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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 내일(10일) 첫 공개…”이준혁, 서동재 그 자체”

장르물에 한 획을 그은 ‘비밀의 숲’ 스핀오프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가 오는 10일 베일을 벗는다.‘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일 제작진은 서동재의 짜릿한 귀환에 관심을 모이는 가운데, 첫 공개를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 장르물의 새 장 연 수작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인 만큼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제작 소식은 시작부터 원작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궜다. ‘비밀의 숲’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박건호 감독은 “’비밀의 숲’에서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서동재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 서동재의 감성, 동재적 사고에 더해진 코미디적 요소가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서 “서동재의 처세술에서 보여지는 웃음과 짠한 감성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하정, 김상원 작가 역시 차별점으로 ‘동재의 이면’을 꼽았다.“서동재는 여러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 선택에 따라 좋고 나쁜 서동재를 오가게 된다. 서동재의 심적 변화, 내적 갈등이 주된 포인트다. 블랙 코미디 요소가 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이처럼 ‘좋거나 나쁜 동재’는 서동재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수연 크리에이터는 “서동재가 4년 만에 자기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인공답게 명예 회복을 할지, 과거의 빚을 청산하고 조금이라도 떳떳해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이 된다는 건?’ 이준혁의 화끈한 귀환!‘비밀의 숲’에서 ‘느그동재’, ‘얄밉재’ 등 숱한 애칭들을 쏟아내며 공감과 사랑을 받은 서동재. 그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라는 점은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국민 ‘애증캐’ 서동재를 탄생시킨 이준혁의 화끈한 귀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건호 감독은 “이준혁 배우는 여전히 서동재 그 자체다. ‘서동재’라는 인물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대단하다”라고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예리한 촉과 노련한 처세술로 숱한 위기를 넘어온 서동재. 스폰 검사라는 과거가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불안한 그가 기회주의자 본능이 살아나며 다시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한다고. 제작진은 ‘서동재’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로 모두가 입을 모아 ‘공감’이라고 답했다. 박건호 감독은 “서동재는 욕망 앞에서 그 누구보다 솔직한 사람이다. 욕망이 이성을 지배하게 된 서동재를 우리 모두가 어느 정도는 공감하고 이해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크리에이터 역시 “서동재는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발버둥 치는 인물이다. 그런 들끓음은 우리 역시 겪는다. 이런 부분에서 서동재를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주인공으로 돌아온 서동재는 어떻게 달라질까. 박건호 감독은 “기존 서동재에서 크게 벗어나려고 하지 않았지만, 조금은 성장한 서동재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수연 작가는 “서동재가 불어 닥치는 후폭풍을 어떻게 뚫고 나오는지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짚었고, 황하정, 김상원 작가는 “과한 출세욕에 비해 부장 승진에서 매번 미끄러지는 서동재가 어떻게 검찰 내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지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를 더했다. # ‘끝장’ 대결 펼칠 이준혁 VS 박성웅의 강렬한 조합 → ‘신스틸러’ 군단의 캐릭터 열전!이준혁과 박성웅의 강렬한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나는 서동재 역으로 돌아온 이준혁, 그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재개발 큰손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역의 박성웅이 뜨겁게 부딪힌다. 감추고 싶은 과거이자 끈질긴 악연으로 얽힌 서동재와 남완성.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끝장 대결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수연 작가 역시 “‘남완성’은 ‘서동재가 드디어 호적수를 만났구나’라는 효과를 주는 인물이어야 하는데, 박성웅 배우가 이를 완성해 줬다”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폰서 검사’에서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던 서동재에게 남완성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개성 충만한 캐릭터를 완성할 연기 고수들 현봉식, 이항나, 정운선, 백선호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박건호 감독은 “‘좋거나 나쁜 동재’는 서동재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 그 사회에서 보여지는 인간 군상에 초점을 맞췄다.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강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9:48
스포츠일반

아마 종합격투기 KMMA, ‘65경기’ 최대 규모 대회로 2주년 자축

한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단체 KMMA 2주년 기념 23번째 대회가 역대 최다 65경기 규모로 진행됐다.‘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는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렸다. 선수 129명, 코치진 100여 명, 운영 및 제작진 40명 이상 등 현장 관계자만 270명이 넘었다.구독자 83.5만 차도르 및 54.9만 양감독 TV 등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두 유튜브 채널이 ‘뽀빠이연합의원KMMA23대구’를 동시 생중계한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아마추어 선수한테 풍부한 시합 경험을 제공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이고자 2022년 10월부터 서울특별시, 대구, 충청남도 아산시 등에서 매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창립 2주년을 맞은 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은 RIZIN, K-1, 퀸텟, 간류지마(이상 일본), 블랙컴뱃, 로드FC, 링챔피언십(이상 한국) 등 유명 대회에서 뛰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KMMA는 심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구급팀과 현역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료진을 경기장에 대기시키고 있다.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과 만재네, 미성산더미돼지국밥, OPMT, FILA동성로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핸즈커피동성로다운타운점, 세미앙대구점, 주짓수코리아, 토끼밀, 애드바이드, 파이널플래쉬, 애드바이드, 체육관보험 신재영 컨설턴트, 킹덤주짓수, 킹덤주짓수구미봉곡,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김희웅 기자 2024.10.08 05:33
연예일반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극야’, 이재원‧최성원‧김강현‧윤세웅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이재원은 극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드라마 ‘스폰서’, ‘18 어게인’을 비롯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희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정근은 치고 빠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너무 다른 세 캐릭터의 묘한 관계를 그려낼 세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공채 성우에서 드라마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영화 ‘킬링 로맨스’, ‘비상선언’, ‘킹메이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KBS 드라마 스페셜’은 멀티플랫폼 전략(극장-OTT-TV)을 시도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6편(2021년 4편, 2022년 2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선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38
영화

‘빈틈없는 사이’ 이지훈, 갑질 논란 사과 “마음 아팠지만, 많이 배웠다”

배우 이지훈이 갑질 논란 이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다.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 정애연, 임강성, 이우철 감독이 참석했다.앞서 이지훈은 지난해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 당시 스태프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이지훈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친 후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라며 “많이 배웠고 죄송하단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오랜만에 작품을 했는데 이 자리에 서게 돼서 진심으로 좋다. 활동을 해오면서 몰랐던 것들, 놓쳤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생각할 시작이 됐던 것 같다. 처음에는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 일로 배우고 얻어가는 게 있겠다는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됐다”고 말했다.이지훈은 ‘빈틈없는 사이’ 제작진,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모두 현장에서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믿어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다”며 “그래서 현장에서 이 악물로 치열하게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영화의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사람들, 현장을 만나 배운 것들이 많다. 오늘 너무 떨리기도 하지만 설렌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철벽 로맨스다. 이지훈은 옆집 남자 승진 역을 맡았다. 7월 5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31 11:28
연예일반

[위클리 K팝] 칸영화제 빛낸 K팝 스타→성찬·쇼타로, SM엔터 NEW IP로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칸국제영화제 빛낸 K팝 스타올해 유독 많은 K팝 스타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제일 먼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사람은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였다. 로제는 영화제 2일 차인 지난 17일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섰다.지난 22일 제니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디 아이돌’(The Idol)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제니는 ‘디 아이돌’ 주연들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에스파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K팝 아이돌이 그룹 자격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석하는 건 에스파가 최초였다. 또한 에스파는 지난 23~24일 개최된 패션쇼, 아트 이벤트 디너 등에 초대됐다. 칸국제영화제 역사상 K팝 그룹이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것 역시 에스파가 처음이었다. ◇정용화, 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다시 한한령?가수 겸 배우 정용화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에 한한령(한류 제한령)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화는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중국 새 예능 프로그램 ‘분투! 신입생반’ 출연을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나 방송 직전 출연이 무산됐다.현지 매체들은 정용화의 ‘분투! 신입생반’ 출연을 보도했으며 정용화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중국에 도착한 사진을 업로드해 프로그램 출연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분투! 신입생반’ 제작진은 정용화의 출연 취소를 알렸다.게임 분야에 이어 영화 분야까지 제한을 풀기 시작한 중국에 한한령이 해제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는 다시 얼어붙는 듯하다. ◇성찬·쇼타로, NCT 탈퇴→SM엔터 신인 그룹 합류성찬, 쇼타로가 그룹 NCT를 탈퇴했다. NCT에 합류한 지 약 3년 만이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올해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어 “당사는 SM 3.0 NEW IP를 준비하며 성찬, 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다.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그런가 하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SM 3.0: NEW IP 2023’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한다. 에스엠루키즈(SMROOKIES) 은석, 승한 역시 함께한다”며 “이들과 함께 한국, 미국 국적의 멤버로 이루어진 신인 남자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의 NEW IP가 돼 ‘SM 3.0’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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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강호동, 탁구신동 승수 경기에 "국대 경기 같아" 감탄

‘초등학생 탁구 신동' 이승수가 전국 최강 중등부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편성이 변경돼 18일(오늘)부터 밤 9시 10분에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5회에는 ‘초딩 탁구왕’ 이승수(12세)의 근황과 전국대회 참가 모습이 담긴다. 이날 승수 아버지 이수기 씨는 ‘피는 못 속여’ 첫 출연 이후, 승수에게 스폰서가 생기고 더 좋은 훈련환경을 위해 대전으로 이주한 근황을 전한다. 이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개그계 탁구인’ 박성호는 “탁구 신동에도 계보가 있다. 유승민, 양하은, 신유빈, 그 다음이 승수”라며 극찬을 보낸다. 뒤이어, 승수의 아버지는 “승수가 초등학생 중 유일하게 U-16(중등부 대회)에 출전했다"면서, 중학생 103명과 경쟁하게 된 아들 승수의 모습을 공개한다. 승수는 초반 승승장구 하지만, 과거 유소년 대회에서 패배를 안겨줬던 2세 위인 형과 8강에서 만나자 긴장을 한다. 잠시 후 치열한 경기가 벌어지고, 두 선수의 경기를 관전하던 MC 강호동은 “국대 경기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특히 승수의 아버지는 강력한 상대 앞에서 승수가 멘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바로 다가가 적절한 코칭을 해주며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든다. 잠시 후 승수는 심기일전하고, 박성호는 “승수, 오늘 일 내나요”라고 감탄한다. 급기야 MC 김민경은 승수의 경기를 보다가 눈물까지 쏟는다. 제작진은 “승수가 중학생 선수들을 상대로 또 한번 큰 도전에 나선다. ‘초등학생 탁구왕’이지만 쟁쟁한 중학생 형인 선수들을 만나 잔뜩 긴장한 승수의 모습에 전 출연진이 손에 땀을 쥐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빅매치에 임한 승수 부자의 호흡과, 예측불허 경기 내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승수의 탁구대회 출전 모습과, ‘개그계 스포츠스타’ 박성호의 아들이자 ‘아이스하키 선수’인 정빈이의 이야기, 김동현을 만나 종합격투기의 세계에 빠진 이동국X설수대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8일(오늘)부터 편성을 앞당겨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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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았던 '스폰서' 대단원 막…현장은 화기애애 눈물

배우들의 케미는 마지막까지 빛을 발했다. 지난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IHQ drama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는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의 비극적 서사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8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가득한 ‘스폰서’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영상 속 한채영(한채린), 구자성(현승훈), 이지훈(이선우), 지이수(박다솜)는 배역에 완전히 녹아들어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 한채영은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 받아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진심으로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애틋한 소감을 남기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구자성은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직접 카메라를 잡고 촬영에 도전하면서 마지막까지 풋풋한 열정을 뽐내기도. 웃음꽃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OK 사인을 받아낸 그는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같이하면서 많은 정도 쌓이고 돈독해졌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행복했던 추억을 곱씹었다. 또한, 추위 속에서 야외 씬을 완성한 이지훈은 “‘스폰서’가 재미있는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로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한채영과 극한의 감정 대립을 그려낸 지이수는 촬영이 끝나자 편안하게 장난을 치면서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그녀와 뜨거운 포옹으로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지이수는 “저한테 굉장히 뜻깊은 드라마였고,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다”라는 작별 인사를 남기며 시청자들을 향해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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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이루 등장..한채영·정민규 사이 긴장감

배우 이루가 23일 방송되는 IHQ drama·MBN 수목극 ‘스폰서’ 8회에 등장해 한채영, 정민규 남매의 사이를 파고들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채영(한채린)의 사무실을 찾아온 이루(마이클)의 모습이 22일 공개됐다. 한채영은 평온하게 사무실을 둘러보는 이루를 매서운 눈초리로 노려보며 적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극과 극의 태도를 보이는 이들의 위험한 눈 맞춤은 보는 이들의 진땀을 유발한다. 한채영의 동생 정민규(한유민) 또한 이루를 보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과연 세 사람 사이에 얽힌 어두운 과거가 무엇일지, 갑작스레 나타난 이루는 어떠한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루가 한채영과의 ‘앙숙’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배우들과의 복잡 미묘한 관계성은 물론, 리얼한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더할 이루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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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스폰서' 제발회 불참 "이 작품도 소중"

이지훈이 '스폰서'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가운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23일 오후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한 드라마 ‘스폰서’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만, 그동안 드라마 ‘스폰서’ 촬영을 도와주신 감독님 이하 스태프 분들 모두 정말 고생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홍보했다. 이지훈은 '스폰서' 촬영 중이던 지난해 11월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제작진과 오해는 해소했으나 제발회엔 불참했다. 이에 그는 "그동안 연기 생활을 하며 참여했던 모든 작품이 저에겐 하나 하나 소중한 작품이었고 이 작품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첫 방송하는 드라마 ‘스폰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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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구자성, 위험하고 치명적인 케미

'스폰서' 한채영과 구자성이 농밀한 호흡으로 안방극장을 홀린다. 23일 오후 11시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첫 방송될 새 수목극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극 중 한채영(한채린)은 우월한 부와 명예, 미모까지 다 가진 뷰티회사 CEO다. 그녀는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이유 모를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많은 이의 마음을 쥐고 흔든다. 반면 벗어날 수 없는 가난에 시달리며 수많은 좌절을 겪은 구자성(현승훈)은 늦은 나이에 모델로서 재기를 꿈꾸는 동시에 성공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인물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 위험하고 치명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사진에서 구자성은 훤칠한 키와 진중한 표정으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그의 단호한 눈빛에서는 목표를 향한 강렬한 야망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현장에 나타난 한채영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자성은 그녀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놀란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정반대의 삶을 사는 이들이 연습실에서 마주한 사연이 무엇일지,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폰서' 제작진은 "이 드라마에는 파격적인 전개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한채영과 구자성은 사랑과 성공이라는 서로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를 치밀하게 이용하고, 어떤 무모한 선택도 마다치 않는다. 이들 앞에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2022.02.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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