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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지안 기획조정실장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한 방향키"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조정실 박지안 실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박지안입니다. 사무처에서는 기획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은 청년의 날 행사가 알차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2년째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축제 당일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작년,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의전팀으로 함께 했었습니다. 의전팀은 행사를 방문해 주시는 내빈분들을 접하는 일이 많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됐고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도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더운데 고생한다며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셨던 내빈분들과 서로 챙기며 힘을 북돋우는 의전팀 덕분에 힘든 기억보다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축제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팀원분에게 보람찬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이번 축제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 줄 수 있는지?아무래도 안전입니다.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다 보면 아무리 조심하고 예방하려고 힘을 써도 안전사고는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안전은 관객분들과 저희 스태프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모든 상황에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행사까지 남은 시간 동안 현장 안내팀이나 안전관리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매뉴얼 등의 준비를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청년으로 살아가는 당신의 삶은 어떤가?청년은 불안함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20대인 저는 자주 불안해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만큼 해두었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준비한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쩌지 등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돌아보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한순간의 실패를 인생 전체의 실패로 치부해 버리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살의 나를, 작년의 나를 생각해 보면 그때보다 많이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어 더 나은 오늘의 나를 마주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함을 원동력 삼아서 발전하고 실패하더라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그걸 과연 실패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요? 불안함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단단한 내가 만들어져있을 거라고 믿습니다.기획홍보단 중에서도 기획조정실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기획조정실은 축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쏟는 시간과 애정이 정비례한다고 볼 순 없지만 다른 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많다는 점과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 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하신 분들이 참여하시게 된다면 얻는 것이 많은 실이 바로 기획조정실이라고 자부합니다. (웃음)‘대한민국 청년의 날’과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나?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축제들이 있는 것처럼, 선선한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축제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09.17 16:45
연예일반

송한솔 조직관리실장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청년들의 세상 꿈꾸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조직 인사와 문의를 관리하는 조직관리실 송한솔 실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조직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송한솔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재정사무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조직관리실은 축제의 기획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약 1000명의 청년 조직위분들의 인사를 관리하고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잡음과 문의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무처 재정사무국장으로서 국회나 정부부처와 같이 협력해주시는 기관들과 소통하는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3년째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조직관리실 실장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는가?2022년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단장으로 본 행사와 연을 맺었습니다. 2년간 기자단 단장 활동을 통해 여러 단위의 임원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축제의 전반에 대해 배우고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에서 활동했을 때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직관리실 실장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기획홍보단 인원이 약 1000명이 되는데, 조직 인사를 관리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은가?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봉사 시간 집계와 입력, 그리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잡음과 문의에 대처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곤 합니다. 특히 조직관리실은 축제 기획 과정에 참여하기보단, 뒤에서 지원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렇기에 팀원들께서도 다른 단위랑 비교했을 때 다소 힘들게 느껴지고 과한 활동량이라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실에서 맡고 있는 ‘조직 인사’가 기획홍보단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시간과 활동이 묻히지 않고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힘들더라도 끝까지 집중해서 실수와 누락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기획홍보단으로서 잘 활동하기 위한 조언을 하자면?조직관리실장보단 행사에 3년간 참여한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다 같은 청년들이라 실수가 생길 수도 있고 보기에 아쉽거나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임원분과 팀원분 간에 긴밀히 소통하셔서 축제가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적극성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임원분들의 경우 타 대외 활동이나 팀원분들에 비해 활동량이 다소 많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니까, 서로 인사하고 도와가며 다양한 학과와 경험을 가지신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셨으면 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준비하며 가장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건 어떤 부분인가?누구도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 모두 해당하는 말인데요. 축제 현장 당일은 체력 소모가 심하기도 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면 다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틀간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단위와 필요한 부분 협력하며 주의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또, 축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이 상충하여 부딪히기도 합니다. 서로의 마음이 상하고 다치지 않게 면밀히 흐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부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좋은 추억이자 기회로 남을 수 있길 바랍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청년이란 하구(河口)라고 생각합니다. 하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의미합니다. 청년은 학생과 어른 사이의 경계에 서 있는 존재로서 육체적으론 어른과 다름없지만, 정신적으로는 학생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육체와 정신의 괴리를 가장 크게 느끼며 앞으로 무얼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우리, 힘냅시다. 내 옆의 누군가가 나보다 잘나간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지금 넘어졌다고 그대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지금 나보다 잘나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날이 올 수도 있고 넘어지고 나서야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옆에서 누군가 나보다 더디고 넘어졌다면 다치진 않았는지 함께 봐주는 우리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각자 먹고 살기에도 바쁜 사회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인다면 정말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09.17 09:21
뮤직

[IS한가위] 키오프 ·베몬→유니스·아크까지…열정 甲! 신인들의 따끈한 추석인사 ③

2024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열정 갑! 신인 아이돌 가수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 혹은 명절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 이들은 “풍성한 한가위”를 입 모아 기원하며 하반기를 맞이하는 남다른 포부도 전했다. ◇ ‘대세’ 키오프 “풍요로운 한가위, 10월 컴백 기대해주세요” 지난해 7월 혜성같이 등장해 단 1년 만에 5세대 걸그룹 ‘대세’로 자리매김한 키스오브라이프도 따끈따끈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쥴리는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푹 쉬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저희 키스오브라이프도 10월에 컴백하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나띠는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것도 먹고 푹 쉬었으면 좋겠어요!! 키스오브라이프도 곧 새로운 모습 찾아올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벨은 “모두 이번 한가위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라며 저희 키스오브라이프도 더 새롭고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잘 지켜봐주세요!”라고 전했고, 하늘은 “모두모두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또 저희 키스오브라이프의 새로운 모습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바랐다. ◇ 베몬·영파씨, 국내부터 글로벌까지 “곧 만나러 갑니다” 올해 4월 ‘정식’ 데뷔하며 ‘괴물신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베이비몬스터도 추석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저희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몬스티즈 여러분!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곧 만나러 갈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처럼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라”는 덕담을 전했다. ‘국힙 딸래미’라는 수식어 속 자신들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영파씨도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지아나는 “텔레파씨(팬덤명) 여러분,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추석 때 뜨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보내고 풍성한 한 해 되길바라요! 국힙 딸래미라는 애칭에 더 걸맞는 영파씨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국내부터 글로벌까지 더 퍼져나가는 자랑스러운 빠끼(영파씨)가 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전했다. 음원차트 진입에 대한 포부와 함께 신곡 홍보도 잊지 않았다. 도은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음원차트에 꼭 들고 싶습니다. 이번 ‘에이트 댓’은 신나는 지펑크 장르의 노래인데요, 추석 귀경길 교통체증에 답답할 때 들으시면 기분 전환에 너무 좋을 것 같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 유니스 “데뷔 첫 명절, 재충전 후 만나요”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뚫고 올해 3월 데뷔한 유니스는 정성스럽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진현주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유니스도 추석 연휴에는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재충전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유니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밝혔고, 나나는 “데뷔 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저희 유니스도 행복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 엑디즈 ·넥스지→데뷔 3주차 아크 “설레고 기쁜 추석, 마음도 풍요롭길” ‘대세 밴드’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다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처럼 마음도 풍요로운 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라고 담백한 인사를 전했다. 또 넥스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추석을 맞이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기쁩니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면서 마음까지 든든한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넥스지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 펼쳐질 여정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데뷔 3주차에 갓 접어든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 역시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의 설렘을 드러냈다. 아크는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아크 역시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라 더욱 뜻깊은데요. 이번 추석에는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7 06:20
영화

[IS한가위] “근심 NO! 사랑 가득” 황정민·정해인→김우빈 전한 추석 인사②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13일부터 이어지는 6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배우 황정민부터 유승호까지 올 연휴에도 쉬지 않고 영화, OTT, 연극 등 콘텐츠로 대중을 만나는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특별한 추석 인사를 전해왔다.먼저 영화 ‘베테랑2’로 9년 만에 서도철 형사로 복귀한 황정민은 “올여름 유난히 날씨가 더워서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듯하다. 그래도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라”고 말했다. ‘베테랑2’로 추석 연휴를 모두 반납한 그는 “가족들과 손에 손잡고 극장으로 와서 ‘베테랑2’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황정민과 함께 ‘베테랑2’와 추석을 보내게 된 정해인도 일간스포츠 구독자를 위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정해인은 “추석 연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게 제가 응원하겠다”며 “‘베테랑2’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신작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안방 관객을 만나는 김우빈과 김성균도 추석 인사를 보내왔다. 김우빈은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저는 추석 연휴에 ‘무도실무관’으로 찾아뵐 테니 영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인사했다.김우빈과 환상의 ‘남남’ 케미스트리를 펼쳐낸 김성균은 “독자 여러분 모두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편안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며 “제가 출연한 ‘무도실무관’도 보면서 연휴를 보내시면 더 풍성한 추석 되시리라 생각한다”는 귀여운 당부를 더했다. ‘연휴 정주행’ 웃음을 노리는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강매강’ 출연진도 한가위 인사를 건넸다.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의 박지환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추석, 모든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달처럼 환하게 웃는 명절 보내시고, ‘강매강’도 재미있게 봐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영화 ‘빅토리’ 치어리더 미나에서 다혈질 형사 서민서로 돌아온 박세완은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인 만큼, 걱정 근심은 없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강매강’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모두와 함께 즐겨달라”는 에너지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으로 활약한 서현우는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던 기온 탓에 많은 분들이 지치신 것 같다. 부디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보양 음식 많이 드시고 원기 회복하시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강매강’을 통해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에너지 재충전하시길 바라며 올 하반기도 힘내시고 늘 건강하시라”고 응원을 덧붙였다.데뷔 후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유승호도 일간스포츠 구독자를 위한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요즘 무대 위에서 프라이어 월터로 관객분들을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유승호는 “저희 작품은 큰 의미에서 ‘사랑’을 다루고 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저도 추석 연휴 든든하게 챙겨 먹고, 건강한 프라이어로 찾아올 테니 연극도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올 상반기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부터 영화 ‘그녀가 죽었다’, 최근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까지 바쁘게 달리고 있는 변요한은 “1년 중 가장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날이 추석이라고 한다. 이번 추석에는 독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밝고, 즐겁고, 따뜻하고, 건강한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덕담을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6 06:20
생활문화

소비자에게 위로와 에너지 선사하는 외식 공간으로 각광받는 더 잡수 소

한우 육회&뭉티기 전문점 더 잡수 소(대표 이지황)가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며 외식 시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더 잡수 소는 2022년 경북 경주시에서 출발해 현재 울산/대구 등 경상 지역에 15개 가맹점을 거느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주메뉴는 한우 암소의 꾸리살과 우둔살을 사용한 육회, 육사시미, 뭉티기(온도체/생고기)이며 우삼겹과 오드레기를 별미 메뉴로 제공한다. 더잡수소에서 취급하는 고기류는 당일 새벽 도축해 최소 유통 과정을 거쳐 공급되므로 신선도가 매우 높다. 육사시미는 신선한 생고기를 48시간 저온 숙성해 풍미가 뛰어나고, 소 심장 대동맥 특수 부위인 오드레기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이어서 마니아층이 두텁다. 깊은 맛이 일품인 뭉티기 탕국도 인기가 높고 특제 소스를 곁들이는 육회는 시중가보다 저렴(만 원가량)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차별화된 맛과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하는 더 잡수 소는 특별한 홍보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손님들 입소문에 힘입어 ‘육회 맛집’으로 불리게 됐다. 외식 창업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지황 대표는 가맹점-본사 간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외식사업가다. 생고기를 높은 신선도가 유지되는 상태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에 제공하고자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했고 오는 9월부터 육가공 공장 가동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가맹점 영업 활동 자율권 보장 차원에서 본사가 공급하는 메뉴 외에 가맹점이 각자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판매토록 권장한다. 전국 단위 가맹사업 확대(올해 30개 목표)에 힘쓰는 이 대표는 “생고기 요리의 생명은 신선도에 달렸다”며 “오는 9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런칭하고 10월 소비자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선사하는 외식 공간 ‘더 잡수 소’ 강남 논현점을 오픈한다”고 말했다. 2024.09.12 09:12
영화

[IS인터뷰] ‘베테랑2’ 황정민 “첫 영화 개봉 때처럼 떨려”

“서도철은 말은 걸걸하게 해도 속정이 깊은 ‘츤데레’죠. 주위에 있으면 좋겠는 든든한 어른이기도 하고요.”배우 황정민이 9년 만에 ‘베테랑’ 서도철 형사로 돌아왔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황정민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이만큼 했으면 덜 떨려야 하는데 영화 처음 하는 사람처럼 떨린다. ‘베테랑’은 제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정말 아끼는 작품이라 더 그런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출발점부터 그랬어요. 제가 ‘신세계’, 류승완 감독이 ‘베를린’을 찍을 때 우연히 인천에서 만났어요. 그때 ‘우리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걸 해보자’고 했고, 그게 ‘베테랑’이었죠. 진짜 낄낄거리면서 만들었고, 복에 겹게 많이 봐주셨죠.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있으니까 더 떨리나 봐요.”황정민의 말대로 전편 ‘베테랑’은 지난 2015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1341만명을 모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그럼에도 속편 제작까지는 9년이란 꽤 긴 시간이 걸렸는데 황정민은 그 이유에 대해 “일단 감독님 탓으로 돌려보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1편이 워낙 잘돼서 바로 2편을 만드는 게 감독님도 저도 부담스러웠다. 전편이 잘돼서 만드는 게 아닌, 새로운 걸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늦어지기도 했다”고 부연했다.실제 이번 작품은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색을 띠고 있다. 전체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단순 재미보다는 깊이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중 하나가 서도철의 성장이다. 영화는 서도철의 서사에 가족 이야기를 덧대 경찰이기 이전에 아빠, 남편인 가장 서도철의 삶을 들여다본다.“가장 중요한 건 서도철이 아들에게 대하는 태도, 행위였어요. 처음에는 ‘내 아들이니까 내 마음대로 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해요. 어떻게 보면 서먹한, 안 좋은 관계죠. 근데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바뀌죠. 아들에게 사과해요. 전 그 장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성장이죠. 아이도 성장했겠지만, 어른도 아이를 통해 성장하고 그게 어필됐으면 했어요.” ‘베테랑’의 조태오(유아인)를 이을, 하지만 조태와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표현된 박선우 역의 정해인을 두고는 극찬을 이어갔다. 황정민은 “좋은 살인은 없다. 박선우 역시 살인을 즐기기 위해 명분을 만든 것뿐”이라며 “정해인이 아주 잘 표현해 줬다. 묘한 눈도 좋았다. 국화꽃 같은 아리땁고 뽀송뽀송한 ‘엄친아’ 얼굴도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베테랑2’는 황정민의 배우 커리어에 있어서도 특별한 작품이다. 데뷔 21년 만에 갖게 된 첫 속편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예전부터 시리즈물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영화 ‘리썰 웨폰’ 시리즈를 언급했다.“영화 마지막에 단체 사진을 찍은 게 나와요. 같이 나이 먹는 모습이 그대로 담기는데 그게 너무 근사했죠. 그걸 보면서 ‘나도 저럴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배우가 영화로 시리즈물을 갖는 건 정말 있을까 말까 한 일이에요. 막연하게 꿈꿨던 걸 ‘베테랑’으로 이루게 돼서 행복하고 영광스럽죠.”다만 3편 제작에 대해서는 “진짜로 아직 이야기된 게 없다”고 했다. 황정민은 “암만 우리가 이야기한들, ‘베테랑2’가 잘 돼야 가능한 일 아니겠나. 영화가 잘돼서 3편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이야기해 드리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우선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베테랑2’만의 분명한 색깔, 장점이 있다. 관객도 그걸 알아줄 거라 믿고, 입소문으로 잘 퍼졌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덧붙였다.황정민은 ‘베테랑2’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도 모두 반납했다. 무대 인사 등 홍보에 모든 시간을 쏟을 계획이다. 끊임없는 신작 공개와 홍보 활동에 힘들지 않으냐고 묻자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직업이기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아이스크림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전 직업이 광대예요. 그러니 관객이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를 주는 게 제 몫 아니겠습니까.(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05:30
생활문화

㈜옆커폰, 휴대폰 시장에 대한 사회적 불신 및 불만 해소 앞장서

휴대폰을 구입할 때마다 요금제, 할인 조건, 약정 등을 따지는 게 복잡한데다 휴대폰 사기 판매에 대한 염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많은데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업체가 있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주)옆커폰(대표 문성혁)이 바로 그곳.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옆커폰은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하는 국내 유일․최대 휴대폰 프랜차이즈 회사다. 휴대폰 시장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심비를 선사하겠다는 결심으로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소비자 중심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이를 실현하고자 네이버에 옆커폰 카페(회원 수 69만 명)를 개설했고 서울/부산/울산/광주/대전/인천 등 전국에 230여 개 옆커폰 가맹점을 열었다. 옆커폰 카페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저렴한 각 지역별 휴대폰 가격 시세표와 관련 정보, 구매 팁 등을 실시간 공유한다. 회원들은 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옆커폰 가맹점에서 상담을 받고 원하는 사양의 휴대폰을 구입하면 된다. 이 업체는 유튜브 채널(옆커폰 성지)을 통해서도 휴대폰 시장의 이슈나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옆커폰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구매하기 전에 요금 할인율, 단말기 할인 정보, 실제 구매 가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옆커폰 휴대폰 계산기’를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소비자 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CEO 부문)을 받은 문성혁 대표는 “소비자 불만 제기나 클레임이 없이 성장가도를 달리는 옆커폰이 안심하고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휴대폰 대표 브랜드 지위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안에 350호 가맹점 개설 목표를 이루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신형/중고 휴대폰 해외 수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0:30
연예일반

‘베테랑2’ 황정민·정해인은 왜 ‘아침마당’을 택했을까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황정민과 정해인이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일반적으로 유튜브 웹 예능 등으로 한정됐던 그간의 영화 홍보와는 다른 이색 행보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해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25분부터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 홍보의 일환으로, 두 사람은 이 영화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배우들이 신작 개봉을 앞두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홍보에 나서는 건 늘 있는 일이다. 다만 최근 신작들의 홍보 창구는 유튜브 웹 예능이나 ‘유 퀴즈 온 더 블록’, ‘놀라운 토요일’ 등 몇몇 인기 TV 예능으로 한정돼 있었고,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동일한 프로그램들에 연이어 출연했다. 하지만 ‘베테랑2’ 팀은 이 ‘국룰’(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정해진 규칙을 뜻하는 신조어)을 깨고 ‘아침마당’이라는 신선한 카드를 집어 들었다. ‘아침마당’은 일반적으로 영화 홍보에서 애용하는 창구는 아니다. 방송 시간대 및 프로그램 취지 특성상 주 시청층이 50대 이상으로 특정된 까닭이다. 게다가 이른 아침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돼 오히려 배우들이 꺼리는 채널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지금까지 영화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는 지난 2021년 개봉한 ‘싱크홀’의 차승원, 이광수밖에 없었다.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홍보 마케팅 입장에서는 늘 새로운 창구를 찾으려고 한다. 특히 요즘에는 나가는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다 보니 화제성이나 파급력이 예전만큼 세지 않다”며 “‘아침마당’ 아이템은 새로운 홍보 채널로, 회의에서 종종 언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출연까지 성사되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나 이른 아침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배우 쪽에서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반면 ‘베테랑2’의 두 배우는 누구보다 출연에 호의적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영화에 힘을 보태며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황정민의 강력한 의지가 기반이 됐다. 이미 제작보고회 등 공식 석상을 통해 ‘베테랑’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황정민이 먼저 ‘아침마당’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귀띔이다. 물론 여느 홍보 채널이 그렇듯 배우의 의지만으로 출연이 성사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침마당’의 경우, 가족 영화라는 ‘베테랑2’의 특수성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베테랑2’는 CJ ENM이 올 추석 연휴에 맞춰 선보이는 작품으로, ‘베테랑’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다.‘베테랑2’의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채현 호호호비치 대표는 “‘베테랑2’는 전 연령대, 가족을 타깃으로 하는 추석 영화다. 그러다 보니 관객층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전 세대에 맞춘 각각의 홍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침마당’은 5060 세대에게 ‘베테랑2’를 홍보하기 위해 선택한 하나의 채널이었다”며 “이외 10~30대를 겨냥한 유튜브 웹 예능 출연 등 타 홍보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0 06:10
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 반효진, 교육부 홍보대사 위촉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6)이 교육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9일 대구체고에서 반효진을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반효진은 앞으로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반효진은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반효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반효진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다채로운 교육정책들을 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체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반효진은 7월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역대 100번째이자 최연소 금메달 기록을 수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형석 기자 2024.09.09 10:31
영화

“앞으로의 만남 기다려져” …‘빅토리‘ 붐업시킨 이혜리의 진심

영화 ‘빅토리’가 개봉 4주 차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순위권을 유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호평에 주연 배우 이혜리의 열혈 홍보가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지난달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1984년 탄생한 거제고교 치어리딩팀 ‘새빛들’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개봉 전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영화는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따뜻한 스토리, 향수를 자극하는 배경과 노래,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받았다. 하지만 대진운은 그리 좋지 않았다. 올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파일럿’의 기세가 거센 상황에 같은 날 경쟁작 3편이 동시 개봉했다.극장 자체가 한정된 파이를 나눠 먹는 구조이니 출발부터 ‘빅토리’가 확보할 자리는 많지 않았다. 자연스레 영화는 관객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다만 관객수 증가폭과 달리 관람객 평가는 꾸준히 상승했다. 일례로 ‘빅토리’는 개봉 직후부터 4주 차에 접어든 지금까지 CGV 골든에그지수 96~99%(100% 만점)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점수(콘서트 실황 영화 제외)를 유지하고 있다.부진한 성적에 누구보다 속상한 건 작품에 참여한 이들이었다. 특히 출발 당시부터 ‘빅토리’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던 주연 배우 이혜리의 아쉬움이 컸다.실제 이혜리는 개봉 일주일째 개인 SNS에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할 거다. 너무 소중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웠다.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눈물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물론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것”이라는 다짐을 덧붙였다.약속대로 이혜리는 지치지 않고 다시 홍보에 돌입했다. 공식 일정 소화를 넘어 자체적으로 ‘빅토리’ 홍보 스케줄을 늘려갔다. 그는 공식 일정 종료 후에도 유튜브 웹 예능 및 라디오 게스트 출연, SNS 게시물 업로드 등을 소화했고, 게릴라 무대인사, 사인지 증정이나 사진 촬영과 같은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통상 주연 배우들은 공식 홍보 일정도 버거워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책임감의 문제라기 보다는 할애해야 할 시간이 너무 많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니 이혜리처럼 공식 일정 외 추가 홍보 활동은 그야말로 전례 없는 일이다. 더욱이 이혜리는 현재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에 한창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의 영화 홍보는 드라마 촬영 사이사이 틈이 날 때마다 이뤄지고 있다.이혜리의 진심은 관객에게도 닿았다. 그의 홍보 비하인드가 각종 SNS,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대중의 감수성 혹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미 증명된 작품에 이혜리의 열혈 홍보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빅토리’를 관람하는 이들은 늘어났고, 이는 박스오피스 순위 역주행을 만들었다. 일간 7~8위에 머물던 ‘빅토리’는 지난 2일 5위로 뛰어올랐고, 3일에는 4위까지 뛰어올랐다.지난 5일에는 40만 관객 돌파에도 성공했다. 단순 수치로는 큰 숫자가 아니지만, 현재 극장가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 ‘빅토리’와 동시기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대부분 차트 아웃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영화에 대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좌석판매율 역시 약 10%에 달한다. 이혜리 역시 이 같은 움직임을 모를 리 없다. 그는 영화가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한 다음 날 일간스포츠에 “‘빅토리’가 역주행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빅토리’를 더 많은 분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팬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게릴라 이벤트를) 시작하게 된 거였다. 근데 하다 보니 오히려 관객들을 만나면서 제가 더 응원받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혜리는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만날 관객들과의 만남이 더 기다려지게 됐다”며 ‘빅토리’를 향한 관심과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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