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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인순이, 열일 행보.. ‘어쩌다 사장3’ OST 가창

‘레전드 디바’ 인순이가 ‘어쩌다 사장3’에 OST로 힘을 싣는다.인순이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의 OST ‘주인공’을 가창했다.인순이가 부른 시그널 송 ‘주인공’은 70년대 팝 스타일의 악곡 구성과 편곡 스타일의 곡으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기에 우리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음악 제작은 가수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애프터스쿨 ‘뱅(Bang) !’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태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Calvin House(캘빈하우스)가 맡았다.이번 협업은 곡 제작 단계에서부터 오랜 음악 활동으로 깊은 음악적 이해도와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가수 인순이와의 협업을 구상한 ‘어쩌다 사장3’ 제작팀의 제안에 인순이가 화답하며 성사되었다.인순이가 부른 ‘주인공’은 30일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을 통해서도 첫 공개된다.인순이는 최근 KBS 2TV ‘골든걸스’에 출연, 걸그룹 데뷔 준비와 행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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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김지영 → 신민규♥유이수, 현실 데이트 공개 (애프터시그널)

‘하트시그널4’ 그 후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1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애프터시그널’에서는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4’ 8인의 입주자들의 근황이 전파를 탄다.‘애프터시그널’의 MC로는 ‘하트시그널4’의 예측단이었던 김이나, 미미가 함께한다. 예리한 추리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쳤던 두 사람은 예측단을 대표하여 ‘애프터시그널’의 메인 MC이자 관찰자로서 설렘을 이어간다. 이뿐만 아니라 첫 화 스페셜 MC로는 자타공인 사랑꾼의 아이콘 가수 던이 출격 해 ‘하트시그널4’ 방송 당시 “이후신씨와 김지민씨를 응원했다”라며 과몰입러 다운 면모를 드러낸다.이날 이후신과 김지민은 입주자 대표로 ‘애프터시그널’ 스튜디오를 찾는다. 두번째 시작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을 향해 MC 미미가 “선남선녀네요. 그래서 두 분은 커플이신지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김지민은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궁금증을 자극한다.최종 선택으로 커플이 된 신민규와 유이수, 한겨레와 김지영은 서울 근교에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현실 데이트를 즐긴다. 연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신민규와 유이수는 달달한 스킨십으로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가 하면,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는 한겨레와 김지영은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자전거 데이트로 무해하고 풋풋한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시그널 하우스 퇴소 이후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 입주자들의 근황도 공개된다. 김지민, 이주미, 유지원은 인사동에 위치한 이후신의 전시회에 깜짝 방문한다. 본업으로 돌아간 작가 이후신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구경하는 세 사람은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마다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한편 그림에 담긴 이후신의 고뇌를 느낀 김지민은 이내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며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냈을 이후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애틋함을 전한다.설렜던 한 계절을 지나 제자리로 돌아온 이들은 최종 선택 후 5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애프터시그널’로 ‘하트시그널4’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랜다.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최종 커플 근황을 전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각자의 일상 속 입주자들의 끝나지 않은 시그널과 설렘까지 선사하며 새로운 ‘과몰입’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애프터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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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예능, 2030세대 대리만족시키고 화제성 견인 ③

대리만족. 사전적 정의로 목표 달성이 안 되었을 때 대신하는 다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처음에 가졌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동을 뜻한다. ‘하트시그널’부터 ‘환승연애’, ‘나는 솔로’까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2030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다. 최근에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모인 완벽한 외모와 남다른 직업을 가진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8년 시즌2, 2020년 시즌3 그리고 2023년 현재 시즌4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을 거듭하며 출연자들의 사생활 논란, 과도한 PPL 등 프로그램 진정성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비단 ‘하트시그널’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환승연애’는 ‘연예인 등용문’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 조금 다른 색깔의 연애 프로그램도 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앞서 언급된 두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다. ‘연애’보다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인다는 점이다. ‘나는 솔로’의 경우 돌싱부터 미혼모, 사별 등 조금은 무거운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공감을 산다. 때론 프로그램에 너무 과몰입한 출연자들이 선을 넘는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다. 이렇듯 잡음이 많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여전히 화제성 부문에서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최근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환승연애’도 시즌1, 2가 모두 성공하면서 해외까지 진출했고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로가입기여자 수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힘입어 현재 ‘환승연애’는 세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을 뿐더러 ‘나는 솔로’도 매 기수마다 화제를 모아 현재 16기까지 나올 정도다. 이외에도 ‘러브캐처’, ‘솔로지옥’, ‘돌싱글즈’, ‘체인지 데이즈’ 등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이에 대해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비대면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게 편해진 2030세대들이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연애’는 필수조건이 아닌 선택조건이라는 가치관이 형성된 것도 한몫 했다. 2022년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연애 중인 청년은 전체의 34.5%로 나타났다. 즉 미혼 청년 3명 중 1명만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주목할 부분은 연애하지 않는다고 답한 청년 중 70% 이상이 자유의지로 연애하지 않는다고 밝힌 부분이다. 정덕현 평론가는 “2030세대들은 ‘나의 연애는 귀찮지만, 남 연애를 보는 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자기 일인 것처럼 더욱 과몰입해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문점도 존재한다. 말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안에서 커플로 성사가 돼도 실제로는 교제를 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고 프로그램이 종영하자마자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몰입’이 가능하느냐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정덕현 평론가는 “2030세대는 영상 자체에 과몰입하는 세대다. 셀카로 찍은 모습도 실제 본인이고 거울에 있는 자기도 실제 본인이라고 생각하듯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들도 그 사람의 또 다른 자아라고 인지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즉 영상이라는 게 일상화되면서 2030세대들이 받아들이는 ‘리얼’의 수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연애 리얼리티 예능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론칭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연애’를 소재로 한 예능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OTT 강국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잘 되었을 경우 해외로 수출이 되기도 하고, 2030세대만 잘 사로잡는다면 시즌제로 이어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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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하트시그널4’ PD “출연자 섭외 기준? 도시에 사는 ‘청춘남녀’”

“과거의 연애 프로그램은 결과를 봤다면, ‘하트시그널’은 과정을 보는 프로그램이에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 보고 배우는 거죠. 출연자들에 따라 ‘하트시그널’도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2017년 시즌1을 시작한 채널A ‘하트시그널’이 어느덧 시즌4까지 방송을 마쳤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 관심 있는 이성을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매운맛’ 연애 프로그램이 아닌,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심장의 신호’에 집중하며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에서 ‘하트시그널’ 시즌1부터 연출에 참여한 박철환 PD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 PD는 “후련하면서도 시원섭섭하다”며 최근 종영한 ‘하트시그널4’ 종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에필로그를 마무리해서 넘겼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저희가 한 달을 열심히 찍고 그 감정을 기록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이 촬영본을 다시는 못 쓰니까요. ‘충분히 다 살렸나?’라는 고민도 있고 많이 섭섭했어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1회 시청률 0.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한 ‘하트시그널4’는 점점 시청률이 상승하더니 최종회(15회)에서 2.3%를 기록했다. 여기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0주 연속 1위, 유튜브 클립 조회수 수십만 회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박 PD는 시즌4 출연진들은 MBTI의 ‘E’ 성향이 강했다며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시그널하우스의 룰이 바로 ‘고백하지 말라’는 건데, ‘좋아한다’는 말만 빼고 다 했던 것 같아요. 대화가 끊기지 않더라고요.(웃음) 또 모든 분들이 자기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돌아오는 피드백도 잘 받아들였어요. 나와 타인의 마음 간격에 대해 건강하게 접근하는 세대가 온 것 같다고 느꼈죠.” ‘하트시그널4’에서는 신민규·유이수, 한겨레·김지영까지 총 두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시즌 최고 인기 여성 출연자였던 김지영은 신민규와 한겨레 사이에서 흔들리다 결국 한겨레를 선택했다. 줄곧 김지영을 짝사랑해왔던 한겨레의 진심이 통한 것이다. 하지만 화제의 인물인 만큼 김지영의 분량이 많아지며 ‘어장관리’라는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PD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직접 해명했다.“지영 씨의 분량이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모두 출연자 개개인의 서사와 연결돼 있었어요. 그 서사를 모두 살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지영 씨 분량이 돼버리는 결과를 낳은 것 같아요. 출연자들이 끝까지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그들의 마음과 시선을 따라갔어요. 그래서 지영 씨의 이야기가 많아진 거라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하트시그널’에는 늘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와 스펙의 소유자들이 등장한다. 방송 후 출연자 SNS 팔로어가 급증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연이어 언급되는 등 팬층까지 형성될 정도다. 박 PD는 이렇듯 매력적인 출연자만 섭외하는 노하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방송에 나와 ‘무언가를 보여줘야한다’는 의지가 없는 참가자여야 한다”며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가장 큰 기준은 도시에 살고 있는 청춘남녀예요. 제작진이 6주간 총 3번에 걸쳐 출연자 인터뷰를 진행해요. 예쁘고 잘생기면서 편안해야 하고, 얼마나 방송에 진정성이 있는지를 보죠. 연애에 대해 가장 많이 물어보고, 직업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요.”‘하트시그널’은 시즌1 때부터 화제성을 선점하며 채널A 대표 예능으로 떠올랐다. 이후 다른 방송사에서도 ‘하트시그널’과 견줄 만큼 막강한 연애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박 PD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도 몰입해서 봤다”고 밝혔다.“다른 연애 프로들과 차별화를 위해 ‘하트시그널’은 ‘덜어내자’는 결론을 내린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옛날의 원조 맛집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죠. 예전만큼 시청률이 안 나오긴 했지만 여러 OTT에서 시청하고, 화제성도 높았으니까 즐겨주신 거에 감사할 뿐이에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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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고 싶다”→“다른 사람 필요 없어”… ‘돌싱글즈4’, 급발진 플러팅 폭발

‘돌싱글즈4’에서 돌싱남들의 ‘급발진 플러팅’이 펼쳐진다. 27일 MBN ‘돌싱글즈4’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선 어느덧 멕시코 칸쿤의 ‘돌싱하우스’에서 3~4일차를 맞은 돌싱남들은 이날 호감 상대를 향해 저마다 ‘직진’ 행보를 보여 5MC를 설레게 한다.우선, 한 돌싱남은 그동안 호감을 품어왔던 돌싱녀와 1:1 대화에 나서, “이전에는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면서 그윽이 쳐다보다가 “안아주고 싶다”고 용기내 고백한다. 갑작스런 스킨십 발언에 놀란 MC 이혜영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뽀뽀해!”라고 크게 외친다. 반면 유세윤은 “조금만 천천히 가기로 해~”라며 불타는 마음에 살짝 브레이크를 건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녀에게 “내가 너한테 관심 있는 거 이미 알고 있지?”라고 운을 뗀 뒤, “솔직히 여자로서는 (너 말고) 다른 사람을 더 알아볼 필요가 없는 것 같아”라고 선언한다. 이에 질세라, 다른 한쪽에선 “내가 너에게 신호를 주고 있다고”라는 돌싱남의 꽉 찬 돌직구 고백이 이어진다. 여기저기서 짜릿한 플러팅을 날리며 ‘로맨스 명언’을 제조해가는 다섯 돌싱남의 모습에 5MC들은 “그래 이거야!”, “잘한다, 프로네~”, “이래서 매력이 있구나” 등 열띤 박수를 보낸다.제작진은 “그동안 다소 조심스럽고 신중했던 다섯 돌싱남이 ‘지역 공개’ 후에, 저마다 불도저 직진 행보를 보인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에, 더욱 확실하게 러브 시그널을 보내는 돌싱남들의 모습과 이에 대한 돌싱녀들의 반응과 속내는 어떠할지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돌싱글즈4’ 6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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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최고 시청률 3.05%…신민규♥유이수·한겨레♥김지영 커플 탄생

‘하트시그널4’가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 3.05%를 기록했했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실시간 최고 점유율 87.5%를 기록했다.앞서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선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낸 8인의 입주자들 중 신민규와 유이수, 한겨레와 김지영이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브레이크 없는 직진 모드 속 핑크빛 레이스를 마친 ‘하트시그널4’는 매주 놀라운 화제성을 이어왔다.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통합 10주 1위를 차지하며 신기록 행진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역시 방송 내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상위권에 랭크되며 부동의 존재감을 드러냈다.15주간 쌓여간 입주자들의 서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고, 유튜브에 공개된 미공개 영상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출연자 김지영의 언급으로 프로그램에 삽입된 노래 우효의 ‘민들레’는 7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하트시그널4’만의 남다른 화제성을 증명해 보였다.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하트시그널4’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애프터 시그널’로 다시 돌아온다. 시그널 하우스 퇴소 이후 최초 공개되는 입주자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설렘을 자극하며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하트시그널4’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애프터 시그널’은 오는 9월 1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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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3주 연속 정상

‘하트시그널4’가 TV-OTT 화제성 1위를 지켰다.2일 ‘하트시그널4’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7월 4주차 TV-OTT비드라마 화제성은 물론, TV비드라마 화제성까지 1위를 차지하며 기록을 경신했다.이뿐만 아니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엔 김지영이 1위, 신민규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출연자들 역시 상위권에서 존재감을 빛냈다.‘하트시그널4’는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여덟 입주자들의 감정선이 절정을 향해 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첫 방송부터 OTT 통합 인기 차트 1위에 오른 ‘하트시그널4’는 TV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꾸준히 정상에 등극, 파죽지세 인기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솔직한 시그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노선을 파악한 여덟 입주자들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려 나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여행만을 남겨둔 시그널 하우스에선 어떤 핑크빛 썸 무드가 형성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한편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2 08:34
예능

‘돌싱글즈4’ 소라 “가정폭력으로 이혼, 소송비용만 2억”

‘돌싱글즈4’가 첫날 밤부터 돌싱들의 ‘이혼 사유’ 정보 공개는 물론, 짜릿한 스파크가 튀긴 뒤풀이 현장이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지난 30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4’ 2회는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 2.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멕시코 칸쿤에 마련된 ‘돌싱하우스’에서 첫 인사를 나눈 미국 돌싱남녀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은 처음으로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했고, 저마다의 ‘이혼 사유’를 털어놔 서로를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둘째 날 아침, ‘재혼식’에 관한 로망을 공유하는 등 급속도로 친해진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앞서 ‘마트 팀’과 ‘요리 팀’으로 나뉘어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했던 미국 돌싱남녀들은 2:2 데이트를 즐긴 마트 팀이 돌아오자, 요리 팀의 주도하에 다함께 음식을 만들었다. 이때 마트 팀의 제롬은 베니타를 도와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방에 들어오는가 하면, 베니타와 리키의 다정한 대화를 지켜보던 하림은 둘 사이로 끼어들어 리키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등 ‘눈치 싸움’을 벌였다. 이어 이들은 함께 마주 앉아 저녁을 먹었는데, 마트에서 희진과 ‘핑크빛 무드’를 보였던 제롬은 두 번이나 희진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대실수’를 범해 희진을 실망하게 만들었다.식사 후에는 돌싱들의 첫 정보 공개 및 각자의 ‘이혼 사유’를 밝히는 시간이 펼쳐졌다. 여기서 톰은 “어느 시점부터 서로의 성향이 너무 달라서 헤어지게 됐다”, 하림은 “전 시댁이 믿는 종교 문제로 갈등이 생겼다”고 덤덤히 밝혔다. 제롬은 “성격 차이로 이혼했는데, 전 와이프가 재혼해 ‘돌싱글즈4’ 출연에 사전 허락을 받아야 했다”며 “고민 끝에 연락했더니 정말 괜찮은 여자를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받았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베니타는 “미국에만 살다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해서 문화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고, 희진은 “이민 집안끼리 결혼했는데 고부 갈등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 등 스튜디오 MC들은 “타지에 정착한 이민자 가족의 경우 가족끼리 더욱 똘똘 뭉쳐야 한다는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라며 공감을 보냈다.다음으로는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 대학 시절 결혼했는데, 여자친구가 상의 없이 휴학하면서 나에게 의존하던 상황이 부담스러웠다”는 지미와, “장거리 연애와 동거 생활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결혼한 뒤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리키의 고백이 이어졌다. 소라는 “배우자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으로 인해 소송을 진행했고, 내 변호사비만 한화로 2억 정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듀이는 “첫 연애와 결혼이었는데,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수는 “남편의 요구로 이혼하게 되면서 카드 내역서를 주고받게 됐는데, 내가 의심하던 사람과의 항공권과 호텔 이용 내역이 있더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의 말문을 막았다.마음 속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낸 이들은 곧 “힘들었던 일이 다 끝났기에 올라갈 일만 남았다”, “이혼한 뒤 스트레스가 덜해져 건강이 좋아졌다”며, 후련한 웃음과 함께 서로를 향한 축하를 건네며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뒤이어 ‘돌싱하우스’ 내부에서 첫날 밤 뒤풀이가 진행됐고, 이들은 휴대폰 랜덤 게임을 통해 ‘마음에 드는 사람 옆자리로 자리 옮기기’, ‘주고 싶은 친구에게 숟가락 주(酒) 주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뒤풀이와 함께 진행된 첫날 밤 호감도 조사에서 지미와 듀이는 모두 지수를 1위로 뽑았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된 지수는 “전 남편에게 반했던 섬세한 매너가 있었다”며 지미를 선택했다. 지수와 지미가 첫인상 호감도에서 첫 매칭된 가운데 ‘숟가락주’로 자신의 마음을 돌직구로 표현한 리키와, 요리를 할 때부터 리키를 향한 ‘플러팅’에 돌입한 하림 또한 첫인상에서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하림을 첫인상 1위로 꼽은 톰은 뒤풀이 자리에서 리키와 하림의 ‘스파크’ 현장을 지켜보던 중 심장을 부여잡으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희진은 “처음에는 제롬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내 이름을 두 번이나 잊어버린 후 관심이 식었다”며 “차분한 분위기의 리키에게 호감이 간다”고 밝혔다. 베니타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톰과 제롬에게 끌리는데, 그중 제롬에게 더 호감이 간다”고 털어놨고, 제롬 또한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눈에 띄었다”며 베니타를 꼽아 첫인상 호감도에서 제롬X베니타까지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마지막으로 “전 와이프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제롬이 두 번째 호감 상대로 꼽은 소라는 “내 술잔을 묵묵히 비워줬다”며 지미를 호감도 1순위로 꼽았다.두 번째 날 아침, 돌싱들은 서로 요리를 돕고 운동을 하며 한결 친해진 무드를 풍겼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들은 각자의 첫 번째 결혼식을 회상했다. 이때 지수는 “식장에 불이 나서 결혼식을 못 했다”고 밝혀 “결혼하지 말라는 시그널이었다”는 MC들의 ‘찐 반응’을 유발했다. 톰과 소라는 “전 와이프가 대만 사람이라 두 나라에서 준비하느라 힘들었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결혼식을 어릴 때 추진하다 보니 뭐가 중요한지도 몰랐다”며 두 번째 결혼식을 향한 로망을 밝혔다. 직후 각자의 ‘재혼식’을 상상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돌싱들에게, 본격적인 ‘데이트 미션’ 메시지가 전달되며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 이날의 에피소드가 마무리됐다.‘돌싱글즈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31 10:26
연예일반

‘하트시그널 4’ 김지영, 김이나도 인정한 청순미모..“희소성 있는 얼굴”[TVis]

‘하트시그널 4’ 출연자 김지영이 청순한 미모로 남심을 흔들었다. 17일 채널A ‘하트시그널 4’에서 시그널 하우스에 입소한 청춘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자들이 하나 둘 모여든 가운데, 청순영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지영의 등장에 남성 출연자들의 눈빛이 흔들렸다. 특히 유진원의 환한 미소에 패널들은 “표정에서 너무 티가 난다” “숨길 수가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한겨레 또한 김지영의 첫 등장에 긴장한 듯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이에 윤종신은 “뒤통수에도 표정이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이나는 김지영의 미모가 희소성 있는 얼굴이라며 “현실에서 보기 힘든 유형”이라고 감탄했다. 정신과 전문의 김총기는 “남자 출연자들이 김지영에게 호감을 품은 게 분명해 보인다. 김지영이 등장한 순간 흘렀던 적막은 남자들은 잠시 시간 감각을 잃은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8 00:09
연예일반

“2023년의 연애 보여줄 것”…‘하트시그널4’, 역대급 비주얼+설렘으로 돌아왔다 [종합]

“가장 날 것 그대로의 입주자가 모였다” 원조 리얼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시즌4로 돌아왔다. 17일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곡가 김이나, 위너 강승윤, 오마이걸 미미, 정신전문의학과 김총기 전문의, 박철환PD가 참석했다. MC는 재재가 맡았다.‘하트시그널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날 3년 만에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된 소감을 전한 박PD는 “시즌3를 연출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네 번째 시즌을 연출하기보다 새 시즌을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모든 제작진이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연출을 했다”고 말했다. 박PD는 입주자들의 감정을 강조하며 “저희가 방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저희가 많은 걸 할 수는 없다. 입주하는 참가자들의 진심 위주로 방송이 진행되는 거다. 참가자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사랑이 완주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트시그널’만의 매력으로는 “연애의 가장 기본인 설렘과 만남에 가장 가까운 프로그램이다. 여전히 설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연예인 예측단’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시즌2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윤종신은 “시즌1이 시작된 게 벌써 8년 전이다. 사랑 방식은 옛날부터 있었고, 시그널은 변하기도 하고 그대로이기도 하다. 설렘을 겪은지 꽤 지난 세대지만 변하지 않은 것을 캐치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하트시그널’의 과몰입러로 불리는 이상민은 “‘하트시그널’은 의도와 목적을 알고 보면서도 내가 흥분하고, 설레이고, 슬퍼한다”며 “‘하트시그널’ 이후 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생겼다. ‘하트시그널’은 이제 안된다 생각했지만, 30초 영상만 보고 소름돋았다”고 짧은 임펙트를 남겼다. 실제 ‘하트시그널’의 흥행 이후 수많은 연애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긴 바 있다. 김이나 또한 이상민의 말에 공감하며 “저도 ‘하트시그널’이 끝날 수 있겠다 생각했다. 다른 방송사에서 여러 요소들이 버무려진 새 프로그램이 탄생했다”고 인정했다.다만 김이나는 시즌4에서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는 부분이 캐치됐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처음부터 뜨겁다. 미시적인 감정을 캐치해내는 건 원조를 따라올 수 없다. 작은 감정 변화를 계속 보면서 큰 감정선이 빌드업되서 온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이번 시즌은 티저 영상부터 조회 수 통합 16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새로운 예측단의 활약도 예고됐다. 강승윤은 “‘하트시그널’을 보면서 음악의 소재로 쓸 때가 있더라. 음악적 영감을 받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인생에서 연애세포가 없다고 밝힌 미미는 “없던 연애세포도 만들 기세다. 원치 않는데도 제 마음이 두근두근하더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처음으로 연애 프로그램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에게 궁금한 점은 바로 참가자들의 섭외 기준이다. 박PD는 ‘하트시그널’에 지원한 참가자들을 모아 3차례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참가자분들에게 연애 얘기를 물어보고, 어떤 일을 하시는지 물어본다. 제일 중요한 건 요즘 많이들 얘기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있느냐다”라며 “시그널 하우스가 한 달의 공간이지만 상당히 힘든 공간이다. 이 안에서 얼마나 정직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의 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제 1화 촬영을 끝냈다고 말한 예측단은 시즌4의 첫인상을 전했다. 윤종신은 “같은 나라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주얼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이나는 “‘하트시그널’은 굉장히 잘난 사람들이 나오지 않나. 그래서 참가자들이 경쟁에서 밀리는데 면역력이 없다”고 무한 경쟁 장면을 예고했다. 이에 공감한 박PD도 “가장 날 것 그대로의 입주자”라며 “자신의 감정에 매우 충실하다. 2023년 버전의 연애, 사랑이다”라고 말해 설렘지수를 높였다.‘하트시그널4’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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