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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종혁 子’ 준수, 본격 배우 준비... “아빠보다 연기 잘하는 듯” (내생활)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와 준수가 생애 첫 ‘형제 단독 여행’에 나선다.24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5회에서는 ‘탁준형제’ 탁수와 준수의 인생 첫 형제 여행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아버지 이종혁이 직접 출연해 두 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함께 지켜본다.이날 여행을 위해 만난 ‘탁준형제’는 훈훈한 비주얼로 스튜디오 안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 중인 형 탁수는 단편 영화와 공연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고, 동생 준수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연기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아빠 이종혁도 “와, 진짜 많이 컸다”며 감탄을 터뜨린다.준수가 준비한 ‘탁준형제’ 여행의 첫 목적지는 바로 순천 드라마 촬영장. 준수는 “실제 드라마 촬영장을 체험해보고 싶다”며 이 곳을 선정한 이유를 밝힌다. 배우를 꿈꾸는 두 형제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에서 박보검, 최대훈의 명장면을 따라 하며 즉석 연기 연습에 돌입한다. 대본에 몰입한 형제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과 아버지 이종혁도 눈을 떼지 못한다.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배우 아들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때 탁수는 아빠도 몰랐던 오디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준수는 “아빠 연기를 보면서 엄청 잘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내가 훨씬 잘할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날려 스튜디오를 뒤집는다. 과연 이를 들은 이종혁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커진다.촬영장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준수가 준비한 숙소에서의 여행이 시작된다. 럭셔리 리조트를 꿈꾸던 탁수와 달리 준수가 준비한 숙소는 바로 무인도. 숙소의 정체를 알고 황당해하던 탁수가 이곳에서 준수의 멱살을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06
예능

“24시간 비상 대기” 박수홍에 김종민·사유리 합류… ‘우아기’에 쏟은 진심 [종합]

“24시간 비상 대기조로 출산의 순간을 산모와 함께 하겠습니다.”언제 어디서 맞이할지 모르는 출산의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해 감동을 전한다. TV조선에서 약 10년 만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정규 편성으로 선보인다.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발대식에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등 MC들과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출산의 여정을 함께하며 탄생의 순간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여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돼 주목받았다. 정규 편성에 맞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박수홍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산특파원’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가 합류했다. 최근 결혼해 2세를 준비 중인 김종민은 신혼의 설렘을 안고 참여하며, 손민수는 아내 임라라와 오는 11월 첫 아이를 맞이할 예정인 예비 아빠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익명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홀로 출산, ‘자발적 비혼모’로서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개척한 인물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파일럿부터 함께한 박수홍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수홍은 파일럿 6회 동안 무려 18회 촬영에 나서며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24시간 대기조를 실제로 운영하는 방송은 국내 최초일 것”이라며 “그만큼 날것 그대로의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수홍은 “부부의 사연을 듣다 보면 집집마다 각기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 걸 느낀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출산을 할때 가서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30년 넘게 하면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만났지만, 촬영 전날 수면제까지 먹을 정도로 책임감을 크게 느낀 건 처음”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그는 또 “아이의 탄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홈쇼핑, 강의, 다른 프로그램, 행사 일정이 있어도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과 가장 먼저 스케줄을 조율한다”며 “한 생명의 탄생 순간을 지켜보고 축복할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다.박수홍은 출산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도 비혼주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저 ‘경험해보면 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살면서 받은 상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자고 있다가 아이가 웃으면 그 어떤 것보다도 큰 힘이 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아이가 있는 부부를 길에서 만나면 동지애가 느껴져서 말을 겁니다. 그 정도로 제 삶이 달라졌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5:32
예능

이민우, ♥예비신부 똑 닮은 딸 최초 공개…대망의 2세 성별은? (살림남)

그룹 신화 이민우가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둘째 성별을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다.이민우는 지난 방송에서 미모의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의 결혼 및 임신 소식, 그리고 예비 신부의 6세 딸 존재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바, 드디어 이번 주 가족이 될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예비 신부가 처음으로 직접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3개월 만에 재회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그녀의 딸과 함께한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은 물론 임신 중 하혈로 위기를 겪었던 순간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예비 신부의 6세 딸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스튜디오 MC들의 미소를 자아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 나선 이민우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모습에 모두가 놀란다. 한편, 현재 이민우의 2세를 임신 중인 예비 신부는 이민우 몰래 딸과 함께 출산 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깜짝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놀란 이민우는 2세 성별이 공개되자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기쁨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부모님에게도 곧바로 영상 통화를 걸어 소식을 전하는데, 과연 이민우의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예비 남편이자 아빠 이민우가 마주한 웃음과 감동의 순간은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0:37
예능

최홍만, 여친 떠올리며 눈물…“사랑 빠지면 십자수와 재봉질 해” 반전 매력 (라스)

K-1을 제패했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라디오스타’에서 제2 전성기 소식을 전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하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이 펼쳐진다.10대 팬들에게 ‘밈 유발러’로 재조명된 최홍만은 “요즘은 공항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10대 팬들이 많이 알아본다”라고 말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조세호가 했던 ‘최홍만 성대모사’를 역으로 따라 하는 ‘역모사’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와 관련해 ‘밥 샙’과의 경기가 언급되자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K-1 역사상 손꼽히는 명승부로 회자되는 최홍만과 밥 샙의 대결은 지난 2005년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으로 최홍만이 승리하며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로 이름을 알린 순간이었다.최홍만은 경기 후 세계적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만난 에피소드 또한 푼다. 그는 “경기 전까지 나에게 관심 없던 브루스 윌리스가 경기 승리를 본 후 ‘멋지다’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해줬다”라고 회상한다. 또한 MC들의 요청에 전성기 시절 그대로의 리듬과 그루브로 테크노 세리머니를 재현해 MC들을 폭소케 한다.압도적인 체격에서 나오는 놀라운 개인기도 이어진다. 360mm에 달하는 신발 사이즈를 자랑하는 그는 팬 이주승을 위해 즉석에서 사과를 반으로 갈라 즙을 짜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또한 생수통을 한 손에 가볍게 쥐고, 이주승과 함께 다양한 물건을 집어 들어 착시효과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줘 “이건 매직”이라는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반전 매력도 빠지지 않는다. “사랑에 빠지면 십자수와 재봉질을 한다”라며 손재주를 공개한 그는,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던 중 전 여친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최홍만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밈’과 ‘레전드’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뽐낸 최홍만의 이야기는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3 15:52
예능

‘내향인’ 이주승, 연애도 소심…“회 좋아하는 여친 위해 몇 년간 회만 먹어” (라스)

배우 이주승이 고백과 이별, 다툼까지 모두 휴대폰 문자로만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하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이 펼쳐진다. 이주승은 평소 야외 운동을 즐기며, 산속 헬스장 일명 ‘산스장’에서 단련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9살부터 고등학교까지 태권도를 배워 4단에 오른 그는 선수 준비 도중 “맞는 것도, 때리는 것도 성향에 맞지 않았다”라며 중도에 진로를 연기 쪽으로 바꾼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학창 시절 잦은 전학 속에서도 태권도 덕분에 시비를 방어했던 에피소드와 ‘태권도 선수와는 붙으면 안 된다’라는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동체시력’을 뽐내는데, MC 유세윤과 멋진 합(?)을 이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홍만, 해외에서는 효도르를 동경했던 격투기 팬심을 전하며 사과를 준비해 최홍만에게 “한 손으로 쪼개달라”는 부탁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고, 최홍만 곁에서 ‘도우미’로 맹활약하며 팬심을 폭발시킨다. 태권도 시절 훈련법, 최홍만 연구기, 피하기에 자신 있는 이유 등도 털어놓으며 특유의 엉뚱함을 발휘한다.연애 스타일 역시 ‘내향인’ 그 자체로 웃음을 안긴다. 이주승은 “고백도 문자, 이별도 문자, 싸우다가도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문자로 대화했다”라는 이색 연애법을 고백한다. 또한 회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위해 몇 년간 회만 먹었던 사연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결혼관, 버진로드 경험담, 주목받는 자리에 대한 두려움 등 솔직 토크에 MC들의 놀림과 응원이 이어졌다는 후문.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 뒤에 숨겨진 웃픈 연애담과, 격투기 팬심으로 준비한 퍼포먼스까지 아낌없이 공개한 이주승의 모습은 오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1:03
예능

심형탁, 子 깊은 잠 빠지자…아슬아슬 ‘먹방’ 준비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깊은 잠’을 확신하며 본격 요리에 돌입한다.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은 아들 6개월 하루의 깊은 잠을 위해 고해가 아닌 새로운 자장가를 선보인다. 특히 심형탁이 자장가를 한 소절 부르자 박수홍, 최지우가 한목소리로 자장가를 따라 불러 웃음을 터지게 한다. 심형탁이 하루의 깊은 잠을 위해 선택한 노래는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무려 1988년 공개된 곡. 늦깎이 아빠 심형탁과 박수홍, 늦깎이 엄마 최지우를 대통합한 선곡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변한다고.그런가 하면, 육아를 시작한 후 강제 1일 1식 중이라고 밝혔던 심형탁은 아들 하루가 깊은 잠에 빠졌다고 확신하자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본격적으로 한 끼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심형탁은 “하루 한 끼를 먹기 때문에 제대로 먹고 싶었다”고 밝힌 후 “오늘 메뉴는 메밀국수와 아주 매운 비빔면이다”라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메뉴 선정에 설렘을 드러낸다.냄비 두 개에 각각 비빔면과 메밀국수를 끓이는 심형탁의 모습에 이어 플레이팅에 진심인 모습까지 포착돼 MC들을 놀라게 한다. 심형탁은 전완근에 불끈 힘을 주고 메밀국수에 곁들일 무를 강판에 갈기 시작하고, 삶은 달걀과 오이까지 야무지게 준비하며 플레이팅에 혼을 쏟는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MC 안영미는 “저러다 하루 깰 것 같아”라며 조마조마한 눈빛으로 심형탁을 바라봐 긴장감을 자아낸다.과연 하루의 깊은 잠을 확신하며 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은 심형탁이 메밀국수와 비빔면을 무사히 클리어할 수 있을지 이번 주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0:34
예능

은지원, 돌싱남 룸메 전쟁에 “대형 메기 들어와”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MC 은지원이 ‘돌싱하우스’ 둘째 날 밤 돌싱남들 사이에서 터진 ‘룸메 전쟁’에 과몰입 반응을 쏟아낸다.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4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1:1 라운딩 데이트’를 진행 후 러브라인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현장과 함께, 셋째 날을 맞아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인 ‘비밀도장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한 돌싱남은 ‘1:1 라운딩 데이트’를 마친 후, 룸메이트에게 솔직한 심경 변화를 고백한다. 그는 기존 ‘원픽녀’와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 혼란스럽다며 다른 돌싱녀에게 호감이 생기게 됐다고 고백한다. 문제는 그의 새로운 호감녀가 룸메이트의 원픽녀와 겹치는 상황이 벌어진 것. 그럼에도 이 돌싱남은 “이제부터 다 겹친다”라며 사실상 ‘로맨스 전쟁’을 선포해 순식간에 방 온도를 급속 냉각시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드디어 ‘룸메 전쟁’ 시작이네”라며 대리 충격을 호소하고, 은지원은 “이 돌싱남이 앞으로 (룸메이트들의 러브라인을) 심상치 않게 방해할 것 같다”는 ‘촉’을 세운다.얼어붙은 분위기 속, 이 돌싱남은 룸메이트의 원픽녀에 대해 “아까 ‘라운드 데이트’때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생각하는 가치관이 너무 비슷했다”고 폭주성 발언을 이어간다. 이에 이다은은 “그러면 기존에 좋아했던 호감녀는 이제 완전히 ‘아웃’인 건가?”라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다. 은지원 역시, “미꾸라지를 넘어 대형 메기가 들어왔네”라고 이 돌싱남의 행보에 혀를 내두른다.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 속, ‘룸메이트’ 돌싱남은 “아직 15분밖에 대화를 안 해봐서 단정짓기는 이른 것 아니냐?”며 원래의 호감녀와 다시 잘해 보라고 넌지시 말한다. 자신의 ‘원픽녀’를 사수하기 위해 눈물겨운 설득 작전에 돌입한 이 돌싱남의 짠한 모습에 MC들은 “그렇지! 이 판에 (저 돌싱남이) 못 들어오게 해야지, 안 뺏겨야 하니까~”라며 응원한다.그런가 하면, 3일 차 아침, 돌싱남녀 10인은 여자들의 선택으로 매칭되는 ‘비밀도장 데이트’에 돌입한다. 잠시 후, 여자들의 선택이 모두 공개되자, 5MC는 ‘0표남’이 된 돌싱남의 좌절 모먼트에 “어떡해. 인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과연 ‘0표’ 쓴 맛과 함께 ‘돌싱하우스’에 남게 된 돌싱남이 누구인지, 반대로 여자들의 도장이 쏠려 ‘다대일 데이트’에 나서게 된 ‘인기남’이 누구일지는 1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2:21
예능

‘한지민 언니’ 정은혜, 신혼집 최초 공개… 과감한 스킨십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400회 특집이 방송된다.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8년 전 ‘운명 부부 1호’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의 첫 출연을 시작으로 총 90쌍의 부부가 각양각색 ‘이몽’과 리얼 부부 라이프를 보여주며 사랑받아온 바 400회를 시작으로 6주간 릴레이 특집 방송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400회 특집 첫 주인공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 언니 역으로 사랑받은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조영남 부부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에 결혼했는데. 당시 결혼식에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김우빈, 한지민, 이정은 등 ‘우리들의 블루스’ 패밀리가 총출동, 시상식을 방불케해 화제를 모았다. 하객부터 주례, 장소마저 모든 게 특별했던 초호화 결혼식의 감동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 70일차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신혼집과 신혼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남편 조영남은 눈뜨자마자 아내를 위해 모닝커피를 내리고, 모닝키스로 잠을 깨웠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아내 먼저 챙기고 무거운 짐을 자처해 드는 등 ‘역대급 사랑꾼 남편’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아내 정은혜는 과감한 스킨십과 직진 애정표현으로 ‘테토녀’를 넘어선 ‘수컷녀(?)’에 등극했다는데. 정은혜는 “오빠, 이리 와봐!”를 외치며 스킨십도 표현도 적극적으로 리드했다. 다정하게 챙기는 ‘에겐남’ 남편과 적극적인 ‘수컷녀(?)’ 아내의 극과 극 케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를 웃게 만든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그러던 중, 대화나 표현 방법이 서툰 남편 조영남의 모습이 포착됐다.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아내에게 웃기만 할뿐 말수가 적었던 것. 정은혜는 “우리 대화 많이해요”라며 남편을 향해 섭섭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남편 조영남이 마음 표현이 서툰 이유와 장모님께 몰래 보낸 음성메시지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숨겨진 진심 고백에 MC들은 눈시울을 붉혔다고. 모두를 울린 조영남의 진심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이어 장애를 극복하고 다양한 전시 활동으로 캐리커처 작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정은혜의 본업 모먼트가 공개된다. 정은혜는 2016년부터 약 5000명의 캐리커처 작업을 하며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특히 집에서는 ‘애교만점 아내’였던 그녀가 일터에서는 카리스마 대표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는 남편 조영남이 장난치자 180도 돌변 “집중해!”라 외치며 작업에 몰두하게 분위기를 잡았다. 또한 정은혜가 동료 작가들의 그림을 살펴보며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모습에 MC들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달콤하기만 할 줄 알았던 신혼생활에 첫 위기가 찾아왔다. “우린 한 번도 안 싸웠어요!”라며 자신만만했던 부부. 눈치 없는 남편의 한 행동 때문에 결국 아내의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 직전까지 치닫았다는데. 과연 ‘無이몽 부부’의 첫 부부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웃음부터 눈물, 반전 감동까지 선사할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특별한 신혼 일상은 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2:46
연예일반

[TVis] 전현무, 홍주연 31세 결혼 계획에... “나도 5년뒤에 결혼 운” (사당귀)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홍주연의 결혼 계획에 솔깃했다.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홍주연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그는 “전 31살에 해서 2년 신혼 생활을 즐기고 33세에 첫째를 낳고 36세쯤 둘째를 낳고 싶다. 목표는 첫째가 딸, 둘째가 아들”이라고 말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듣던 전현무는 “결혼 생각이 있구나”라고 혼자 중얼거렸고, 다른 MC들이 “왜 이렇게 유심히 듣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럼 자냐?”라고 당황했고, 박명수는 “저기에 맞춰 스케줄 짜려고 하냐”고 거들었다.전현무는 “뭔 스케줄을 짜냐. 늘 화면으로만 보는데”라며 홍주연과 사적인 만남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5년 뒤에 결혼 운이 있다더라”고 얼추 홍주연의 인생계획과 비슷함을 어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18:25
예능

강소라 “’써니’ 흥행? 내 덕분” (‘아임써니땡큐’)

'아임써니땡큐' 써니즈의 속마음 토크가 예고된다.2일 방송되는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북제산으로 떠나 낭만 가득한 글램핑을 즐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던 밤은 어느새 서로의 속마음을 들추는 진실 게임으로 급반전되며 흥미를 더한다.이날 강소라는 글램핑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비장의 무기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든다. 멤버들은 평소 묻지 못했던 질문을 쏟아내며 속내를 추궁하고, 예상 밖 결과가 나오자 "이거 고장 난 거 아니야?"라며 기계를 탓하는 등 현장은 웃음과 긴장이 뒤섞인 혼돈으로 빠져든다.'아임써니땡큐'를 통해 '확신의 예능캐'로 떠오른 김민영. 그는 "예능과 드라마 제의가 동시에 들어오면 어느 쪽을 택할 거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드라마"를 외친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가 냉정하게 '거짓'을 가리키며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이에 김민영은 "감독님들, 오해입니다! 저는 천생 연기자예요!"라며 진땀 해명을 쏟아냈다는데.반면 강소라는 거짓말 탐지기에 휘둘리지 않는 유쾌한 자신감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화 '써니' 흥행의 공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당연히 내 덕분"이라고 자신 있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계가 '진실' 판정을 내리자 "리더가 괜히 리더가 아니다"라며 뿌듯해하고, 으스대는 강소라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된다.한편, 스튜디오에서는 MC 김성주와 장하오가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아슬아슬한 속마음 폭로전을 벌인다. 흥미진진한 진실 게임 속, 써니즈와 MC들은 어떤 속내를 들키게 될지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아임써니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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