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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먹는 치료제, 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에도 효과 확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세부 유형인 BA.1, BA.1.1, BA.2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한 결과,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BA.2는 흔히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1보다 전파력이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을 뜻한다. 분석 결과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은 델타변이에 대한 효능과 비교하면 0.7∼2.4배로 차이가 있으나 효능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 역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5.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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