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2건
산업

블랙야크,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블랙야크는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서 볼더링 대회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약 4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참가 신청은 행사 첫날인 21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블랙야크의 볼더링 라인 bcc 반팔 티셔츠와 신발주머니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인공 암벽 등반 대회를 중심으로 미니 게임, 디제잉 파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인공 암벽 등반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남녀 각 부문별 우승자를 시상한다. 철봉 게임과 미니 루트 세팅 같은 체험형 활동부터 제주 야크마을 숙박권 등이 걸린 럭키드로우까지 초보자부터 숙련된 클라이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디제잉 파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스포츠와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8
생활문화

디올 X 루이스 해밀턴, 전통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캡슐 컬렉션 공개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루이스 해밀턴은 디올의 앰버서더이자 일곱 차례나 포뮬러1 세계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게스트 디자이너로도 참여해 더욱 과감한 비전을 담아냈다. 자신의 스포츠 커리어의 또 다른 면과 보다 개인적인 모습도 표현했다. 디올 아뜰리에와의 대화를 통해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킨 것이다.디올 X 루이스 해밀턴 캡슐 컬렉션은 역사적, 현대적, 개인적인 차원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구성됐다. 모터 스포츠의 파워와 에너지를 프랑스 및 전 세계의 탁월한 장인 기술과 조화롭게 결합했다. 이에 퍼포먼스와 탁월함, 혁신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디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보다 의미 있는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전 세계의 아뜰리에와 협업하는 동시에 테일러링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사용하여 의미를 더했다. 오버사이즈 핏, 몸에 꼭 맞는 라인, 슬림한 디자인 등의 실루엣으로 간결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테일러링 전반에는 디올의 헤리티지가 스며들어 감성적이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Oblique 재킷은 라펠 없는 디자인으로 완성하여 가디건 같은 느낌을 더했고 쇼트 재킷은 Miss Dior 레디-투-웨어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극단적인 측면을 포용하는 아프로퓨처리즘(Afrofuturism)과 디올의 만남은 레오파드 트위드로 구현됐다. 테일러링과 아우터웨어에 플레인 캔버스 소재가 더해진 풀 리버서블 후드 재킷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풍성한 매력을 더했다. 여유로운 니트, 운동복, 셔츠는 색소 프린트 및 레이저 처리된 반사 소재와 대비를 이룬다.액세서리 또한 전통적 및 기술적 요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노하우를 보여준다. 시그니처인 더비 슈즈와 워크 부츠는 워시드 벨벳 및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었고 B44 스니커즈는 컬러풀한 그라데이션으로 완성했다. 백은 독특한 레이스가 더해졌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기능적이고 스포티한 요소와 위트 있으면서도 화려한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Hit the Road 모델은 Dior Oblique 모티브가 장식된 재생 소재로 재해석됐다. 클라이밍 로프 디테일을 갖추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견고하게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호보 백과 토트 백은 여유롭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독보적인 세련미와 색다른 변신을 추구하는 디올과 루이스 해밀턴의 캡슐 컬렉션은 7월부터 전국 디올 부티크와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25.05.30 10:21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IFSC 솔트레이크시티 볼더 월드컵서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솔트레이크시티 볼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도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5 IFSC 월드컵 5차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69.5점을 기록,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84.4점)와 아마가사 쇼타(69.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 기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렸다. 올 시즌 세 번째 볼더 월드컵으로, 28개국 1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이도현은 예선 라운드서 5문제를 완등했지만, 3번 문제에서 시도 횟수에 밀리며 예선 2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선 74.5점, 결승에선 4문제 중 2문제를 완등하며 69.5점을 마크했다.이도현은 1차 대회 은메달에 이어 5차 대회 동메달로 이번 시즌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대회 뒤 “모든 볼더 문제가 힘이 많이 필요한 동작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제 자신에게 매우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같은 대회 여자부에선 오가영(21위)과 정예진(35위)이 각각 21위와 35위에 올랐다.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스피드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덴버 스피드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볼더 국가대표팀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5 IFSC 프라하 볼더 월드컵에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5.05.26 14:41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3차 대회 리드 은메달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3차 대회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냈다.서채현은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IFSC 월드컵 3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에린 맥니스와 나란히 완등에 성공했다.준결승에서도 맥니스와 함께 완등했던 서채현은 아쉽게도 예선 성적(맥니스 1위·서채현 3위)에서 밀려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차 대회에서도 맥니스와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던 서채현은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또 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며 "예선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에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준결승과 결승 모두 좋은 등반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남자부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은 리드 결승에서 5위에 올랐다.또 여자부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정지민(서울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9초00을 기록, 아디 아시 카덱(인도네시아·7초27)에게 밀려 4위를 차지했다.월드컵 2차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정지민은 경기 초반 카덱을 앞섰지만, 중반부에 미끄러지는 실수가 나와 2개 대회 연속 메달에는 이르지 못했다.안희수 기자 2025.05.05 12:54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월드컵 2차 대회서 공동 우승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시즌 첫 리드 월드컵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서채현은 지난 27일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1을 기록, 에린 맥니스(영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동점을 기록한 서채현과 맥니스는 등반 시간에서도 4분 26초로 같았다. 결국 공동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서채현은 이번 시즌 첫 리드 종목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연이은 완등 퍼포먼스를 뽐냈다. 서채현의 주 종목이 리드다.예선부터 완등하며 맥니스와 경쟁에 나선 서채현은 준결승에서도 맥니스와 나란히 완등에 성공했다. 이들은 결승에서도 나란히 완등한 데 이어, 시간 기록까지 동률을 이뤘다.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첫 리드 월드컵이라 기대도 많이 됐고 그만큼 긴장도 많이 했는데 나만의 등반을 할 수 있었고 라운드 하나하나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여자부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정지민(서울시청)은 결승에서 6.37초를 기록, 함께 경쟁한 장사오친(중국·6초32)에게 0.05초 차 뒤지며 2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04.28 08:18
예능

지예은, ‘대환장’ MZ 그 이상…예능 진심 통한다 [IS포커스]

“이제 나 기억할 거지? 지켜봐 줘.” 좀처럼 잊기 힘든 목소리를 넘어 자신만의 색깔로 예능계에 제 자리를 다졌다. 배우 지예은이 ‘대환장 기안장’에 솔직함과 진심까지 담아 시청자들을 가까이 끌어당겼다.22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에 위치한 민박집 기안장에서 사장 기안84와 직원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그린 민박 버라이어티다.‘대환장 기안장’은 공개 2주 차(4월 16~22일) 넷플릭스 TV쇼(비영어) 톱10 6위에 등극했다. 대규모 서바이벌이나 연애 예능이 아닌 버라이어티 예능으로서는 이례적인 호성적이다. 지예은은 기안장의 세 임직원 중에서 숙박객과도, 시청자와도 가장 가까운 심정을 대변하며 웃음 포인트를 책임졌다.앞서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는 “기안84와 어울리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지녀 함께 있을 때 빛이 나는 출연자를 모시고 싶었다”고 캐스팅 주안점을 밝힌 바 있는데 지예은은 기획 의도에 확실히 들어맞았다.일부러 불편하게 설계했다는 기안장 구조에서 확신의 재미 분량을 뽑아낸 게 대표적인 활약이다. 몸치로 잘 알려졌듯 지예은은 바지선 위 지어진 3.8m 클라이밍 본관 입구와 유일한 층간 이동 수단인 봉에 매번 쩔쩔맸다. 도움받기 편리하도록 구명조끼까지 입은 그가 하이톤 비명을 발사하며 진에게 한껏 끌어올려질 때 기안84와 투숙객들은 “최고의 1분”이라며 박장대소했다. 때때로 마음 약해지는 기안84와 그럼에도 직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진, 난감해도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르기로 한 숙박객들과 달리 지예은은 언제나 “아 기안84!”라며 현실적인 리액션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기안장 특별 룰인 맨손 식사의 경우, 시청자를 경악케 하는 포인트인데 지예은은 모두의 시선에도 꿋꿋하게 벽을 보고 밥을 먹다 점점 내려놓는 모습으로 공감을 샀다.막내다운 투정만 한 건 아니다. 3개월 걸려 수상 면허를 따 투숙객을 보트로 직접 픽업하는 선장으로 활약했으며 7살 손님에게 게임을 제안하거나, 콩물을 제조해 챙기는 등 투숙객 케어에 힘썼다. 진이 기겁할 만한 통통 튀는 발언도 던지지만 불쾌하지 않을 수위에서 선을 타는 모습은 지예은의 특장점이 확실한 자리를 잡는 순간이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예은은 배우 출신 신인에겐 쉽지 않을 예능 영역에서 지속 가능할 역량을 갖췄다”며 “빠른 템포로 변화하는 상황 내에서 대처하는 순발력이 중요한 ‘SNL’부터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SNL’에만 함몰되지 않고 다른 예능에도 일찍이 진출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를 통해 데뷔해 주로 단편영화와 웹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하던 그는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부터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예능계에서 활약했다. 거침없는 ‘MZ세대’에서 특징을 잡아 ‘대가리 꽃밭’을 비롯한 부캐릭터들을 소화한 그는 “자중해” 등 중독성 강한 유행어도 만들었다.단지 캐릭터가 아니라 지예은 자신에게서 기인한 매력이라는 점은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해 6월 ‘런닝맨’에 첫 게스트 출연했던 그는 장기 게스트로 자리 잡아 상식도, 피지컬도 다소 부족하고 놀리는 맛이 있는 막내로 저력을 보여주더니 6개월 만에 정식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이에 유재석은 “지예은은 우리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격려했으며, 시청자들도 “장수 예능에 새 멤버 진짜 쉽지 않은데 이 정도면 대단하다”, “장난치면 타격감도 좋고 빼지 않고 열심히 해” 등 호평을 했다. 이어 지예은은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SNL 코리아’ 출신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가 ‘본업’인 배우로 정극 연기에 집중하기로 한 반면, 지예은은 ‘런닝맨’, ‘대환장 기안장’까지 예능인으로 도약을 시작했다. ‘희극배우’라는 자신의 꿈을 ‘대환장 기안장’ 5회에서 고백하기도 했다.코믹 캐릭터 이미지 고착에 고민은 없느냐는 질문에 지예은은 “저는 웃기고 싶었다. 남들이 저 보고 웃는 게 너무 좋더라. 그래서 ‘나는 꼭 코미디 연기를 해야지’ 생각했다”며 “저는 무명 생활이 좀 길었다. 그래서 이미지 고착이라도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김 평론가는 “리얼리티 예능에선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게 쉽지 않다. 생각지 못했던 불쾌한 요소나 원치 않았던 반응도 받아칠 센스와 됨됨이도 있어야 한다”며 “지예은은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와도 함께하며 예능 합격점을 증명해 냈다. 추후 활동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3 05:45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IFSC 볼더 월드컵서 은메달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이 올 시즌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1차 대회 볼더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산악연맹은 21일 “이도현이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커차오 볼더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커차오에서 개최됐다. 올 시즌 첫 번째 IFSC 월드컵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이도현 선수는 예선 라운드에서 안라쿠 소라토(일본)와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준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1위에 단 0.4점 뒤진 99.3점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안라쿠의 몫이었다. 이도현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해 첫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서 기쁘다. 이 기세로 올해 대회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연맹에 따르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은 중국 우장으로 이동,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우장 리드·스피드 월드컵'에 연이어 출전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4.21 16:10
산업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 스포츠클라이밍 특기장학생 등 장학금 지원

BYN블랙야크그룹의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사장 강태선, 이하 재단)이 스포츠클라이밍 인재 양성 및 국가유공자 자녀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BYN장학금 전수식에는 강태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재단은 대한민국의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장래가 유망한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6인은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부 1인, 중등부 3인, 고등부, 대학부 각 1인이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및 경기 실력 향상을 위한 단체복 등을 전달했다.이번 특기생들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리스트 노희주 선수와 함께 21년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부 노현승 선수는 최근 열린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부 볼더 종목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또,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등부 선수들 역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강태선 이사장은 “올해에도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빛날 BYN특기장학생들이 오롯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달릴 수 있도록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며 “재단은 스포츠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8 17:25
스포츠일반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여자부 2관왕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서채현은 지난 30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4개의 과제 가운데 2개를 4차례 시도 끝에 완등했다. 이어 3개의 존을 6번의 시도에서 잡아내며 ‘2t3z 4 6’로 우승했다.오가영(충청남도체육회)이 ‘2t2z 4 4’로 뒤를 이었고, 정예진(더쉴)이 ‘1t2z 3 8’로 3위에 올랐다.서채현은 지난 29일 열린 리드 결승에서도 참가자 중 가장 높은 54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는 볼더링까지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남자부에선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이 리드 결승에서 48+로 우승했다. 볼더링 결승에선 ‘1t2z 1 2’로 준우승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차세대 유망주’ 노현승(신정고)은 볼더링 종목에서 ‘2t2z 5 4’로 우승했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남자부 신은철(더쉴)과 여자부 정지민(서울시청)이 나란히 우승했다.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1∼2등을 차지한 12명(남자부 6명·여자부 6명)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국가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다.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과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김우중 기자 2025.03.31 08:11
스포츠일반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최정상급 스타 200명 총출동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25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 대회는 2025년도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연맹에 따르면 17세 이상 200여명의 스포츠클라이밍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전망이다. 대회는 연맹이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주관한다. 신한금융그룹·노스페이스·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대한체육회·군산시·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첫날에는 남·여 스피드 예선과 결승이 진행된다.29일에는 남자 볼더 예선, 준결승, 결승과 여자 리드 예선, 결승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자 리드 예선, 준결승, 결승이 진행되고, 여자 볼더 예선, 준결승, 결승이 진행된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2025 IFSC 서울 세계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대회로 꼽힌다.끝으로 연맹은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한산악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3.26 14: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