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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독자 1위’ 미스터비스트, 뉴진스 팬덤 ‘하이브 인수’ 요청에 응답 [왓IS]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본명 제임스 스티븐 도널드슨)가 뉴진스 팬덤의 요구에 반응했다.미스터비스는 6일 K팝 소식을 다루는 한 X(구 트위터) 게시물에 “내가 뭘 해야 하지”(What do I need to do?)라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게시물은 전날 올라온 것으로, “미스터비스트의 틱톡 댓글에 ‘어도어의 표적’이 된 뉴진스의 다니엘을 도와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실제 미스터비스트의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하이브(어도어 모회사)를 인수해달라는 뉴진스 해외팬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어도어가 다니엘을 상대로 4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MrBeastSaveNewJeans’ 등의 해시태그까지 동원하며 “하이브를 사서 다니엘을 데려와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당시 어도어는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소송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어도어는 다니엘 및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00억원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다니엘은 이에 대한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2026.01.06 20:01
연예일반

아홉, 첫 팬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팬들과 완성한 특별한 추억

그룹 아홉(AHOF)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 이하 'AHOFOH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과 대면하는 만큼, 현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홉은 양일간 앙코르 포함 총 16개 곡을 온전히 라이브로 소화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감으로 바꿨다. 아홉은 'INTRO+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로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멤버들은 "첫 무대를 시작하는데 우리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의 함성을 들으니 도파민이 돌더라. 2026년 시작부터 이렇게 많은 팬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한번 신나게 놀아보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테니 함께 즐겨달라"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후 아홉은 '우주 최고의 꼴찌'를 시작으로 '잠든 일기장 (Ou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까지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우주 최고의 꼴찌'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데뷔 이후 탄탄한 실력으로 입지를 다져온 팀답게, 가장 돋보인 건 무대 장악력이었다. 멤버들은 핸드마이크를 쥔 채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색을 유지했다. 여기에 쾌감을 부르는 완벽한 호흡의 군무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스페셜 유닛 무대. 스티븐과 박한, 박주원, 다이스케는 방탄소년단(BTS)의 'MIC Drop(마이크 드롭)'을 선곡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서정우와 차웅기, 장슈아이보, 제이엘, 즈언은 엔시티 위시(NCT WISH)의 'poppop(팝팝)'을 커버해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아홉은 'We Ready(위 레디)'와 'IGNITION(이그니션)', 'Mamma Mia(Who We Are)(맘마미아)', 'Butterfly(버터플라이)',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구성을 통해 공연장을 열띤 함성 소리로 가득 메웠다. 팬들과 함께한 코너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팬들이 사전 보내준 소원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미션과 게임을 통해 센스 있는 멘트, 재치 있는 리액션을 취해 보는 재미를 안겼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아홉은 '다신 너를 잃지 않게', '미완성은 아닐거야',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까지 앵앵앵콜을 펼치며 에너지를 쏟아냈다. 감동의 눈물과 함께 국내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홉. 이들은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팬 콘서트가 벌써 마무리됐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팬 여러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 시작을 함께해 줘서 고맙다. 포하들과 함께한 이날을 원동력 삼아 올 한 해도 열심히 나아가겠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활동으로 보답할 테니 앞으로도 함께하자"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5 15:30
뮤직

아홉, 새해는 포하와 함께…오늘(3일) 첫 서울 팬 콘서트 개최

그룹 아홉이 2026년 새해를 뜨겁게 달군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이하 ‘아홉포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아홉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내 팬 콘서트다. 이와 동시에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2026년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기도 해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아홉포하’에는 언제나 곁에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포하(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아홉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아홉은 공연 타이틀 의미처럼 팬들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이들은 토크와 게임 등을 통해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새해 첫 추억을 쌓는다는 계획이다.한편 아홉은 지난해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펼친 첫 단독 공연 ‘아홉 1st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이후 이들은 국내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데뷔 6개월 만에 장충체육관에 입성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무대 경험과 실력을 축적해 온 아홉. 이번 팬 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아홉포하’는 3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2회차인 4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15:04
프로야구

'가을 단골'의 충격 탈락, 이 악물고 준비한 2026년…KT, '계약 마지막해' 이강철 감독과 함께 웃을까

김현수·최원준·한승택,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자마자 공격적으로, 공개적으로 나섰다. 가을야구 탈락의 고배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 KT 위즈가 2026년 새 시즌을 이악물고 준비했다. KT 위즈는 지난해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이어온 가을야구 진출 행진이 지난해 끊긴 것이다. 매 시즌 슬로스타터라는 평가를 받아도 어떻게든 가을 무대에 진출한 팀이었지만, 지난해 6년 만에 첫 고배를 들었다. 충격의 탈락에 KT는 비시즌 칼을 빼들었다. 우선 지난해 활약한 외국인 선수 전원을 교체했다. KT는 지난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윌리엄 쿠에바스, 멜 로하스 주니어 등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으나 모두 부진했다. 시즌 중 교체 영입한 패트릭 머피와 앤드류 스티븐슨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결국 그들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KT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3명을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투수 맷 사우어와 케일럽 보쉴리, 타자 샘 힐리어드로 2026년 외국인 3총사 구성울 완료했다. KT는 외부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차 드래프트에선 젊은 1루수 자원인 안인산과 팀에 부족한 왼손 투수 이원재를 영입하며 선수층을 키웠다. FA 시장에선 박찬호(두산 베어스) 박해민(LG 트윈스) 등 최대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 영입을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이들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경쟁구단보다도 더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전력 강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기도 했다. 대신 KT는 포수 한승택(4년 최대 10억원)과 외야수 김현수(3년 20억원) 최원준(4년 최대 48억원)을 FA 시장에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베테랑 장성우의 뒤를 받칠 즉시전력감 포수 한승택을 영입해 안방을 살찌웠고, 타격 부진에 허덕인 외야진에 3할 타자 김현수와 공수주에서 재능이 있는 최원준을 합류시키면서 약점을 지워냈다. 외부 수혈 외에도 KT는 야수진 세대교체도 과감하게 단행할 예정이다.그동안 KT 주전 야수진의 평균 연령은 매우 높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 오재일과 황재균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많이 갈 것으로 보인다. 외야엔 안현민이 버티고 있고, 내야엔 주전 유격수로 도약한 권동진이 있다. 여기에 백업 내야수 강민성과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 타율 1위로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제대한 류현인, 신인 이강민과 김건휘 등이 기회를 노린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해부터 조금씩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세대교체를 단행 중인데, 올 시즌 베테랑들의 은퇴와 선수단의 변화로 이 시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세대교체를 명목으로 무작정 미래만 내다볼 여유는 없다. 이강철 감독도 올해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기 때문에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 성적과 미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2026년이 돼야 하는 KT다. 윤승재 기자 2026.01.01 07:34
프로야구

"수원에서 시작해 수원에서 마지막" 결국 눈물 쏟은 황재균, "야구선수 황재균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니폼을 벗는 황재균(38)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KT 위즈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위즈TV'에 '지금까지 야구선수 황재균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전날(19일) 은퇴를 선언한 황재균의 소회가 담긴 영상이었다. KT는 19일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라고 발표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재균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KT까지 총 20시즌 동안 활약했다. 1군 통산 2200경기에 나와 타율 0.285(7937타수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을 기록하고 유니폼을 벗었다. 황재균은 영상에서 "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나이가 들고 은퇴라는 고민을 오랫동안 계속해 왔다.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줬지만, 내가 스스로 만족을 못 느낄 만한 성적을 내면서부터 (은퇴) 고민을 했었는데 그래도 1군에서 뛰면서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런(은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창피하게 은퇴하기 싫어서 결정했다"라고도 덧붙였다. 황재균은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유산이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데뷔, 2007년을 마지막으로 팀이 해체된 뒤에도 히어로즈와 롯데 등을 거쳐 20년을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오재일과 정훈, 그리고 황재균까지 은퇴하면서 유니콘스 현역 야수들은 모두 자취를 감췄다. 이에 황재균은 "며칠 전에 (정)훈이가 은퇴하면서 (내가 마지막 유니콘스 선수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도 훈이보다는 며칠 뒤에 은퇴를 해가지고 마지막 유니콘스가 됐다"라며 "수원에서 야구를 처음 시작했는데 수원에서 마지막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야구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이날 은퇴 선언으로 그의 마지막 타석은 10월 3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이 됐다. 특히 이날 황재균은 4-6으로 끌려가던 9회, 1사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하는 듯 했으나 혼신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살아나갔다. 기회를 살린 KT는 장성우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든 뒤 앤드류 스티븐슨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영상에서 황재균은 “백업으로 시작했을 때 많이 힘든 나날을 보냈다. 스트레스도 많았다"라면서도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경기(10월 3일 한화전)를 끝낼 수 있어서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경기에 대해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년 프로 생활의 마지막 경기였다"라며 "솔직히 마지막 타석 홈런을 쳐서 끝내고 싶었는데 너무 욕심이 과했는지 땅볼이 나왔다. 2025시즌이 나로 마무리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고, 너무 이기고 싶었다”라고 되돌아봤다. 마지막으로 황재균은 “KT에서 8년을 뛰었고 우승도 해봤다.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팀이다. 좋은 기억을 갖고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함께한 동료들과도 8년 동안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지금까지 야구선수 황재균을 응원해 주신 KT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는 나도 팬으로서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39살인데 야구만 30년을 했다. 솔직히 야구는 인생의 전부였다. 꾸준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됐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훔쳤다. 앞서 황재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하루 종일,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함께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라며 "2006년도부터 2025년까지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0 13:00
프로야구

"내 자리 없다" 예비 글러브 번갈아 끼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그래서 더 아쉬운 황재균의 은퇴 [IS 스타]

"제 자리는 없습니다."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은 2025시즌을 독하게 준비했다. 자유계약선수(FA) 허경민의 영입으로 주전 3루수 자리를 내줘야 한 황재균은 1루수는 물론, 유격수, 2루수, 심지어 외야수행 강수까지 두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2월 호주 스프링캠프에선 이종범 당시 외야 코치가 준 이정후 글러브를 끼고 외야 수비 훈련을 했다. 이어 신인 시절 몸무게인 90㎏까지 무려 13㎏를 감량하며 새 시즌에 나섰다. 황재균은 그렇게 새 포지션인 1루에서 79경기(수비 561⅔이닝)를 뛰며 맹활약했다. 3루수로도 38경기(271⅔이닝), 3경기 뿐이지만 2루수와 유격수로도 출전해 힘을 보탰다. 당초 타 선수들의 백업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해, 황재균은 여러 포지션에서 주전 역할을 하며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동료들이 부상을 입을 때마다 황재균이 '철인'의 면모를 발휘하며 팀을 지탱했다. 그렇게 황재균은 올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385타수 106안타) 7홈런 48타점, 장타율 0.379, 출루율 0.336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도 기록했다. 지난해(137경기 493타수)보다 출전이 줄었지만 타율(2024년 0.260)과 출루율(0.336)은 늘었다. 38세의 나이에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그렇게 맞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FA 시장이 열린지 약 두 달 만에 은퇴를 발표했다. 황재균은 지난 19일 구단을 통해 은퇴를 선언, 2006년부터 이어져 온 20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저의 30년 야구인생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2006년도부터 2025년까지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재균은 FA 시장 개장 후 KT와 협상도 진행하고 있었다. 그 역시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라고도 말했다. 그렇다면 황재균은 왜 협상 중에 은퇴를 결심했을까. KT 관계자는 "황재균은 KT에 대한 애정이 강했고, KT 선수로 은퇴하길 원했다"면서 "올 시즌을 치르면서 은퇴도 고민한 것으로 안다. 팀에서 주장으로 우승도 했고(2021년) 좋았을 때 은퇴하고 싶어 한 것 같다"라며 배경을 전했다. 실제로 KT는 짧은 계약기간에 고액 연봉을 제시했지만, 황재균은 '박수 칠 때' 떠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황재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야구 유니폼을 벗는다는 것 이 이렇게 큰 용기가 필요할 줄 몰랐다.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라며 “딱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큰 부상 없이 팀에 헌신하고, 늘 모든 면에서 노력하던 선수 황재균으로 많은 분들께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사건 사고 없이 좋은 기억으로만 남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황재균은 이날 은퇴 선언으로 그의 마지막 타석은 10월 3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이 됐다. 특히 이날 황재균은 4-6으로 끌려가던 9회, 1사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하는 듯 했으나 혼신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살아나갔다. 기회를 살린 KT는 장성우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든 뒤 앤드류 스티븐슨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다. 묵묵히 헌신하는 황재균다운 혼신의 마무리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승재 기자 2025.12.20 09:30
영화

‘진격의 거인’이 이끈 ‘메가 온리’...흥행·다양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남용석)의 ‘메가 온리’(MEGA ONLY)가 ‘극장판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을 필두로 흥행과 다양성 확보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메가 온리’는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상영하는 콘텐츠 전반을 일컫는 브랜드다. 실사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공연 실황, 클래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아우른다. 메가박스는 앞선 3월 극장가 전반에 이어지는 극장별 단독상영 트렌드를 감안해 이를 론칭했다. ◇올해의 ‘메가 온리’, ‘진격의 거인 더 라스트 어택’올해 ‘메가 온리’ 흥행을 주도한 작품은 단연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다. 약 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2025년 국내 극장가를 휩쓴 재패니메이션 붐의 신호탄이 됐다. 특히 전체 관객의 21%가 특별관을 찾았으며 그중 무려 88%가 진동·모션 기반의 ‘MEGA l MX4D’관을 선택했다. 이는 최신 상영 기술이 접목된 특별관과 액션에 특화된 작품의 시너지가 극대화된 대표적 사례로 기록됐다.◇공연/라이브·VR·단편 영화까지 다층적 확장메가박스 ‘메가 온리’ 라인업은 영화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장르의 폭을 크게 확장하며 관객 저변 넓히기에 성공했다. 재개봉 부문에서는 ‘러브레터’가 11만명 이상을 동원, 총 7번의 재개봉 사례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공연·라이브 부문에서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9만 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만 2만 9000명을 동원, 역대 VR 콘서트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메가박스는 ‘메가 온리’의 서브 브랜드 ‘짧은영화’도 론칭했다. 첫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지리멸렬’로, 이후 매월 한 편의 단편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국내 최초 상영·재개봉·특별 포맷까지…극장 경험의 스펙트럼 확장이외에도 메가박스는 국내 관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과 포맷으로 극장을 찾는 즐거움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에드워드 양의 마지막 조각으로 불린 작품 ‘마작’을 국내 극장 최초로 선보였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처음으로 재개봉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 또한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판타지로 손꼽히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국내 최초 돌비 포맷으로 재개봉해 불멸의 명작을 최상의 관람 환경에서 즐기고 싶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본부장은 “큐레이션 역량을 강화한 ‘메가 온리’를 통해 만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고유의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의 취향을 발견하고 또 확장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관객이 보고 싶고, 관객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콘텐트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7 11:41
영화

[IS리뷰] ‘아바타: 불과 재’ 시리즈의 정수, 시리즈의 정점 [무비로그①]

영화 ‘아바타’가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로 돌아왔다. 전편들로 쌓아 온 정체성은 견고히 유지하되 세계관을 또 한 번 확장하며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이야기는 2편 ‘아바타: 물의 길’(2022)의 엔딩에서 출발한다. 앞서 RDA(‘아바타’ 시리즈의 초거대 다국적 성간기업)의 집요한 추적을 피하고자 멧케이나족이 사는 바다로 터전을 옮긴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가족은 이곳에서 장남 네테이얌(제이미 플래터스)을 잃고 깊은 상실에 잠식된 채 살아간다. 각자의 방식으로 죄책감과 슬픔을 버티고 견뎌내던 이들은 스파이더(잭 챔피언)의 거취를 도화선으로 충돌하고, 결국 서로를 위해 결별을 택한다. 하지만 스파이더를 배웅하던 길, 바랑(우나 채플린)이 이끄는 재의 부족 망콴족의 습격을 당한다. 그 순간, 판도라를 삼키려는 RDA의 공격까지 거세지면서 설리 가족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다시 시작한다.‘아바타: 불과 재’는 그간 ‘아바타’가 반복해 온 서사의 원형을 충실히 계승한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에도 ‘가족’을 서사의 핵심 모티프이자 교감의 통로로 택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공을 들인 건 역시나 부자(父子) 관계다. 영화는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이크와 로아크(브리튼 달튼), 마일스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과 스파이더, 그리고 혈연을 초월한 제이크와 스파이더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반복되고 예측 가능한 서사지만, 전개 자체가 늘어지지는 않는다. 그 안에서 나름의 변주가 이뤄지기도 했고, 다층적으로 뻗어 나간 서브 플롯들이 극의 밀도를 끌어올려서다. 대표적인 게 키리(시고니 위버)의 이야기다. 판도라를 보살피는 ‘대자연 어머니’ 에이와와 교감하는 능력을 지닌 키리는 이번 편에서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각성하고, 시리즈 전체의 서사를 확장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한다.‘아바타: 불과 재’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쌓아 올린다. 달리 말하면, 시리즈 중 가장 다층적인 서사 구조를 띠는데, 캐릭터 간 거미줄처럼 얽힌 갈등 관계를 드라마로 풀어가고, 전편들에서 축적된 이야기를 수렴해 매듭짓는 솜씨가 놀랍다. 무엇보다 이 모든 충돌과 해결을 질문으로 귀결시키며 관객을 수동적 감상자에 머물지 않게 만든다는 점에서 단순 오락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확장된 판도라의 세계는 이번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메인 빌런인 바랑을 중심으로 한 망콴족, 바람상인 틸라림족 등 새로운 부족과 메두소이드, 윈드레이, 나이트레이스 등 뉴 크리처의 등장은 세계관의 수평적 확장과 함께 시각적 스펙터클을 극대화한다. 부제에서 드러나듯 전면에 배치된 핵심 이미지는 ‘불’과 ‘재’로, 이는 숲(‘아바타’)의 생명력이나 물(‘아바타: 물의 길’)의 유동성과는 다른, 파괴적이고 원초적인 에너지로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망콴족, RDA와의 전면전은 황홀함을 넘어 어떠한 위압감을 안기며 OTT 시대에도 극장이 여전히 유효한 공간임을 환기시킨다.유일한 허들이 있다면 러닝타임이다. 2편 개봉 당시 “같은 돈을 내고 길게 보면 가성비가 좋은 거다. 좋은 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던 제임스 감독은 ‘아바타: 불과 재’를 197분짜리 영화로 만들었다. 시리즈 최장 러닝타임으로, 감독은 이번에도 자신의 말을 실력으로 증명해 냈다. 그럼에도 장시간 상영이 부담스러운 관객을 위해 덧붙이자면, 이번 편에 준비된 쿠키영상은 없다.1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6 23:00
영화

‘아바타:불과 재’ 개봉 D-1, 사전예매량 47만 장↑ 흥행 돌풍 예고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까지 단 하루만을 남기고 40만 장이 넘는 사전예매량을 기록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불과 재’는 이날 오전 8시 56분 기준 47만 7116장이 예매됐다. 예매율은 74.3%로 여타 작품을 압도하는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이에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의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세 가지 핵심 스토리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제이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첫 번째 스토리 포인트는 견고하던 설리 가족에 균열이 생긴다는 점이다. 지난 ‘아바타: 물의 길’에서 RDA와 전투 중 첫째 아들 네테이얌을 잃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이후 더욱 엄격하게 가족을 지키려는 제이크 설리와 굳건히 믿고 있던 신념까지 흔들리기 시작한 네이티리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인간 소년인 스파이더(잭 챔피언)에 대해 서로 다른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는 두 사람, 그로 인해 남은 아이들과 겪게 되는 마찰 등이 이번 작품에 담기며 설리 가족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예정이다.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감 가능한 이야기. 환상적인 세계로의 모험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이고, 마음에 관한 것도 있을 것”이라며 설리 가족의 위기와 변화는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전한 바, 끊임없는 외부의 공격 속에서 내부의 균열까지 겪게 되는 설리 가족이 어떻게 이 거대한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리고 끝내 설리 가족이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도 호기심을 높인다. 두 번째 스토리 포인트는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적의 등장이란 점이다. 마일스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은 앞선 시리즈에서 설리 가족을 맹렬하게 추격하는 적으로 내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러한 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이번 ‘아바타3’에서는 재의 부족 바랑(우나 채플린)과 손을 잡으며 설리 가족의 숨통을 더욱 조일 예정이다. 재의 부족은 화산 폭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뒤, 에이와를 증오하고 역으로 모든 것을 앗아간 ‘불’을 신성시하게 된 부족이다. 쿼리치 대령과 뜻을 함께하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RDA의 신문물을 얻게 된 뒤에는 판도라를 뒤흔들고자 더욱 폭주하게 된다. 각자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체결된 동맹이지만, 이 둘의 만남은 시리즈 최대의 위협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세 번째 스토리 포인트는 판도라를 지켜나갈 다음 세대인 설리 가족의 아이들의 성장과 거대한 전투를 겪으며 비로소 밝혀지는 이들의 특별한 비밀들이다. RDA와 바랑의 총 공격 속 최악의 위기를 마주하게 된 설리 가족은 이 밖에도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마스크 없이는 판도라에서 숨을 쉴 수 없는 인간 소년 스파이더가 마스크 없이도 숨을 쉴 수 있게 된 것. 이는 판도라를 집어삼킬 또 다른 위협이 되고, 모두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누군가는 기뻐하기도, 누군가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뿐만 아니라 형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을 가졌던 로아크(브리튼 달튼), 늘 자신의 존재 이유와 자신도 모르는 신비로운 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키리(시고니 위버)는 위기를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막내 투크티리(트리니티 블리스)도 “설리 가족은 절대 포기 안 해”라는 말을 외치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 바 ‘아바타’ 시리즈의 다음 세대가 될 네 명의 아이들이 이번 작품 안에서 보여줄 변화를 반드시 놓쳐선 안된다.‘아바타:불과 재’는 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6 09:04
영화

“균형잡힌 재미” 글렌 파월 ‘더 러닝 맨’ 호평 포인트 셋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가 만난 ‘더 러닝 맨’​이 마침내 관객과 만나 호평 받고 있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더 러닝 맨’의 세 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궁극의 언더독 주인공, 액션만큼 통쾌한 서사첫 번째 포인트는 언더독 주인공 벤 리처즈의 속 시원한 역습이다. 극중 ‘더 러닝 맨’ 쇼를 주관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의 각종 압박과 횡포에 직면하며 부조리한 사회 구조를 향한 분노가 쌓인 벤 리처즈는 여러 위기 속에서도 보란듯이 살아남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다. 여기에 맨몸으로 건물 외벽을 타고, 폭발하는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등 시선을 사로잡는 글렌 파월의 강렬한 액션이 더해져 작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관객들은 “글렌 파월 원맨쇼. 자비 없고 러닝타임 내내 달리면서 부수고 쾌감 쩐다”(메가박스_ch****), “생각보다 너무 긴장되고 화가 나고 통쾌하고 재밌습니다”(CGV_치킨****) 등 속이 뻥 뚫리는 반격 서사와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연기에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 킹이 예견한 미래, 스크린 위에 구현두 번째 포인트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세계관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스티븐 킹이 집필한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극심한 양극화와 세상을 독점한 거대 기업 등 디스토피아 설정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극에 입체감을 더했다. 딥페이크의 남용, 시청률을 위해 왜곡된 이미지를 생산하는 미디어 환경, 개인의 사생활이 감시되는 사회 구조 등 기술 발전이 초래한 결과가 오늘날 사회가 마주한 문제들과 맞물려 강한 현실감을 부여하고 있는 것. 이렇듯 탁월한 통찰력이 드러나는 세계관에 관객들은 “몰아치는 액션 너무 재밌고 요즘 시대에 필요한 스토리라 좋았다”(CGV_완벽****), “요즘 딥페이크 세태랑 엮어 생각해볼 만한 부분도 많고 액션도 눈이 즐거웠음”(메가박스_yy****)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메시지와 풍부한 볼거리 모두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세 번째 포인트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이다.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전작에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연출을 선보인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러닝 맨​’에서 한층 확장된 프로덕션 스케일로 돌아와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의상, 과거 기술과 미래 요소의 적절한 조화가 빛나는 미술, 음악의 박자와 장면이 맞아떨어지는 특유의 리드미컬 연출이 어우러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숨도 못 쉬게 몰아치는 장면들이 이어져서 눈을 잠깐도 뗄 수가 없다”(인스타그램_po****), “오랜만에 극장에서 느껴본 짜릿한 쾌감! 꼭 소리 빵빵한 극장에서 보시길”(인스타그램_le****) 등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트렌디한 연출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더 러닝 맨’은 전국 극장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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