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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아스널 vs AC밀란, 프리시즌 빅매치…프로토 승부식 86회차 대상 경기 발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7월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스널(홈)-AC밀란(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86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해당 경기를 대상으로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총 4개 게임 유형으로 발매되며, 모든 게임은 23일 오후 8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아스널과 AC밀란은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명문 클럽이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이 2025-26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하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제2의 사비 알론소'로 불리는 수비멘디는 기존의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와 함께 중원 라인을 강화할 전망이다. 반면, AC밀란은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품에 안으며 경험과 노련미를 보강했지만, 이번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지난 시즌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위(20승 14무 4패)를 차지했고, AC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8위(18승 9무 11패)에 머물렀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22년 12월 프리시즌 경기였으며, 당시 아스널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새로운 전력 조합 실험과 유망주 기용, 주전 라인업 점검 등 다양한 변수가 얽혀 있다. 프리시즌 특성상 경기 당일 라인업이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크다. 이에 따라 단순한 전력 비교보다는 상대 전적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되며, 참여자는 경기 직전까지 관련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뒤 예측에 나서는 것이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프리시즌 일정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아스널과 AC밀란의 친선경기가 프로토 승부식 86회차 대상경기로 포함됐다”며 “단일 경기지만 다양한 유형으로 게임이 구성된 만큼, 해외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매자는 투표권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일정, 분석 자료, 배당률 등 자세한 게임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7.23 12:41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푸빌 영입 공식 발표 [AI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D 알메리아는 마르크 푸빌의 이적에 대해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만을 조건으로 합의에 도달했다.알메리아에서 뛰던 푸빌은 테라사 출신의 22세(신장 190㎝) 풀백으로, 스페인 U-21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U-21 유럽선수권에서 네 경기 모두 출전하고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한 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 산티 데니아가 이끈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대회 결승전(프랑스전)도 소화했습니다. 올림픽 대회에서 그는 360분을 뛰며 우즈베키스탄전(2-1 승)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마르크 푸빌은 레반테 UD 유스팀에서 뛰었고, 2021년 12월 20일 레반테 1군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1군에서 11경기를 뛰었다. 이후 2023년에 UD 알메리아로 이적하여 최근 두 시즌 동안 63경기에 출전, 2골 8도움을 기록했다.마르크 푸빌의 영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은 스페인 U-21 대표팀의 주전 오른쪽 풀백과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주전 왼쪽 풀백(마테오 루게리)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스 바에나, 파블로 바리오스, 그리고 푸빌까지 세 명의 올림픽 챔피언을 한 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07.23 12:26
프로농구

박신자컵 개막 ‘한일전’ 성사…BNK, 日 챔피언 후지쯔와 8월 30일 격돌

8월 30일(토)부터 9월 7일(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의 조편성 및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총 10개 팀이 A, B조로 나누어 편성된 가운데, A조에는 BNK 썸, 후지쯔(일본), 삼성생명, 사라고사(스페인), 우리은행이 포함됐고 KB스타즈, DVTK(헝가리), 신한은행, 덴소(일본), 하나은행이 B조에 이름을 올렸다.개막전은 8월 30일(토) 14시 BNK 썸과 후지쯔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2024~25시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BNK 썸과 2024~25시즌 일본 W리그 통합 우승 팀 후지쯔가 박신자컵의 시작을 알린다.WKBL 신임 감독들은 8월 31일(일) 첫선을 보인다.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은 31일 14시 덴소와 첫 경기를 갖고 같은 날 19시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KB스타즈와의 경기를 통해 WKBL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른다.각 팀은 9월 5일(금)까지 팀당 4경기씩 예선전을 진행한 뒤, 각 조 1, 2위 팀이 9월 6일(토) 4강전을 치른다. 9월 7일(일)에는 14시 3~4위 전, 17시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23 11:08
해외축구

‘전설’의 등번호, 음바페가 이어받는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번호 10번의 주인공은 킬리안 음바페(27)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음바페가 다음 시즌 레알에서 등번호 10번을 착용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로 이적해 착용했던 9번에서 번호를 바꾸게 된다”라고 전했다.최근까지 레알의 10번은 ‘전설’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착용했다. 하지만 모드리치가 2024~25시즌 뒤 레알과 계약이 만료돼 동행을 마쳤다. 모드리치는 이달 끝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누비며 팀의 4강 진출을 도운 뒤, 13년에 달하는 레알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그는 최근 밀란과 2년 계약을 맺고 새 도전에 나섰다.자연스럽게 모드리치의 등번호를 누가 이어받을지 시선이 모였다. 이를 두고 스페인 현지에선 음바페, 아르다 귈러를 차기 후보로 전망했다. 결국 음바페가 익숙한 10번을 달고 뛰게 됐다.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뛰고 활약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한 순간부터 10번을 착용하는 것이 계획됐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어 “또 다른 소식통은, 모드리치가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면 음바페는 9번을 더 착용할 준비가 돼 있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음바페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에서의 첫 시즌 공식전 59경기 44골 5도움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에선 31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동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과거 레알 데뷔 시즌 공식전서 터뜨린 33골을 넘어섰다.빛났던 개인 성적과 달리, 팀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FIFA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 그쳤다. 리그 준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에서 짐을 쌌다. 이달 끝난 FIFA 클럽 월드컵에선 위장염 문제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그의 친정 팀 PSG와 만나 0-4로 지며 씁쓸한 패배를 맛보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7.23 08:15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입성 앞둔 래시포드, ‘최악의 시나리오’도 등장…“선수 등록 못할지도”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마커스 래시포드(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입성을 눈앞에 둔 가운데, 한 매체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난 뒤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맨유 출신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로의 임대 이적을 눈앞에 뒀다. 그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체제서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았고, 임대 형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마침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영입에 실패한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스페인행이 급물살을 탔다. 지난 20일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고, 이 계약에는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래시포드는 현재 주급의 25%를 삭감한 제시안에 동의한 거로 알려졌다.그런데 이날 스포츠바이블은 “래시포드가 2025~26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과거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로 선수 등록에 실패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래시포드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특히 매체는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윌리엄스 이적이 무산된 이유로 ‘바르셀로나가 그의 등록을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라고 떠올렸다. 앞서 2024~25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내 재정 규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일정 기간 공격수 다니 올모를 선수단에 등록하지 못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서 쥘 쿤데가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을 때도 개막전에 맞춰 등록되지 못하기도 했다.매체는 앞선 사례를 돌아보며 “바르셀로나는 8월 마요르카와의 개막전에 앞서 래시포드 등록을 완료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비셀 고베(일본)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 7월 31일엔 FC서울, 8월 4일에는 대구FC와 차례로 맞붙는다. 만약 래시포드 영입이 확정될 경우, 프리시즌에는 선수 등록이 자유로운 만큼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7.22 13:38
해외축구

FC바르셀로나, 15년 만의 방한…대구 팬 위한 특별 이벤트 ‘풍성’ [AI 스포츠]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는 7월 27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7월 31일 서울, 8월 4일 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대구 경기는 프리미엄 좌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행사와 교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최사 ㈜디드라이브는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예매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훈련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7명에게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갈라파티 초대권이 제공된다. 해당 행사에는 선수단 전원과 구단 회장단이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구단 단장 데쿠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미팅 가능성도 예고됐다. 총 30명의 당첨자가 질문과 기념촬영, 소규모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사인볼은 단 한 명에게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응모는 Nol Ticket을 통한 프리미엄석 예매 시 자동 적용되며, 당첨 결과는 8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번 방한의 주최사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는 “단순 관람을 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바르셀로나 방한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했다.대구 경기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티켓은 Nol Ticket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는 TV조선, 디즈니+, CGV 극장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1 16:52
해외축구

‘바르사가 온다’ 대구 경기 프리미엄 팬 대상 스페셜 이벤트 진행

FC바르셀로나 레전드들과의 미팅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이 공개됐다.한국 기업이 주도한 FC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가 오는 7월 27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 7월 31일 서울, 8월 4일 대구를 차례로 방문하며 팬들과 15년만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맞아, 주최사 디드라이브는 새롭게 재정비 중인 FC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특별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아시아투어는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여정으로, 대구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대구 팬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스페인 3관왕을 달성한 FC 바르셀로나의 대구 방문을 기념함과 동시에, 수도권 외 도시에서 개최되는 보기 드문 국제 축구 행사를 통해 국내 스포츠 문화의 다양성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되었다.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먼저, 선정된 200명의 팬에게는 경기 당일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을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땀 흘리며 경기를 준비하는 생생한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 팬들에게 평생 간직할 ‘꿈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구 경기의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7명에게는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전원 참석하는 아시아투어 공식 갈라 파티(Gala Party)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본 행사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FC 바르셀로나의 주요 스타 선수들은 이날 유니폼이 아닌 수트 차림으로 참석해, 경기장에서와는 또 다른 품격과 세련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파티에는 FC바르셀로나 회장단 또한 참석할 예정으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팬과 구단이 교감하는 ‘FC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프리미엄 경험’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FC바르셀로나 단장이자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데쿠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특별 미팅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당첨된 30명의 팬들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된 매치드 사인볼은 단 한 명의 팬에게만 주어지는 한정판 스페셜 기념품으로, FC바르셀로나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상징이 될 예정이다.응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Nol Ticket을 통해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기존 구매자도 자동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는 8월 1일, Nol Ticket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특별 이벤트를 기획한 주최사 디드라이브의 함슬 대표는 “대구 매치 프리미엄석 구매자들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FC 바르셀로나와의 실질적인 교감을 통해 감동과 영감을 경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FC 바르셀로나의 방한이 팬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건국 이래 FC 바르셀로나가 한국에 가장 오랜 기간 체류하는 만큼, 이번 투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도 대폭 강화했다”며 “여러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FC바르셀로나의 대구 경기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Nol Ticket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우중 기자 2025.07.21 14:32
해외축구

‘돈이 넘친다’ 테오 이어 EPL 23골 스트라이커까지 정조준…구단은 2100억 요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이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6·뉴캐슬) 영입을 노린다.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21일(한국시간) “알 힐랄은 며칠 전부터 이삭 영입을 위한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며 “알 힐랄은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이적을 고집해 온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유명 공격수 영입을 위한 집념을 놓지 않았다”라고 전했다.알 힐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AC밀란(이탈리아)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초호화 수비진을 완성했다.알 힐랄의 야심은 멈추지 않는다. 오시멘과의 협상이 더뎌지자,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마르세유)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러다 이삭에게까지 관심을 보인 모양새다.매체는 “유럽 최상위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이삭을 영입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까지 진출한 알 힐랄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알 힐랄은 이미 이삭 측과 접촉해 대화를 시작한 거로 알려졌다. 또 뉴캐슬 구단이 이삭의 이적료로 1억 3000만 유로(약 210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도 덧붙였다. 이삭은 현재 뉴캐슬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 하지만 지난 시즌 탁월한 성과에 더해,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차단하고자 재계약을 건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삭 역시 이번 제안에 대해 열린 자세인 거로 알려졌다. 당장 사우디행을 확정한 건 아니지만, 에르난데스가 합류한 알 힐랄의 제안을 들어보겠다는 의미다.한편 이삭은 지난 20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떠나 뉴캐슬에 합류했다. 당시 뉴캐슬이 7000만 유로(약 1130억원)라는 거액을 들여 의문부호가 붙기도 했다. 하지만 이삭은 EPL에서의 첫 3시즌 동안 각각 10골, 21골, 23골을 터뜨리며 꾸준히 성장했다. 2024~25시즌 공식전 성적은 42경기 27골 6도움.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시장 가치를 1억 2000만 유로(약 1940억원)라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7.21 13:06
프로농구

4년 만의 톱4…빛났던 ‘베스트5’ 박지현 “다재다능한 무기&진정한 리더”

여자농구 대표팀이 4년 만에 아시아컵 톱4에 복귀했다. 그 중심에는 국제농구연맹(FIBA)도 주목한 ‘에이스’ 박지현(25·무소속·1m85㎝)이 있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20일 중국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끝난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66-101로 졌다. 조별리그서 중국에 22점 차로 졌던 대표팀은 두 번째 만남에서도 상대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위안은 2년 전 아픔을 극복했다는 점이다. 대표팀은 직전 대회서 5위에 그치며 대회 창설 후 처음으로 4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놓치게 돼 충격은 더욱 컸다. 대표팀이 다시 4위에 오른 건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이다.이번 대회에선 박지현의 존재감이 빛났다. 대표팀은 대회 초반 주장 강이슬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큰 공백이 생겼다. ‘국보센터’ 박지수(이상 청주 KB)도 대회 직전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터라 우려의 시선이 컸다. 하지만 박지현이 공수에서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며 그 공백을 메웠다. 지난 시즌 호주, 스페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기간 평균 14.2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 2.2스틸을 올리며 기록지를 가득 채웠다.FIBA도 박지현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FIBA는 박지현을 두고 “한국이 아시아 정상권으로 복귀하는 여정에서의 핵심 동력”이라며 “수비 집념, 코트 시야, 공격 완성도는 최고의 다재다능한 무기이자, 진정한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한국, 유럽 리그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중요한 순간에 최적화된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완성해 냈다”라고 호평했다.단순히 플레이에만 주목한 게 아니다. FIBA는 “박지현의 리더십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것이다. 목소리, 태도, 경쟁심은 동료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주목했다. 이어 “박지현은 팀을 끌어가는 주체이자, 아시아 정상 복귀를 상징하는 존재다. 그의 진화하는 역할은 박지현을 아시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금 이 순간 한국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조명했다. 박지현은 FIBA를 통해 “해외에서 뛴 경험 덕분에 대표팀에서 느끼는 책임감이 더 커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회 뒤 베스트5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김우중 기자 2025.07.21 08:36
연예일반

“형들이 좋대요” 윤산하, 아스트로 막내의 당찬 홀로서기 [IS인터뷰]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카멜레온’같아요. 낯선 환경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멜레온 처럼, 윤산하란 가수도 ‘나만의 색’으로 빛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거든요.”솔로 데뷔 후 11개월만이다. 그룹 아스트로 출신 윤산하가 두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을 지난 15일 발매했다. 팀에서 막내였던 그는 이제 어엿한 ‘솔로 가수’로 거듭났고,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윤산하는 “미니 1집 때는 첫 솔로 앨범이다 보니 콘셉트 구상에 어려움을 겪었 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걸 배웠고, 용기도 얻었다”며 “그런 경험을 녹여낸 게 이번 ‘카멜레온’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은 ‘변화’라는 주제에 맞춰 서로 다른 느낌의 곡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총 5곡이 실렸는데 장르가 R&B부터, 힙합, 펑크, 신디사이저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윤산하의 픽은 3번 트랙 ‘엑스트라 버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윤산하는 “사실 두번째 트랙 ‘배드 모스키토’도 타이틀곡 후보 중 하나였어요. 이 노래는 퍼포먼스적으로는 ‘고강도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엑스트라 버진’은 소년과 어른 그 중간 쯤이에요. 그래서 더 좋았죠. 올해 제 나이가 26살인데, 1~2년만 지나도 지금의 과도기 같은 감정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라며 ‘엑스트라 버진’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아스트로 멤버들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룹 막내인 윤산하는 형들에게 많이 의지한다고 했다. 특히 신곡을 낼 때마다 “이번엔 곡 어때?”라며 꼭 들려준다며 “저번에 만났을 때 ‘엑스트라 버진’ 녹음본을 들려줬었는데, 형들이 ‘좋은데?’라고 해서 기쁨이 두 배였다. 아마 형들이 ‘아쉽다’고 했었으면 다른 곡을 찾아봤을지도 모른다”며 웃어 보였다. 윤산하의 ‘확신’은 옳았다. ‘카멜레온’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톱 앨범 차트(16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간다 등 6개 지역 1위에 직행했다. 또 일본, 필리핀, 스페인, 대만, 태국, 홍콩, 덴마크, 이집트 등 8개 지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아스트로 멤버들도 ‘극찬’한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은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도 멜론 최신 차트와 지니 최신 차트에 안착하며 여전한 윤산하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음악적 성장을 입증한 윤산하는 본격적으로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산티아고·몬테레이·멕시코 시티·고베·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개최한다. “작년에 한국과 일본에서만 팬 콘서트를 했는데,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정말 떨려요. 아직 솔로 미니 2집만 낸 상태라 곡 수는 많지 않지만, 새롭게 편곡하고 특별 무대도 준비했어요. 윤산하의 ‘노련함’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인터뷰 말미, 윤산하는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고백했다. 지난 2023년 세상을 떠난, 같은 아스트로 멤버이자 가장 친했던 형 문빈에 대한 이야기였다. 윤산하는 “이번 미니2집은 나에 대한 앨범이기도 하지만, 여기까지 나를 이끌어준 형의 모습도 담겨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문빈&산하 유닛으로 함께 활동할 만큼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 윤산하는 “평상시에 참 존경했다. 형이 지금의 나를 보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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