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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현 “’남주의 첫날밤’ 큰 의미…치열하고 행복했다” 종영소감

배우 서현이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18일 서현은 소속사를 통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 작품은 제게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차선책’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그녀의 상처, 아픔, 사랑을 통해 새로운 감정과 가치관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고 밝혔다.또 “좋은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치열하면서도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만들어간 시간이 참 의미 있었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서현은 “한 분 한 분 모두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선책처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결국 그 모든 여정 끝에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서현은 지난 17일 종영한 ‘남주의 첫날밤’에서 ‘K’와 ‘차선책’이라는 상반된 두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16:23
IT

업비트, 보안 인재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웹3 보안 전문 인력을 기업과 연결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 ‘업사이드 링크(UPSide Link)’를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웹3 시대 보안 인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실전 경험을 갖춘 청년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한다.‘업사이드 링크’의 인재풀은 두나무와 보안 교육 전문기업 티오리가 함께 운영 중인 ‘업사이드 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 과정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무 프로젝트 수행까지 포함하고 있어, 블록체인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기업 입장에서는 ‘업사이드 링크’를 통해 수료생의 기술 역량, 실적, 포트폴리오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인력 검증과 채용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해킹과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환경 속에서 검증된 전문가 확보는 곧 기업 신뢰도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두나무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발굴–교육–성장–후속지원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 교육 모델에서 벗어나, 수료 후 실질적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한편, 두나무는 지난 7월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46차 CISO 포럼에서 ‘웹3 보안과 인재 양성’을 주제로 플랫폼의 취지를 설명하고, ‘업사이드 링크’의 시작을 알렸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업사이드 링크는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술과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한다는 두나무의 기업 비전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10:40
산업

배스킨라빈스, 서울 성수동에 ‘망빙고 가챠샵’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망빙고 가챠샵’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이달의 맛 ‘애망빙’ 출시를 기념해 초대형 냉장고 콘셉트로 기획됐다. 음식을 개성과 취향으로 소비하는 ‘푸드코어(Foodcore)’ 트렌드를 반영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경험 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 팝업스토어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열대지방 분위기를 반영한 ‘트로피컬 윈터(Tropical Winter)’ 콘셉트로,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간 디자인은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SMEG(스메그)’와 협업했다. 외관은 냉장고 문을 형상화한 파사드와 드라이아이스 냉기로 한여름 냉장고에 들어가는 이색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애망빙을 시식할 수 있는 ‘트로피컬 카페테리아’, 커다란 애플망고 조형물과 냉장고 내부를 연상케 하는 ‘트로피컬 셀피존’, 애망빙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망빙고 가챠샵’ 등을 만나볼 수 있다.체험 공간인 ‘망빙고 가챠샵(뽑기 기계를 진열한 공간)’에서는 이니미니·스윙셋·누핍·위세이예스·프루타· 에이레브·고그린오브젝트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한 아이템들이 준비돼있다. 가챠 체험을 통해 지비츠·팔찌·헤어스크런치·그립톡 등 애플망고를 모티브로 제작한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배라앱 가입 후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1인 1회 가챠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현장에 설치된 배라앱 연동 QR코드를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전 주문하고 인근 매장에서 픽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망빙고 가챠샵은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99’에서​ 현장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18일) 12시부터 20시, 주말(19, 20일)은 11시부터 20시까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망빙고 가챠샵’은 7월 이달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 배스킨라빈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각적인 공간과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0:06
프로야구

YOU KNOW? 국대 마무리 박영현이 부릅니다 '이건 첫 번째 레슨' [IS 인터뷰]

KT 위즈 박영현은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이자,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다. 올 시즌 26세이브를 올려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라 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과 2024 프리미어12에서 국가대표 마무리를 맡으며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박영현도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을 보며 마무리 투수의 꿈을 키웠던 것처럼, 이젠 박영현을 보며 클로저의 꿈을 키우는 어린 선수들도 많아졌다. 그런 그들에게 박영현은 어떤 '레슨(lesson)'과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최근 역주행으로 유행하는 유노윤호의 'Thank U' 가사에 맞춰 그의 마무리 투수로서의 마음가짐을 정리해봤다. 이건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알기마무리 투수뿐 아니라 모든 투수의 필수 과제는 바로 '복기'다. 좋았던 경기의 투구를 반복해서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박영현도 돌려 보는 자신의 영상들이 있다. "어렸을 때는 오승환 선배의 영상을 보고 꿈을 키웠다면, 지금은 내 영상 위주로 돌려 보면서 복기에 집중한다"고 말한 그는 "2023년 아시안게임 때와 2023년 스프링캠프 때의 투구 영상을 많이 돌려 본다"라고 말했다. 2023년 박영현은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그해 2월 미국 KT 스프링캠프에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평가전 상대 투수로 등판, 140km 강속구를 던지며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대표팀에 안 뽑은 게 후회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10월 열린 AG에선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박영현은 4경기에 나와 5⅓이닝을 소화, 2홀드 1세이브 무실점 호투했다. 안타는 3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만 8개를 잡아내는 시원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속 150㎞ 안팎의 강속구를 자랑하며 자신감을 심기도 했다. 박영현은 "AG 영상을 가장 많이 봤다. 당시의 느낌이 정말 좋았던 걸로 기억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면 그 때 느낌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말했다. 이제 두 번째 레슨, 슬픔도 너만 갖기마무리 투수는 외로운 자리다. 잘해야 본전, 못하면 비난의 화살이 돌아온다. 그만큼 무게감이 남다른 자리. 박영현은 이 외로움을 어떻게 이겨낼까. 박영현은 "혼자 삭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야구장에서의 일(감정)은 야구장에서만 끝내려고 한다. 밖에 나가면 또 내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그날 잘던지든 못던지든 최대한 빨리 잊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경험이 쌓일수록 '덜어내기'가 익숙해진다고도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다. 물론, 정말 힘이 들 때면 주변의 도움을 청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혼자 정리를 잘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일희일비 않기박영현은 마무리 투수의 덕목으로 '일희일비 금지'를 강조했다. 하루만 던지는 게 아니라, 다음날, 그 다음날도 경기가 있기 때문에 감정을 잘 절제하고 냉정하게 던져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박영현은 "하루 잘했다고 기분이 들뜨지 않고, 하루 못던졌다고 다운되지 않도록, 매 경기 똑같이 경기하자고 마인드 컨트롤하며 시즌을 나는 편이다. 당일 경기의 감정이 이동하는 버스 안이나 퇴근 후 집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 때마다 '뭐 어쩔 거야, 이미 끝났는데'라며 빨리 치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투수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도 일희일비 금지를 가장 강조했다. 박영현은 "마무리 투수는 역시 멘털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하루가 다르면 경기력 편차가 너무 크다. 그냥 매일이 평범한 하루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던지는 게 중요하다. 더 나아가 중요한 순간을 최대한 즐기는 선수가 이기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더 좋은 마무리 투수가 되기 위해 멘털을 잘 관리해서 성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7.18 10:04
프로야구

팀 QS 1위·다승 2위 투수를 불펜으로 돌린다고? 강철 마운드는 다 계획이 있구나 [IS 포커스]

"소형준을 중간 투수로 투입할 예정이다."어찌보면 파격적인 선택이다. KT 위즈가 팀 내 다승 2위(7승) 평균자책점 2위(2.87) 이닝 소화 2위(97⅓이닝)이자, 승률 1위(0.778, 7승 2패)인 선발 투수를 중간으로 돌린다. 이유가 있다. "정해놓은 이닝이 다 됐다"였다. 이강철 KT 감독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예정됐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를 당분간 불펜으로 기용할 예정이다. 이후엔 패트릭이 선발진에 합류하고 소형준이 불펜진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소형준은 전반기 KT 선발진을 굳건히 지킨 '토종 에이스' 중 한 명이다. 16경기에 나와 7승 2패 평균자책점(ERA) 2.87,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13회나 했다. 오원석(10승·ERA 2.78) 다음으로 팀 내 다승·ERA 2위에 해당하는 호투를 기록했고, 이닝 수도 윌리엄 쿠에바스(98⅓이닝) 다음으로 많았다. QS는 고영표(12개)보다 더 많은 1위다. 이런 선발 에이스를 중간으로 돌리는 용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은 계획이 있었다. 소형준은 2023시즌 초반 팔꿈치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고 이탈해 지난해 중반에야 복귀했다. 작년엔 불펜으로만 시즌을 소화했고, 올해가 복귀 후 선발 풀타임 시즌 첫 해였다. 비시즌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 소형준을 '관리'하며 기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일주일 2회 이상 등판(화·일요일)을 자제시키거나 이닝 수도 철저하게 관리했다. 생각보다 전반기 이닝 수가 많았다. 3~4경기만 더 선발로 던지면 120이닝을 돌파한다. 이강철 감독은 여기서 끊어주기로 결정했다. 절묘하게도 패트릭이 선발로 적응할 수 있는 시간까지 함께 벌었다. 5이닝 이상의 선발 경험이 2023년 10월이 마지막이었던 패트릭은 15일 불펜 피칭(15구)을 시작으로 15구 씩 투구수를 늘릴 예정이다. 75~90구 이상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질 때쯤, 소형준이 불펜으로 이동해 선발투수를 뒤에서 받친다. 시간이 절묘하게 잘 떨어진다. 다만 불펜에서 잦은 등판을 하면 관리의 의미가 무색해지는 게 아닐까. 이에 이강철 감독은 "지난해 막판에도 소형준을 관리하면서 불펜 투입했다. 등판 간격을 조정하면서 적절한 회복 시간을 주거나 상황에 맞게 관리를 해줄 생각이다"라며 "(오늘) 손동현도 불펜에 돌아왔고, 그 때 쯤이면 (왼손 필승조) 전용주도 돌아올 수 있다. 소형준을 2~3일 간격으로 등판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된다"라며 계획을 세웠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7.18 07:04
메이저리그

'레전드도, 후배들도 찬사' 커쇼는 전설이다..."쿠퍼스타운에서 봅시다"

선발 투수로 나선 건 아니었다. 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클레이턴 커쇼(37·LA 다저스)는 누구 못지 않은 박수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커쇼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올스타전에서 2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두 타자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특별히 의미 있는 경기 내용은 아니었고, 올스타 선정도 이번이 11번째였다. 그래도 커쇼를 향한 올스타 선수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커쇼는 이번 올스타전 아니었다. 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클레이턴 커쇼(37·LA 다저스)는 누구 못지 않은 박수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커쇼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올스타전에서 2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두 타자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특별히 의미 있는 경기 내용은 아니었고, 올스타 선정도 이번이 11번째였다. 커쇼는 이번 올스타에서 번외로 진행된 MLB 사무국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뽑는 '레전드픽'에 의해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올해 통산 3000탈삼진을 이루는 등 현역 선수 중 으뜸인 그의 커리어를 존중해서다. 성적으로 보면 다른 올스타 후배들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수술 재활 후 뒤늦게 돌아온 커쇼는 전반기 단 10경기에만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그래도 커쇼를 향한 올스타 선수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미국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1루수로 참가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는 "커쇼는 아마 다저스 역사의 러시모어산에 새겨질 선수 중 1명일 것"이라고 묘사했다. 아메리칸리그 포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는 "그는 역대 최고 중 한 명이다. 그와 해온 일들에 대해 정말 존경한다. 그와 마주할 수 있어 멋졌다. 분명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현재 기량은 커쇼와 비교도 안 되게 빼어난 '2025년' 사이영상 1순위 후보들 눈에도 커쇼의 존재감은 빼어났다.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한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은 "그는 그저 프로세스, 슬라이더, 빠른공, 경기 준비, 커리어 동안 어떻게 뛰어 왔는지 이야기해줬다. 그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았다. 평생의 지식을 얻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이자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로 나선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커쇼는 정말 수준 높은 사람이었다. 경기에서 해낸 업적도 인상적이짐나, 그라는 사람이 정말 놀랍다. 아빠로서 그의 모습을 본 게 내게 멋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3분의 2이닝을 소화한 커쇼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삼진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닝 중 교체된 덕분에 그는 이날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커쇼는 "처음엔 누군가의 (올스타) 자리를 빼앗기 싫었고, 조연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그저 이 자리에 참석하고 싶었다.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돌아봤다.현역들만 커쇼를 존경한 게 아니다. 이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도 이날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커쇼와 만나 "쿠퍼스타운(명예의 전당)에서 보자고, 형제여"라고 기뻐했다. 커쇼의 입성은 이미 확정된 것이라는 찬사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7.17 18:02
메이저리그

2024시즌 롯데에서 12승, 재계약 불발 뒤 미국행…마이너 계약 옵트아웃 '자유의 몸'

롯데 자이언츠 출신 오른손 투수 애런 윌커슨(36)이 '자유의 몸'이 됐다.미국 CBS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윌커슨이 신시내티 레즈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 자격을 다시 얻는 것) 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은 윌커슨은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공을 던졌으나 마이너리그 트리플A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18경기(선발 1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17. CBS스포츠는 '36세 오른손 투수는 이제 오픈 마켓에서 다른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지만, 마이너리그 계약 이상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은 작다'라고 전망혔다.윌커슨은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2023년 7월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2024시즌까지 뛰었다. 통산 KBO리그 성적은 19승 10패 평균자책점 3.39. 2024시즌 32경기 12승 8패 평균자책점 3.84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재계약이 불발돼 미국으로 돌아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7 17:43
산업

포스티, 론칭 4년 만에 거래액 20배 이상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가 론칭 4년 만에 거래액이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장년층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론칭한 포스티는 타깃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 설계 및 상품군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론칭 시점인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20배 이상(2090%) 폭증한 수치다. 2022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2021년 하반기) 대비 4배 가까이(298%) 늘었으며, 2023년과 2024년 상반기에도 각각 전년 대비 174%, 56% 성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500여 개로 상품군 역시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포스티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2021년 하반기 대비 247% 늘었으며, 같은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10배 이상(997%)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군과 편리한 기능으로 회원 유입이 가속화되며 누적 회원 수는 4년 만에 2279% 급증했다. 오프라인 기반의 제도권 브랜드도 포스티와 함께 성장 중이다. 국내 대표 제화 및 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는 올해 상반기 기준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2배 이상(127%) 크게 늘었다. 컨템퍼러리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 트렌디한 캐주얼 브랜드 ‘모조에스핀’ 역시 각각 90%, 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포스티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라이브 방송’을 꼽았다. 22년 10월에 도입한 라이브 방송은 4060 세대에게 익숙한 홈쇼핑 형태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방송 횟수는 도입 초기 대비 2배 가량 확대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사진으로 확인하기 힘든 원단, 마감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롱폼,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상품 상세 페이지와 라이브 코너에 노출하고 있다. 타깃 고객을 위해 쇼핑 편의성을 향상한 점도 주효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고객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추천’ 영역 도입과 간편하게 다양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의 UI(사용자 경험)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한 것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남성 맞춤 정보 기능, 래플 이벤트, 팀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4월에는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며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멤버십 마일리지를 증액하고 생일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신설한 것.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멤버십 혜택이 적용된 구매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상위 등급까지 남은 금액도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멤버십 혜택의 활용도를 높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 개인화 상품 추천 등 타깃 고객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결과, 론칭 4년 만에 중장년층이 즐겨 찾는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포스티는 중장년층이 옷을 구매하는 플랫폼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가는 길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7 16:56
영화

“극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메가박스가 찾은 답, ‘개인화’ 보니 [일문일답]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변화하는 관람 트렌드에 맞춰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극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의 변화를 추진한다.17일 메가박스는 ‘극장의 재발견’ 세 번째 기획으로,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최근 메가박스는 극장 경험으로 최대의 만족을 추구하는 관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메가박스는 콘텐트 라이브러리를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타입의 특별관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박스 대표 플래그십 지점인 코엑스점은 25주년을 맞아 전관을 특별관으로 리뉴얼 하고, 관객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특별관 ‘르 리클라이너’와 ‘MEGA | LED’를 도입했다. 어려운 산업 속에서도 공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은 “극장이 영화만 상영하는 시대는 지나고 있다. 관객에게 상영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극장의 숙제다.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을, LED 상영관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다”며 특별관은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최근 메가박스의 또 다른 특별관인 ‘MEGA | MX4D’의 예매 열기가 뜨거웠다. 바로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4D로 관람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3월 개봉 후 약 2개월 동안 MX4D 좌석점유율은 83%를 넘겼으며, 현재까지도 장기 흥행 중이다.김봉재 본부장은 “단독작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92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18%의 관객은 MEGA | MX4D 특별관을 선택했다. 액션신이 뛰어난 작품과 15가지 4D 효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관람에 더욱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처럼 메가박스는 관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극장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관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김봉재 본부장은 “과거에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영화를 극장에서 볼까’를 고민한다. 이에 따라 극장은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발굴하고, 그 콘텐트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 산업군에 걸쳐 ‘개인화’가 화두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 형태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김봉재 본부장 일문일답.Q. 메가박스 코엑스점 전관을 특별관으로 리뉴얼한 배경과 특별관을 강화하는 이유는.“메가박스 코엑스점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특별관을 도입하며 대대적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에 영화 관람 트렌드를 반영한 ‘MEGA | LED’와 ‘르 리클라이너’ 특별관을 선보였다. ‘MEGA | LED’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트가 가능한 공간이다. ‘르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은 물론 웅장한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의 특별관은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간이다. 현재 영화산업이 어렵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관객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는 지속할 것이다.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메가박스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관들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Q. 메가박스 코엑스점에는 메가박스의 모든 특별관이 있다. 그 이유는.“메가박스 코엑스는 2000년 5월 개관한 메가박스 1호점이자 메가박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지점이다. 대한민국 1호 멀티플렉스는 아니지만 멀티플렉스라는 문화를 정착시킨 영화관이다. 코엑스점은 메가박스가 도입하는 최초의 기술과 시설 그리고 서비스 공간이 집약돼 있다. 주요한 제도나 정책은 코엑스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전국 지점으로 확대된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메가박스의 신규 특별관은 코엑스에 가장 먼저 적용한다.현재 메가박스 코엑스는 돌비 시네마, MX4D, LED, 리클라이너, 부티크, 부티크 프라이빗까지 모든 특별관이 집약돼 있다. 메가박스의 1위 플래그십 사이트로서 폭넓은 문화 콘텐트와 새로운 관람 형태를 관객은 물론 영화산업계에도 끊임없이 제안해 나갈 것이며, 특별한 영화 경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문화공간으로 진화해 갈 계획이다.”Q. 코엑스점에 3개의 ‘MEGA | LED’ 상영관을 선보였는데 그 이유는.“극장이 영화만 상영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상영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극장의 숙제다. 이러한 측면에서 리클라이너, LED 상영관은 관객에게 또다른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는 극강의 편안함을, LED 상영관에서는 일반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뷰잉, 무대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트를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상영관 내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LED 스크린에 화면을 띄울 수 있고, 뒤쪽에 앉은 관객도 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대인사, GV, 라이브뷰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코엑스점에 최적화된 상영관이다.”Q. 최근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MEGA | MX4D’ 상영관이 관객으로 가득했다.“약 92만 명이 넘는 관객이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하 ‘진격의 거인 완결편’)을 관람하기 위해 메가박스를 찾았다. 지난해 30만 관객을 돌파한 ‘룩백’에 이어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92만 관객 중 18%의 관객은 ‘MEGA | MX4D’를 선택했다. 지난 3월 개봉 후 4월 말까지 두 달여 동안 MX4D 전체 좌석점유율은 83%를 넘었고, 코엑스에서만 무려 90%를 넘었다. 액션신이 뛰어난 작품과 15가지 4D 효과의 조합으로 더욱 몰입된다는 평가를 받았다.”Q. 메가박스 킨텍스에 ‘메가아이스박스’도 개관했는데.“지난 5월 17일 메가박스 킨텍스에 ‘메가아이스박스’가 오픈했다. 약 400석 규모의 상영관을 전면 개조해 만든 극장 내 아이스링크다.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등 빙상 꿈나무를 위한 전문가들의 레슨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유 스케이팅도 즐길 수 있다. 메가아이스박스는 극장의 완벽한 변신이자 새로운 공간이다.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 새로운 경험이 곧 극장에 대한 즐거운 공간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역주민과 빙상 꿈나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가아이스박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Q. 극장의 미래는?“영화산업은 물론 관객들의 영화 관람 패턴 또한 변했다. 과거에는 ‘극장에서 어떤 영화를 볼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영화를 극장에서 볼까’를 고민한다. 나아가 영화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관람 만족도까지 평가한다. 이에 따라 극장은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발굴하고, 그 콘텐트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현재 전 산업군에 걸쳐 ‘개인화’가 화두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 형태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거실 소파 같은 편안한 공간일 수 있고, 온몸으로 느끼는 다이내믹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또는 취향을 공유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간에서 원하는 콘텐트를 소비하는 형태로 개인화, 세분화될 것이다.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7 16:02
프로농구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개최

KBL유스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오는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KBL유스 클럽농구대회’는 KBL 구단소속 유스 클럽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9개구단에서 62개 팀, 총 757명의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하는 대규모 유소년 농구 대회가 될 예정이다.대회는 U9부터 U18까지 총 7개 부서(U9,U10, U11, U12, U14, U15, U18)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서별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부터는 경기 규정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U12 부서부터 적용되던3점슛 규정이 U11 부서까지 확대되고, U11·U12 부서에 별도로 적용했던 공격 제한 시간,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 자유투 라인 등 일부 규칙을 U11부터 U18까지 통일하여 적용한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일관된 환경 속에서 농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화다.본 대회는 KBL공식 유튜브 채널인 ‘KBL 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이은경 기자 2025.07.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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