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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삼시세끼’ 고 이주형 PD 태운 택시운전사, 불구속 송치

‘삼시세끼’ 등을 제작한 이주형 PD를 숨지게 한 택시 기사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지난 19일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A 씨는 지난 8월 22일 오후 12시28분께 서울 마포구 난지천 공원 인근 도로에서 추월 차로가 아닌 주행차로로 차로 변경을 시도하다 관광버스를 들이받고 주행 중이던 경차와 부딪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과속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택시 조수석 뒷자리에 탑승 중이었던 이주형 PD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즉사했다. A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운전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형 PD는 야근 후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택시를 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형 PD의 아내는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주형 PD는 2016년 CJ ENM tvN 제작 PD로 입사해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코리안 몬스터’, ‘어쩌다 어른’, ‘코미디빅리그’ 등의 연출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가 인수한 영상콘텐츠제작사인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직했고 지난해 OTT 디즈니+에서 방영된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 제작에 참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23:50
예능

곽튜브 ‘세계기사식당3’ 예정대로 제작 [공식]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인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출연하는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는 예정대로 제작된다.24일 EBS 측은 일간스포츠에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즌3는 계속 제작을 진행 중”이라며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앞서 곽튜브는 전 멤버 괴롭힘 의혹을 등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두 차례 입장문을 내 사과했으나 그를 향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곽튜브를 향한 비난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결국 곽튜브는 출연하기로 했던 MBN ‘전현무계획2’ 녹화에 두 번 연속 불참했으며,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2024 부산국제트레블페어-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 등 예정됐던 각종 행사도 불참한다.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곽튜브는 현재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13:59
예능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하차 정해진 바 없어” [종합]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학교폭력 가해, 전 멤버 괴롭힘 등의 의혹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전현무계획’ 시즌2 첫 녹화에 불참했다.19일 MBN ‘전현무계획’ 시즌2 관계자에 따르면 곽튜브는 전날 진행된 첫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출연자 컨디션 문제였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전현무계획’은 방송인 전현무와 곽튜브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 예능이다. 지난 2월 시즌1을 선보였고 총 18회로 막을 내린 후 최근 시즌2 방영을 공식화했다. 곽튜브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논란과 함께 첫 녹화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전현무계획’ 관계자는 “하차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곽튜브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탈리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곽튜브가 이나은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현지 식당에서 한 곽튜브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곽튜브는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하다.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아니다’라는 기사를 봤다”, “내가 (학폭)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며 이나은을 감싸는 발언을 했다. 곽튜브는 각종 방송에서 줄곧 학폭 피해자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기에 이런 발언에 비판이 쏟아졌다.이나은은 초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와 에이프릴 전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학폭 가해 의혹은 폭로 글 작성자가 “전부 허위사실이었다”고 밝히며 일단락됐지만, 전 멤버에 대한 괴롭힘 의혹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당시 전 멤버 이현주는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히 폭행, 폭언, 희롱, 욕설,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프릴과 소속사는 이현주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하면서 수사는 종결됐다.한편 곽튜브는 이나은 옹호 논란과 관련,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9 14:04
사회

코인리딩방 사기 신고 후 피해 회복은

지난번 이야기에서는 사기조직들이 보이스피싱에서 이제 투자사기의 유형인 리딩방 사기로 포맷의 변화를 주었고, 사람을 속이는 건 같을지라도 이들에게 돈이 되는 유망종목은 실정법에서 구분 짓고 있는 투자사기뿐임을 설명했습니다. 통신사기와 투자사기를 나눠 보는 현행법 문제를 계속하여 강조했습니다. 사기조직은 이러한 현행법을 비웃으며 즐기는 동시에, 언제 법제화가 될 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겁니다.그렇다면, 우리 또한 그들의 다음 수순을 예측해야 합니다. 이들은 사람을 속여 금품을 대포통장에 이체시키고, 다른 통장으로 세탁하여 편취합니다. 이러한 기본 골자는 같을 것이나, 지급정지가 된다는 게 관건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다음 세대의 먹거리를 고민한다면 지급정지가 어려운 수단을 강구할 것이고, 그것은 코인(암호화폐)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코인 거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투자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주식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거래와 같아 보여도 다른 점을 간과하여서는 안 됩니다. 탈중앙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코인의 특성상 수사당국이 입·출금을 추적하기 어렵고, 사기 범죄로 인한 자금인 코인이 입금된 계좌를 안다고 하더라도 그 계좌를 동결하고 몰수·추징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여러 기사를 통해 접하였을 것입니다.한 발 더 들어가 보자면 코인을 거래소에 맡겨두지 않고, 전자 지갑(wallet)이라 불리는 형태로 온·오프라인에서 보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기조직은 이 점을 악용할 것입니다. 피해자의 지갑에서 사기조직의 지갑으로 코인을 이체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피해금을 찾을 수도, 찾아올 수 없게 된 피해자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내게 될 것입니다.범죄 조직은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현금도 자금세탁이라는 방법으로 수사당국 추적을 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물며 중앙집권식이 아닌 코인을 가져간 사기 조직은 이제 여러 기법으로 세탁되어 수사당국의 추적을 따돌릴 것이기 때문입니다.아직 코인리딩방 사기 사건의 대부분은 코인거래소를 사칭하여 거래소 은행 계좌라며 시중은행 계좌로 금원을 이체토록 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사건의 경우에는 전자 지갑으로 코인을 이체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기 일당은 다음 수순 테스트를 끝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정법을 비웃는 사기 수법에 대해 피해자 스스로가 철저한 검증과 대비를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임형준 변호사는_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수행,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사건 수행, 리딩사기 사건 수행, 해외거래소사기 사건 수행, 투자사기 사건 수행 등 경제·금융 전문 변호사다. 2024.09.19 08:58
스타

송지우 “올 추석, 함께 가족의 소중함 느꼈으면 좋겠어요” [IS한가위]

“올해 추석에 가족의 소중함과 화목함을 다들 느끼셨으면 좋겠어요.”아역배우 송지우가 활짝 웃으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생인 송지우는 1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송편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지우는 지난 2018년 KBS2 드라마 ‘최고의 이혼’으로 데뷔 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청춘기록’, ‘경이로운 소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은서’, ‘해치지 않아’, ‘보호자’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리고 올해, 벌써 7년차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늘봄가든’을 통해 첫 공포물에 도전해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분홍 빛깔의 화사한 한복을 입은 채 인터뷰를 진행한 송지우는 “예전에는 분홍색과 반짝거리는 금색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너무 ‘잼민이’ 같다는 생각에 살짝 피하고 있다”고 웃으며 발랄함을 자아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스스로를 “세계 최강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이라며 인터뷰 내내 그 나이대에 걸맞은 순수함과 귀여움으로 이른바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반면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진지함으로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송지우가 배우의 길에 들어선 계기는 유치원 당시 내성적 성격 탓이었다고 한다. 유치원 행사로 발표회를 하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려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셨다고. 송지우는 “너무 어렸을 때라서 연기가 무엇인지, 배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몰랐다”며 “그런데 할수록 너무 재밌고, 지금도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재밌다. 현장에 있는 순간들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한참을 고민한 송지우는 지난 2021년 방영된 드라마 ‘해피니스’를 꼽았다. 송지우는 극중 택배기사 부부의 딸 서윤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하나의 작품만 꼽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서윤이에요. 실제 저랑 가장 닮은 캐릭터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한효주 언니 등 다른 선배들이 무척 잘 챙겨주셨어요. 촬영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서프라이즈로 현장에서 모두 축하해 주시기도 했거든요. 좋은 기억으로만 가득한 현장이었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연기를 가장 칭찬해준 작품이기도 해요.”송지우는 인터뷰 내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빠 2명과 언니 1명이 있는 송지우는 막내로서 사랑을 듬뿍 받은 티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특히 13살의 나이 차가 나는 큰오빠가 가장 자신을 예뻐해주는 것 같다고 웃으며 올 추석에 가족 모두 바닷가에 갈 계획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가족들이 함께 바닷가에 가는 걸 좋아해요. 노을 지는 풍경도 멋있고, 그곳에 가면 제가 좋아하는 회도 먹을 수 있죠. 바다가 좋아요.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냥 설레더라고요. 올 추석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송편도 마음껏 먹고, 바다에 갈 거라서 기대돼요.” 올해도 어느덧 두 계절이 지나갔고, 추석이 지나면 금세 한 해가 저물어간다. 송지우는 “여전히 4월에 멈춰 있는 것 같다. 시간이 진짜 빠르다”며 “저는 바쁜 걸 좋아해서 무척 만족스럽다. 다만 함께 고생해주는 매니저 오빠에게는 미안할 뿐”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늘봄가든’을 통해 관객을 만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공포물이기도 하고 관객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얘기하는 게 무척 떨렸지만 큰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온다는 건 여전히 신기하고 설렌다”고 웃었다. “벌써 연기를 시작한 지 7년이 됐다는 게 뿌듯하고 기뻐요. 앞으로 ‘감정 마법사’가 되는 게 꿈이에요.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그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해서 시청자와 관객 모두를 울고 웃게 하거나 놀라움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롤모델로는 박은빈 언니예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연기부터 일상 연기까지 모두 잘하시는 게 너무 닮고 싶은 지점이에요. 또 너무 착하신 한효주 언니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 언니처럼도 되고 싶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4 06:00
사회

리딩방 사기 피해는 커지는데 당국의 대응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소재 불법 주식리딩방 사기 일당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주식리딩방 사기 일당은 가짜 주식 투자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 주식 거래가 되는 거처럼 눈속임하여 투자금 명목으로 37억 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이처럼 리딩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은 사기꾼 일당들이 실정법을 악용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통신사기사건의 피해를 방치하던 상황을 바로잡기 위하여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제정됐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극심한 피해를 양산하던 보이스피싱범죄에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으로 보호를 해주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리딩방 사기(투자사기)로 포맷을 변형한 것으로 보입니다.지난번에도 설명을 드렸듯이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보이스피싱 사기(통신사기)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길을 열었지만, 재화의 공급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가장한 행위는 제외한다는 조항으로 인하여 주식리딩방 사기로 인한 피해는 방치하는 형국이 됐습니다. 그로 인한 풍선 효과로 범죄의 주된 수법이 보이스피싱에서 주식리딩방 사기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실제로 경찰청의 리딩방 사기 피해 신고액 집계는 11개월간 5400억 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으며,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있음을 생각하면 실제 피해액은 더욱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리딩방 사기 사건의 일당이 검거가 되면서 TV와 포털 사이트의 뉴스에 오르내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범죄의 수법을 리딩방 사기의 형태로 유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투자사기조직은 어떻게 하면 피해자의 심리에 파고들어 금품을 갈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특화된 노하우를 지녔습니다. 흐름을 빨리 체감하고 예측하는 자들입니다. 실제 최근 사기피해로 상담받는 의뢰인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로맨스스캠과 부업사기(팀미션 사기)가 부쩍 늘었습니다.그렇다면 수사당국 또한 범죄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앞서나가야 합니다. 로맨스스캠과 부업사기의 유형에 대해 발 빠르게 사례를 수집하고 유포하여 피해를 예방하여야 할 것이며, 백번을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는 투자사기 사건의 유형에도 시급히 지급정지가 가능하도록 법제화하여야 할 것입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임형준 변호사는_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수행,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사건 수행, 리딩사기 사건 수행, 해외거래소사기 사건 수행, 투자사기 사건 수행 등 경제·금융 전문 변호사다. 2024.09.12 16:42
스타

‘학폭 의혹’ 안세하 “변호사 선임”vs폭로자 “번호 묻고 다닌다며”→법적 공방 시작 [종합]

배우 안세하가 자신에게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강력대응에 나섰다. 학교 폭력과 관련해 추가 폭로글도 나왔지만 안세하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안세하 학교 폭력 폭로글 최초 게시자 A씨는 지난 10일 추가 게시물을 통해 “절친들에게 연락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며 “많이 찔리니까 저인 줄 알고 찾는 것 아니겠나.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해당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캡처해 공개했다. 또 A씨는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 건 돈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며 “소송은 지지 않을 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변호사를 선임했다. 입장 변화는 없다. 법적 심판에 맡길 것”이라고 연이은 폭로글에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가 제게 다가와 급탕실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들고는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저에게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C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많이 체육복을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부연했다.해당 공간에서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힌 C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며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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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 부인→동창 폭로글 확산… 진실은? [종합]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동창들의 학교 폭력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가 제게 다가와 급탕실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는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저에게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C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체육복을 많이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부연했다.해당 공간에서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힌 C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며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후 A씨는 추가글을 게재하며 지난 10일 “절친들에게 연락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며 “많이 찔리니까 저인 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당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캡처해 공개했다.A씨는 “야구에 환장한 제가 나이 드니까 궁금해진 건지 아니면 안세하가 캥기니까 제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는지. 저는 후자라고 보고 있다. 제 연락처를 묻는 캡처본은 몇 건 더 있다”며 “나머지는 기자들과 소송 들어오면 변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 건 돈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 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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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안세하 “법적 대응” VS 추가 폭로 “증언 나설 것”…학폭 의혹 점입가경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안세하 측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구체적인 추가 증언이 등장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가 제게 다가와 급탕실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는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저에게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C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체육복을 많이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부연했다.해당 공간에서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힌 C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며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해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0:57
경제일반

㈜카고앤잡로지스, 화물운송업계 불법·부당 행위 근절하며 물류 산업 선한 영향력 전파해

배송·지입 화물차 차주들의 처우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는 화물 운송 전문기업 (주)카고앤잡로지스(대표 전승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승현 대표는 물류지도사(물류컨설팅), 콜드체인관리사 등 20여 개 자격을 보유한 유통전문가다. 국내 화물운송업계의 불법․부당 행위 근절과 질적 성장 도모를 목표로 삼고 2021년 이 업체를 출범시켰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카고앤잡로지스는 화물차 기사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기사와 물류 기업 간 상생 가치 구현을 위해 급여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했으며 타사와 차별화된 리스비용을 책정했다. 기사들의 편의를 보장코자 개인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운송 업무와 시간을 배정하고 고강도 업무가 요구되는 산간 지역 배송의 경우 기사에게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업체는 쿠팡이츠를 비롯한 여러 물류 기업들과 협력하여 기사들이 제한된 구역을 벗어나지 않고 특정 관할 지역에만 효율적으로 배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입 계약 후에도 꾸준히 기사들의 업무 상황을 관리해주면서 기사-회사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여준다. (주)카고앤잡로지스는 기사 업무 효율 증진 및 사기 진작 차원에서 식사 지원, 할증 등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출퇴근용 오토바이 렌탈 서비스 제공 및 기사들을 위해 커피숍, 병원 등과 MOU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 기사-기업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이 업체는 유튜브/네이버TV/인스타그램/틱톡/블로그/밴드/카페 등의 SNS를 통해 회사에 대한 홍보 활동과 함께 화물운송업계에 만연한 지입 차량 사기 관련 정보, 지입 차량 매매/매도 정보, 지입 기사 일자리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또 화물 운송 기사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출퇴근 자유제를 채택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실현시키고 수평적 조직 문화에 조성에 힘쓴다. 이런 노력 덕분에 (주)카고앤잡로지스는 2023년 소비자 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CEO 부문)을 수상했고 경기도의회 표창을 받았다. 화물차 지입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전 대표는 “최근 시작한 오토바이 배달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회사의 기업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4.08.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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