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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마트 죽전점,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탄생

이마트가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이마트 죽전점을 지역 밀착형 쇼핑몰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선보인다.이마트는 죽전점이 5개월간의 재단장을 거쳐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재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경기 동남부 중심의 뛰어난 입지 경쟁력을 갖춘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매장 면적 1만9800㎡(약 6000평)로 주변 5㎞의 안팎의 동네 상권을 겨냥한다.이마트는 '매일 1시간의 여유, 우리 동네 소셜클럽'이라는 콘셉트 아래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과감한 공간 혁신을 시도했다.기존의 직영 매장 면적을 1만2540㎡(약 3800평)에서 7590㎡(약 2300평)로 40% 줄이는 대신 임대매장을 7260㎡(약 2200평)에서 1만2210㎡(약 3700평)로 70% 확장했다.이마트 매장에는 필수 상품만 넣어 효율성을 높이고 나머지는 인지도 높은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함께 고객들이 휴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우선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접하는 1층 핵심 공간을 판매시설 대신 특화 공간으로 전면 재구성했다.495㎡(150평) 규모의 '북그라운드'(책마당)와 각종 행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스테이지'(행사 무대)가 들어섰다. 주변에는 고객이 편히 머무르며 쉴 수 있는 라운지 가구가 배치됐고 스타벅스 매장도 경계 없이 자리 잡았다.2층에는 유아 패션브랜드 매장과 연결된 '키즈그라운드'(아이 놀이터)를 배치했다. 자녀를 동반한 30∼40대 고객들이 쇼핑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휴식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기 침대와 기저귀 갈이대 등을 갖춘 유아 휴게실도 있다.기존의 지하 1층과 1층, 2개 층에 걸쳐 있던 이마트 매장은 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해 지하 1층에만 들어갔다.신선식품과 즉석식품(델리) 종류를 140여종 추가해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 일상적인 장보기에 최적화한 공간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신선식품 매장 한복판에 대용량 초저가 상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홀세일존'(Wholesale zone)을 배치했고,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간편한 델리 상품에 특화한 '그랩앤고'(Grab&Go) 코너는 길이 9m로 크게 확대해 매장 입구에 들어섰다.품목별 매대 곳곳에는 고객의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존'(Super Price Zone)을 만들었다.임대 매장에는 높은 인지도를 갖춘 분야별 대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새로 입점한 54개 유명 브랜드 중 15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식음료 매장에는 유명 도넛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서울 성수동의 인기 경양식 전문점 '요쇼쿠', 도곡동의 샤브 전문점 '선재', 캐주얼 중식 전문점 '스타청담', 오랜 전통의 회전스시 전문점 '갓덴스시' 등이 들어섰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매장을 차렸고, 자주는 유명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한옥의 미'를 인테리어에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인다.이밖에 국내외 유명 패션·라이프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설 할인 매장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문점 '데카트론' 등도 만나볼 수 있다.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의 그로서리(식료품) 강화 전략에 스타필드의 테넌트(임대매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최적의 쇼핑 공간이자 지역 주민에게 여가와 쇼핑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이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9 10:18
메이저리그

베이브 루스 '예고 홈런' WS 유니폼, 2412만 달러 낙찰...'역대 최고'

메이저리그(MLB) 전설 베이브 루스(1895~1948)가 '예고 홈런'을 친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역대 스포츠용품 최고가에 낙찰됐다. ESPN 등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는 26일(한국시간) 1932년 월드시리즈(WS) 3차전에서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루스가 홈런을 쳤을 때 입었던 유니폼이 2412만 달러(319억5000만원)에 헤리티지 경매에 낙찰됐다고 알렸다. 종전 스포츠용품 경매 최고가는 2022년 8월 판매된 메이저리거 미키 맨틀의 야구 카드였다. 1260만 달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은 지난 2022년 1010만 달러에 거래돼 품목(유니폼) 최고가를 경신했다. 1932년 월드시리즈는 의미가 크다. MLB에서 전설처럼 남아 있는 '예고 홈런'이 나왔기 떄문이다. 루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3차전 5회 타석에서 일명 'The called shot'으로 불리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타석에서 한 쪽 방향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한 뒤 컵스 투수 찰리 루트를 상대로 그 방향으로 홈런을 날린 것. 비거리는 149m.양키스는 이 경기에서 7-5로 승리했고, 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 시리즈는 루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무대였으며 3차전에서 친 홈런도 마지막 홈런이 됐다. 헤리티지 옥션의 경매 디렉터 크리스 아이비는 이 유니폼과 루스의 예고 홈런에 대해 "야구 역사뿐 아니라 미국 연사, 대중 문화 역사를 통틀어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다. 우리는 10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이 순간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헤리티지는 루스가 이 유니폼을 1940년 즈음 친구에게 선물했고, 2005년 경매에 부쳐져 94만 달러에 낙찰됐다. 당시엔 1932년 월드시리즈에서 입은 유니폼으로만 소개됐고, 예고 홈런이라는 서사가 빠져 있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26 13:37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고반발'이 아니고 '비공인'이다...고반발 드라이버 유감

독자는 '0.83'이 어떤 숫자인 지 아는가? 물론 골프에서 말이다. 고개를 끄덕인다면 골프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다. 0.83은 공인 드라이버 헤드 반발계수의 상한선이다. 반발계수가 0.83을 초과한 드라이버 헤드는 공인을 받지 못한다는 말이다.공인을 받지 못한 드라이버를 들고는 공식 대회에 나갈 수 없다. 골프 클럽 공인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 두 곳이 하고 있다. 공인을 받으려는 골프 용품 제조사는 드라이버 헤드를 둘 중 한 곳(경우에 따라서는 두 곳 모두)에 보내야 한다. 심사비도 함께 내야 한다.공인 조건은 더 복잡한데 오늘은 반발계수만 이야기 한다. 공인 받은 헤드를 장착한 드라이버를 '공인 드라이버'라고 부른다. 이에 비해 공인을 받지 않거나 받지 못한 헤드를 장착한 드라이버를 '비공인 드라이버'라고 부른다. 공식 대회라면 공인 드라이버를 쓰는 지 여부를 엄격하게 가린다. 비공인 드라이버를 쓴다면 바로 실격이다. 벌타도 아니고 실격. 아직 쓰지도 않고 캐디백에만 담은 채 첫 홀을 시작했어도 마찬가지다. 실격이다.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골프공에 대해서 보다 더 엄격하다. 골프공은 공인 골프공 목록에 없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공인 규격을 충족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아마추어 골프 대회 때 이야기이다. 프로 골프 대회는 공인구 목록에 반드시 들어 있는 것을 써야 한다. 어찌된 일일까? 골프 세상에서는 이런 '비공인' 드라이버 헤드를 '고반발 드라이버'라는 이름으로 흔히 부른다. 그럴싸하다. 고반발이라는 단어가 만드는 마법은 상당하다.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비공인 드라이버가 더 뛰어난 기술로 만든다는 편견을 갖게 만든다. 비공인 드라이버 가운데는 공인 보다 훨씬 비싼 것이 많다. 가격이 주는 편견이 더 나은 기술로 만든 더 좋은 클럽이라는 오해를 만들기도 한다.과연 비공인 드라이버는 기술이 더 뛰어난 업체가 만드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세계적 골프 용품 업체가 기술이 부족해서 공인 드라이버에 주력하는 것은 아니다. 스포츠용품 업체로서 긍지를 지키기 위해 비공인을 돌아보지도 않는 것일 뿐이다. 이 명제마저도 헷갈리기는 한다. 최근에는 '국민 드라이버'로 부를 정도로 인기가 있는 드라이버를 만드는 업체마저 비공인 모델을 수두룩하게 내 놓으니 말이다. 비공인 드라이버를 쓰는 골퍼 가운데 상당수는 공인과 비공인으로 나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비공인의 의미를 정확히 안다면 비공인 드라이버를 내다 버릴 골퍼도 있을 것이다. 골프에 입문하면서 누군가 추천한 드라이버를 선택했는데 공교롭게도 그것이 비공인인 경우 말이다. 반대로 상당수 골퍼는 비공인의 의미를 알고도 일부러 쓰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비공인을 선택한다. 골프를 놀이 또는 레저로서 즐기기 위해서 말이다. 어쩔 수 없이 원칙을 포기했다는 이야기이다. 나이가 들면서 힘이 줄어 더 이상 실버티에서 라운드를 하는 것도 버거운 남성 그랜드 시니어 골퍼가 대표적이다.실버티는 흔히 '시니어 티'라고 부른다. 남성 골퍼라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실버티 밑으로는 내려가기 어렵다. 한국 골프 문화에서는 남성이 레드티에서 플레이를 하는 일은 극히 드물지 않은가? 레드티를 흔히 '레이디 티'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레드티에서 이미 플레이를 하고 있는 데도 힘이 부치는 여성 골퍼도 비공인 드라이버를 많이 쓴다. 레드티 보다 더 짧은 거리에서 치는 티는 없으니까 말이다. 위 두 경우를 제외하고 비공인 드라이버를 쓰는 독자라면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자신이 경기 하고 있는 것이 '진짜 골프'인지 말이다. 만약 골프를 스포츠로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고반발'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비공인' 드라이버를 버려야 한다. 물론 골프를 놀이로만 생각한다면 비공인을 쓰든 말든 상관 없다.비공인 드라이버는 기량 향상을 막는다. 같은 힘으로 몇 발짝이라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그 덕에 상대적으로 더 짧은 클럽으로 다음 샷을 하게 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 탓에 롱 아이언을 다루는 기술을 덜 익히기 십상이다. 같은 이유로 힘을 기르는 일도 소홀할 수 밖에 없고. 힘도 기량이다. 이름 없는 비공인 드라이버 가운데 상당수는 주문자 상표 방식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독자도 자기 상표로 비공인 드라이버를 수입해 판매하는 사업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값도 일정한 수량 이상만 주문하면 유명 골프용품업체의 공인 드라이버 보다 비싸지 않다. 자존심을 접고 비공인 드라이버를 써도 거리가 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겉모습은 그럴싸해도 속은 엉터리로 만든 경우에 그럴 수 있다. 뱁새 김용준 프로는 힘이 절대 부족하지 않는 골퍼가 비공인 드라이버를 들고 나서서 내기 골프를 치는 경우도 보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자랑하는 그를 보고 뱁새 김 프로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정도면 이미 자기 자신을 속이는 지경에 이른 사람이다. R&A와 USGA 두 협회는 공인을 받은 헤드 목록을 각각 사이트에 게시하고 있다. 해당 협회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하면 된다. 두 협회 모두 골프 규칙(Golf Rules) 메뉴 아래 장비(Equipment) 메뉴를 두었다. 장비 메뉴 아래에 공인(Conforming) 장비 목록 메뉴를 찾으면 된다. 지난 주말 승부에서 나를 모욕한 악당이 쓰던 드라이버 헤드가 그 목록에 없다면? 그 다음은 독자가 판단할 일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KPGA 프로 2024.07.17 08:10
스포츠일반

체육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업, 운동하면 '튼튼머니' 생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사업은 11세 이상의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튼튼머니'를 적립해 스포츠용품 구매 및 스포츠시설·약국·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체육공단은 지난 4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사업명을 '튼튼머니'로 선정했으며, 적립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전국 1500개소로 확대하고 전담 고객센터를 마련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튼튼머니'는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체력 증진 교실에 참여하거나, 가까운 '튼튼머니' 등록시설에서 30분 이상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별로 1000~3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개인별 연간 최대 500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 시설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 시설 수강 및 병·의원·약국 진료·약제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스포츠용품 전용 몰에서 온라인 이용도 가능하다. '튼튼머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14 10:37
프로야구

공인구 반발계수 0.4208→0.4149, '타고투저' KBO 공인구 2차 수시검사 통과

KBO리그 공인구가 2차 수시검사를 통과했다. KBO는 30일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단일 경기 사용구(공인구)가 2차 수시검사를 통과했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KBO는 리그 단일 경기 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3타(36개)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반발계수와 둘레, 무게, 솔기 폭 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평균 반발계수는 0.4149로 합격 기준(0.4034~0.4234)을 통과했다. 지난달 시행한 1차 시험결과(0.4208)보다도 더 낮아졌다. 지난해 마지막 검사 당시 평균 반발계수(0.4175)보다도 더 낮아졌다. 보통 반발계수가 0.001 높으면 타구 비거리가 약 20㎝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이 확실히 잘 날아간다"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올 시즌 경기 당 홈런은 1.90개로 지난해(1.28개)보다 크게 늘었다.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의 높은 존 스트라이크 판정과 함께 공인구 반발계수가 높아졌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2차 시험결과는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측정됐다. 윤승재 기자 2024.04.30 15:08
경제일반

나이키도 해고 칼바람, 1600명 자른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의 2%, 약 1600명 이상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15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회사는 러닝과 여성 의류, 조던 브랜드 등의 부문에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본사를 둔 나이키는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약 8만37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감원은 매장이나 유통센터 직원, 혁신 팀 직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도나호 사장은 "직원 감축은 고통스러운 현실이며 결코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저와 경영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감원은 16일부터 시작되며, 3월 말까지 2단계 감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나이키는 작년 12월 올해 매출 전망을 낮춰 잡으면서 일자리 감축과 조직 간소화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6 17:38
골프일반

LPGA 신인왕 유해란, 스포츠용품 브랜드 우벡스와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왕 유해란이 스포츠용품 브랜드 우벡스(UVEX)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유해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1일 "이번 협약에 따라 우벡스는 2024시즌 유해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 선글라스 등을 후원하며 LPGA 대회 우승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유해란은 18일 막을 올리는 2024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부터 우벡스 제품을 착용하고 출전한다.우벡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스포츠용품 회사로 선글라스, 자전거 및 스키 헬멧 등을 만들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4.01.11 10:36
배구

프로배구 올스타, 내 손으로 뽑는다…온라인 팬 투표 실시

2023~24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의 온라인 팬 투표가 실시된다.한국배구연맹은 3일, "오는 2024년 1월 27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직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3,5위)와 V-스타(2,4,6,7위)로 팀을 나눈다. K-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GS칼텍스로 구성되며, V-스타는 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삼성화재와 여자부 흥국생명, 정관장,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으로 팀을 이룬다.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의 절반 이상을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로서 K-스타, V-스타 남녀 총 28명이 선정된다. 투표를 통해 각 팀당 세터 1명, 리베로 1명, 미들블로커 2명,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합친 공격수 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또한 1계정 당 1일 1회, 동일 구단 선수는 최대 3명까지 투표 가능하다.온라인 팬 투표는 배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일(화) 오후 3시부터 11일(월) 오후 6시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한국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선물세트를 비롯, 공식공급업체인 미즈노 의류, 미카사 볼,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용품과 같은 선물이 증정된다.윤승재 기자 2023.12.03 15:54
스포츠일반

㈜낫소 X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애인 위한 협력 협약 체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용품기업 ㈜낫소와 사단법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을 위한 건강한 삶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2일 낫소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스포츠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사)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올림픽 가치를 따라 경기도 내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와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낫소는 1971년 설립 이후 한국에서 스포츠용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대표 스포츠용품기업으로, 낫소의 테니스공은 1988년 서울올림픽 테니스 공인구로 선정되었으며 호주 오픈의 공식 경기구로도 지정되었다. 또한 1993년 이후 약 30여년간 대한축구협회의 공인구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낫소의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카카오프렌즈, CGV 등과의 협업 및 낫소어패럴의 패션브랜드 출시 등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낫소 주은형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응환 회장은 "낫소와의 협력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낫소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으로 함께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김희웅 기자 2023.11.23 18:31
스포츠일반

'국민체력100 헬스업' 확대로 국민체력관리 앞장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해 신규 론칭한 '국민체력100 헬스업' 사업을 9월부터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국민체력100 헬스업'은 국민체력인증 항목 중 건강과 밀접한 체력 항목 2개를 선별해 간소화된 측정을 통해 국민체력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규 추진됐다. 올해는 33개 운영센터로 시작해 9월부터는 참가기업(스포애니·파프짐)의 전 지점 확대 및 일부 공공스포츠클럽 신규 참가 등을 통해 총 106개의 센터가 운영된다.특히, 지난 7월부터는 헬스업 운영센터를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시설로 지정해 체력측정 및 스포츠 활동 인증 시 인센티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헬스업과 국민체력인증 등으로 적립된 포인트(연간 최대 5만 포인트)는 스포츠 상품권으로 전환·발급받은 후 스포츠용품, 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체력100 헬스업을 통해 공신력 있는 체력관리 시스템과 접근성이 우수한 민간 인프라의 접목으로 협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9.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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