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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재벌 3세 ♥최현욱 고백 받아… 커플 성사 키스까지 (‘그놈은 흑염룡’)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이 최현욱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힐링 직진 고백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지난 10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복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백수정(문가영)의 입덕 부정기와 반주연(최현욱)의 직진이 정점을 찍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주연은 “키스한 건 안 미안해요. 실수가 아니니까”라고 선언하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수정은 주연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특히 그가 용성 그룹 후계자라는 점을 되새기면서 현실적인 장벽을 이유로 그를 밀어냈다.수정의 철벽에도 주연의 거침없는 직진은 계속됐다. 수정이 소개팅한 남자와 다시 만난다고 오해한 주연이 수정의 가족 식사 자리에 깜짝 등장한 것. 능청스럽게 수정의 가족 식사 자리에 합석한 주연은 주연의 동생인 백수빈(손상연)에게 “가벼운 장난이 아니다”고 수정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혀 두근거리게 했다.그런 가운데, 주연이 꽁꽁 숨겨온 ‘비밀의 방’이 발각될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용성 그룹 회장이자 주연의 할머니 정효선(반효정)이 주연의 집을 갑작스레 방문한 것. 비밀의 방 정리를 돕던 수정은 방 안쪽에 몸을 숨겼고, 주연은 효선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일부러 서재에 부모님과 찍은 사진을 숨겨두며 위기를 모면했다. 서재에서 주연의 가족사진을 발견한 효선은 분노를 터트렸다. 주연은 “자격 없는 거 아는데 사진 한 장쯤은 곁에 두고 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라고 말했지만, 효선은 오히려 “나약한 것”이라며 주연을 몰아세운 후 자리를 떠났다.주연은 왜 좋아하는 것들을 비밀의 방에 숨겨두고 사는지 수정에게 털어놨다. 주연은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의 다음을 기다리다 보면 내일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더 좋아하라고 해줬을 때 정말로 좋았어요”라고 수정에게 마음을 전했고, 주연의 모든 상처를 알게 된 수정은 주연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음을 드러내며 그를 위로해 이들의 사랑을 응원케 했다.방송 말미, 수정이 주연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분수대에서의 쌍방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커플 성사를 알리는 키스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주연은 “용성 후계자가 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난 그래도 백수정 씨만 있으면 다 괜찮을 거 같아요. 백수정 씨만 나 좋아해 주면”이라고 전했고 이에 수정은 “알겠어요. 내가 본부장님의 제일 큰 비밀이 될게요. 저도 본부장님 좋아한다는 뜻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를 알리는 분수대 키스가 로맨틱 지수를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수정의 다락방에 숨겨진 ‘흑염룡’ 이름이 적힌 택배 상자가 클로즈업되며 새로운 반전과 위기의 서막을 예고했다. 과연 두 사람은 사랑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흑염룡 정체를 서로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그놈은 흑염룡’ 8회는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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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최현욱 ‘그놈은 흑염룡’, 글로벌 반응 뜨겁다… ‘선업튀’ 잇는 화제성

‘그놈은 흑염룡’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큰 인기와 화제성을 불러 모으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이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자 흑역사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서로에게 또 반하며 달달한 썸 기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선사했다.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더하며 안방극장에 '흑염룡 마법'을 시작한 ‘그놈은 흑염룡’은 가장 최신 회차인 4회를 기준으로 전국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이 글로벌 시청자를 매료,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인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해외 136개국에서 1위, 평점 9.7점(10점 만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tvN표 로코가 또 한 번 글로벌 흥행을 정조준한 것.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26일 기준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전체 드라마 순위 TOP 10을 수성, 평점 5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디오 측은 “현지용으로 촬영한 소셜 영상에 대한 파급력도 굉장히 높다”라고 전해 ‘그놈은 흑염룡’을 향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증명했다. 이에 국내에 이은 글로벌 호평과 화제성에 힘입어 월요병을 치료해 줄 드라마로 우뚝 선 ‘그놈은 흑염룡’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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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엿새째 1위…'넥스트 에피소드' 비하인드 공개

AKMU가 주요 음원 차트서 6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발표한 앨범 'NEXT EPISODE'(넥스트 에피소드) 타이틀곡 '낙하'(with 아이유)는 벅스, 지니 등 실시간 차트 (31일 오전 9시 기준) 정상을 6일째 수성 중이다. 국내외 주요 음원 유통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한터차트에서 역시 1위로 올라서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블로그에 AKMU의 앨범 비하인드 영상 'What's the NEXT EPISODE?'를 게재했다. 컴백에 앞서 분주한 나날을 보낸 이찬혁과 이수현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두 사람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겼다. 이찬혁은 샘 김과 녹음 작업에 매진하던 중 이번 앨범에 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AKMU가 폐쇄적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계획했다"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분들과 작업하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라인업을 신중하게 짜서 부탁드렸는데 응해주셨다. 덕분에 이 무지막지한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다른 뮤지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비슷한 시간대 이수현은 연습실에서 홀로 노래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1번 트랙 '전쟁터'를 열창하며 선배 이선희와의 협업 과정을 소개하는가 하면, 자이언티의 참여가 확정되기 전 버전의 'BENCH'를 들려줘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음악을 향한 AKMU의 남다른 진심과 고민의 흔적들이 스쳐 지나가 보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이수현은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냥 즐겁게 노래하는 게 죄처럼 느껴졌다. '음악을 진지하고 깊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그들과 함께 이렇게 즐기며 노래할 자격이 있나?' 싶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수현은 동료 뮤지션들의 조언과 위로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그는 "주변에 고민을 말했더니 '난 네가 부러워. 나도 그렇게 부르고 싶어'라고 했다"며 "'노래를 즐겁게 불러야 듣는 사람도 고민 없이 듣는다'고, 이건 내가 가진 힘이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엄청난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자신과 AKMU 그리고 팬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2집까지는 '이 음악을 사람들이 좋아해 줄까' 같은 고민을 많이 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타이틀곡도 자꾸 바꾸게 됐다. 그런데 포커스가 바뀌면서 모든 게 쉽고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또 "무모할 정도로 일을 벌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도 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며 AKMU의 무한한 성장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AKMU'S EPISODE WILL BE CONTINUED'라는 문구가 영상에 새겨져 앞으로 이들이 펼칠 새로운 음악과 활발한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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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 ‘오디션 선배’ 이하이 제쳤다

'K팝스타 시즌2' 화제의 참가자 악동뮤지션이 참가곡 '다리꼬지마'로 '오디션 선배' 이하이를 제쳤다. '다리꼬지마'는 25일 공개 직후부터 순위가 빠르게 오르더니 26일 오전 현재 멜론·소리바다 1위, 엠넷 2위, 올래뮤직 3위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승기의 신곡 '되돌리다'와 치열한 1위 경쟁 중이고, 'K팝스타2' 선배인 이하이의 신곡 '허수아비'는 밀어냈다. 오디션 예선 참가자의 곡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악동뮤지션은 이찬혁(16)·이수현(13) 남매로 이뤄진 어쿠스틱 듀오다. 18일 SBS 'K팝스타2' 첫 방송에서 자작곡 '다리 꼬지마'를 선보여 심사위원 만장일치 호평을 끌어냈다.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네가 시크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앞뒤 안 가리고 다리 치켜들고, 반대 다리에 얹어. 다릴 꼬았지 아니꼬왔지. 내 다리 점점 저려오고 피가 안 통하는…'이라고 이어지는 가사에 시청자는 물론 심사위원까지 배꼽을 잡았다. 특히 양현석은 "방송이 끝나면 '다리꼬지마'가 검색어 1위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예언했고 실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악동뮤지션의 음원 출시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제작진은 "악동뮤지션의 음원과 관련해 시청자의 많은 요청이 있었다. 많은 의논과 고심 끝에 '다리 꼬지 마'의 음원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팝스타2'는 12.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을 기록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10.7%)과 MBC '일밤-나는 가수다2'(5.5%)를 제치고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11.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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