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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태인과 ‘체육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

대한체육회와 태인이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0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태인은 전날(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태인체육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이 참석했다. 이 연맹 회장은 누전차단기와 메모리모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태인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학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가 체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상현 태인 대표는 “태인체육장학금은 36년째 이어져 온 중소기업의 체육인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김택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태인체육장학금은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되어 온 소중한 장학사업”이라며 “대한체육회와 태인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학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장학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시설 이용 및 견학 프로그램 운영 ▲장학사업 홍보 지원을 담당한다. ㈜태인은 ▲장학금 대상자 선발 공고 및 선정 절차 수행 ▲장학금 재원 조성 및 지급 ▲장학금 수여식 및 관련 행사 주관한다.‘태인체육장학금’은 대한체육회 64개 정회원 종목단체 소속 고등부 우수선수 각 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 원 규모로, 매년 최대 64명이 지원을 받는다.이 장학사업은 1990년 ㈜태인 이인정 회장(아시아산악연맹 회장)에 의해 시작돼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산악, 육상, 양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매년 장학금을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총 741명의 학생에게 약 6억 6천만 원이 지급됐다. 체육 분야 특화 장학사업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장학생 출신 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20회 장학생 김우진(양궁)과 32회 장학생 임시현(양궁)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31회 장학생 김제덕(양궁), 34회 장학생 오예진(사격), 35회 장학생 반효진(사격)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31회 장학생 박혜정(역도)과 신유빈(탁구)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김우중 기자 2025.09.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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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최초의 럭비 아카데미' OK 읏맨 아카데미 성료, "진짜 럭비 정신 배우고, 진정한 럭비 선수로 거듭났으면"

국내 최초로 실업팀이 주최한 럭비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OK금융그룹은 OK 읏맨 럭비단(이하 읏맨 럭비단, 구단주 최윤)이 전국 중학생 럭비 선수 대상으로 진행한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가 지난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럭비 아카데미는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10개 학교 180여명의 럭비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했다.3일간 이어진 럭비 아카데미 일정은 △패스·킥 등의 기본기 △규칙·반칙 교육 △태클·러크·볼 캐리 등 기술 훈련 △영양 및 테이핑 교육까지 럭비 선수로서 성장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 럭비 역사와 가치를 다루는 영상 강의와 영화 ‘60만 번의 트라이’ 상영도 진행됐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읏맨 럭비단을 이끌고 있는 오영길 감독은 “진짜 럭비의 기쁨을 함께 느껴달라”라며 럭비 아카데미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럭비 아카데미 마지막 날에는 미니 럭비 경기와 운동회가 열려 승패를 떠나 참가자 모두가 서로 웃으며 손을 맞잡는 ‘노사이드 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럭비 헤드기어, 험멜코리아 용품 등 럭비 용품과 구단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국내 실업팀 최초로 주최한 이번 럭비 아카데미는 한국 럭비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에게 진정한 럭비 정신을 전달하고 올바른 럭비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취지 아래 기획됐다. ‘함께 웃고 부딪히며 배우는 럭비’를 모토로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럭비가 무엇인지 익히고 럭비의 참된 즐거움을 배우며 그 속에서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현장에서 함께한 학교 럭비 지도자들은 참가한 학생 선수들의 밝아진 태도에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중학교 선수들은 만나보기 힘든 럭비 선수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인상 깊게 뽑았다. 럭비 아카데미 참가한 한 중학교 선수는 “국내외 럭비 리그에서 뛰고 있는 럭비 선수들을 만나볼 기회가 없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선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럭비선수라는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 회장은 사흘 내내 행사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럭비 아카데미에 임했다. 최 회장은 “선수들의 기술 함양은 물론 럭비 정신과 스포츠인이 갖춰야 할 인성까지, 한국 럭비 미래로 자리 잡을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을 함께 전하고 싶었다”라며 “럭비는 경기 후 서로를 존중하는 ‘노사이드 정신’으로 완성되는 스포츠임에도 한국 럭비계에서는 진정한 럭비 정신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런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피해를 전가해왔다. 변화가 필요했고, 그 첫발을 읏맨 럭비단이 먼저 떼고자 했다”라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최윤 회장은 “럭비는 포지션마다 역할이 다르다. 각자 역할을 하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낸다는 점에서 사회의 축소판과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럭비는 희생과 인내, 협동까지 교육적인 가치를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짜 럭비 정신을 배우고 진정한 럭비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최강럭비 : 죽거나 승리하거나’부터 최근 국내 최초 럭비 드라마인 ‘트라이’가 방영되는 등 럭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럭비 아카데미가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럭비 저변 확대에 더해 진짜 럭비 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5.09.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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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2025년 여자축구교실 하반기 첫 수업 펼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지난 8월 26일(화)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유소녀와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여자축구교실(이하 축구교실)’ 하반기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세종시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기획한 축구교실은 세종시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유소녀 30명과 나이 제한이 없는 일반 성인 여성부 30명 등 총 60명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여성축구인들은 오는 10월까지 화요일과 금요일을 통해 총 12회차의 체계적인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구교실은 참가비를 포함한 식음료, 훈련용품, 행사보험, 유니폼 등 모든 부대비용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료증과 더불어 25시즌 WK리그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홈경기에서 선수 입장시 에스코트를 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시작된 하반기 첫 수업에서는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인원이 참석하는 등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WK리그 선수 출신의 백은미 메인코치와 고현지 서브코치의 주도 아래 진행된 유소녀부에서는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워밍업과 볼 컨트롤, 패스 등으로 기본기를 파악했으며,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성인 여성부에서는 축구 포지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드리블과 패스를 이용한 워밍업 등으로 첫 수업을 소화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축구교실의 메인코치를 맡은 백은미 코치는 “축구교실에서 보여주는 세종시 여성 축구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 여성 축구계의 일원으로서 뿌듯함과 동시에 강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며, “그 동안의 선수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여성 축구인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해에도 유소녀 35명과 성인 여성부 20명을 대상으로 총 57회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축구교실은 매년 다시 찾는 유경험자들이 늘고 있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공개모집의 경쟁률이 갈수록 크게 치솟는 등 세종시의 대표적인 여성축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선수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은 축구팬들에게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료식과 함께 열리는 미니 대회 역시 여성 축구인들에게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WK리그 홈 경기에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갈 수 있는 에스코트 행사는 축구교실 참여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으로서, 축구 꿈나무인 유소녀는 물론 축구를 사랑하는 성인 여성부 회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고 있다. 이번 축구교실의 운영을 기획한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교실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세종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여자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다양한 방향으로 연고지와 상생할 수 있는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8.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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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꿈나무들에게 빙상 인생의 길을 열다 [AI 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가 지난 2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 2018평창기념재단 주최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마스터반 특별 강사로 나서 직접 후배들을 지도했다. 김연아와 함께 국제빙상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 2022 베이징올림픽 출전 김예림, 전 국가대표 김해진 등 실력파 강사진들이 5~8급 꿈나무 선수들의 스케이팅·스핀 등 기술, 그리고 발레와 댄스 트레이닝을 지도했다.피겨 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계승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목표로 4회째 강릉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캠프는 기존 주말 수업에서 3박4일로 확대되어, 참가자들은 집중 트레이닝과 평창올림픽 기념관 견학·성화봉송체험, 김예림의 선수 생활 노하우 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도 경험했다.이날 김연아는 “플레이윈터를 통해 어린 후배 선수들과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고, 참가 선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배 선수들이 선수 생활하는 동안 힘든 시간들이 많겠지만, 잘 이겨내며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직접 밝혔다. 또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후배들에게 “올림픽 무대에 향하기까지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을텐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과를 얻길 바란다. 부상없이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참여했던 꿈나무 선수들은 김연아의 설명에 맞춰 시범을 따라가며 스케이팅 훈련에 집중했고, 또 올림픽 금메달 세리머니도 직접 경험하며 성장 동기와 꿈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2030, 2034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기념관 방문,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올림픽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플레이윈터 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가 낯선 청소년들이 쉽게 올림픽 가치와 협동심, 팀 빌딩을 체험할 수 있는 진입로이자, 김연아를 비롯한 최고 동계 스포츠 전문가들이 꿈나무들의 기초와 예술성, 근력 및 표현력까지 지도하는 대한민국 피겨의 산실로 자리잡았다.김연아의 지도 아래, 강릉의 빙상에서 한국 피겨의 꿈나무들은 오늘도 ‘세계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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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서 빙상 수업 진행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마스터반 스페셜 강사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피겨 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동계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4회째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했다.‘피겨 아카데미’ 마스터반은 피겨 5~8급 꿈나무 선수들의 스케이팅과 스핀의 기초를 익히는 빙상 프로그램과 발레, 댄스 등의 지상 트레이닝으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윈터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 국제빙상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피겨장군’ 김예림 등을 비롯한 전문 유명 강사진들이 지도에 참여하여 미래의 올림피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2018평창기념재단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2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점프, 스트로킹과 엣지 사용 등의 기본기 강화 수업 및 일대일 스핀 수업을 진행했다. 피겨 아카데미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은 김연아의 설명을 듣고 시범을 따라 함께 스케이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는 前 국가대표 김해진도 참여하여 김연아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다.김연아는 “플레이윈터를 통해 어린 후배 선수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참가 선수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배 선수들이 선수 생활 하는 동안 힘든 시간들이 많겠지만, 잘 이겨내며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 중인 후배들에게 “올림픽 무대에 향하기까지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을텐데, 열심히 준비하여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또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선수들이 부상없이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올해 피겨 아카데미는 3박4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집중적인 교육으로 효과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 청소년들은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을 관람하고 성화봉송체험이나 前 국가대표 김예림에게 국가대표 선수 생활 경험, 노하우에 대해 듣는 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피언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플레이윈터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8.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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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의 꿈, 평창에서 키운다…피겨 꿈나무들의 평창올림픽기념관 특별 체험 [AI 스포츠]

피겨 꿈나무 선수들이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참가한 5~8급의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6일 저녁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을 방문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평창기념재단은 이번 체험을 위해 피겨 아카데미 참가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성화대, 올림픽기념관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올림픽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올림픽 영웅들의 좌절과 극복, 그리고 성공의 스토리를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특히 성화봉을 실제로 들고 평창올림픽의 상징인 ‘달항아리’ 성화대까지 진행된 성화봉송 체험을 통해 올림픽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참가한 피겨 꿈나무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을 영상으로 접하며, 실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라 세리머니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2030, 2034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는 2018평창기념재단이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인재육성을 위해 주최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돼, 김연아, 김예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강사진의 강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에게 동기와 배움을 제공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시상대 체험, 올림픽 유물 관람 등 실감나는 경험을 통해 올림픽 무대를 현실적인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평창기념재단은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올림피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유산사업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평창올림픽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경기장과 시설만이 아니라, 미래의 꿈나무 선수들이 꿈을 꾸고 성장하는 자극이 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림픽 메달 세리머니를 직접 체험한 피겨 꿈나무들의 의지와 열정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의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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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 2018평창올림픽기념관 특별 체험

피겨 꿈나무 선수들이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피겨 아카데미)에 참가한 5-8급의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6일 저녁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 방문해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이날 전했다. 피겨 아카데미는 평창기념재단이 주최하는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번 참가자들의 방문을 위해 피겨 꿈나무 선수들에게 맞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성화대, 올림픽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올림픽 유물을 관람하며 올림피언들의 좌절과 극복의 드라마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들은 성화봉을 직접 들고 평창올림픽의 상징인 ‘달항아리’ 성화대까지 성화봉송 체험을 해보며 올림픽정신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이 남아있는 영상을 관람하고,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때 선수들이 올랐던 시상대에 올라, 실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메달 세리머니를 하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다졌다. 참가 선수들은 “2030, 2034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피겨 아카데미는 8월 19일~28일 열려 김연아, 김예림 등 전문 강사진의 강습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우중 기자 2025.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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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방문…사이클 발전 방안 논의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사이클 선수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7일 연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진규상 부대장과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이날 면담에서 진규상 부대장은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체육 발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같은 날 이상현 회장은 “사이클 종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국군체육부대의 혁신과 발전은 곧 한국 체육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대한사이클연맹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이상현 회장은 이어 엄인영 국군체육부대 감독을 만나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 거로 알려졌다.같은 날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대한민국 국군체육부대 선수단 발전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는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과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 회장이 국가보훈부·서울시·서초구로부터 지급받는 참전용사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뜻깊은 후원금이다. 후원금은 매년 국군체육부대 25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정해 종목별 100만 원씩 지원된다.첫해인 2025년에는 사이클, 하키, 육상, 핸드볼, 양궁, 탁구, 유도, 역도, 배드민턴, 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선배 체육인으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단 사기 진작과 민간 후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정 회장은 1980년 한국 최초 마나슬루(8156m) 등정을 이끈 전문 산악인으로, 대한산악연맹 회장(2005~2016), 아시아산악연맹 회장(2009~현재)을 역임하며 한국과 아시아 산악·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태인체육장학금’을 통해 지난 36년간 741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약 6억 6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체육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이 회장의 뜻은 차남 이상현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행정감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상현 회장은 외조부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 이인정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맡으며, 한국 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에 걸쳐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연맹은 “이번 기부가 국군체육부대 선수단의 발전과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27 13:58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체육계 폭력‧성비위 등 인권침해 행위‘전면 척결 선언’

대한체육회는 철인3종 꿈나무 합숙훈련에서 발생한 미성년 선수 성비위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즉각 착수한다.대한체육회는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심리상담 지원과 신상 보호, 2차 피해 차단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조치를 지체 없이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합숙훈련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남녀 훈련 시기·숙소를 철저하게 분리하고, 선수·학부모 대상 사전 인권·안전 교육 등을 의무화한다. 특히 훈련기간 중 폭력, 성비위(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도박 및 음주 등 행위 발생 시 즉시 훈련에서 배제하고 해당 단체에 합숙훈련 예산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아울러 올해 하반기 전 종목 합숙훈련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지도자·선수·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인권 교육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이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미이수자에게는 제재를 부과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특히 대한체육회는 올해 5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미성년 선수 보호를 위한 규정 개정을 의결하는 등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성인에 의한 미성년자 폭력·성범죄 가중처벌, ▲피해자가 성인에 도달한 시점부터 징계시효 기산, ▲피해자·가해자 즉시 분리 및 심리안정 조치 의무화 등이 포함된 규정은 향후 모든 사건에 강력히 적용·집행될 예정이다.유승민 회장은 “폭력과 성비위는 체육 현장에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모든 선수가 안심하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대한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을 통해 체육계 일부에서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폭력·성폭력·성비위·인권 문제 발생 시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하며,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선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훈련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27 12:59
스포츠일반

대한산악연맹, 2025 꿈나무 선수 하계 합숙훈련 진행

대한산악연맹이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5 하계 합숙훈련을 2차례에 걸쳐 청소년대표팀과 함께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연맹에 따르면 꿈나무 선수 대상 1차 훈련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디스커버리 ICN에서 진행됐다. 지도자 2명과 선수 18명 등 총 20명이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2차 훈련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일대(빛고을클라이밍, 핸드워크클라이밍 등)에서 지도자 2명과 선수 17명 등 총 19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연맹은 "이번 합숙훈련에서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실제 경기 상황을 가정해 전략적 판단과 집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스프레이 월을 활용한 지구력 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체력 기반을 강화했다"라고 소개했다.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합숙훈련은 꿈나무 선수들이 기술과 체력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대한산악연맹은 "앞으로도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선수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8.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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