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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설’ 노윤서 “‘新첫사랑 아이콘’ 과분…예쁘게 봐준 홍경 덕” [IS인터뷰]

“‘라이징’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좋아요. ‘스타’보단 ‘라이징 액터’가 제겐 맞는 것 같아요.”데뷔작 ‘우리들의 블루스’부터 ‘일타 스캔들’까지 이병헌, 김해숙, 전도연 등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빛낸 노윤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수식어를 이같이 꼽으며 겸손해 했다.굳센 청소년의 방황을 자연스레 연기했던 노윤서는 첫 주연영화 ‘청설’에선 교복을 벗었다. 작품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개봉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청설’은 청각장애가 소재인 대만 로맨스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극 중 노윤서는 오리지널과 차별화를 두면서 수어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노윤서는 “당연히 어려움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우리 대본에 담긴 용준이나 가을과의 관계성도 깊고 개연성도 좋아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 자체가 주는 힘이 커서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원작을 봤지만 우리만의 ‘청설’은 어떤 느낌일까, 내가 연기하면 어떤 여름이가 나올지 기대가 있어서 주저가 없었어요. 나라도 다르고 연기하는 사람도 다르니 매력들이 다를 것 같아 전 대본에 충실하려 했죠.”눈빛과 손짓으로 말하는 수어는 영화의 큰 매력이다. 노윤서는 “처음엔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고 생각해 부담이 있었지만, 대본을 반복하다 보니 쉽게 익힐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수어에서 표정이 70%를 차지한다. 행동과 표정이 중요한 언어라서 더욱 신경 쓴 경험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림체가 같다는 반응을 봤는데 저는 너무 좋죠. 홍경 오빠는 너무 청순한 ‘사슴상’이니까요. 또 그림체가 같으면 작품에 맞게 ‘어울린다’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로맨스 호흡을 맞춘 홍경과의 비주얼부터 완벽한 청량 케미스트리도 화제다. 특히 노윤서에겐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했다는 호평도 따른다. 그는 “과분하고 영광스럽다”라고 웃으며 “사실 영화를 찍으면서 비주얼을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워낙 여름 배경의 계절감이나 의상팀이 파스텔 톤 색감을 신경을 많이써주신 덕에 청량함이 배가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용준이가 여름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있다보니 관객분들도 절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 (웃음)”노윤서는 데뷔와 함께 큰 주목을 받은 후 2년 만에 영화 주연을 맡은 대세 신예다. 이에 그는 “정말 운이나 모든 타이밍이 좋았다. 돌이켜볼수록 신기하다. ‘이 선배님과 이 작품을 했다고? 이 상을 받았다고?’하는 감정이 문득 퍼뜩 떠오를 때 감흥이 세게 온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더 대단하고 좋은 필모만 채워야겠다는 생각은 정말 없다. ‘청설’처럼 제가 재밌고 끌리는 것들을 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청설’은 20대 또래인 홍경, 김민주와 온전히 극을 이끌었으며, 지난 8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특별출연에 이어 아역이 아닌 청년을 연기한 남다른 경험이기도 하다. 노윤서는 “저는 정말 다양한 면이 있는 성인인데 그간 학생 연기를 해왔다. 보시기에도 제가 어른인 모습을 새롭고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니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뿌듯해했다.“‘청설’은 배운 점도 많은 ‘소중한 처음’ 같은 작품이에요. 첫사랑을 다루기도 하고, 제 첫 스크린 주연작이라 앞으로도 데뷔작처럼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아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1 05:53
영화

엄마·아빠 초긴장, ‘사랑의 하츄핑’ 날았다…한국 애니 최고 흥행 기록 세울까 [IS포커스]

‘초통령’ 세대 교체다. 방학을 맞은 8월 극장가 동심을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휘어잡고 있다.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7일 5만 7440명을 동원하며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함께 개봉한 전도연 새 영화 ‘리볼버’까지 제쳤다.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워낙 탄탄한 팬층이 있는 애니메이션 IP라 극장판도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했지만, 훨씬 더 큰 반응이 오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TV판과 차별화된 매력 요소가 많다. 프리퀄로 TV판 전사를 다루기도 하고, 액션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펙터클이 마치 블록버스터처럼 재미를 만들어 아이와 같이 온 부모님들도 만족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의 하츄핑’ 매력이 뭐길래? ‘캐치! 티니핑’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20년 첫 공개돼 5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KBS2 등에서 방영된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8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100여 개에 달하는 ‘핑’ 캐릭터 IP를 활용한 각종 완구를 출시해 ‘전부 모으면 파산’이라는 뜻을 담아 ‘파산핑’이라고도 불릴 만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배우 조정석 또한 최근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딸이 티니핑의 팬이라며 “자기는 ‘하츄핑’, 엄마는 ‘행운핑’인데 나만 다른 거라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극장판인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성우진은 TV 판과 동일하지만,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가창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OST로 러닝타임 86분 동안 아이들의 집중력을 꽉잡는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하츄핑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 버전의 OST ‘처음 본 순간’을 발매해 부가 IP 확장까지 도전했다. 윈터가 직접 하츄핑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폭넓은 연령층의 눈길도 끌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흥행 조짐…올여름 동심 PICK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열기를 예고했다. 특히 인형 탈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에서 순차 진행되는데 일찌감치 매진 세례를 빚었다.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무대인사 회차의 좌석 판매율은 99%에 달한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 마음이 몰린 것이다.무대인사 추가 회차 오픈도 됐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암표 불법 거래 게시글도 온라인상에서 심상치 않게 목격됐다. 이에 쇼박스 측은 지난달 30일 암표 거래 정황을 인지했다며, 관객들에게 응하지 말기를 공지하기도 했다. 사전 예매율도 동시기 개봉작 중 눈에 띄었다. 전연령층 웃음을 노린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크게 선전하는 가운데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밀리지 않은 것. 10%대 예매율로 먼저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3.3%), '인사이드아웃2'(2.0%)보다 선두를 차지했으며, 개봉 전날인 6일 오전 7시 기준 18.7%로 ‘파일럿’도 넘어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흥행 애니메이션의 개봉 전 예매량도 넘어섰다. 지난 5일 기준 4만 5014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3만 916장)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3만 8532장)을 웃돌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일에는 사전 관객 수와 합쳐 누적 관객 10만 7123명을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명을 돌파해 국산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들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그간 초통령으로 군림해온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93만 명이며, 오는 14일 새 극장판을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89만 명이다. 오프닝 스코어만으로는 ‘사랑의 하츄핑’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도 넘어섰다. 최종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의 나온 암탉’ 오프닝 스코어는 4만 6338명이었다.쇼박스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관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쇼박스 측은 “앞서 무대인사가 큰 사랑을 받아 2주차까지 진행을 확정하고, 확대 또한 논의하고 있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 ‘어른이’를 위한 기획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14:12
연예일반

전도연 “‘길복순’ 변성현 감독과 첫 만남 자리에 한 말…‘선글라스 벗으세요’” (‘요정재형’)

배우 전도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길복순’ 참여 과정 비하인드를 밝혔다.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런 시기를 어찌 버텼니 도연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전도연이 출연해 호스트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도연은 “(어느 순간) ‘전도연의 팬이에요’라고 하지만, ‘내가 전도연과 작품을 할 수 있나’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로 세대가 바뀌었다”며 “남자배우들은 감독님들과 술자리도 하고 ‘작품 하고 싶어요, 잘 봤어요’하는데, 저는 그런 부분에서 되게 소극적이다. 제가 신인 감독님을 언제 봤다고 ‘술 한잔 해요’ 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나리오가 안 들어오고 감독들이 날 무서워한다면, 내가 먼저 만나고 싶은 사람한테 만나고 싶다고 하면 연결해 줄 수 있냐고 매니저에게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무서울 이유가 없는데 ‘어려운 선배’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는 것.전도연은 “그 사람들이 거절할까 무서웠다. 다행히 ‘생일’이라는 작품을 할 때 설경구 오빠가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과 저녁을 먹자고 해줬다”며 ‘길복순’ 인연의 시작을 회상했다.그러면서 “깜짝 놀랐다. 감독님이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 거다”라며 “신기했고 ‘이제 앞으로 소통해야할 사람들이 이런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처음으로 했던 말이 기억난다. ‘선글라스 벗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재형이 폭소하자 전도연은 “사람은 눈을 보고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알고 보니 시력이 나쁘다 보니 도수 때문에 색을 입혀 그렇게 한 거라 너무 죄송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제가 당시 시나리오가 하나 있었다. 감독이 없으니 드리려고 만났는데 변 감독은 자기가 쓴 글 아니면 안 하겠다더라”며 “작은 역할이어도 좋으니까 꼭 감독님과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더라”라고 돌아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19:23
연예일반

전도연 “‘칸의 여왕’ 타이틀 이후 오히려 작품 안 들어와” (‘요정재형’)

배우 전도연이 칸 입성 후 뜻하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런 시기를 어찌 버텼니 도연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전도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전도연은 받은 상의 개수를 묻는 질문에 “셀 수 없이 많다. 작품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상을 많이 받긴 했다”면서 “어린 나이였고 ‘내가 뭘 잘하나 보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나. 그랬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전도연은 작품 ‘밀양’으로 첫 칸 영화제에 입성 후 ‘무뢰한’, ‘하녀’로도 초청받으며 ‘칸의 여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밀양’으로 첫 칸에 참석한 당시에 대해 전도연은 “영화제를 처음 가본 게 칸이었고, 그래서 조금 무지했다. 상을 받고 배낭을 베고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이창동 감독이 화장 안 하냐고 물어봤다”며 “어머니도 오셨다”라고 회상했다.그러면서 “그때는 몰랐다. ‘어마어마한 배우가 됐구나, 앞으로 난 뭘하게 될까’ 기대했는데 시나리오가 하나도 안 들어왔다”고 반전을 털어놨다. 이어 “칸에 가기 전에 정했던 게 ‘멋진 하루’였다. 지금도 좋아하는데 칸의 후광에 가려진 작품이다. 많은 사람들이 ‘칸에 갔다 왔는데 이런 (저예산) 작품을 왜 해?’라고 했다. 근데 저는 이해가 안 됐다. 그 이유에서부터가 시작이었다. 제 힘듦의 고비가”라고 설명했다.전도연은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고, 어려운 배우가 됐다. 사람들은 ‘전도연 책상에는 시나리오가 이만큼 쌓여있겠지’라고 하는데 한 번도 그래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혹시 매니저에게 대본을 거르는지도 물어봤다고 한다.스스로를 ‘빚 좋은 개살구’ 같이 느꼈다는 그는 “모든 사람들이 ‘칸의 여왕’ 이라는데 그게 어느 순간 저를 되게 힘들게 했다”며 “연기적으로 뭔가 ‘영감을 받았다.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작품이 없어서 해보지 못했다”고 했다.그렇게 ‘밀양’ 이후 3년이라는 공백기를 갖게 됐다는 전도연은 “나는 다 내려놓고 이제 시작이야라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19:03
영화

‘서울의 봄’ 배급 플러스엠, 신작 라인업 공개… 마동석 ‘돼지골’부터송중기 ‘보고타’까지[일문일답]

지난해 투자배급사 전체 성과 1위를 기록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현재 시점에서 가시권 안에 들어온 프로젝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뜻과 향후 계획이 담긴 영상물과 서면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결의를 다졌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콘텐트 전반을 총괄하는 김유진 콘텐트 담당은 직접 인터뷰이로 나서며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은 결국 관객이 찾아주신다는 절대 원칙을 믿고 국가대표급 콘텐트를 내놓을 수 있도록 정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지난해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특별한 해였던 것 같다.“한 해 동안 총 8편의 영화를 개봉했고, 그 중 ‘범죄도시3’와 ‘서울의 봄’ 두 편으로만 2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모셨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국제무대에 서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회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사드리는 게 처음인데, 저희 영화를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함께해 주신 아티스트 및 파트너 제작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아졌다. 소개 부탁드린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의 영화 투자배급 본부로 시작해 지금은 자체 브랜드로 독립했다. 관객 여러분이 보기 편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 아래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극장용 영화를 주로 만들지만, 지금은 시리즈물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우선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선점해야 한다. 그리고 각 프로젝트가 가진 특성을 오롯이 파악해 적절히 라인업을 구성하고 가장 좋은 시기에 최선의 방식으로 관객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 좋은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은 결국 관객이 찾아주신다는 절대 원칙을 믿고 ‘국가대표급 콘텐츠’를 내놓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고 있다.”-‘국가대표 콘텐츠’란 어떤 의미일까.“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말한다. 국내 시장이 축소된 반면, 제작비는 오히려 상승해 내수용으로만 콘텐트를 만든다는 게 쉽지 않은 시기다. 한편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문은 열려 있다. 경쟁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좋은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국가대표 콘텐츠’를 목표로 하는 플러스엠의 작품은.“모든 콘텐트를 최고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여 내놓으려 노력 중이다. 다만, 그중에서도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촬영 중인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투자 규모를 따졌을 때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처음으로 밝히는 건데 마동석 배우와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돼지골’도 있다. 국내에서 모든 기획 및 제작이 이뤄지는 작품인데 대사는 100% 영어로 구성된다.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만드는 영화다.”-지난해 ‘화란’으로 칸영화제 2년 연속 공식 부문 진출 성과를 올렸다. 이런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 앞에서 첫 선을 보일 작품도 있나.“‘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리볼버’가 있다. 이 작품이 칸의 공식 초청을 받게 되면 플러스엠은 ‘헌트’, ‘화란’에 이어 또 한번 칸영화제 공식 무대에 도전한다. 좋은 소식이 도착하기를 염원하고 있다.”-어떤 원칙을 가지고 라인업을 짜고 있나.“텐트폴을 내놓는 건 투자배급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좋은 프로젝트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 중이다. 다만, 거대 예산의 텐트폴 외에도 탄탄한 내용과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라면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중 저예산 규모의 프로젝트도 열심히 살펴보며 밸런스를 맞추려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발전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가까운 시일에 국내 관객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할 작품으로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가 있다. 이제훈-구교환, 두 배우의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돋보이는 영화다. 이종필 감독의 간결하고 재치 있는 연출, 그리고 재미뿐 아니라 메시지도 분명해 관객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 생각된다. 황정민-염정아 배우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액션 영화 ‘크로스’도 기대할 만하다. 웃음과 액션이 잘 버무려진 작품이고,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가족들이 함께 보시기에 너무 좋은 영화다.”-또 완성 단계에 있는 작품들이 더 있을까.“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김고은과 뉴페이스 노상현 배우의 만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좀 센 소재를 채택한 영화도 있는데, 강하늘 배우와 유해진, 박해준 배우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야당’이다. 마약 범죄를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장르적 쾌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송중기 배우 주연의 영화 ‘보고타’도 공개 일정과 방식을 조율 중이다. 콜롬비아 보고타로 넘어간 청년이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시리즈물까지 영역을 넓힌 이유는.“관객의 콘텐츠 관람 패턴이 변했고 시장도 바뀌었다. 당연히 현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만 한다. 극장뿐 아니라 OTT와 방송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나면서 접점을 넓혀나갈 수도 있다. 고정된 매체와 틀에서 벗어날 때 자유로운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지는 장점도 있다. 2022년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시리즈 작업을 시작했고 지금도 열심히 개발 중이다.”-개발하고 있는 시리즈물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조우진-지창욱-하윤경 주연의 ‘강남 비-사이드’라는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다. 그 외에도 코믹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늑대가족’, 카카오 웹툰 원작을 영상화하는 로맨스 드라마 ‘적당한 온도’, 주인공들의 우정을 스릴러 형식으로 보여주는 ‘입증’, 판타지 힐링 드라마 ‘캡틴 그랜마 오미자’, 최강 액션의 끝판왕 ‘킬링조’, 고등학생들의 아련한 첫사랑을 그린 ‘서프비트’ 등 많은 프로젝트가 현재 개발 단계에 들어가 있다.”-저예산 라인업도 있나.“중저예산 영화를 관객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태원 클라쓰’ 작가 광진 감독의 데뷔작 ‘카브리올레’, 층간소음이라는 소재를 밝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백수아파트’와 같은 중저예산 영화를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다. 신진 창작자의 참신한 시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외 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다.”-앞으로의 각오는.“창작자들의 좋은 파트너로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관객 여러분들께 최선의 방식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18:44
연예일반

[한복인터뷰] 박세현 “이하늬가 롤모델…‘밤피꽃’ 인기 얼떨떨해요”

“‘밤에 피는 꽃’에서는 신분이 낮아서 고운 한복을 입어볼 기회가 없었어요. 이하늬의 오른팔 연선이가 예쁜 한복 입고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4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세현이 낯선 고운 한복 차림으로 인터뷰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세현은 ‘밤피꽃’에서 조여화(이하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영민한 기지를 발휘해 구하는 참모 연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밤피꽃’은 첫회 7.9%의 높은 시청률로 출발해 지난 3일 8회는 12.6%를 기록하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인기를 예상치 못했다는 박세현은 “얼떨떨하다”며 “촬영하면서도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작품을 너무 사랑한다는 게 느껴졌다. 그 마음이 작품에도 녹아들어 시청자들도 알아봐 주시고 더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연은 극중 이하늬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를 흐믓하게 만들었다. 그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이하늬를 너무 좋아하게 됐다며 그를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처음에는 케미를 만들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감독님이 힘을 좀 뺐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시기도 했죠. 촬영을 하면서 제가 하늬 언니를 그냥 너무 좋아하게 됐고 그 마음이 연선이가 여화 아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는지 이후로는 노력하지 않아도 언니와 케미가 살아났던 것 같아요.” 박세현은 배우로서 롤모델도 이하늬를 꼽았다. 박세현은 “언니는 다정하고 크게 보실 수 있는 분이다. 스태프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다 불러주시고, 지칠 때쯤엔 그 한 명 한 명에 대한 칭찬을 크게 하신다. 당연히 현장의 사기가 올라가고 화기애애해졌다”고 존경심을 표했다.박세현은 10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정식 데뷔는 2018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를 통해서 였지만 어린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기 학원을 수료하고 오디션을 보는 등 스스로를 단련시켰다. 학업에 대한 열정도 놓지 않아 성신여대 미디어 영상연기학과에 차석 입학해 현재 재학 중이다. ‘밤피꽃’에선 순한 이미지였지만 박세현은 강한 캐릭터 연기도 능숙하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 킬러로 성장한 길복순(전도연)의 어린시절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캐릭터를 만나면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기는 기분이에요. 또 연기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재미를 느껴요. 앞으로 더 훌륭한 배우가 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연기 고민 열심히 하고 선배들께 예쁨 받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0 06:48
영화

하늘도 울었다… 故 변희봉·노영국, 가족·동료 슬픔 속 발인 엄수 [종합]

국민 배우 고(故) 변희봉과 노영국이 모두의 슬픔 속에 영면에 들었다.고 변희봉의 발인이 2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에서 엄수됐다. 이날 하늘도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듯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발인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은 참석하지 않고 가까운 가족 친지들끼리 조용하게 치러졌다. 유족들은 영결식 이후 운구 행렬을 따라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에 봉안된다. 변희봉은 지난 18일 암 투병 끝에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5년 전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빈소에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윤유선 등 영화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봉준호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 4편에서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전도연, 박해일, 배두나, 정보석, 강우석 감독, 박신우 감독 등의 조화도 놓였다.고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조선왕조 500년 설중매’, ‘허준’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플란다스의 개’, ‘괴물’,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9년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주연을 맡고, tvN 예능 ‘나이거참’ 출연이 마지막 활동이었다. 변희봉과 같은 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 노영국의 발인도 이날 엄수됐다.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서 고인의 발인이 진행됐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고인과 함께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하준은 SNS에 “극중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린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셔라”라며 애도를 전하기도 했다.작품을 빛내던 두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됐다. 활발한 활동 중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선후배들과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0 13:23
스타

[IS인터뷰] ‘청년의 날’ 명예홍보대사 전도연 “어깨 무겁네요”

“제가 청년들 앞에 설 만큼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배우 전도연은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이하 ‘청년의 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청년의 날’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명예홍보대사가 된 데 대해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진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으며 관련 행사가 열린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사)청년과 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등지로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전도연은 “이번에 명예홍보대사가 되면서 ‘청년의 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며 “‘청년의 날’ 행사가 단순히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머물지 않고 청년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날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희망했다.전도연은 올해 드라마 ‘일타 스캔들’과 영화 ‘길복순’을 모두 흥행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길복순’을 통해 데뷔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액션에 도전하는 등 2030 청년 못지않은 도전을 해 주목받았다.전도연은 자신의 청년 시절에 대해 “청년 시절 기억들은 대부분 작품으로 남아 있다. 그만큼 일이 중심이었던 삶을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청년기란 내겐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시간이다. 주옥같이 빛나는 빛과 미친 듯이 즐거운 시간, 죽을 것 같이 힘든 시간들이 공존하는 폭주하는 젊음을 견디고 버텨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한 번은 부딪혀 볼 만한 시기라는 생각을 한다”며 “한 번뿐인 청년기, 부딪히고 버텨볼 만하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청년기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잠재력과 아직 이룬 게 없다는 불안함이 공존하는 시기다. 전도연에게 심적인 불안이나 상황적 어려움을 갖고 있을지 모를 청년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했다. 그는 “너무 멀리 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데서 오는 불안함은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마련”이라며 청년들의 마음을 다독였다.“지금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먼 미래가 가까워지기도 하고 없었던 꿈이 생기기도 할 거예요. 이건 제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를 지금의 저로 만든 건 다름 아닌 저 자신이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믿으세요.”마지막으로 전도연은 지나치게 발달한 SNS로 인해 청년들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매몰될까 우려된다며 “SNS가 지나치게 발달하면서 ‘보통의 기준’이 무너지는 것 아닌가 싶다. 그로 인해 청년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이 걱정된다”고 염려했다.또 ‘청년의 날’ 행사를 맞은 청년들을 향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즐기는 건 나보다 청년들이 더 잘 알 거라 생각된다”며 “그저 ‘나답게’ 행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4 05:34
연예일반

[포토] 전도연 '부드러운 미소 발사'

배우 전도연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와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 등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를 하며,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8/ 2023.04.28 17:22
연예일반

[포토] 전도연 '카리스마 넘치는 미소'

배우 전도연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와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 등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를 하며,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28/ 2023.04.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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