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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내생활’ 야노시호 “♥추성훈에 요즘도 설레…물올랐다”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의 첫 모델 오디션 결과가 공개된다.6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사랑이의 첫 모델 오디션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와 아빠 추성훈과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사랑이의 첫 오디션 도전기는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공개 5일 만에 410만뷰를 돌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테스트 후 냉정한 피드백에 눈물을 쏟는 사랑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션 2차 테스트가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사랑이는 브랜드 의상을 입고 워킹부터 카메라 테스트까지 도전했다. 1차 테스트 당시의 피드백을 되새기며 단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사랑이를 보며 야노 시호와 MC들도 “대단하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오디션을 마친 뒤에는 엄마와의 따뜻한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야노시호는 모델 선배이자 엄마로서 조언을 건넸고, 때마침 사랑이의 오디션 결과가 도착해 긴장감을 더했다.추성훈과 사랑이의 특별한 데이트도 펼쳐졌다. 추성훈은 딸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갰고, 사랑이 역시 그런 아빠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스튜디오에서 부녀 데이트를 지켜본 야노 시호 역시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장윤정이 “요즘도 남편 보고 설레냐고”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맞다”며 “최근에 추성훈 물올랐다”고 답했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3:23
예능

박하나♥김태술, 혼전 신혼여행 떠난 이유 밝힌다… ‘동상이몽2’ 합류 [공식]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이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30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하나와 김태술이 운명 커플로 합류, 결혼을 10일 앞둔 예비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아침부터 예비신부 박하나의 집을 찾은 김태술은 박하나의 반려 앵무새 케어부터 칼각 빨래까지 전담하며 ‘살림왕’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박하나에게 “대학시절부터 국가대표까지 함께하며 김태술을 지켜봤다”며 “(남편감) 제대로 골랐다”고 ‘1등 신랑감’ 인증을 자처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난무하는 예비부부의 애정행각에 MC들은 “오늘따라 보기 힘들다”며 시청을 거부해 폭소를 불렀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예비부부의 달달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신혼인 만큼 커플 혼수를 장만하고 싶은 ‘로망 주의자’ 박하나와 필요한 것만 사면 된다는 ‘극 효율주의자’ 김태술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벌어진 것. “곧 결혼인데 아무것도 안 바꿔”, “신혼 뜻 몰라요?”라며 설움을 토하는 예비신부의 말에도 김태술은 ‘효율성’을 언급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치열한 ‘혼수 대첩’에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 김태술은 결혼을 두 달 앞두고 겪은 힘겨운 시간을 최초로 고백한다. 최연소 프로 농구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5개월 만에 해임된 김태술은 “결혼 준비 중 자극적 기사들로 인해 하나에게 미안했다”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그런 예비 신랑을 보며 누구보다 마음이 아팠을 박하나의 심경과 혼전 신혼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술이 현역 프로 농구 선수 이관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농구계 찐친답게 만나자마자 디스전을 펼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이관희는 예비 형수 박하나 앞에서 “(그동안 형이) 보여준 썸녀가 xx명”이라며 장난기 풀가동한 폭로전을 이어가는가 하면, 급기야 자주 가던 클럽(?) 썰부터 자산 현황까지 대방출해 김태술을 쩔쩔매게 했다. 이에 박하나는 예비신랑 김태술의 과거사에 대해 폭풍 질문을 던져 아슬아슬한 폭로전에 기름을 부었다.한편, 결혼식을 10일 앞둔 예비 신랑 김태술은 이날 대망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평소 효율을 중시하는 김태술은 예비 신부 박하나의 ‘효율적인’ 감동을 위해 온 가족을 총출동시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만을 위해 초특급 게스트까지 초빙한 김태술의 역대급 프러포즈 스케일에 MC들도 폭풍 환호를 보냈다는데.결혼식을 열흘 앞둔 달콤살벌한 예비부부 박하나, 김태술의 결혼 전초전은 30일 월요일 밤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2:30
예능

야노 시호 “내가 심사위원이라면”…‘모델 도전’ 추사랑에 냉철한 평가 (내사랑)

‘내 아이의 사생활’ 야노 시호가 사랑이의 첫 오디션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29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7회에서는 모델이라는 꿈을 위해 첫 오디션에 도전한 사랑이와 사이판에서 엄마,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도아의 사생활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는 ‘아조씨 열풍’으로 바쁜 추성훈을 대신해 야노 시호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 시호는 “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워하면서, 인기를 끈 집 공개 영상에 대해 “처음에는 화나고, 울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고 잘 풀려서 이렇게 됐다. 많이 안 보셨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무섭다”고 밝혔다.먼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예고를 일일 견학 중인 사랑이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쉬는 시간 같이 슈퍼로 뛰어 준수가 만든 ‘소프라면(소프트콘+라면)’을 먹고, 아크로바틱 수업도 같이 듣는 아이들을 보며 야노 시호는 “청춘이 부럽다”며 몰입했다. 특히 사랑이를 든든하게 리드하는 준수를 보며 “심쿵했다”라고 말하는 야노 시호의 리액션이 다른 MC들까지 빵 터지게 만들었다.이어 사랑이의 인생 첫 모델 오디션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를 위해 엄마와 함께 워킹 연습을 하고, 엄마의 화보를 보며 포즈를 공부하는 등 열심히 준비한 사랑이. 하지만 처음으로 마주한 낯선 오디션장 분위기에 “무섭다”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모델 학원에서 함께 연습했던 언니들을 현장에서 만나 응원을 받고, 함께 연습도 하며 조금씩 긴장을 풀었다.본격적으로 심사위원 앞에 선 사랑이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계속 몸을 움직였다. 워킹을 할 때도 포즈를 짧게 취하고, 자리에 돌아가서도 휘청거리는 등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야노 시호는 안타까워하며 “내가 심사위원이라면, ‘하반신 단련하고 오세요. 안정되어 있지 않아요’라고 말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사랑이가 고쳐야 할 점을 프로페셔널하게 짚었다. 심사위원들 역시 사랑이가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는 것을 캐치했고, 냉철한 피드백을 남겼다.긴장한 탓에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사랑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야노 시호도 함께 울며 “사랑이가 우니까, 나도 같은 기분이 됐다”며 “사랑이 마음도, 심사위원 마음도 다 알겠더라”며 자신의 감정을 설명했다.모델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며 반드시 마주해야 했던 현실의 벽. 처음 경험한 프로 세계의 냉정함은 어린 사랑이에게 벅차게 다가왔고, 결국 혼자 계단을 내려가 조용히 눈물을 삼키는 모습은 야노 시호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랑이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어 사이판 여행을 즐기고 있는 도아의 사생활이 펼쳐졌다. 도아는 아빠와 함께 과일 농장을 찾아 직접 과일도 따보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기한 과일들을 맛보는 등 즐거운 체험을 했다. 숙소에서는 ‘마스터키’를 받아 달라는 아빠의 부탁을 받고 도전했으나, 도아의 ‘마스터키’ 발음을 ‘마스코트’라고 알아들은 직원의 실수로 숙소 마스코트와 만나는 유쾌한 해프닝도 있었다.마나가하 섬에서는 인생 첫 모래찜질을 하기도 했다. 씨름선수인 아빠 박정우가 깊은 구멍을 파주자, 그 안에 쏙 들어가 모래찜질을 즐기는 도아의 귀여움이 심쿵을 유발했다. 박정우 역시 모래 속의 도아가 너무 귀여운 나머지, 핫도그를 줄까 말까 장난을 치며 도아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도아는 놀라운 힘으로 모래에서 탈출해 ‘역시 태백장사의 딸’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도아네 가족은 BTS도 방문한 사이판의 일몰 명소를 찾아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여행의 소회를 나눴다. 이때 도아는 “동생이 갖고 싶다”며 뜻밖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동생을 낳으려면 아빠가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박정우의 질문에 “엄마, 아빠가 사랑하면 되지요”라고 말하는 도아의 깜찍한 답변에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물들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결혼 50주년을 맞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손주 투어와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더했다.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8:14
예능

차준환, 홍석천에 서운함 표출…“피겨 동료 팔로우하고 난 안 해줘”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피겨 선수 차준환이 실업팀과 연봉 계약을 맺은 최초의 남자 피겨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소감을 전한다.오늘(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간판선수다.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고,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해 세계 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 2022년 4대륙 선수권에서는 금메달을 포함해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메달권에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차준환은 자신을 ‘피겨 보석’이라 부르며 팬심을 드러낸 홍석천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홍석천이 “차준환의 팬이라 '라스'에 출연했다”라고 하자, 차준환은 “피겨 동료는 팔로우하면서 저만 안 해주시더라”며 장난스럽게 서운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홍석천은 팔로우를 못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얘기하고,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이어 차준환은 선수 생활 중 가장 큰 위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작년에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라며 실제 상처투성이인 발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결국 기권한 대회도 있었다”라고 고백한 그는, 이후 재활과 복귀를 위한 노력도 전한다.차준환은 자신의 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180cm는 피겨 선수로서는 불리한 조건”이라며 회전과 균형에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특별한 이유로 괜찮다고 말하며 웃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또한 그는 ‘무표정 금메달러’로 불리는 이유도 설명한다. 금메달이 확정되던 당시에도 무덤덤했던 이유에 대해 “그 순간은 이미 내 손을 떠난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진중한 태도로 말했고, MC들은 “진짜 월클 멘탈”이라며 감탄한다.한편, 차준환은 본인의의 치트 키로 알려진 4회전 기술 ‘쿼드러플 살코’를 비롯해, 경기 중 심사위원을 향한 눈빛과 표정이 화제가 된 ‘플러팅 짤’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차준환의 반전 매력은 오늘(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3:23
예능

장한나, 말러에 미쳤다… “야근 시키고 싶어” 광기 대폭발 (‘크리코’)

몰입의 온도가 다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2회에서는 지휘자 장한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 뉴욕 할렘의 대모 베티박이 각자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크레이지한 삶의 순간들이 공개된다.장한나는 이번 방송에서도 ‘말러에 미친 지휘자’다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음악가 동상에게 인사하고, 훌라후프를 들고 세계를 누비는 유쾌한 일상 뒤에는 새벽 5시부터 악보를 분석하고 리허설에 땀이 뚝뚝 떨어질 만큼 몰입하는 완벽주의가 숨어 있다. 특히 말러를 향한 무한한 애정이 담긴 루틴과 발자취 따라 걷는 여정은 “정도면 진짜 미친 거 아니냐”는 반응을 자아낼 예정. 장한나는 공연 전에도 “야근을 시키고 싶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한다. 그런 장한나가 공연 후 “편집이 잘못됐다”며 웃음을 터트린 사연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절친 이동국이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전하는 김상식 감독과의 리얼한 폭로전도 하이라이트다. 이동국의 축구화를 훔쳐 신은 과거부터 SNS 악플과 사퇴 이후의 속내까지 수위 높은 티키타카 속에 진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베트남 현지 적응기부터 통역사와의 유쾌한 케미, 박항서 감독과의 인연까지 함께 밝혀지며 ‘감독 김상식’현재를 보다 진솔하게 조명한다. 리더와 인간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는 김상식의 모습 또한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뉴욕 할렘에서 40년째 요식업을 이어온 베티박의 일상도 계속된다. 실제 권총 강도 피해만 다섯 번, 믿었던 직원에게 3억 원 상당의 횡령 피해를 입고도 할렘을 떠날 수 없었던 그녀는 “할렘에 미쳐 있다”고 고백하며 지역 사회에 도시락 1000개를 매주 나눔하는 진짜 이유를 밝힌다. 손주들과 함께하는 현실감 넘치는 식당 운영기 또한 그 자체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칼질 실력을 뽐내며 ‘셰프 ’를 풍긴 손자에게 “얘 나 닮았다”고 말한 베티박. 자타공인 할렘의 대모란 수식어와 그녀의 리더십이 만들어진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셀럽의 사생활이 아닌 세계 무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진짜 한국인들의 본업과 몰입을 조명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0:58
연예일반

“재벌도 못간다”…김준호, 김지민 위해 초호화 신혼여행 준비 (미우새)

개그맨 김준호가 예비 아내 김지민을 위한 신혼여행지 탐방에 나선다.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신혼여행지 코스 탐방기가 최초 공개된다.앞선 녹화에서 김준호는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인 울릉도 투어에 나섰다. 김준호는 예비 신부 김지민과 국내로 신혼여행을 갈 계획이라며, 최진혁과 윤현민에게 신혼여행 리허설에 ‘여심 판정단’으로 동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준호는 크루즈와 스포츠카 탑승은 물론, 초호화 숙소까지 울릉도 풀코스를 준비했고, 그의 스케일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울릉도에 도착한 김준호는 “재벌도 이곳에는 못 간다”며 지인 찬스로 예약한 여행지로 동생들을 안내했다. 그러나 차로도 오르기 힘든 산속인 탓에, 세 사람은 기껏 빌려둔 스포츠카도 타지 못하고 오랜 시간 산행을 해야 했다고. 윤현민과 최진혁은 “이 정도는 이혼 사유”, “언제까지 걸어야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내 도착지의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김지민 어머니와 MC들 역시 “울릉도에 저런 게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진짜 가보고 싶다”며 연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세 남자는 그동안 말한 적 없는 ‘연애의 비밀’도 털어놨다.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키스였다”고 털어놨고, 최진혁은 연인과 키스 전에는 꼭 양치를 한다며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윤현민은 키스 전 양치는 물론, ‘이것’까지 한 적 있다고 고백해 김준호와 최진혁을 놀라게 했다는 귀띔이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2:43
예능

‘전역’ 고우림, ♥김연아와 4년 비밀 연애… “먼저 연락한 건 아내” (‘라디오스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제대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범접할 수 없는 동굴 음역대 ‘유니콘 보이스’와 ‘피겨 여왕’ 김연아를 사로잡은 반전 매력을 장착한 그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김태균, 천록담, 이대형, 고우림이 출연하는 ‘미스터 보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고우림은 ‘팬텀싱어2’ 우승 이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후 군 복무를 거쳐 제대한 그는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예능감을 평가받고 싶다”는 각오를 전한다.그는 “베이스 중에서도 제일 낮은 음역까지 소화할 수 있다”라며 독보적인 동굴 음역을 자랑했고, MC들은 “진짜 신기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한석규’를 포함한 성대모사 퍼레이드까지 선보여 MC 김구라의 연이은 감탄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무대 리액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아 미주 5개 도시 투어도 갔다 왔음을 고백하며 국경을 넘는 인기를 뽐낸다. 고우림은 “아라비안나이트 무대를 보고 램프의 마왕 같다고 해주셨다”라며 ‘디즈니 빌런’ 별명을 얻게 된 솔로 퍼포먼스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했고, 특유의 끼와 에너지로 박수를 받는다.아내 김연아와의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풀어놓는다. “24살에 만나 4년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라고 밝힌 그는, “연애 전에 먼저 연락한 건 아내”라고 언급하며 두 번의 프러포즈를 건넨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특히 군복무에 대해 고민하던 당시 김연아가 쿨하게 “다녀오라”라고 말해 큰 힘이 됐다는 고백은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군 복무 중 면회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아내가 면회자 명단에 ‘김연아’ 이름을 적자 부대 전체가 뒤집어졌다”라고 밝힌 그는, 제대 후 함께 떠난 로맨틱한 파리 여행 이야기로 신혼부부의 애틋한 일상을 전한다.고우림은 현재 포레스텔라의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 콘서트 투어를 준비 중이다. 방송 말미에는 특유의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로 모두를 압도하며 ‘유니콘 보이스’의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에서 펼쳐지는 고우림의 반전 매력과 제대 후 첫 예능 신고식은 18일 오후 10시 3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3:05
예능

“영화서 본 것 같아”….‘리치 코리안’, 장한나 美 초호화 저택 최초 공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첫 방송부터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진짜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2.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베티박이 할렘에서 K만두 시식회를 펼치며 장사진을 이룬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 3.6%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주 같은 시간 방영된 '개그콘서트', 동시간대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의 시청률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MC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은 스튜디오를 방문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와 함께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장한나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초호화 저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고, 저택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MC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집 같다"며 탄성을 연발했다. 특히 장한나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집을 전부 혼자 청소한다고 밝혀 MC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집에서 장한나는 휴식 대신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독일 함부르크에서의 마지막 시즌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아침식사 후 책상에 앉아 악보를 펼친 그녀는 완벽한 지휘를 위해 음악의 구조를 철두철미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실제 공연에서의 모습을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등 프로페셔녈한 면모를 선보였다.이후 장한나는 워커홀릭에서 잠시 벗어나 차를 타고 30년 단골 음식점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로 토마토와 블루베리만 먹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그녀는 베이비백립부터 맥앤치즈까지 고칼로리 음식들을 마음껏 먹었다. 봉인이 풀린 듯한 장한나의 먹부림에 전현무는 "먹방 유튜버인 줄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상식이 등장했다.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한 후 8개월 만에 동남아시아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태블릿으로 K리그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축구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김상식은 통역사 반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친구 결혼식에 잘 다녀왔는지 묻는 등 허물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식사 후 관사에서 3분 거리인 베트남 축구협회로 출근한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정식 합류한 이운재 코치와 이정수 코치의 임명식 행사에 참석하며 '김상식 사단' 탄생의 순간을 함께 했다.베트남에게 중요한 A매치를 치르기 위해 호치민으로 이동한 김상식은 식사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함께 식당 입구에 일자로 도열했다. 이후 선수들이 식당으로 들어왔고, 김상식과 코치들은 선수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선수들 역시 김상식을 '식형'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등 마치 형제처럼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상식은 머리 염색부터 파마까지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을 한 일부 선수들의 모습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고, 결국 식사를 하던 선수들에게 다가가 지적에 나섰다. 선수들에 이어 코칭스태프가 식사를 시작했음에도 김상식은 여전히 선수단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독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언가에 꽂히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김상식이 베트남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 번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미국 뉴욕 할렘에서 4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베티박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이민 온 그녀는 지난 1983년 할렘에서 사업을 시작해 연 매출 200억 원의 식당 CEO가 됐다. 베티박은 매장 내 영업 준비 상태를 직접 꼼꼼히 체크하면서 일명 'K-잡도리'로 직원들을 쥐락펴락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에 몸집이 훨씬 큰 거구의 직원들도 그녀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고, 이를 본 MC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손님이 뜸한 것 같자 베티박은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K-푸드로 신메뉴 개발을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출근 후 줄곧 쉬지 않고 서있던 탓에 무릎 통증이 시작됐고, 이를 본 아들 이안은 집에 가서 쉬라고 말하며 엄마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베티박은 건강을 걱정하는 아들의 잔소리를 피해 지하로 내려와서 몰래 휴식을 취했지만 금세 들키며 강제 귀가를 하게 됐다. 할렘을 호령하는 베티박 그리고 그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앞으로 펼쳐질 할렘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첫 방송부터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인물들의 실제 일터와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방송 중간중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들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한 듯한 효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곽튜브가 MC로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삶을 따라가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서사를 풀어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6 09:41
스타

한지은 “이동욱과 키스신 촬영 도중, 머리채 잡아” (‘라스’)

배우 한지은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4차원 매력을 발산한다. ‘맑광눈(맑은 광기 눈빛)’이라는 별명처럼 엉뚱한 입담과 예능 야망이 어우러진 첫 토크쇼 신고식이 펼쳐질 예정이다.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하는 ‘배우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한지은은 16년차 배우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배드 앤 크레이지’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등 다작 행보를 이어가며 활약 중이다.한지은은 ‘라디오스타’ 출연이 처음이라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선배 도지원이 “뭬야?” 연기 시범을 보이던 중, 홀로 ‘정답’을 외치며 어떤 감정일지 추측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는 “예능 출연을 위해 꼭 지키는 루틴이 있다”라며 예능 게임을 위해 영어 단어와 사자성어를 매일 외운다는 특별한 습관을 공개한다. MC들이 오늘 외운 사자성어를 묻자 잠시 당황하지만, “사불범정(私不犯政)”이라는 고사성어를 외우며 출근했다고 밝혀 예능에 대한 그의 독특한 열정을 보여준다.배우 이동욱과의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키스신에 몰입한 나머지 이동욱의 머리채(?)를 잡은 사연을 밝히면서, 해당 장면을 찍은 메이킹 영상이 더 유명해졌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근까지 이어지는 이동욱과의 인연을 전하며 이동욱이 보낸 간식 이벤트에 감동한 일화도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츤데레인 이동욱에 대해 그는 “감동받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이어 배우 이민호와의 인연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함께 출연한 이민호가 동갑내기로 먼저 다가와 줬다며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끈끈한 우정을 전한다.마지막으로 그는 “고등학교 때 댄스 동아리 출신이었다”라며, 아이키가 속해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에게 직접 전수 받은 댄스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VIVIZ(비비지)의 'MANIAC(매니악)' 춤에 이어, 회심의 댄스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3:46
예능

사유리 “옛날엔 성형에 썼을 돈…그 돈 모아 난자 냉동” (라스)

사유리가 현실 육아 고충부터 이상민을 위한 결혼 축하 세레나데까지 공개한다.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 용기 있는 선택과 진정성 있는 육아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경제적 부담도 스스로 감당해 왔다고 털어놓으며, “젠은 내 인생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사유리는 ‘젠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말에 대해 “예전엔 가슴 성형을 하려고 돈을 모았지만, 그 돈으로 난자 보관을 선택했고 결국 아들 젠을 낳게 됐다”고 솔직히 밝힌다. 과거 ‘라스’ 출연 당시 가슴에 휴지를 넣었던 흑역사(?)까지 소환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사유리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택시 대신 버스를 탄다며 “나는 외국산 고기를 먹어도 젠은 비싼 한우를 먹인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요즘 일거리가 줄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고 전한다.결혼을 앞둔 이상민을 위한 사유리의 세레나데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사유리는 과거 이상민과 방송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이상민의 결혼 축가 퍼포먼스로 직접 밸런스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고 악기를 연주해 MC들과 출연진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든다.이어, 사유리는 강남과의 손절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사유리의 예능 의남매인 강남의 교통사고로 7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한 방송에서 만난 강남의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하게 됐다고. 더불어 최근에는 강남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다.진솔한 육아 이야기와 4차원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발산할 사유리의 모습은 오늘(2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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