도 잘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응원했다. 남편의 말대로 아내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치어리더 본업의 전문성은 물론,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어 올 시즌 열풍을 일으킨 한화의 '아웃카운트 송' 응원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KT 위즈 시절(2015~2016년)엔 오프닝곡(투혼가)을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가끔 마이크를 잡고 응원단장 역할도 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기도 한다. 현재는 쇼 호스트 일도 병행 중이다. 결혼 후에도 현역 치어리더 본업을 이어가면서 후배 양성에 힘쓰는 치어리더계 선구자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후배 치어리더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결정이 더 신중한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플레이어로 직접 뛰는 비중이 줄 수 있지만, 후배들의 커리어를 키워주는 쪽으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팀이 달라 잘 못 봤는데, 오랜만에 남편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 멋지더라"며 남편을 응원한 이미래 치어리더는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행복한 미래를 만들었으면 한다"라며 '슬기로운 미래'를 그렸다. 아직은 먼 미래. 지금은 각자의 팀의 우승을 위해 응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지난겨울에 내가 응원한 팀(여자배구 흥국생명,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우승팀이 됐다. 한화의 우승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파트너 역시 "한화와 SSG에서 한국시리즈(KS)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팀을 응원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16 11:04
메이저리그

'놀랍지 않은데?' 메츠 선수들의 특별 대우인가, 올스타전에서 쏟아진 '야유'

올스타전에 출전한 뉴욕 메츠 선수들이 '야유'를 받았다.미국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16일(한국시간)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25년 올스타전에 어떤 환영을 받을지 알고 있었고 애틀랜타 관중은 실망시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린도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피트 알론소·데이비드 피터슨·에드윈 디아스 등과 함께 메츠를 대표해 참석했다. 관심이 쏠리는 건 선수 소개였다.메츠와 애틀랜타는 손꼽히는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맞수. 올 시즌 전반기 성적은 메츠가 지구 2위(55승 42패, 승률 0.567), 애틀랜타는 4위(42승 53패, 승률 0.442)였다. 두 팀의 승차가 12경까지 벌어졌지만, 맞대결 전적에선 애틀랜타가 5승 2패로 우위였다. 애틀랜타 팬들은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별들의 축제'를 즐기려는 메츠 선수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늘어선 선수의 이름이 하나씩 소개됐는데 알론소·피터슨·디아스의 차례가 되자 장내에 거센 야유가 이어졌다. 알론소는 이를 즐기기라도 하듯 모자를 벗어 인사하기도 했다. 린도어를 향한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린도어는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소개와 함께 호명됐는데 애틀랜타 팬들은 더욱 큰 야유로 그를 맞이했다. 린도어는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여유로 화답했다. SNY는 '린도어는 메츠 유니폼을 입고 처음 올스타로 뽑혔다. 메츠와 애틀랜타의 열띤 치열한 경쟁 관계를 고려하면 이런 반응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6 10:35
예능

홍진경∙최강창민∙홍석천∙미미∙김호영…‘이유 있는 건축’ 다채로운 게스트 라인업

시청자들을 ‘건축 여행’으로 초대할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파일럿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으며, MC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과 스타 건축가 유현준이 의기투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이유 있는 건축’은 매회 다른 주제와 장소로 구성된 ‘건축 여행’을 펼치게 된다. 일반적인 여행을 벗어난 색다른 건축 여행이 차별화된 볼거리와 유익한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의 공간, 도시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물론, 해외까지 무대를 확장해 더욱 다채로운 건축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에 각기 다른 주제로 건축 여행을 떠나는 게스트들이 ‘공간 여행자’로 활약하며, 매 회 ‘이유 있는 건축’을 풍성하게 채운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뉴스에서 춤추는 아나운서’로 유명한 정영한이 ‘한국을 설계한 두 거장’의 명작들을 찾아 서울 도시 곳곳을 누비며, 건축 여행의 포문을 연다.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 가수 브라이언과 아나운서 박지민이 ‘요즘 느좋(느낌 좋은) 어디?’를 주제로, 알면 알수록 감각적인 공간들을 소개한다. 오마이걸 미미와 코요태 빽가는 ‘일제강점기 건축으로 독립운동을 한 건축왕’의 흔적을 따라가 감동을 전한다.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방송인 홍석천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기술과 예술의 도시’ 홍콩으로 떠나 기대를 높인다. 맛집 탐방, 쇼핑도 아닌 ‘건축’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홍콩 여행이 과연 어떤 신선한 시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이유 있는 건축’ 제작진은 “‘공간 여행자’가 된 게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공간을 해석해 건축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유럽 건축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장소들을 다룰 예정이니, 첫 방송부터 우리의 ‘건축 여행’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09:54
스타

박은영 “폐경 앞둔 44살에 둘째 임신…딸 원해” (아나모르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둘째 임신 소감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제 나이 마흔넷.. 둘째가 생겼어요. 지인들도 몰랐던 시험관 비하인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박은영은 “촬영 시점으로 현재 임신 11주다”라며 “여태까지 못 알린 게 노산이지 않냐. 마흔 네 살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그는 “옛날 같으면 늦둥이도 볼 나이도 지났다. 거의 폐경을 앞둔 시기”라며 “첫째 때는 입덧을 2주 정도 짧고 굵게 스쳐지나갔는데, 이번에는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속이 너무 안 좋고 계속 어질어질, 체한 것 같다”고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박은영은 둘째를 갖기로 마음 먹은 이유에 대해 “엄마가 4남매를 낳으셨고 언니도 아이를 셋을, 동생도 둘을 낳았다”며 “나는 애를 셋 낳는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결혼이 늦어지는 바람에 한 명 밖에 못 낳았다”고 털어놨다.결국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는 박은영은 “첫 달에 주사를 맞고 병원에 갔더니 채취된 난자가 0개라는 거다. 그다음에 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겨우 2개 채취했다. 4월 임신을 계획하고 그때까지는 난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수록 정상적인 난자가 매번 나오지 않아 힘든 일이다. 5개월 동안 9개의 배아를 겨우 모아 이식을 시작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어 “4월 말에 첫 이식을 했다. ‘처음부터 잘 되겠나’ 했었고, 5월 5일 어린이 날 주에 태국을 갖다오는 일정이 있어다. 태국에 가서 일주일 뒤 현지에서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희미하게 두 줄이 보였다. 술을 너무 먹고 싶은데 참았다”고 털어놨다.박은영은 그러면서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만 하기를 너무 바란다”면서도 “그래도 딸이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바람을 전했다.박은영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스타트업 CEO 김모씨와 결혼했으며 2021년 2월 아들을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7:15
스타

[단독] 박은영 전 아나, 두 아이 엄마된다…내년 1월 출산 예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를 임신했다.9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영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인 것으로 전해졌다.박은영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 스타트업 CEO 김모씨와 결혼했으며 2021년 2월 아들을 얻었다. 이후 약 6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경사를 맞았다.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밸’, ‘위기탈출 넘버원’, ‘연예가중계’, ‘비타민’, ‘KBS 6시 뉴스타임’ 등의 진행을 맡았다. 2020년 2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프리랜서 전향 후 JTBC ‘닥터홈즈’, TV조선 ‘아내의 맛’,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9 16:37
영화

[2025 K포럼] “인디신 지원·끊임없는 도전”…K, 다시 나아간다 [종합]

‘K’ 신화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 우리의 다음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속 지속 가능한 ‘K’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과 전략을 공유했다.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K포럼은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이 자리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 축사를 맡은 배우 류승룡, 장근석을 비롯해 가요, 영화, 방송, OTT, 패션, 뷰티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기조연설자로는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신화를 쓰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과 K팝 아이돌 선구자 H.O.T.로 활약한 가수 강타가 나섰다. 연 감독과 강타는 K스토리와 K팝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세계를 놀라게 한 ‘K’의 힘을 직접 들어줬다.이어 두 사람은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대담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서사에 담긴 K-혼(魂)’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기조대담에서 연 감독과 강타는 인디(indie) 시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의 ‘K’ 영광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독립 영화 및 음악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며 “인디 시장 지원이 ‘K’ 다양성을 만들고 결국 ‘K’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은 ‘스토리 왓’(STORY WHAT), ‘스토리 하우’(STORY HOW), ‘스토리 웨어’(STORY WHERE) 등 3개 챕터로 풍성하게 채웠다.‘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 챕터에는 OSMU 성공 사례로 꼽히는 드라마 ‘정년이’의 정지인 감독, 서이레 원작 작가, 배우 정은채가 자리해 K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글로벌 파급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방송 당시 글로벌의 뜨거운 반응을 몸소 느꼈다는 정은채는 “가장 한국적인 게 세계적인 게 아닐까 한다. 중요한 건 꾸준한 도전이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새 시도를 한다면 다음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토리 하우: 백제를 브랜딩하라’ 챕터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지구를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중심으로 심용환 역사학자, 가수 겸 공주시 홍보대사 박서진, 방송인 파비앙, 정규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갔다.마지막 ‘스토리 웨어: 우리가 경험한 K’ 챕터는 피에스타 차오루가 진행하는 ‘K팝 신(新) 정상회담’으로 꾸려졌다.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은 한국에서 직접 경험한 K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나는 아이돌을 꿈꾸는 K팝 팬들에게 “다른 나라에 오는 게 두렵겠지만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지다”며 “모두 도전하라”고 응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인기 크루 저스트절크가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일루셔니스트 겸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이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으로 오후 세션 시작을 알렸다.조선 도공 도예가 이경환, 진환민 작가는 ‘스토리 하우’ 챕터에 앞서 ‘청화 버블 아트 & 백제로 가는 길’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로 K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엔딩은 실력파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맡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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