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091건
예능

차지연·스테파니·배다해, ‘현역가왕3’ 출연… “최소 톱7 노린다”

가수 차지연, 스테파니, 배다해가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현역가왕3’는 트롯 톱7이 아닌, 대한민국 장르별 톱 티어 현역가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현역가왕’ 시리즈는 MBN 및 크레아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현역 가수들의 무대 영상이 2억 뷰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전국 투어 콘서트 관객 동원만 2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신기록을 만들어 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특히 ‘현역가왕’ 시즌1은 ‘10대 가왕’ 전유진의 재발견과 함께 ‘OST 여왕’ 린의 트롯 가수 변신이 쇼킹한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대한민국 전역을 신선한 충격으로 휘감았다. 린의 도전에 자극과 용기를 얻어서 온, 각 장르의 톱 티어들이 ‘현역가왕3’에 대거 참전하면서 결성된 라인업이 퀄리티가 다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뮤지컬 ‘서편제’ ‘레베카’ ‘드림걸즈’ 등을 통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톱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20년 차 차지연은 “뮤지컬 무대에도 오래 섰고, 팝도 많이 부르고 가요도 많이 불렀지만, 사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제 마음속에는 트로트에 대한 사랑과 동경과 존중과 존경이 항상 자리 잡고 있었다”며 “이제라도 여러분 앞에 ‘트밍아웃’을 하기 위해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했던, 자타공인 빼어난 실력파 가수 겸 발레리나 현역 21년 차 스테파니는 “꾸준히 무대에서 해왔던 모든 노하우를 보여드리고자 출연하게 됐다”며 “트로트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여러 장르를 모두 다 잘할 수 있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부담감을 떨칠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응원해달라”고 출사표를 건넸다.팝페라 가수로 팔방미인 능력을 인정받아온 현역 16년 차 배다해는 “목표는 당연히 톱7이다. 열심히 정말 진심을 다해서 한 음, 한 음 마음을 담아 불러 내 보겠다. 여러분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제가 사랑하는 음악들을 여러분께 마음껏 펼쳐보도록 하겠다. 조금 낯설 수도 있겠지만 많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열심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제작진은 “‘현역가왕’이 시즌 3번째를 맞이하면서 모든 것을 갈아엎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며 “각 분야 톱 티어 가수들의 경연인 만큼 첫 녹화부터 불꽃 튀는 무대들이 펼쳐졌다. 제대로 응축된, 매력이 터질 ‘현역가왕3’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현역가왕3’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14:10
스타

[왓IS] “저분 막아주세요”…‘父 빚투 논란’ 김혜성, ‘뉴스룸’ 출연에 악플 쇄도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월드시리즈 우승 무대를 밟고 금의환향한 김혜성(LA 다저스)이 JTBC ‘뉴스룸’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부친 채무 논란과 관련해 날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8일 오후 ‘뉴스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첫해에 WS 우승을 경험한 ‘혜성 특급’ 야구선수 김혜성 씨를 뉴스룸에 모셨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김혜성과 진행한 인터뷰의 사전 예고편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혜성은 ‘뉴스룸’의 녹화를 위해 스튜디오로 떠나는 모습은 물론, 월드시리즈 우승 소감,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 손흥민 선수에게 영상 편지 등을 전했다.이를 두고 김혜성 부친의 채무 관련 및 태도에 대한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억울한 피해자가 폭력시위도 아니고 피켓만 들고 있었는데 저거 치우라고 한 사람”, “김혜성의 태도가 너무 못됐다”, “돈 못 받으신 분 얼마나 힘들까. 몇 억 원 빌려줬는데 갚아야 할 사람은 파산신청하고 그 아들은 메이저리그 가서 수백억 벌고 있고”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나, 현장에 그의 부친의 채권자 김모씨가 나타나 빚을 갚아달라고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과거 김혜성 부친의 채무 문제를 이유로 김혜성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현수막을 걸고 소란을 피웠다. 이에 김혜성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2019년 벌금 100만원을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김씨는 “어떤 놈은 LA 다저스 갔고 애비X은 파산-면책”, “김선생은 명예훼손 벌금 맞고 암세포 가족 곧 천벌 받는다”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등장했다. 이에 김혜성은 취재진과의 인터뷰 도중 손가락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며 “저 앞에, 보이세요?”라며 “저 분 좀 막아주시면 제가 열심히 (인터뷰를) 하겠다”고 말해 부친의 채무 논란이 재점화되는 동시에 해당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4:21
예능

[TVis] 고우림 “아침부터 ♥김연아 생일상 차렸다” (편스토랑)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일상을 이야기했다.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고우림은 “(녹화일 기준) 어제 아내가 생일이었다. 일찍 일어나서 요리도 좀 해줬다”고 밝혔다.이에 이정현은 “역시 연아 씨다 남편감도 잘만났다”고 감탄했고, 요리에 대한 김연아의 반응에 대해 고우림은 “다 맛있다고 해준다”고 전했다.고우림은 김연아와 올해로 결혼 3년 차다. 그는 “집에서는 든든한 가장, 남편의 역할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스튜디오에서 “얼굴 잘생기고, 목소리 좋고, 아내도 김연아”라고 부러워하자, 고우림은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20:48
스타

조정석 “♥거미 말에 둘째 계획…산책 중 ‘이것’ 줍고 진짜 생겨” (미우새)

배우 조정석이 둘째를 갖게 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데뷔 이후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둔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녹화에 조정석이 어머님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하트를 잘 만들어서 별명이 ‘하트 장인’이라는 조정석은 母벤져스를 위해 잔망 넘치는 하트 4종 세트까지 준비해 母심 저격에 성공했다.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조정석은 평소 둘째 아이를 소망했지만 아내가 고생하는 게 마음 아파서 말을 꺼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 ‘좀비딸’ 촬영 중 아내 거미의 “둘째 갖자”라는 한 마디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단번에 둘째를 계획하게 됐다는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어 조정석은 둘째를 준비하던 중 산책하다 겪은 신비로운 일을 최초 공개했다. 조정석은 산책 중 ‘이것’을 주운 후 아이가 생겨 태명도 ‘이것’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과연 조정석, 거미의 둘째 아이 태명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7년째 결혼생활을 하며 부부싸움을 해본 적이 거의 없다고 밝힌 조정석은 딱 한 가지 문제에서만큼은 의견 대립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아내 거미가 유일하게 ‘이 문제’로 화를 낼 때면 정말 무섭다고 폭로했다. 아내의 화난 모습을 설명하던 조정석은 잔뜩 기가 죽은 모습을 보이는 건 물론,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거미를 향해 갑자기 극존칭을 사용해 母벤져스를 빵 터지게 했다.이어 조정석은 올해 6살 된 첫째 딸 예원이의 떡잎부터 남다른 끼를 자랑하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아빠를 닮아 연기에 소질을 보이고 엄마를 닮아 목소리가 예쁘다는 딸 예원이의 남다른 예술가적 성향을 자랑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만약 연기와 노래 둘 다 재능을 보인다면 따님이 뭐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묻자 조정석은 고민 없이 단번에 선택했다.과연 조정석이 원하는 딸의 장래는 무엇일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 부자 조정석의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7 12:49
예능

‘새신랑’ 곽튜브 “아내, 연애 때부터 날 ‘애기’라 불러” (냉부해)

곽튜브와 주우재가 냉장고를 공개한다.오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식좌’ 곽튜브와 ‘소식좌’ 주우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이날 방송에서 곽튜브가 남다른 ‘냉부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구독자 214만 명,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돌파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근무 당시 항상 챙겨 봤다”, “직장 생활의 유일한 낙이었다”며 프로그램과의 오랜 인연을 회상한다. 심지어 결혼 이틀 차에 신혼여행 대신 ‘냉부’ 녹화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살면서 꼭 한 번 나와보고 싶던 프로그램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진정한 팬심을 드러낸다.이어 MC 안정환의 ‘곽튜브 찐팬 의혹’이 제기돼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안정환은 곽튜브가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자 “아직 그 아파트 사세요?”라고 묻고, 또 빠니보틀과 함께 살았던 일화를 언급하자 “그 방 되게 작던데”라며 팬들조차 알기 힘든 디테일들을 쏟아낸다. 이에 김풍이 “정말 찐팬이네”, “스토커 아니야?”라고 놀리자, 안정환은 부끄러운 듯 “팬은 아니고, 영상이 재밌어서 봤다”라며 말을 돌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또 곽튜브가 애칭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곽튜브가 신혼여행 이야기를 하며 ‘와이프’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김성주가 부부간 호칭을 묻는다. 이에 곽튜브는 “저는 이름을 부르고, 아내는 연애 때부터 날 ‘애기’라 불렀다”라며 깨소금 쏟아지는 애칭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달콤하게 만든다. 한편 ‘결혼 이틀 차 새신랑’ 곽튜브의 신혼 냉장고가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안정환은 냉장고 점검 전부터 “냉장고에서 신혼 냄새가 난다”, “만져도 될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냉장고 곳곳에서는 아내의 손길이 느껴지고, 결혼식을 준비하며 17kg을 감량한 곽튜브의 비결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곽튜브의 신혼 냉장고와 주우재의 유쾌한 입담은 오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8:40
연예일반

하츠투하츠, 신곡 ‘포커스’ 퍼포먼스 1000만뷰 돌파... 칼각 안무

하츠투하츠가 완성도 높은 신곡 ‘포커스’ 무대를 통해 ‘칼각 퍼포먼스 대표주자’ 타이틀을 입증했다.하츠투하츠는 지난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포커스’ 무대를 선사, 상대방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듯한 포인트 동작을 비롯해 곡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을 듬뿍 담은 감각적인 안무와, 여덟 멤버들의 정교한 싱크로율 및 다채로운 유닛 조합 등 다인원 그룹의 장점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칼각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더불어 타이틀 곡 ‘포커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한 후 현재(10월 27일 오전 10시 기준) 2080만 뷰를 훌쩍 넘겨 눈길을 끌며, 이번 신곡의 세련된 퍼포먼스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의 ‘스튜디오 춤 오리지널’ 콘텐츠 역시 오픈 하루 만에 100만 뷰 돌파 후 300만 뷰를 눈앞에 두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하츠투하츠는 28일 SBS funE ‘더쇼’ 출연에 이어 KBS1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여하며, 29일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31일 ‘뮤직뱅크’, 11월 1일 ‘쇼! 음악중심’, 2일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방송에 출격해 컴백 2주차 활동을 펼친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타이틀 곡 ‘포커스’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 하츠투하츠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7:29
연예일반

윤민수, 전처와 한집살이 끝냈다…20년 결혼생활 종지부 (미우새)

가수 윤민수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의 독립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앞선 녹화에서 윤민수는 전 아내와 함께 살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했다. 윤민수의 가구에는 전 아내와 공용 물품을 나눌 때 붙인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고, 이사업체 직원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두리번거리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삿짐이 빠진 후 윤민수는 미묘한 표정으로 집을 바라봤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몇십 년을 살던 집을 떠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부모 입장에선 짠하지만, 그렇게 슬픈 일만은 아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이어 윤민수의 새집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술렁였다. 독특한 집 구조 때문. 아들의 독립 하우스를 처음 본 윤민수 모친 또한 운동 방부터 아들 윤후의 방, 테라스까지 잘 정돈된 모습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년 만에 독립하게 된 윤민수가 고른 ‘로망 하우스’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뒀다. 두 사람은 결혼 19년만 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지만, 집 매매 등의 문제로 그간 동거해 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12:15
스타

‘18개월 맘’ 손연재 “목표는 1등”…첫 메뉴평가 승부욕 활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손연재가 첫 메뉴평가에 승부욕을 불태운다.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 찬또셰프 이찬원, 체조요정 손연재의 고기 메뉴 대결이 공개된다. 메뉴평가단으로부터 “세 메뉴 다 우승 감”이라는 역대급 극찬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세 편셰프 중 누가, 어떤 고기 메뉴로 우승 및 출시 영광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손연재는 첫 메뉴평가를 앞두고 “대결이니까 1등을 목표로 해보겠다”라고 승부욕을 활활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강우와 이찬원은 “이렇게 발톱을 드러내신다”라고 견제하며 뒤지지 않는 승부욕을 과시하기도.이어 시작된 메뉴평가에 세 편셰프는 어마어마한 최종 메뉴를 선보였다. 김강우는 감자 대신 무를 넣어 화제를 모은 무도리탕을, 이찬원은 '청춘 응원 프로젝트'로 모교 후배들에게 선보여 호평받은 대왕돈가스와 쌈장참깨마요소스를 업그레이드한 메뉴를, 손연재는 친구들로부터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청양바싹불고기를 내놓았다.비주얼부터 맛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은 최강 메뉴들에 메뉴평가단은 어느 때보다 깊은 고민에 사로잡혔다. 이때 또 한 사람 고민에 빠진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편셰프 손연재. 메뉴평가단이 시식하는 동안 솔솔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에 체조요정 손연재의 식욕이 발동한 것. 조심스럽게 “저희는 안 주나요?”라는 손연재의 물음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18:41
스타

이민우 “父 자리 이탈, 깜짝 놀라” 당황…MC 백지영, 눈물의 작별 인사 (‘살림남’)

'살림남' 박서진과 이민우 가족이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이민우 가족의 첫 3대 가족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으며, 끝없는 딤섬 먹방에 결국 박서진 동생 효정의 치파오가 찢어지는 장면이 5.0%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이날 '아이돌 컴백 맛집'으로 불리는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대표 비주얼'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와 엔믹스(NMIXX)의 설윤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신유는 "아버지의 코와 눈썹을 많이 닮았다"며 배우급 비주얼의 부모님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박서진은 "태어날 때부터 돈 벌고 태어났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윤 역시 공주 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이에 박서진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쑥스러워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어느덧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서진과 어머니, 동생 효정은 무릎이 아픈 아버지가 호텔에서 쉬는 동안 시내 구경에 나섰다. 어머니와 효정은 화려한 치파오를 입고 거리를 누볐고, 박서진은 붉은색 치파오를 입은 효정에게 "고추장 불고기냐. (옷이) 터지려고 한다"며 탐탁지 않아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코스는 효정이 홍콩에서 제일 먹고 싶어 했던 딤섬 가게 방문이었다. 박서진은 효정을 위해 현지 딤섬 맛집으로 두 사람을 안내했고, 세 사람은 각종 딤섬을 맛보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 가운데 효정은 먹방에 몰입한 나머지 단추와 옷이 터지는 초유의 사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 단추까지 풀며 딤섬 12판을 해치우는 저력을 보여줬고, 다채로운 맛 표현과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딤섬 먹방 후 모녀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박서진은 호텔에서 쉬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함께 옥반지 시장으로 향했다. 아버지는 "여행 중 주저앉아 아내에게 큰 걱정을 끼쳤다. 미안해서 선물을 사서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예전에 아내가 가지고 있던 반지와 목걸이가 있었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모두 잃어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서진은 과거 첫 콘서트를 하던 날, 부모님이 타고 있던 배에 구멍이 나 가라앉았던 사고를 떠올렸다. 이어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반지를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마련했는데, 너무 소중해서 배에 보관해 두셨다가 하필 그 배가 가라앉았다"라고 설명했다.선물을 준비한 박서진 부자는 홍콩 야경을 즐기고 있는 모녀에게 향했다. 박서진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효정을 데리고 자리를 비웠고, 홀로 남은 어머니는 호텔에 있는 줄 알았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칠십 평생, 남 하는 거 해보자"라며 아픈 무릎을 꿇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어 "나하고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옥반지와 목걸이를 건넸고,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른 뒤 "다음 생애에도 나와 결혼해 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결혼 32년 만에 처음 받은 이벤트에 어머니는 "감동했다. 그런 프러포즈는 처음 받아봤다. 우리는 천생연분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다음날 박서진은 가족들과 마지막 일정을 함께하며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가족들은 여행을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견하고 고맙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이번 홍콩 여행은 박서진 가족 모두에게 단순한 여정을 넘어, 함께 웃고 울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시간으로 남아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6세 딸, 부모님과 함께 합가한 뒤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경북 영주로 3대가 함께하는 첫 가족여행에 나섰다. 새 식구의 합류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가족들은 서로를 더욱 살뜰히 챙겼고, 아버지는 "엄마가 많이 변했다. 요즘은 말다툼도 없다. 너무 좋다"며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 특히 6세 딸은 차 안에서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매력으로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식당에 도착해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아버지는 아내에게 쌈을 싸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오랜만에 마주한 따뜻한 가족의 시간에 "지금껏 못 느꼈던 행복감 덕분에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그러던 중 예비 신부의 질문을 계기로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로 오르자, 대화는 어느새 추억과 함께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그때는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렀고, 형편도 넉넉지 않았다"며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했다.이민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우리 집 미용실은 4평, 방은 3평 남짓이었다. 어머니는 미용 일을 하셨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 안 좋은 일을 겪으셨다"며 보증과 사기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졌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제가 초등학생 때 빨간딱지가 두 번 붙었던 게 아직도 선명하다. 그때 엄마가 펑펑 울며 '살려달라'고 했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게 싫었고, 그때부터 내가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이 생겼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과거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결혼식과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에 어머니는 아쉬움과 서운함을 토로했고, 아버지는 과거 이야기가 계속되자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예비 신부는 "괜히 내가 질문을 해서 이렇게 된 건 아닐까.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라며 걱정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아버지의 굳은 표정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곧 반전이 찾아왔다. 전통혼례 체험장에서 이민우와 예비 신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하자, 부모님은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예비 며느리와 손녀의 애교에 어머니가 먼저 마음을 열었고, "내가 좋아하니까 지금까지 산다"는 한 마디로 아버지의 마음을 녹였다. 결국 두 사람은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고, 결혼 60여 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아름답게 올리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살림남'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온 MC 백지영의 작별 인사가 전해졌다. 그는 "녹화장 오는 길이 늘 즐거웠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이어가실 분들께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며 눈물 속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태풍으로 위기를 맞았던 첫 해외여행을 끝내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이민우 가족 역시 첫 3대 가족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극적인 화해와 따뜻한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08:54
스타

‘길치라도 괜찮아’ 송해나·김원훈 “답답하지만 재밌다” 자신…박지현·손태진·김용빈 출격 [종합]

“답답한 고구마를 먹은 듯하지만 맛있다.”ENA 새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가 낯선 길에서 헤매는 이들을 위한 웃음과 공감의 여행기를 전할 예정이다. MC로 나선 방송인 송해나와 김원훈은 프로그램을 음식에 비유하며 “다른 여행 예능들과의 차별점을 분명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공대한 PD, 송해나, 김원훈, 트롯 가수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 참석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이름 그대로 길을 잘 찾지 못하는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툴고 계획은 귀찮지만, 그래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펼쳐진다.MC인 송해나와 김원훈은 스튜디오에서 여행 VCR을 지켜보며 재치 있는 입담과 현실적인 반응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송해나는 멤버들의 허당미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공감형 진행을 예고했고, 김원훈은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로 웃음을 유도할 전망이다.송해나는 “‘나는 SOLO’ MC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프로그램 MC로는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엔 김원훈이 워낙 재치 있어서 호흡이 좋았다”며 “김원훈이 순발력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의 케미 점수를 묻자 “100점 만점에 70점”이라며 “‘나는 SOLO’의 MC인 방송인 데프콘, 이이경과는 만점에 가깝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김원훈은 “녹화하면서 송해나가 제 말들을 수습하느라 바빴다”며 “촬영을 거듭할수록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송해나와의 케미 점수는 30점”이라며 “저와 유튜브에서 오래 호흡 맞추는 방송인 조진세는 20점이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행에 나서는 ‘길치 클럽’ 1기 멤버는 트롯 가수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이다. 이들은 길을 잃기 일쑤인 여행 초보로,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이 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을 설계한다.박지현은 손태진과의 대만 여행을 회상하며 “서울대 출신이라 믿고 따라갔는데 의외로 헤매는 모습이 귀여웠다”며 “음식에 진심인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새롭게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진은 “계속 ‘서울대’라 불려 부담스러웠다”며 “그래도 지현 씨가 ‘이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말해줘 힘이 됐다”고 전했다.김용빈은 “혼자 여행은 처음이었다. 신호등 하나 건너면 되는 길을 3시간 걸려 도착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원훈은 “정말 섭외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도 대신 내비게이션을 보며 길을 찾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길치라도 괜찮아’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6 12: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