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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SMSA] 이연규 대표 “스포츠 팬층 바뀌면서 MD 시장도 커졌다”

“내가 응원하는 팀 유니폼, 굿즈 구매하는 게 문화가 됐다.”이연규 코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스포츠 팬층 변화에 따른 머천다이징(MD) 시장의 변동을 이야기했다.이연규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순화동의 KG타워에서 열린 2025 일간스포츠(IS)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의 강연자로 나서 ‘스포츠 굿즈, 캐릭터 산업을 통해 본 팬덤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MD 제작 대표사인 코어커뮤니케이션의 이연규 대표는 23년째 스포츠 업계에 몸담고 있다. 에이전트로 커리어 첫발을 뗐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그만둔 뒤 스포츠 브랜드 험멜에서 일했다. 이후 2016년 코어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MD 시장에 뛰어들었다.그는 1990년대와 2010년대 야구장 사진을 비교하며 MD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1990년대에는 양복을 입은 중년, 잠옷을 입은 아이들이 야구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2010년대에는 지지하는 팀 셔츠를 입은 관중들이 대다수였다.이 사진을 비교한 이연규 대표는 “요새는 경기장에 모두 유니폼을 입고 온다. 내가 응원하는 팀의 굿즈를 구매하고 응원하는 게 문화가 됐다. 이런 시장 변화가 MD 시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990년대에는 남성의 스포츠 관람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면, 2000년대 들어서는 가족 단위·여성 등 팬덤이 늘었다. 여기에 내 팀에 대한 애정을 증명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레 MD 시장이 커졌다.이연규 대표는 “아동용품은 정말 구색 갖추기였다. 2020년 이후로는 아동용품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판매도 많이 되고 있다. 우리도 거기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 2~30대 여성 팬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도 늘었다”고 짚었다.스포츠 구단 수익에 MD 판매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구단들도 타깃화 전략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상품을 뽑아내고 있다. 이연규 대표는 프로축구 K리그 다수 팀의 마스코트가 과거 강인한 이미지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변화의 일례로 들었다. 실제 다수 마스코트가 이전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한 뒤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류선규 SSG 랜더스 전 단장이 ‘야구팬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류 전 단장은 26년간 야구팀에서 일한 성공 경험을 수강생들에게 전했다. 커리어 절반을 홍보팀에서 보낸 그는 “기획도 중요하지만, 실행은 더 중요하다”는 조언으로 큰 울림을 줬다.김희웅 기자 2025.05.26 12:24
경제일반

[포토] 이연규 대표,' 캐릭터 산업 팬덤의 가치' 강의

'일간스포츠(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SMSA)'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연규 코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스포츠 굿즈, 캐릭터 산업을 통해 본 팬덤의 가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MSA는 매주 스포츠마케팅 최고전문가들과 화려한 셀럽 라인업을 강단으로 구성,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KG타워 13층 대회의실(서울 중구 통일로 92)에서 진행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21. 2025.05.21 16:58
경제일반

[포토] 스포츠 굿즈에 대해 강의 하는 이연규 대표

'일간스포츠(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SMSA)'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연규 코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스포츠 굿즈, 캐릭터 산업을 통해 본 팬덤의 가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MSA는 매주 스포츠마케팅 최고전문가들과 화려한 셀럽 라인업을 강단으로 구성,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KG타워 13층 대회의실(서울 중구 통일로 92)에서 진행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21. 2025.05.21 16:56
경제일반

[포토] 이연규 대표, 스포츠굿즈 팬덤의 가치는?

'일간스포츠(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SMSA)'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연규 코어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스포츠 굿즈, 캐릭터 산업을 통해 본 팬덤의 가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MSA는 매주 스포츠마케팅 최고전문가들과 화려한 셀럽 라인업을 강단으로 구성,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KG타워 13층 대회의실(서울 중구 통일로 92)에서 진행된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5.21. 2025.05.21 16:55
세계

제3회 글로벌 청년 이중언어 아나운서 대회, 전 세계 참가자 모집 중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이중언어 아나운서 인재를 발굴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 이중언어 아나운서 대회’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이 대회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특성화 대학인 중국전매대학이 2023년부터 주최해온 행사로, 산하 외국언어문화학원이 주관하며, 이중언어 사회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고 언어 교류와 다문화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 대회의 주제는 ‘나의 중국 이야기(My China Story)’로, 가족, 친구, 사랑 등 감정의 유대를 중심으로 음식, 여행, 스포츠, 건강, 경제,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동시대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콘텐츠를 모집한다.응모 마감은 2025년 5월 30일까지이며, 본선 및 시상식은 2025년 7월 12일, 중국전매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국적, 성별, 전공, 프로·아마추어 여부와 관계없이, 표준 중국어와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법률·법규 위반 등 불량 이력이 없어야 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Y세대(1980~1995년생), Z세대(1996~2009년생),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로 연령대를 구분해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용 언어는 중국어가 필수이며, 이외에 1개 또는 2개의 외국어를 추가로 선택해 다중언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참가자는 90초 이내의 중국어 자기소개 영상과 3분 이내의 다언어 진행 영상 총 두 편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작품 제출 전 반드시 해당 콘텐츠를 국내외 주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샤오홍슈, 틱톡, 웨이보 등)에 최소 1회 게시하고, ‘#2025년 제3회 글로벌 청소년 이중언어 사회자 콘테스트’라는 해시태그를 기입해야 한다.영상은 16:9 비율의 가로 영상이어야 하며, MP4 형식, 1080p 화질, 최대 500MB 이내의 단일 파일이어야 한다. 또한, 사운드 부분에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해외 참가자 중 바이두 웹 디스크 이용이 어려운 경우, 지원서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최우수 표현력상 ▲최우수 잠재력상 ▲최우수 언어상 ▲최우수 방송상 ▲인기상 ▲최우수 스토리상 ▲최우수 아이디어상 ▲최우수 스타일상 ▲최우수 사운드상 ▲최우수 퍼포먼스상 ▲최우수 홍보상 ▲본선 진출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참가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 조직상도 마련돼 있다.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초청되며, 1박 2일 호텔 숙박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부 우수 수상자는 대회 브랜드 행사인 ‘아름다운 중국 여행’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유명 기업을 방문해 중국 기업의 이야기와 특색 있는 문화·관광, 유학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전 세계 젊은 아나운서와 앵커를 꿈꾸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3.25 13:31
자동차

폭스바겐, ID.4 누적 판매 5000대 돌파 기념 '오너 스토리 공모전'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티릴티차(SUV) ID.4 국내 누적 판매 5000대 돌파를 기념해 ID.4 오너들의 특별한 사연을 모집하는 ‘ID. For Dream’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ID.4와 함께 해온 고객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ID.4 오너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우수 사연자 250명에게는 전기차 충전 바우처(2만원)를 제공하며, 소원 당첨자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00만원 상당의 소원 실현을 지원해 주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ID.4 오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1일까지다. 당첨자는 4월 14일에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ID.4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국내 누적 판매 5천 대 돌파의 기쁨을 나누고, 고객 한 분 한 분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폭스바겐 전기차만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0 15:22
자동차

한국타이어, 두산베어스와 10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2025 시즌부터 국내 프로야구 명문 구단 두산베어스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티스테이션은 지난 2016년 두산베어스 후원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 메인 스폰서로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 이에 따라 2025 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한 구단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된다. 또한 잠실야구장 내 전광판을 비롯한 외야 출입구 및 상단 벽면, 더그아웃, 입장권 등에도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이와 함께,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 티스테이션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해 한국타이어와 연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즐거움을 제공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앞으로도 티스테이션은 두산베어스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2025년 KBO 정규 시즌은 오는 3월 22일 개막한다.안민구 기자 2025.03.19 15:25
프로야구

'지구 반대편' 8583㎞ 순삭한 열정, "부족한 잠은 비행기에서 자면 되죠" [윤승재의 야:후일담]

새로운 시즌을 눈앞에 둔 3월 초는 야구 팬들이 야구에 가장 목말라 하는 시기가 아닐까. KBO리그 10개 구단 모든 팀이 스프링캠프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호주, 미국 등 지구 반대편에서 이뤄지는 선수들의 소식은 쉽게 접하기 어렵다. 비교적 가까운 일본, 대만에서 열리는 2차 캠프도 마찬가지. 다행히 팬들은 지난 두 달간 부단히 뛰어다닌 '이들'의 노력 덕분에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들은 바로, 무려 8583㎞(수원 KT위즈파크-호주 질롱 베이스볼 파크 거리) 떨어진 지구 반대편에서의 KT 위즈 선수단 소식을 발로 뛰며 촬영한 '위즈티비' 직원들이다. KT 위즈의 공식 유튜브 위즈티비는 지난 1, 2월 호주에서 열린 구단 스프링캠프에 직원을 파견했다. 신경우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을 필두로 2명의 촬영 직원이 호주행 비행기에 올라 KT 선수단의 1차 캠프 현장을 취재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캠프에도 3명의 직원들을 파견, 꾸준히 선수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는 선수들이 한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다. 하지만 위즈티비 직원들은 스프링캠프가 곧 한 시즌의 시작이다. 야구 없는 추운 겨울을 보낸 팬들의 '야구 갈증'을 잘 알기에, 그동안 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근황과 모습을 보다 재밌게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 하나 만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하루 일과가 빡빡하다. 훈련 전날, 스케쥴을 보고 콘텐츠와 업로드 일정 회의에 들어간 뒤, 일정을 확정하면 이튿날 선수들보다 30분~1시간 일찍 훈련장에 출근해 촬영을 준비한다. 촬영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선수들의 훈련과 컨디션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끌어내기 위해 쉬는 시간 틈틈이 선수들의 소셜 미디어(SNS)를 보거나 팬들의 질문을 취합하는 것도 일이다. 하필(?) 호주는 해가 길어 일과도 길었다. 야간조 훈련을 취재하고 돌아와 편집까지 하다보면 1시간도 못 자고 다시 출근하는 날이 빈번했다고. 국내에서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하는 직원들도 상황이 비슷하다. 쏟아지는 현지 영상을 받아 편집하고 모니터링 하는 데 한나절을 족히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휴식일에도 쉴 수가 없다. 휴식일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촬영하는 것도 일. 대체 잠은 언제 자는지 궁금한 기자의 질문에 이들은 "호주에서 인천까지 비행 시간이 10시간이 넘는다. 거기서 몰아 자면 된다"라며 웃었다. 그만큼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이다. 연습경기 위주로 진행된 일본 캠프에서도 위즈티비의 강행군은 계속됐다. 연습경기 촬영 후 다음날 오전 8시 반에 정확히 편집된 영상이 업로드 될 수 있도록 호주보다 더 많은 직원을 파견했다는 후문이다. 선수들의 더 다양한 스토리를 찍으면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만큼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는 위즈티비다. 야구와 KT 위즈를 향한 애정이 없으면 힘든 열정이다. 지난 2월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만난 직원 A 씨는 자신들을 '성덕(성공한 덕후)'라고 표현했다. "부모님이 야구를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항상 집엔 스포츠 채널이 틀어져 있었다"고 말한 그는 "야구에 관심을 갖다 보니 문득 경기 화면 뒤 선수들의 모습이 궁금해졌다. 마침 영상 전공을 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위즈TV 직원을 모집한다는) 기회가 생겨 바로 잡았다"라며 웃었다. 바쁘고 힘든 스케줄이지만, 선수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팬들의 응원 문구를 보면 절로 힘이 솟아난다고. A 씨는 "선수단이 워낙 젊다보니 선수들의 콘텐츠 참여도 활발하다. 여기에 주장 장성우 등 고참 선수들이나 이강철 감독님까지도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적극적이셔서 감사하고 재미있다. 감독님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선수들을 촬영하는 '강철CAM'이나 주장 장성우의 '방털기'를 가장한 토크쇼 등이 신선하고 재밌다는 반응이 있더라. 반응을 볼 때마다 우리도 욕심이 생겨서 더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생기면 힘든 것도 잊게 된다. 보람 차다"라고 말했다. 보람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 씨는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선수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피드백이 오거나 경기장에 팬들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선수들도 팬들 반응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얘기해주는데 들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웃었다. 부단한 노력 끝에 위즈티비는 지난해 11월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스프링캠프 기간엔 더 많은 구독자를 끌어 모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막내 구단으로서 가장 늦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무섭게 형들 채널을 쫓아가는 중이다. A 씨와 신경우 과장은 이구동성으로 "위즈티비를 통해 KT 팬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A 씨는 "시즌 목표를 따로 정한 건 아니다.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게 목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질롱(호주)=윤승재 기자 2025.03.04 10:04
프로야구

KBO, 4개 부서 체험형 인턴 채용...지원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4일부터 체험형 인턴사원을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2025년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운영된다.인턴사원은 KBO 커뮤니케이션팀, 경영지원팀, 정책지원팀, KBOP 브랜드 크리에이션팀을 비롯한 4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각 채용 형태별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최종 합격자는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계약직 채용이 검토될 수 있다.지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KBO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2025.02.14 10:55
IT

"일상 혁신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2월 7일 출시…개인 AI 에이전트로 진화

세계 최초 'AI폰' 타이틀을 거머쥔 삼성전자가 자연어 이해로 한층 더 진화한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로 리더십 굳히기에 나선다. 전용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고화질 카메라 탑재에도 모바일 AI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동결했다.삼성전자는 23일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S25 시리즈를 공개했다.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으로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로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원 UI 7'로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갤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 UI 7'을 탑재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로 일상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검색할 때 날짜, 장소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키워드에 맞는 사진을 찾아 준다.또 새로운 '나우 브리프'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지원한다. 일정, 수면 점수 등 정보를 개인 비서처럼 알려준다.예를 들어,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사용자에게는 자주 방문한 뉴스 페이지 기반 관심 뉴스를 추천한다.여러 가지 앱 실행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한 문장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앱들이 알아서 실행된다.스마트폰 측면 AI 버튼을 길게 눌러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도 있다.좋아하는 스포츠 팀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캘린더에 저장할 때 "다음 주에 있는 OO팀 경기 일정 찾아서 내 달력에 추가해줘"라는 음성 명령만 하면 되는 식이다.갤럭시 AI의 핵심인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은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통화 요약'을 추가했다.'글쓰기 어시스트' 기능도 녹였다.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통합해 쉽고 빠르게 텍스트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갤S25 시리즈는 막강한 사양도 강점이다.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두뇌 역할인 AP로 채택했다. 전작과 비교해 NPU(신경망처리장치)는 40%,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은 각각 37%, 30% 향상됐다.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새로운 열전도 소재를 사용한 효율적인 방열 시스템을 적용했다. 갤S25 울트라는 전작보다 약 40%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갤S25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 역시 끌어올렸다.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갤S25 울트라는 새로운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적용해 넓은 화각으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저조도 비디오 성능 향상 솔루션으로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한다. 각 피사체에 최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보장한다.갤S25 시리즈는 3가지 모델 모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통일된 외관 형상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간다.디스플레이에는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코닝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빛 반사를 감소시키고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2월 7일부터 갤S25 시리즈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다.갤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S25 플러스와 갤S25 기본형은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종으로 나왔다.갤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8400원, 184만1400원, 212만7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만나볼 수 있는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모델은 224만9500원이다.갤S25 플러스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는 149만6000원이다. 갤S25 기본형은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는 129만8000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갤S25 시리즈 전 제품을 국내에서 전작과 같은 판매가로 가격을 동결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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