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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남녀노소 저격 시금치 요리 레시피 눈길

'백파더' 백종원이 차원 다른 시금치 요리 레시피를 공개, 건강하면서도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은 환상적인 맛으로 '요린이'들의 요리 부심을 높였다. 6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는 시금치 요리 2종 세트 편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백파더' 31회 시금치 2종 세트 편의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토요일 오후 5시 시간대 시청률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 시청률은 '백파더' 백종원이 시금치 베이컨 볶음에 도전하는 순간으로 5.4%(수도권 기준)의 수치를 찍었다.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2.6%(2부 기준)의 수치를 나타냈다. 생방송 이후 진행되는 '백파더' 네이버TV에는 3만여 명이 시청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계속됐다. 요리쇼의 시작은 '백파더'의 공식 신스틸러 타이머밴드 노라조가 열었다. 시금치를 온몸에 두르고 시금치와 피터팬을 접목한 '시터팬'으로 등장한 조빈과 요정 '팅커백'으로 변신한 원흠은 시금치 요리를 재치 있게 가사에 녹여낸 '백파더 송'을 열정적으로 부르며 시작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타이머밴드의 무대로 화려하게 문을 연 '백파더'는 백종원이 제철을 맞아 달고 맛있는 시금치 무침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며 더욱 열기가 달아올랐다. 백종원은 "요린이의 로망은 시금치 무침을 해먹는 것"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시금치 무침과 함께 안주로도 제격이고 젊은 세대도 좋아할 시금치 볶음까지 시금치 2종 레시피를 전수했다. '백파더' 백종원은 시금치를 다듬는 방법부터 물에 깨끗하게 씻는 방법, 영양소 파괴없이 데치는 팁 등을 요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수하는 동시에 요린이들의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재치 넘치는 답변과 솔루션까지 제시하며 '갓파더'의 매력을 뽐냈다. 백종원은 시금치에 대해 많이 사두어도 금방 먹게 된다고 강조하며 뽀빠이로 빙의, '시금치 러버'의 근육 자랑 포즈를 취하며 능청 매력을 더했다. '양잡이' 양세형과 '댓글유' 유병재 역시 백종원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요리쇼의 텐션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금치 무침 레시피는 요린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초간단 그 자체.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짠 후 먹기 좋게 썰어 놓은 시금치에 대파, 간마늘, 국간장을 넣고 살살 무쳐주고 여기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으면 완성이었다. 특히 시금치 무침을 맛있어 보이게 접시에 놓는 꿀팁까지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백종원이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로 꺼내 놓은 또다른 시금치 요리는 시금치 베이컨 볶음.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으깬 마늘과 베이컨, 소금을 조금 넣어 볶다가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면 시금치를 넣고 뒤적여주다가 시금치 숨이 죽기 전에 그릇에 옮기면 완성. 시금치의 아삭함이 남아 있어야 맛있다고 요리의 포인트를 전했다. 비주얼까지 완벽한 시금치 요리를 시식한 유병재는 엄지 척 포즈로 감탄을 드러냈고 요린이들도 로망 요리인 시금치 무침과 볶음 요리의 환상적인 맛에 푹 빠져든 반응이었다. 고소함과 건강한 달달함이 어우러진 시금치 무침은 어른 요린이들의 입맛을 저격했고, 시금치와 베이컨의 조합부터 설렘을 유발한 볶음 요리는 시금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의 입맛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백파더'의 다음 도전 요리는 명절에 남은 떡국 떡을 활용할 수 있는 설날 떡볶이 요리를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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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영자, 포테이토 드림(감자의꿈) 15대 우승! 26일 편의점 출시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포테이토 드림(감자의꿈)으로 통산 3관왕을 달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한 15번째 메뉴 대결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영자, 진성, 한다감, 함연지가 쟁쟁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15대 출시 영광을 거머쥔 것은 겉바속촉 끝판왕 이영자의 포테이토 드림(감자의꿈)이었다. 먼저 라면집 딸 함연지는 모두가 사랑하는 짜장맛과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한 마라맛을 결합한 ‘마짜면’을 선보였다. 감자로 쫄깃하게 뽑은 면발, 인절미 같은 식감의 치즈 감자를 더해 트렌디한 메뉴를 완성했다. 단 다소 맵다는 일부 평가단의 의견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한다감은 10대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저트 메뉴 ‘시크한 호떡’을 완성했다. ‘시크한 호떡’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감자로 만든 호떡 반죽 안에 데친 시금치, 베이컨 등 각종 재료에 사워크림을 더해 만든 소를 넣고 구워낸 메뉴이다. 여기에 꿀을 곁들여 든든함과 함께 달콤함까지 잡았다. 한다감의 ‘시크한 호떡’은 사워크림이 신의 한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영자는 SNS에서 요리 고수로 유명한 전수경 음악감독과 함께 감자 메뉴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렇게 완성한 메뉴가 포테이토 드림(감자의꿈)이다. 이영자는 으깬 감자와 각종 재료를 섞어 만든 감자 소, 스트링 치즈를 페이스트리 생지 안에 넣은 뒤 겉에 노란 달걀물을 발라 구워냈다. 특히 이영자만의 아이디어로 해바라기 같은 비주얼, 겉바속촉의 식감이 완성됐다. 20대 메뉴평가단으로 참여한 아이즈원 히토미는 “천국에 온 느낌”이라며 역대급 극찬을 쏟아냈다. 마지막으로 건강전도사 진성은 두 가지 맛의 ‘묵은지 감자떡’을 내놓았다. 감자로 만든 쫄깃한 반죽 안에 아삭한 묵은지를 넣고 손가락으로 꼭 눌러 모양을 잡은 진성의 ‘묵은지 감자떡’. 감자떡이 생소한 10대, 20대에게 쫄깃한 식감으로 호평을 모았으나 맵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중 이영자의 포테이토 드림(감자의 꿈)이 우승을 차지했다. 포테이토 드림(감자의 꿈)은 전세대의 평가단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이끌었으며, 특히 10대평가단으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이로써 이영자는 ‘편스토랑’ 통산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이영자는 “농사 짓는 분들을 위해서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 감자 농가 파이팅!”이라며 의미 있는 우승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국내산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하는 ‘편스토랑’의 의의가 와 닿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60 세대별 입맛을 대표하는 NEW 평가단의 활약도 돋보였다. 배우 김응수는 매운맛의 메뉴를 접한 뒤 땀을 뻘뻘 흘리며 “입원해야 할 맛”이라고 경악할 만한 맛 표현을 했다. 반면 본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가 등장하자 입에 묻은 줄도 모르고 폭풍흡입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마이걸 유아, 아이즈원 김채원-히토미 등 걸그룹 멤버들은 20대의 트렌디한 입맛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맛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말미 ‘편스토랑’의 추석특집 예고가 공개됐다. 추석특집답게 NEW편셰프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배우 김재원을 시작으로 국민 쌍둥이의 엄마 문정원, 놀라운 요리실력의 소유자 윤은혜까지 출연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특집은 10월 2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09.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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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떠먹는 간편식 ‘핫볼(Hot Bowl)’ 새롭게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핫볼(Hot Bowl)’ 2종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믈렛 치아바타’ 등 핫샌드위치 신제품도 선보인다. 던킨도너츠 ‘핫볼’은 볼(Bowl) 형태의 그릇에 계란, 치즈, 구운 야채를 담아 따뜻하게 데워낸 식사대용 메뉴다. 신선한 시금치와 계란 흰자를 곁들인 ‘스피니치 에그화이트 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컨이 어우러진 ‘베이컨 스크램블 볼’ 등 2종이다. 던킨도너츠가 간편식 메뉴 확대를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이와 함께 핫샌드위치 ‘오믈렛 치아바타’도 출시했다. 치아바타 사이에 신선한 야채, 담백한 치킨, 두 가지 치즈로 만든 오믈렛을 넣은 간편식 제품이다. 바삭하고 쫄깃한 치아바타와 부드러운 오믈렛이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핫볼’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17일까지 ‘아침엔 핫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모닝콤보’ 구매시 ‘핫볼’을 선택 구매하면 1,500원의 할인 혜택을, ‘핫볼’ 단품 구매 시에는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도넛뿐만 아니라 던킨도너츠 간편식의 인기가 많아 신메뉴 ‘핫볼’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던킨도너츠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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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 JW 메리어트, ‘백 투 베이직’ 세트 메뉴 선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다양한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백 투 베이직’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세트 메뉴는 시저 샐러드, 베이컨 등 본사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시피를 적용한 단품 메뉴가 포함되며, 한국의 정서에 맞게 BLT 본사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방문하는 인원에 따라 2인, 3인 또는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2인 세트 메뉴는 한 입 크기의 단일 메뉴인 ‘아뮤즈 부슈’와 BLT 스테이크의 시그니처 ‘팝 오버 브레드’를 시작으로, 신선한 계절 채소 샐러드, 허니 글레이즈드 베이컨, USDA 프라임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드라이 에이지드 채끝 등심, 그릴 아스파라거스와 크림소스 시금치를 더한 매쉬드 포테이토, 디저트로는 망고 코코넛 소르베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다. 3인 세트 메뉴는 시저 샐러드, 4인 세트 메뉴는 에어룸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가 제공되며, 아보카도와 라임 간장 드레싱을 더한 참치 타르타르가 추가된다. 또 상큼한 패션 프루트 소스가 더해진 크레페 수플레가 디저트로 준비된다. 이번 세트를 위해 BLT 본사의 대표이사이자 서비스 교육 총괄 책임자인 키스 트레벨과 워싱턴 D.C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부총주방장으로서 ‘BLT 프라임’을 이끌고 있는 강신우 셰프가 방문해 추가된 메뉴를 직접 교육하고 ‘BLT 스테이크 서울’에 어울리는 신 메뉴를 제안·개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8.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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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스]잘 먹어야 이긴다…암환자의 삼시세끼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보신탕은 먹어도 되나요”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 것이다. 전문가들도 잘 먹어야 암을 이긴다며 가능한 한 직접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항암 치료 중에는 양질의 단백질 보충이 중요하고, 끝난 후에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환자 식이요법 전문기업 닥터키친과 고대구로병원 영양팀의 도움을 받아 암 환자의 삼시 세끼에 대해 살펴봤다. 항암 치료 시엔 단백질 섭취 중요…끝난 후엔 균형 잡힌 식단으로암 환자의 식사는 항암 치료 중과 후가 다르다. 항암 치료 단계라면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치료로 손상된 정상세포의 회복을 위해 잘 먹어야 한다.특히 항암 치료 시 백혈구 파괴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기류·생선·계란·두부·콩·해물류 등이 있다.고기는 암 발병과 재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먹지 않는 환자들도 있지만 육류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챙겨먹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적색육보다 백색육을 선택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고르고, 직화구이보다는 찜 등으로 요리법을 바꿔 먹는 것이 좋다.고대구로병원 영양팀 김민영 주임 영양사는 "입맛이 써 고기를 잘 못 먹을 경우, 과일 주스나 과일 갈은 것으로 조리하면 고기 냄새를 없애 먹기가 좋아진다"며 "마늘·양파·고추장·카레 등을 사용하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주임 영양사는 "그래도 고기 먹는 것이 힘들면 생선(생선전·생선조림·어묵 등)과 계란, 콩·두부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했다.항암 치료 시에는 면역 기능 저하로 날것·생채소·생과일처럼 열처리를 하지 않은 식재료는 피하고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은 항암 활성과 생채 방어력을 높여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다양한 색감의 채소·과일 등을 넣고 요리하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항암 치료가 끝난 후 추적 관찰 단계라면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열량과 단백질을 섭취하고 파이토케미컬과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매일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량영양소란 우리 몸 안에는 아주 적게 있지만 생명유지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비타민과 무기질을 말한다.항암 치료 후에는 암종에 따라 식이요법을 신경써야 한다. 유방암은 비만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복수의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관리가 중요하다. 위암은 짠 음식과 연관이 있어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위절제 환자라면 회복했더라도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대장암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고, 비만일 경우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간암은 간에 부담을 주는 민간요법을 주의하고, 농축된 형태의 식품을 먹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실제 삼시세끼 메뉴는그렇다면 이같은 내용이 반영된 암 환자의 삼시 세끼는 무엇일까. 닥터키친은 일간스포츠의 의뢰에 하얀닭개장(아침)·가자미시금치카레(점심)·모든채소된장오리찜(저녁)을 제시했다.하얀닭개장은 가볍게 아침식사로 할 수 있는 담백한 국요리다. 소고기·고추기름이 들어간 일반적인 육개장 대신 백색육인 닭고기와 갖은 채소 본연의 맛을 우려내서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가자미시금치카레은 점심에 간단하게 한그릇 요리로 먹을 수 있는 카레다.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색감채소와 생선 비린내 때문에 못 먹는 환자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담백한 가자미살로 만든 요리다.모듬채소된장오리찜은 든든한 저녁 한끼로 충분한 찜요리다. 찜요리는 볶음이나 튀김요리에 비해 담백하고 식후에도 속이 편안하다. 백색육인 오리고기와 오리의 잡내를 잡아줄 된장으로 양념한 후 다양한 채소와 함께 쪄내면 된다.닥터키친 최태형 이사는 "세 메뉴의 구성은 식재료와 조리법을 고려해 다양한 구성으로 묶은 하루 식단"이라며 "국류·볶음류·찜류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조리법의 음식을 하루에 먹을 수 있고, 식품군도 다양해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맛 없을 땐 좋아하는 음식을…가공육은 피해야항암 치료를 하다보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 중에 식욕부진이나 식욕감퇴와 같은 부작용은 체력적으로도 힘든 항암 치료를 더욱 힘들게 한다.따라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기면서도 식욕을 당기는 균형잡힌 식단, 거부감이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 다양한 색상의 채소에는 파이토케미컬(미량영양소)가 골고루 담겨 있으며 식욕을 자극한다. 단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재료는 잘 익혀서 먹는 것을 좋다.김 주임 영양사는 "항암 치료로 식욕부진이 올 경우, 식사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기분이 좋을 때나 공복감이 생길 때마다 식사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식욕부진이 심하면 좋아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음식에 간이 안돼 먹기 어려운 경우에는 과하지 않게 나트륨을 써서 충분히 식사하는 것이 싱거워서 먹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 항암 치료 기간에는 나트륨의 조절보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의 확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항암 치료가 끝난 후 일상 관리를 하는 단계라면 나트륨 조절이 중요하다. 국·탕·찌개류처럼 국물 요리보다 찜·볶음 등과 같은 메뉴가 입에서 짠 맛은 비슷하게 느끼더라도 나트륨 섭취량이 더 낮을 수 있다.암 환자가 조심해야 할 음식으로는 가공육이 꼽힌다. 가공육은 보존 기간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연기를 통해 제품을 훈연하는 훈제 조리 방식은 암 환자가 조심해야 한다. 훈제오리·훈제연어·베이컨·소시지 등의 제품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암 환자가 먹는 것과 관련해 가장 흔히 하는 오해는 특정 식재료가 암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한다고 믿는다는 점이다.최태형 이사는 "많은 암 환자들과 식이요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식이요법에 왕도가 있다'고 믿는다. 보약이든, 영양제든, 특정 식재료이든, 하나만 열심히, 많이 먹으면 식이요법이 된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최 이사는 "하지만 절대 식이요법에 '지름길'이나 '쪽집게 과외'는 없다"며 "매 끼니 치우침 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영양소에 조금 더 신경써서 먹는 것이 식이요법의 정도이자 정답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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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집밥 백선생2' 출연..국민남친서 요섹남으로

가수 에릭남이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2'에 출연한다. 에릭남은 오늘(26일) 방송 예정인 '집밥 백선생2'에서 평소 즐겨 먹던 시금치 요리를 선사하며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거듭난다. 여섯 번째 일일 청강생으로 수업에 참여한 에릭남은 미국에 살던 당시 즐겨먹던 시금치 요리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 에릭남이 선보일 요리는 올리브유와 마늘, 양파, 시금치를 함께 볶은 것. 요리하는 모습만으로도 여심을 자극할만한 포스를 풍긴 에릭남에게 정준영은 "여자친구에게도 해준 적 있냐?"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에릭남은 쑥스러운 웃음과 함께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맛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수업에서 백종원은 기본적인 시금치 무침부터 베이컨과 달걀 등과 함께 볶은 시금치 볶음, 건새우로 동남아의 향을 살린 태국식 시금치 덮밥 등 끝을 알 수 없는 시금치 레시피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사진=tvN 2016.07.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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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런치앤커피, 수험표 제시하면 브런치·음료 할인

굽네치킨의 브런치카페 '디브런치앤커피(D’Brunch&Coffee)’ 염창역점이 수험생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브런치&음료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이번 이벤트는 계산 시 수험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브런치와 음료를 20% 할인해주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병음료 및 기타 완제품은 제외된다.‘디브런치앤커피’ 염창역점은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와 음료, 천연발효 빵과 뉴욕 스타일의 샐러드와 브런치, 이탈리아 정통 파니니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브런치 카페로, 특급호텔 출신의 파티쉐가 매장에서 천연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빵을 굽는다.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담백한 피자에 신선한 시금치와 상큼한 그릭치즈를 얹은 ‘시금치 그릭 치즈 피자’, 바삭한 파이 속에 베이컨과 체다치즈 그리고 반숙 계란이 들어가 고소한 맛인 ‘에그키쉬 브런치’, 홈 메이드 요거트로 직접 만든 그리스 스타일의 치즈와 치즈치아바타가 함께 제공되는 ‘그릭치즈 샐러드’ 등이 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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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핫샌드위치 출시…식사대용식 시장 '도전장'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핫&그릴 샌드위치 10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식사대용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침 7시부터 언제든 베이커리에서 식사할 수 있어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한 아침대용식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파리바게뜨 ‘핫&그릴 샌드위치 10종’은 기존 샌드위치의 건강함과 신선함에, 따뜻함을 더한 신개념 제품이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방식으로 아침에도 따끈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릴드 소시지, 불고기 등으로 영양을 더하고 루꼴라, 파프리카, 시금치 등 신선한 야채로 건강 밸런스를 맞춰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커리 강점을 살린 다양한 빵과 속 재료로 매일 아침을 지루하지 않고 새롭게 맛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카프레제 포카챠’는 포카챠빵에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 바질 페스토 등을 넣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을 선사하며, 하드롤 빵에 담아먹는 ‘양송이 스프볼’은 부드럽게 입맛을 돋구는 아침 별미다. 또 담백한 맛의 ‘에그베이컨 머핀’은 베이컨, 계란, 체다치즈에 비타민이 풍부한 시금치를 곁들였으며, ‘불고기 핫도그’는 야채와 함께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소시지와 불고기를 함께 넣어 더욱 든든하다. 이 밖에도 사과가 들어가 상큼한 맛을 더한 ‘에그샐러드 토스트’, 육즙이 살아있는 ‘통소시지 핫도그’ 등이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간편성에 주안점을 두었던 식사대용식 시장이 웰빙 열풍과 만나 ‘제대로 된 한 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식사대용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핫&그릴 샌드위치 10종’은 오는 19일 아침대용식 수요가 높은 카페 매장 약 260곳에서 우선적으로 출시되며 9월에는 100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판매점은 외부 홍보물 부착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8.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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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시즌스 그레이트 스프링 신메뉴 19종 출시

CJ푸드빌 빕스가 2014년 메뉴 컨셉트를 ‘시즌스 그레이트(Season’s Great)’로 선정하고, 첫 시즌인 봄을 맞아 제철 재료를 엄선해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빕스 스프링’ 신메뉴 19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빕스는 2014년 한 해 동안 각 계절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재료를 엄선해,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빕스 만의 조리법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계절인 봄을 맞아 봄이어서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다양한 스테이크와 샐러드 메뉴 총 19종을 출시한다. 대표 스테이크 메뉴는 '스프링 홀릭 스테이크'로 육즙이 풍부한 립아이 스테이크에 산뜻한 루꼴라와 향긋하게 구운 샬롯, 마늘을 곁들였다. 스테이크 메뉴에는 주물팬에 담긴 ‘크레이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제공하는데, 베이컨, 치즈 토핑을 더한 크레이지 매쉬 포테이토와 시금치, 적근대, 생크림 소스가 뜨거운 주물팬에 함께 어우러져,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으면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샐러드 바에서는 딸기, 비트, 돌나물, 시금치 등 산뜻한 제철 봄 재료들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비빔밥 섹션에는 돌나물, 참나물, 달래 등 향긋한 봄 나물들이 가득하다. 대표 메뉴로는 '비트 캐롯 샐러드', '스프링 그린 숏 파스타 샐러드', '아이스버그 스트로베리 샐러드', '스프링 미트 피자' 등이다. 빕스 관계자는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좋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를 선호하는 추세”라면서 “빕스는 올 한해 동안 각 계절에 가장 신선한 제철 재료를 엄선해, 차별화된 빕스 만의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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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닭고기 체인점 홈치킨 ‘헬로우 고스트’와 이벤트 진행 外

◆닭고기 체인점 홈치킨(www.home-chicken.com)은 ‘홈치킨과 헬로우 고스트가 함께하는 해피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치킨과 함께 한 사진을 20일까지 메일(homechicken15885111@gmail.com)로 보내면 250명을 추첨해 영화 ‘헬로우 고스트’ 예매권(1인2매)을 준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ww.wabar.co.kr)는 공연 ‘광수생각’과 ‘웰컴투마이월드’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뭐 할까?’, ‘내가 바라는 세상은?’이라는 주제로 19일까지 홈페이지에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20명을 선정해 티켓(1인2매)을 준다.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www.bulgogibros.com)는 최근 광주 상무지구 내에 직영 24호점과, 서울 명동에 직영 25호점을 각각 오픈했다. 광주 상무점은 상무지구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매장보다 고급스런 콘셉트가 특징. 명동 2호점은 서울로얄호텔 맞은편이며 총 52석 규모다. ◆막걸리 프랜차이즈 탁사발(www.taksabal.co.kr)은 겨울을 맞아 15가지 신 메뉴를 내놓았다. ‘김치 그릴 소시지’는 김치와 소시지를 철판에 같이 볶아 느끼하지 않고 ‘辛 통닭발’은 닭발에 불 닭 소스를 버무린 뒤 숯불에 구워 불 맛이 살아 있다. ◆나카무라 아카데미(blog.naver.com/nakamurak09)는 일본인 양과자 전문가 요코타 히데오를 초빙해 특별강습회를 갖는다. 요코타 히데오는 도쿄 유명제과점 오크우드의 오너 파티시에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시연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열린다. 수강료 12만원, 30명 선착순. 02-540-1711 ◆오리온이 운영하는 마켓 오 레스토랑(www.themarketo.com)은 최근 연말 특별 세트 메뉴를 내놓았다. 칠레산 바롱 필립 까베르네 쇼비뇽 리제르바와 마켓 오 대표 메뉴를 묶은 것이다. 차우펀·스파이시 클램 앤 쉬림프·와인 2잔이 나오는 2인 세트(5만6500원)부터 시져 샐러드·레몬 치킨 까르보나라·쟈스민 폭 립·시금치 베이컨 피자 브레드·와인 1병이 나오는 4인 세트(12만400원)까지 있다. 마켓 오 전 매장에서 이달말까지 판매한다. 2010.12.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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