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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논스톱3' 인연 조한선과 반가운 재회 "작품에서 또 만나길"
배우 김정화가 '스토브리그' 종영 소감과 함께 조한선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김정화는 15일 자신의 SNS에 "정말 오랜만에 작품에서 만난 조한선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방연에서 조한선과 함께한 모습. 밝은 표정으로 다정한 셀카를 남기고 있다. 김정화는 극 중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 전 부인 유정인 역을, 조한선은 드림즈 선수 임동규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김정화는 "완전 신인 때 나의 첫 광고에서 축구선수였다고 이야기하던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이 조한선 오빠였는데. 그 후 우린 '논스톱3'에서 다시 만나 친구이자 연인 연기를 했었다"며 조한선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풋풋했던 20대를 지나 꽤나 오랫동안 볼 일도 연락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오빠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내 일처럼 행복했다. 수고 많았고, 작품에서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화는 "작가님 소감 이야기하시면서 눈물, 아니 오열하실 때 저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작가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의 작품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며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지난 14일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8%, 전국 시청률 19.1% 순간 최고 시청률 22.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