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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위대한 가이드2’ 전소민 “최다니엘과 키스 후 급격히 친해져”

‘위대한 가이드2’ 최다니엘이 절친 전소민의 폭탄 발언에 당황한다.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이 아프리카 르완다로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선입견을 날려버릴, 특별한 르완다 여행기가 펼쳐질 전망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 패널로 출격한 전소민과 여행 메이트 최다니엘의 ‘찐친 토크’가 펼쳐진다. 두 사람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이 과정에서 최다니엘이 “민망해”를 연발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최다니엘과 전소민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 연기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다고. 전소민은 “최다니엘과 알게 된 지 6개월 됐다”라며 “저희가 드라마 찍으면서 키스신도 있고 하니까 급격하게 친해졌다”라고 말한다. 전소민의 거침없는 발언에 최다니엘은 “키스신 얘기를 왜 하는 거야? 민망해”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최다니엘의 격한 반응을 본 전소민은 “다들 의심하시잖아”라며 굳이 구체적인 설명을 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전소민이 말한 사람들의 의심은 무엇일지, 그의 갑작스러운 키스신 발언에 ‘위대한 가이드2’ 식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외에도 전소민은 르완다 여행기 VCR을 보며 “평소 최다니엘이 사교적이다”, “최다니엘은 확신의 E”라며 절친이라서 알 수 있는 토크들을 쏟아낸다.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함께 하는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티격태격 유쾌한 절친 케미는 8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4:41
예능

최여진♥김재욱, 6월 결혼식인데… “다시 생각해. 마지막 기회”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연일 화제 중인 최여진♥김재욱의 예비 부부 일상이 공개된다. 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여진은 6월 1일로 결혼식을 잡았다고 공개하며 예비 남편 김재욱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최여진은 “어차피 결혼할 건데 혼인신고 먼저 하자”며 김재욱을 이끌었는데 한 번의 경험이 있는 ‘돌싱’ 김재욱은 “다시 생각해, 마지막 기회야”라며 망설이는가 하면, 급기야 줄행랑까지 치며 최여진과는 다른 생각을 보였다. 계속되는 실랑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결혼식 날짜는 예비 남편도 아는 거냐? 여진 씨 혼자 잡은 거 아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한편 최여진♥김재욱은 지난 방송에서 공개한 텐트 살이와 전혀 다른 새로운 신혼집 입주 임박을 알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역대급 강 뷰를 마주할 신혼집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새로운 신혼집에 더욱 시선 집중됐는데 뒤이어 최여진♥김재욱은 신혼집에 애정을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신박한 방법으로 신혼집 투어에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최여진♥김재욱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최여진의 7살 연상 예비 남편 김재욱은 가평을 방문한 특급 손님을 위해 업소용 대형 튀김기까지 사용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지난 방송에서 한식 한상을 만들었던 최여진과 달리, 김재욱은 다른 장르의 요리를 시도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했는데 이에 최여진은 “우리 아저씨는 못하는 요리가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VVIP 손님이 도착하고 최여진♥김재욱은 2세 계획까지 최초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최여진♥김재욱과 특급 손님의 회동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2:38
영화

수지·이진욱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크랭크업…“위로받은 순간들”

수지, 이진욱 주연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이 크랭크업했다.7일 제작사 위드에이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은 지난해 12월 말 촬영을 시작으로 약 3개월의 촬영을 마쳤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2012년 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사강(수지)과 지훈(이진욱)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인 조찬모임에서 자신의 ‘실연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며, 서로의 사연과 아픔을 공유하며 자신의 이별과 실연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극중 사강을 연기한 수지는 “좋은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 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영화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묘한 감회를 느꼈다”며 “사강을 연기하며 위로받았던 순간들처럼, 관객들도 이 영화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지훈 역의 이진욱은 “촬영을 무사히 마쳐서 기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컸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촬영 내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훈을 연기하며 이별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한 만큼 관객들에게도 영화를 보고 따뜻한 공감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메가폰을 잡은 임선애 감독 역시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력과 고민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후반작업까지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오는 하반기 겨울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7 11:24
연예일반

유다빈밴드 보컬 유다빈, 키움-NC전 애국가 제창... “자랑스러워”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이 지난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애국가를 제창했다.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유다빈은 긴장한 여색 없이 탄탄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SNS에서는 “들어본 애국가 중에 가장 시원함”, “자랑스러워” 등 유다빈의 애국가 가창에 대한 끊임없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에 유다빈밴드 보컬 유다빈은 “처음 야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조금 떨렸다”라며 “제 목소리가 선수들과 팬들에게 힘이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유다빈은 유다빈밴드의 보컬이자 프론트 우먼으로 데뷔 전 ‘슈퍼스타K 2016’ 톱10에 들며 한 차례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다빈밴드는 차세대 청춘밴드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밴드 씬을 넘어 대중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31일 새로운 싱글 ‘계속 웃을 순 없어!’와 4월 단독 공연 ‘겟 럭키!’를 예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유다빈은 최근 유튜브 ‘스튜디오:D’ 채널 ‘배낭메고 버스킹2’에서 가수 이예준, 안예은과 활약 중이며, 해당 프로그램의 첫 번째 리메이크 곡인 ‘언젠가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한편 애국가 제창을 통해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양 구단의 큰 호응을 받은 유다빈은 4월 26일, 27일 양일간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겟 럭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7 11:01
예능

‘SNL 코리아7’ 하정우, 모든 걸 내려놨다…‘인급동 집착러’부터 ‘긁힘인형’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가 모든 걸 다 내려놓은 첫 번째 호스트 하정우의 전방위적 활약으로 웃음 명장면들을 선사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 첫 화에서 하정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무후무할 인생 코미디 대표작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장르의 웃음 터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천만 배우’의 이름값을 기가 막히게 증명해 냈다.하정우는 오프닝에 등장할 때부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비현실적인 아우라로 환호를 유발했다. 영화 ‘추격자’ 속 연쇄살인범 지영민으로 변신해 자신을 자극하는 신동엽과 펼치는 뜻밖의 ‘웃참’ 챌린지를 벌이더니, 영화 ‘터널’, ‘로비’로 이어지는 하정우의 대표작들을 셀프 패러디하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꽃을 만개하게 만들었다.‘유튜버 정우씨’에 도전한 하정우는 먹방, 임장, 브이로그 등 구독자들이 원하는 모든 콘텐츠에 도전하며 ‘좋아요’ ‘구독’ 득템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도 모자라 구독자들에게 진실성 어필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에 출산 그리고 부모 역할까지 바꿔가며 진정한 유튜버로 거듭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하정우는 정이랑과 가짜 커플에서 리얼 부부까지 다채로운 변신 속 아슬아슬한 19금 연기로 긴장감을 안기며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웃음을 선사했다.배우와 감독을 넘나드는 전전후 아티스트답게 실제 하정우의 현실 모습을 고증한 패러디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두에게 쿨한 동료 배우이지만 메가폰을 잡을 때에는 실력파 감독으로 인정받고 싶은 속내가 디테일하게 펼쳐졌다. 특히 스태프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민감한 하감독이자 다른 감독에게 전달된 커피차 세트 구성까지 비교하며 일일이 신경쓰는 섬세함 끝판왕의 모습까지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배우 이지훈은 사고가 난 터널에서 기습적으로 나타난 정체불명의 단발머리 의사 역할로 특별 출연해 대학교 선배 하정우와의 의리를 지켰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스튜디오를 단숨에 장악하는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특별 출연의 올바른 예를 남겼다.크루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열연을 펼친 하정우는 스튜디오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정우는 “제가 보여드린 모습이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자리를 늘 꿈꿔왔는데 실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신동엽 선배를 비롯해 ‘SNL 코리아’ 크루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든 것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 호스트 서예지와 함께하는 2화는 오는 12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09:02
드라마

이제훈, 감사 대상으로 찍혔다…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초고속 승진 대상에서 감사 대상으로 전락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0회에서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송재식(성동일)의 위험한 계략을 막아낸 윤주노(이제훈)가 감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베일에 가려진 점보 제약 사태도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8.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골프장 그린뷰 CC의 M&A 과정에서 횡령 정황을 발견한 윤주노와 M&A 팀은 곧바로 사라진 자금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자금이 빠져나간 통장은 그린뷰 CC 이형택(손종학) 대표가 캐디들에게 예치금 명목으로 받아둔 돈을 모아놓은 것으로 입출금 권한은 이형택과 재무과장 정본주(장소연)만 가지고 있는 상황.정본주는 M&A 팀 사무실을 찾아가 오래 된 카트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고객과 소송 중인 캐디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을 인출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과정에서 이형택 대표가 10억 원을 횡령했다는 사실까지 듣게 된 M&A 팀은 곧바로 이형택 대표를 압박해 자백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M&A 과정에서 횡령 사실이 드러난 만큼 그린뷰 CC 매각에도 큰 영향이 예상되는 바, 윤주노는 매수자 이훈민(윤제문)을 만나 이를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이훈민은 직원들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전 직원 정리해고를 요구해 윤주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훈민의 이러한 요구 뒤에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의 야망이 숨겨져 있었다. 골프장 부지에 아파트를 세울 생각이었던 것. 산인 건설 M&A 당시 5년 간 동종업을 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걸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송재식은 명시된 기한이 지난 뒤 새롭게 건설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짜고 있었다.이에 전(前) 산인 건설 대표이자 아파트 건설에 능통한 이훈민 대표를 익명의 매수자로 만든 송재식의 뜻을 눈치챈 윤주노는 동종업계 진출 금지 조건과 함께 시장의 분위기를 근거로 세우며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송재식이 명확하게 의도를 드러내지 않는 이상 제 손으로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은 윤주노는 산인 건설을 매수했던 비움D&I 지연우(이채원) 대표에게 이 사실을 흘려 송재식을 저지하려 했다.윤주노의 예상대로 지연우 대표를 만난 뒤 송재식은 결국 산인 건설 재건에 대한 야심을 버렸다. 그린뷰 CC 매각을 멈출 것을 지시한 송재식은 윤주노의 임원 승진 제안까지 철회해 긴장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산인 그룹 감사실로 윤주노의 점보제약 차명거래 의혹에 대한 투서가 날아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윤주노를 내부 정보 불법 이용 및 거래 혐의로 감사하겠다고 통보한 것. 이 사실을 접한 윤주노는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윤주노의 감사를 시작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점보 제약 사태도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와 미스터리한 M&A 팀장 윤주노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산인 그룹의 새로운 실세에서 감사 대상이 되고 만 이제훈의 앞날이 밝혀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1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54
예능

김준호, ♥김지민에게 경제권 넘겼다… “용돈은 버는 돈의 10%” (‘미우새’)

1년 만에 다시 만난 임현식과 토니 母가 만났다. 어머니의 ‘썸남’을 만난 토니안이 임현식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장면 역시 화제를 끌었다.지난 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흥신흥왕’ 빅뱅의 대성이 ‘날 봐 귀순’을 부르며 등장,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40세 전에는 무조건 결혼하기로 인생 계획을 세웠다는 대성은 “얼마 안 남았는데 기한을 45세로 미뤄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동시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소개팅을 주선할 경우, 어느 형이 주선한 소개팅에 가겠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한참 고민하던 대성은 “그래도 기혼자인 태양 형 소개팅에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최고령 미우새’ 임현식이 1년 만에 소개팅 상대 토니 母 이옥진 여사를 다시 만나 화제가 되었다. 김준호, 임원희와 함께 찾아온 토니안을 반갑게 맞은 임현식은 “혹시 어머님이 나에 대해 묻는 말은 없던가?”라며 궁금해했다. 평소 임현식을 어떻게 생각했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토니안은 “어렸을 때 현식 선생님 같은 분이 아버지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한 지붕 세 가족’에 나오는 순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토니안은 “어머님이 밝게 웃으시는 걸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묘했다. 어머니가 남성분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걸 처음 본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소개팅을 본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어머니가 외국어를 잘하는 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는 토니안의 이야기를 들은 임현식은 “마드리드 대학에서 수업도 들었다”라며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냈고, 토니안만 유독 편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깜짝 등장한 이옥진 여사를 본 임현식은 만나자마자 플러팅을 날렸고, 토니안은 “아후 세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여사님을 만난 이후로 꽃의 이름을 잊었다”라는 임현식의 플러팅에 이옥진 여사는 “왜? 치매 걸렸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년 만에 아버지를 불러본다는 토니안과 따뜻하게 “오냐 아들아”라고 답한 임현식, 두 사람의 뭉클한 모습에 모두가 감동했다.신혼집 입주가 꼬이며 갈 곳이 없어진 김준호의 딱한 사정이 공개됐다. 씻지도 않고 술냄새를 풍기며 잠든 김준호를 깨우며 사정없이 구박하는 여동생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준호의 여동생은 “연애 초기에 지민 언니에게 ‘도망가, 지금이야’라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굳건하더라. 참 사랑이다”라며 감탄했고, 지민 母 역시 “지민이가 콩깍지가 씌이긴 한 게 준호가 옷을 걷으면 우린 배 나온 게 보이는데 지민이는 하얀 살이 보인다 하더라”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민이랑 같이 술을 마셨는데 경제권을 달래서 줬다. 혹시 용돈을 얼마 받을 수 있냐 묻자, ‘버는 것의 1/10을 줄게’라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여동생은 “언니가 똑똑하다”라며 감탄했다.지난 방송에서 상담을 받으며 억압된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김승수가 집에 ‘분노 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빌려 오긴 했지만 이게 도움이 될까”라며 어색해하던 김승수는 이내 샌드백을 후려치며 속에 담아둔 말을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던 승수 母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음 부스에 들어간 김승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줄 알아? 못하는 거야 이제”라며 솔로의 아픔을 절절하게 토로했다.상담 솔루션에 따라 후배에게 밥, 술 얻어먹기에 도전해 본 김승수. 그러나 계산하라는 말을 하기 위해 타이밍을 노리다 생활고를 토로하는 후배의 말에 전의를 상실한 김승수는 후배가 계산하자 오히려 찝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택시비를 쥐어 보낸 김승수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그래도 오늘은 마이너스 0원이다”라며 칭찬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영철의 소개팅이 예고되며 큰 기대를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49
예능

추성훈♥은 유명해서 좋다는데… 야노 시호, 딸 대답에 오열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러브스토리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5회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두 가족 도가네와 추블리네 이야기가 그려졌다. 도경완과 도도남매는 베트남 현지에서 특별한 수업과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추블리네 가족은 과거의 연애담과 가족 간의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이날 도경완과 도도남매는 베트남의 한국어학당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연우와 하영이는 한국 여행 시 필요한 표현부터 K-메이크업 수업까지 알찬 구성으로 현지 학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장윤정 역시 “우리 애들 수업 너무 좋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후 세 사람은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베트남 무이네의 명소, ‘요정의 샘’으로 향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드레스를 입은 하영이는 물에 발을 담가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고, 샘을 보자마자 “저건 아니야”라고 외쳤다. 이를 본 장윤정은 “하영이가 점점 나랑 비슷해진다”며 하영이의 말투가 자신을 닮았다고 인정했다.요정의 샘을 걸으면서는 하영이의 신발이 벗겨지는 일도 있었다. 연우가 무사히 신발을 구해줬지만, 시작부터 물에 젖고 신발까지 벗겨지는 등 일을 겪은 하영이는 더 이상 가는 걸 거부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에도 앞으로 전진하는 오빠를 보며 하영이는 “뒤로 오라니까 말을 안 듣네?”라며 또 한 번 장윤정에 빙의한 말투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스윗한 연우의 배려로 두 사람은 화해했고, 도도남매는 요정의 샘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여러 위기를 함께 이겨내며 새로운 추억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했다.이어 요즘 가장 핫한 ‘아조씨’ 추성훈과 추블리네의 일상이 공개됐다. 추성훈의 개인 방송을 통해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추블리네 집은 깔끔히 정돈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를 위해 모인 가족들은 추성훈이 둘째 아들이라고 부르는 침팬지 키키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추성훈은 진짜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야노 시호의 말을 계속 못 들은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사랑이와 야노 시호의 쇼핑몰 데이트 현장도 그려졌다. 야노 시호는 모델 경력을 살려 사랑이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추성훈이 운동을 마치고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추블리네는 이번에는 ‘연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들의 만남은 야노 시호가 TV에서 추성훈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성사됐다. 사랑이가 “누가 먼저 좋아했어?”라고 질문하자, 야노 시호는 “사귀기 전에 데이트 중, 아빠 눈이 반짝반짝 빛나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포옹을 했더니 아빠가 놀랐다”라며 자신이 먼저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기억 안 나”라며 능청스럽게 웃음을 유발했다.야노 시호는 프러포즈 당시도 떠올렸다. 야노 시호의 생일에 정장을 입고 빌린 리무진을 타고 등장한 추성훈은 밥을 먹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뛰어갔다고. 이는 사실 프러포즈를 위한 것으로, 야노 시호가 뒤늦게 집에 도착했을 땐 추성훈이 양초와 반지를 준비해 두고 있었다고 해 설렘을 전했다.좋은 분위기 속에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게 “나의 어떤 점이 좋아?”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유명하니까”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분노한 야노 시호가 꼬치꼬치 캐묻자 그는 그제서야 “상냥해서”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스튜디오에서 추성훈은 “유명한 사람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며 야노 시호가 매력적이라서 반했다고 추가로 설명했다.이어 야노 시호는 자신이 사랑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사랑이는 항상 모두를 보고 주변 사람들을 챙겨서”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사랑이가 “그건 엄마야”라고 말하자, 감동받은 야노 시호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어느새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줄 정도로 성장한 사랑이. 이토록 사랑스러운 가족의 탄생 비화를 듣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추블리네가 그려갈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국에 온 사랑이와 유토가 배우 정해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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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母 “김지민 너무 좋아, 자다가도 한번씩 웃어”(‘미우새’)

김준호 엄마가 예비 며느리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모친에게 전화하는 김준호와 그의 여동생이 모습을 보였다.김준호의 여동생은 엄마에게 “오빠가 며칠 잔다고 들어왔는데 씻지도 않고 있다”고 고자질했다. 이에 모친은 “지민이하고 결혼도 할 텐데 깔끔하게 살아야지. 엄마는 지민이 데리고 오는 거 너무 좋지. 가끔 자다가도 한 번씩 웃는다. 좋아서. 아들 프러포즈 볼 때 마다 눈물이 찡하고 감동했지. 지민이한테 잘해줘”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이 담긴 VCR을 보던 ‘예비 사돈’ 김지민의 모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23:24
예능

[TVis] 김준호, ♥김지민 결혼 전 이사 타이밍 잘못 잡아 (‘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전 이사 타이밍을 잘못 잡아 여동생 집에 더부살이 중이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낯선 집에서 일어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를 깨우기 위해 현장에 등장한 여성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김지민의 어머니는 “우리 지민이 아닌데”라고 예리하게 말했다. 김준호를 깨우던 여성의 정체는 바로 그의 여동생었다. 김준호는 “이사 타이밍을 잘못 정해서 큰일 났다. 살던 집 계약 만료로 7월 결혼식까지 살 집이 없다. 지민이 집에서 살려고 했는데 지민이 어머님이 반대하셨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설상가상으로 김준호의 여동생은 “우리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남편과 함께 사는 집이기 때문. 하지만 김준호는 “갈 곳이 없다”며 동생에게 사정했다. 이후 김준호의 동생은 오빠에게 결혼 후 고쳐야 할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동생만이 할 수 있는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에 김준호는 동생에게 “김지민 느낌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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