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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주지훈, 설 연휴에도 열일... ‘중증외상센터’ 속 노련미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 속 백강현으로 화제다.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 역을 맡아 메디컬, 액션, 코믹, 휴먼을 넘나드는 대활약을 펼쳤다.극의 설정이 판타지에 가깝지만 주지훈은 현실감 더하는 연기 톤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대부분 본인이 직접 소화한 바이크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수술 장면 등 주지훈의 노련미로 드라마의 볼거리가 완성됐다.여기에 수트부터 수술복, 의사 가운, 전투복까지 주지훈이 완벽히 흡수시킨 비주얼도 캐릭터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에 백강혁 캐릭터에 반한 작품 팬들이 주지훈 필모 역주행에 나서 대표작인 ‘킹덤’, ‘신과 함께’, 데뷔작인 ‘궁’까지 회자되고 있다.작품의 높은 인기와 함께 주지훈의 리더십과 ‘팀중증’의 실제 배우들 사이의 관계성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출연 배우들은 제작발표회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만들기 위해 주지훈의 리드 아래 치열한 스터디를 거쳤다고 밝혔다. 주지훈의 활약과 배우들의 케미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도 반응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 중이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29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2위(619점)를 기록 중이다.'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56
뮤직

블랙핑크 ‘셧다운’ 뮤직비디오 7억 뷰 돌파 [공식]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억 뷰를 돌파했다.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셧다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24분께 유튜브 조회수 7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9월 16일 공개된 지 약 2년 4개월 만에 팀 통산 15번째로 7억 뷰 영상 대열에 합류한 것.이 뮤직비디오는 당시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영상미,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오마주한 장면들로 큰 인기를 끌었던 터다. 실제 해당 영상은 약 18시간여 만에 4400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한 바 있다.‘셧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원곡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비트를 더해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이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음원 역시 주요 차트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총 43개국서 아이튠즈 송차트 왕좌를 차지하더니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안착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는 K팝 최초로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는 여전한 글로벌 파급력을 자랑하며 유튜브 내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들의 공식 채널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인 95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79억 회에 육박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5:03
드라마

바람 잘 날 없는 려운…라이벌 등장 또 시련 (나미브)

10년 연습생 생활의 엔딩을 앞둔 려운에게 새로운 시련이 닥친다.20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9회에서는 유진우(려운)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요즘 대세 반열에 오르는 가운데 그를 질투하는 또 다른 라이벌이 등장할 예정이다.앞서 유진우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 라이즈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같은 연습생이었던 김이준(하유준)의 말 한마디로 인해 생방송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유진우를 메인으로 한 단독 콘텐츠까지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 힘입어 강수현(고현정)에게도 유진우를 영입하고 싶다는 소속사가 대거 나타났고 강수현은 심사숙고 끝에 TA 엔터테인먼트와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TA 엔터테인먼트의 정식 연습생이 된 유진우는 스타 라이즈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광고와 행사는 물론 데뷔조까지 합류하며 꽃길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진우가 오디션에서 듀엣 무대를 했던 라이벌 김이준(하유준)을 다시 마주치는 모습이 담겨 또 한 번의 위기를 예감케 한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빌미로 생방송에서 하차하라고 협박했던 만큼 김이준을 보는 유진우의 차가운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설상가상 유진우가 회사 연습실에서 김이준의 멱살을 쥔 채 강렬한 분노를 터뜨리고 있어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 자신의 발목을 붙잡았던 최악의 인연과 한 팀이 된 유진우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바람 잘 날 없는 나날 속에 있는 려운은 20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9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0 17:21
영화

CJ ENM 피프스시즌, ‘세브란스: 단절2’ 등 2025년 주요 라인업 공개

CJ ENM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2025년 주요 라인업을 발표했다.지난해 총 14작품을 공급한 피프스시즌은 올해에는 공급 작품 수를 확대해 넷플릭스, 애플TV+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7개 이상의 TV 시리즈를 비롯, 영화·다큐멘터리 등 약 20여개의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Chief of War’(Apple TV+)와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는 ‘Nine Perfect Strangers’(Hulu, Amazon) 시즌2, Binge의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한 인기작 ‘Strife’(Foxtel, Binge) 시즌2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어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나서는 범죄 스릴러 ‘The Savant’(Apple TV+)와 미스터리 스릴러 ‘His & Hers’(Netflix), 플로렌스 퓨가 출연하는 ‘East of Eden’(Netflix),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The Good Daughter’(Peacock)도 공급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피프스시즌의 자회사 The Story Collective(영국) 작품인 ‘A Thousand Blows’(Disney+)가 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영화 라인업도 눈여겨볼만하다.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하는 ‘A Working Man’이 오는 3월에, 스티븐 촙스키 감독과 빈스 본을 비롯한 초호화 캐스트의 ‘NONNAS’(Netflix)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 영화 ‘She Rides Shotgun’도 공급한다. 밴 에플렉과 맷 데이먼이 설립한 제작사 Aritist Equity와 다수의 작품을 함께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라인업도 다채롭다. 미국 스탠딩 코미디계의 전설인 앤디 카우프만을 조명하는 ‘Andy Kaufman Is Me’, 유명 사진작가 리처드 아베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Avedon’ 등 여러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제작·공급될 계획이다.유통사업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OTT 기업 훌루(Hulu)와 파트너십을 체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코미디 부문을 수상한 ‘Big Boys’ 시즌1~2와 다큐멘터리 ‘Bad Host: Hunting the Couchsurfing Predator’ 등을 서비스하며 북미 콘텐츠 시장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OTT 플랫폼 로쿠(Roku)와도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남미, 호주 등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 중이며, 콘텐츠 제작사 ‘Sugar23’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피프스시즌의 2대 주주로 올라선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토호(Toho)와 함께 동서양 문화권을 포괄하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CJ ENM 관계자는“피프스시즌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스튜디오로서 다양한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도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토호와의 시너지를 통해 그 가치를 더할 예정”이고 전했다.한편 피프티시즌은 이날 ‘세브란스: 단절’ 시즌2를 최초 공개한다. 에미상과 피바디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작품으로, 시즌3 제작까지 확정됐다. 국내에선 애플TV+와 티빙(TVING)의 ‘Apple TV+’브랜드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8:06
스타

유연석, 팬미팅 아시아 투어 개최 확정

배우 유연석의 2025년 첫 팬미팅인 ‘더 시크릿 코드 : Y’가 오는 1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개최를 확정 지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유연석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지금 거신 전화는’의 촬영 에피소드부터 직접 가창에 참여한‘세이 마이 네임’ 라이브 무대까지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2025 유연석 팬미팅 ‘더 시크릿 코드 : 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을 시작으로 3월 1일 방콕, 3월 8일 홍콩, 3월 15일 도쿄, 3월 22일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빅크는 엔터 테크 스타트업으로 라이브와 영상 기술을 특화해 전 세계에 열리는 다양한 콘서트에 온라인360 BM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단독 프리미엄 콘텐츠(굿즈, VOD), AI가 결합된 신개념 팬미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글로벌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3 16:00
영화

넷플릭스, 영진위·KAFA와 ‘리부트 캠프’ 개최…K창작자 육성 나선다

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함께 한국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넷플릭스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KOFIC),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 이하 KAFA)와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영화영상 분야 신진 창작자를 위한 ‘리부트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K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넷플릭스와 KAFA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KAFA 졸업생 중 엄선된 10명을 대상으로 KOFIC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창작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기획 및 스토리텔링 교육에 중점을 둔다.강사진으로는 TV 시리즈 ‘디셉션’과 ‘더 플래시’ 등을 집필한 작가 겸 프로듀서이자 USC 영화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조 페라키오와 ‘플레이크’, ‘40 데이즈 40 나이트’를 연출한 마이클 레만이 나선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이들은 이번 리부트 캠프에서 영화와 시리즈물 제작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1:1 멘토링 세션을 통해 신진 창작자들에게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KAFA 재학생을 위한 작문 및 연출 강의가 예정돼 있다.이번 ‘리부트 캠프’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계 인재를 배출한 KAFA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정상 넷플릭스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창출한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 창작자를 위한 두 기업의 동행은 올해도 이어지며, 상세 정보는 이후 KAFA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넷플릭스는 K콘텐츠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 콘텐츠 생태계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콘텐츠 프로덕션 역량 강화를 위한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 교육 캠페인을 출범해 체계적인 인재 양성 및 기술 교류에 나섰다.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어진 넷플릭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 대상은 대학생 및 현업 전문가 약 2400명에 이른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한 한국 콘텐츠의 원동력은 바로 창작자들”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만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 창작업계와 협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2:51
IT

SOOP, 케이블 TV 채널명 변경…독점 스포츠 콘텐츠 전면에

SOOP(옛 아프리카TV)은 케이블 TV 채널의 명칭을 사명과 동일한 'SOOP'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SOOP 케이블 채널은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유플러스 120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SOOP 케이블 채널은 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송출하는 채널이다.당구 콘텐츠인 UMB(세계크롬연맹) 대회는 올해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UMB 3쿠션 월드컵 2관왕을 차지하며 초대 왕중왕에 오른 딕 야스퍼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한다.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7인제 국제 축구대회 '킹스 월드컵 2025'의 한국어 생중계도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SOOP 케이블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일본 등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에서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이강인을 비롯해 '감스트', '슛포러브' 등 유명 스트리머가 출전한다.이 외에도 SOOP 케이블 채널은 이종격투기 등 스포츠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2 15:30
영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수익 1.5조? 잘못된 주장…산정 불가능” [전문]

넷플릭스가 항간에 떠도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예상 수익은 부정확한 정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넷플릭스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 “공개 첫 주부터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한국 작품 ‘오징어 게임2’에 보내주고 계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 게임2’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어 넷플릭스의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넷플릭스는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다. 이에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개별 작품으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이어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이라고 짚으며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끝으로 넷플릭스는 “회원들의 소중한 월 구독료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 구조에 대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분석이나 주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미디어연구소 K엔터테크허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전 시즌의 4배에 달하는 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최소 1조 5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약 1조원의 수익을 낸 시즌1이 93개국 1위를 차지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8일)을 놓고 비교 분석한 추정값이다.해당 내용이 공개되자 넷플릭스 측은 “월 구독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로, 단건 결제를 기반으로 한 VOD 서비스나 수익이 변동되는 영화관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며 “‘오징어 게임’과 같은 단일 콘텐츠로 인한 수익 추정치는 당사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지 않다. (수익률 분석 결과는) 사실과 다르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다음은 수익 관련, 넷플릭스 입장 전문공개 첫 주부터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인 Netflix Top10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한국 작품 ‘오징어 게임2’에 보내주고 계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어제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 게임 2’의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어 넷플릭스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에,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습니다.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입니다.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넷플릭스는 회원들의 소중한 월 구독료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제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 구조에 대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분석이나 주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점에 우려를 표합니다.감사합니다넷플릭스 드림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1 16:33
영화

‘오징어 게임2’ 수익 1조 5000억 이상?…넷플릭스 “사실과 달라”

‘오징어 게임’ 시즌2 예상 수익이 1조 5000억원에 달한다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넷플릭스가 이를 반박했다.미디어연구소 K엔터테크허브는 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전 시즌의 4배에 달하는 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최소 1조 5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약 1조원의 수익을 낸 시즌1이 93개국 1위를 차지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8일)을 놓고 비교 분석한 추정값이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후 이틀 만에 93개국 1위에 등극했다.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월 구독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로, 회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며 “이는 단건 결제를 기반으로 한 VOD 서비스나 수익이 변동되는 영화관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이어 “‘오징어 게임’과 같은 단일 콘텐츠로 인한 수익 추정치는 당사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에 부합하지 않다”며 “(예상 수익이 1조 5000억원 이상이라는 분석은) 사실과 다르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1 14:57
IT

SOOP, 글로벌 플랫폼 확장 청사진 공개…AI 전면 도입

SOOP(옛 아프리카TV)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도약의 발판이 될 청사진을 공개했다.최영우 SOOP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지난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스트리머 대상'에서 '비욘드 코리아 넘버원'을 키워드로 한 2025년 로드맵을 발표했다.최 CSO는 올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SOOP에 합류하면서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재미있어졌다"며 "SOOP으로의 뉴브랜딩, 글로벌 진출 등의 다양한 변화가 이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콘텐츠 지원 강화와 글로벌 플랫폼 확대 및 통합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기능 개선, AI(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주요 계획을 소개했다.SOOP은 내년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콘텐츠지원센터 예산을 2배 확대하고 글로벌 콘텐츠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오리지널 콘텐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형 캠페인도 진행한다.최 CSO는 "현재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SOOP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동시 송출 기능 간소화, 자동 번역 및 채팅 통역 지원, 글로벌 스트리밍 계정 연동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저들이 더 쉽게 콘텐츠를 소비·제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고도화한다. 최 CSO는 "VOD 검색 기능 강화, 게임사와 연동한 드롭스 확대,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활용 기능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AI 기술로 스트리머와 유저 경험을 차별화한다. 최 CSO는 "내년에는 생성형 AI 라이브 영상 제작 기술인 'SAVVY', 유저를 위한 AI 영상 비서 'SOOPI',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생성 AI 'SHARK', AI 스트리머 'SUMMA' 등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수길 SOOP 대표가 AI 기술을 시연했다. 스트리머 '박틸다'와 함께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AI가 스트리머의 춤 영상이나 리액션 영상, 광고 융합 콘텐츠 등을 생성하는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서 대표는 "SAVVY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을 기반으로 AI가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스트리머와 유저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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