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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돌아온 타이푼, 경쾌함 여전하네…그 시절 감성에 ‘퐁당! 푹’ [IS신곡]

혼성그룹 타이푼(솔비·우재·원섭)이 여름 감성 가득 담긴 신곡 ‘퐁당! 푹’으로 돌아왔다.타이푼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서머 드림’을 공개하고 신곡 ‘퐁당! 푹’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푼의 신보는 2023년 9월 발표한 ‘왜 이러는 걸까’ 이후 약 2년 만이다. 솔비, 우재, 원섭 세 멤버가 함께 한 작품으로 이들은 ‘퐁당! 푹’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타이푼 고유의 색채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원섭은 작곡을, 세 사람이 공동으로 작사에 나섰다. ‘퐁당! 푹’은 일렉 기타 리프로 시작해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로 절정의 청량감을 끌어올리는 여름 곡이다. 솔비의 파워 보컬에 우재의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전자음 가득한 요즘 접하기 힘든 편안함을 더하는 가운데, “쨍한 햇살처럼 내 마음도 화창하면 좋겠어 고민이 뭔데 넌 너무 생각이 많아”, “걱정하지 마, 널 먼저 사랑해야 돼” “그래, 우리 인생은 너무 짧아 이럴 땐 그냥 훌쩍 떠나도 좋아” 등 진솔한 가사는 리스너에게 다정한 위로가 된다.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감성은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와 함께라 청량함을 더한다. 영상에는 시원한 바닷가와 느긋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노는 타이푼 멤버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퐁당! 푹’은 단순한 코드 진행에 기분 좋은 리듬감이 더해진 타이푼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으로 ‘그 시절 감성’을 소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서머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4인조 혼성그룹 카드에 이어 타이푼까지 돌아와 가요계는 혼성그룹 뮤직 풍년이다. 여기에 오는 8월엔 코요태도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라 이들만의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신곡으로 돌아온 타이푼은 라디오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1 12:01
연예일반

크레이즈엔젤, 데뷔 당일 라이브 방송… 개성 갖춘 ‘실력파’

걸그룹 크레이즈엔젤이 ‘아임 저스트 미’로 가요계에 당찬 첫발을 내디뎠다. 크레이즈엔젤(솔미, 데이즈, 섀니, 아언)은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아임 저스트 미’를 발매했다.‘아임 저스트 미’는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 자신으로 살아가겠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풀어낸 곡이다. Y2K 전성기를 이끈 이경섭 작곡가가 참여해 크레이즈엔젤과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크레이즈엔젤 멤버들은 프로그레시브한 멜로디와 락킹한 사운드를 따라 탄탄한 가창력과 각자 개성을 갖춘 보컬 매력을 드러냈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아임 저스트 미’의 스토리 버전 뮤직비디오는 고전 명작 ‘빨간머리 앤’을 모티브로 한 크레이즈엔젤의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통통 튀는 표정 연기,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곡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했다.네 멤버가 팀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그린 뮤직비디오의 스토리 연출도 몰입을 자아냈다. 서로에게 꽃을 건네자 흑백이었던 화면이 컬러로 전환되고, 영상 말미 드디어 팀을 이룬 크레이즈엔젤은 시크하면서 러블리한 아우라를 발산해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데뷔 당일 크레이즈엔젤은 공식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이어 크레이즈엔젤은 본격적인 ‘아이엠 저스트 미’ 활동을 통해 K팝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일상의 히로인’으로 활약할 계획이다.크레이즈엔젤은 네 멤버 전원이 핸드마이크 라이브를 소화하는 실력과 더불어 비주얼,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소통 능력까지 갖춘 ‘육각형 올라운더’ 그룹이다. 국내외를 무대로 도약을 이어갈 크레이즈엔젤의 글로벌 행보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크레이즈엔젤은 다음 주부터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데뷔곡 ‘아임 저스트 미’의 팝 아트 버전 뮤직비디오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1:04
연예일반

이펙스, 28일 정규 3집 발매… 올여름 물들일 ‘낭만 청춘’

그룹 이펙스가 정규 3집에 이어 팬콘으로 올여름을 낭만으로 물들인다.이펙스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팬콘 ‘로맨틱 유스’를 개최한다.‘로맨틱 유스’는 이펙스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는 팬콘이자 지난해 12월 열린 세 번째 콘서트 ‘청춘결핍’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올해는 아시아 전역에서 ‘청춘결핍’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펙스의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이달 28일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으로 컴백을 앞둔 이펙스는 팬콘을 위한 색다른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컴백 활동에 이어 정규 3집과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로맨틱 유스’를 꽉 채울 이펙스의 새로운 무대와 이야기에 기대감이 집중된다.11일 오후 3시부터는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소화 1장 : 청춘 시절’, 정규 2집 ‘소화 2장 : 청춘 결핍’으로 연이어 초동 음반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고, 이를 통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이펙스가 정규 3집을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강세를 증명할지 주목된다.이와 함께 이펙스는 계속해서 정규 3집의 트랙리스트, 선공개곡 ‘피카소’와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댄스 챌린지 등 티징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1일에는 선공개곡 ‘피카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한편, 이펙스는 21일 오후 6시 선공개곡 ‘피카소’를 발매하며, 28일 오후 6시 정규 3집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으로 정식 컴백한다.이어 2025 이펙스 세 번째 팬콘 ‘로맨틱 유스’는 8월 23일 오후 6시, 24일 오후 5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에 대한 티켓 예매는 7월 16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7월 17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에서 각각 오픈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08:33
뮤직

[IS포커스] 돌아온 블랙핑크, 완전체 함께 ‘뛰어!’

그룹 블랙핑크가 2년 8개월 만에 완전체 신곡 음원으로 컴백한다. 블랙핑크는 11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뛰어(JUM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블랙핑크 완전체 음원 발매는 2022년 발표한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2년 8개월 만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이 이들의 컴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그 자체로도 K팝 신에 유의미한 일이지만, 제니, 로제, 리사, 지수 등 멤버 전원이 각자 설립하거나 몸 담은 레이블에서 솔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뒤라 이들이 다시 ‘친정’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뭉쳐 선보이는 결과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열풍 속 실제 ‘K팝 대장주’인 블랙핑크의 컴백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낼 시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 월드투어서 선공개 ‘뛰어!’…심장이 뛴다 ‘뛰어’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심장을 뛰게 하는 베이스가 어우러진 EDM 베이스 곡. 기존 블랙핑크가 선보여 온 힙합 베이스의 꾹꾹 눌러주는 포인트 대신, 속도감 있는 비트와 클라이막스에 다다라 폭발하는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지난 5,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에서 최초 공개됐다. 당시 황야를 가르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무대에 등장, 비트와 리듬을 넘나들며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은 “하나, 둘, 셋, 뛰어!”라고 외치며 관객 3만 9000 명과 함께 열광하고 점프하는 무대를 완성한 바 있다. 기존 블랙핑크가 선보여 온 스타일 중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곡으로 스타디움 투어를 염두하고 발표한 야심작이다. 이 곡은 음원 공개에 앞서 베일을 벗은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도 다시 K팝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 ‘친정’ YG와 함께 여는 블랙핑크 2막 신곡 ‘뛰어’와 함께 돌아오는 블랙핑크는 1년 10개월 만의 월드투어 ‘데드라인’ 첫 공연에서 ‘글로벌 톱 걸그룹’ 타이틀에 걸맞은,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해당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 새 역사를 쓴 블랙핑크는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으로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으며, 전 세계를 뒤흔든 솔로곡 무대도 펼쳐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마치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의 엔딩 같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로제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쓴 히트곡 ‘아파트’ 무대를 모든 관객과 함께 떼창으로 선보이며 팝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블랙핑크가 솔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또 한 번 도약한 포인트를 짚으며 완전체 컴백을 통한 그래미 어워즈 도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평론가는 “그래미가 갖고 있는 여성 그룹에 대한 편견을 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전체 신곡과 함께 본격 출발하는 월드투어는 YG와 함께 한다. 이들은 2023년 각자 홀로서기에 나서면서도 YG와 완전체 활동에 관한 재계약을 맺으며 함께 그려가는 미래를 약속한 바 있다. 오랜 완전체 활동으로 쌓인 내공과 저마다의 추구미를 가미해 선보인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통해 4인 4색 개성은 강해졌지만 서로를 가장 잘 알기에 최고의 시너지가 가능한 YG에서 다시 시작된 블랙핑크 ‘2막’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1 05:45
산업

모레모, 섹시존 나카지마 켄토 첫 일본 뮤즈 선정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J팝 아이돌 스타 나카지마 켄토를 발탁했다.나카지마는 쟈니스 소속의 아이돌 그룹 섹시존의 멤버로, 가수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을 불러 일본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친절한 팬 서비스가 알려지면서 국내 팬덤도 두텁다. 2023년에는 부산 국제영화제를 깜짝 방문해 국내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모레모를 전개하는 세화피앤씨는 “나카지마가 폭넓은 연령대에서 사랑받으며 일본 대중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모레모의 첫 일본 전속모델 겸 뮤즈로 활동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모레모는 지난 9일 개최한 일본 모델 발탁 및 CM 발표회를 시작으로, 현지의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와 플라자 등 4300여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모레모 리뉴얼 기획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최근 일본 현지 유통기업과 3년 동안 100억원 규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세화피앤씨 측은 “나카지마 켄토의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영향력을 통해 일본 내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레모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모레모는 ‘모어 앤드 모어’(MORE and MORE·우리는 매일매일 계속해서 더 나아간다)의 슬로건에 기반한 라이프 뷰티브랜드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 등 전 세계 26개국 1만여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0 10:16
뮤직

블랙핑크 컴백 D-1…비주얼 포토 공개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멤버들의 비주얼이 추가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에 ‘BLACKPINK - '뛰어(JUMP)' Visual Cut’ 9종을 연달아 게재했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등장했던 한국적인 감성의 도심 배경 앞 블랙핑크의 세련된 아우라가 인상적인 이미지다.먼저 단체 포스터 속 블랙핑크의 완전체 시너지가 단연 압도적이다. ‘JUMP’가 새겨진 다양한 컬러의 라텍스 스타일링은 멤버별 개성을 살린 동시에 완벽한 조화를 이뤄 팀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했다.개인 티저 역시 멤버들의 포토제닉한 면모가 빛났다. 역동적인 포즈와 빨려들 듯한 매혹적인 눈빛, 여기에 더해진 독특한 무드의 풍선 착장이 이들의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만들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고양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후 강렬한 중독성에 매료됐다는 호평과 함께 벌써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BLACKPINK WORLD TOUR ’을 전개 중이다. 최근 고양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12일·13일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이후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0 09:26
영화

올여름 韓영화 ‘호러퀸’ 춘추전국…이선빈 이끌고 한선화 도전 [줌인]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새로운 ‘호러퀸’ 대전이 열렸다. 이선빈부터 한선화까지 2030 여성 배우들이 새 얼굴을 꺼내들어 저마다 ‘재발견’의 적기가 될 전망이다.포문을 연건 이선빈이다. 그가 주연으로 열연한 ‘노이즈’는 지난 8일 영진위 집계 누적 관객 77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1위로 선전 중이다. 할리우드 신작과 경쟁하면서도 개봉 2주 차에 연일 관객 수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더니 ‘F1 더 무비’를 제치고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실관람객의 입소문 호평 중심엔 연기력이 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다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서는 언니 주영의 이야기로, 이선빈이 주영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특히 소음이 소재인 이야기 속 청각장애를 지녔다는 독특한 설정이지만 이선빈은 집념을 갖고 점차 피폐해지는 감정선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관객의 몰입을 끌어냈다.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터라 밝고 털털한 이미지가 큰 이선빈이지만 ‘노이즈’ 김수진 감독은 그의 표현력을 눈여겨보고 캐스팅을 했다. 이선빈은 그 예상보다도 섬세한 해석으로 캐릭터의 밀도를 높여 데뷔 후 첫 공포 장르임에도 박스오피스 선전까지 이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 개막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도 배우들의 ‘호러퀸’ 출사표가 잇따랐다. 그중 눈에 띄는 초청작은 한선화 주연 ‘교생실습’이다. 작품은 모교로 실습을 온 교생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1등 학생들이 속해 있는 ‘흑마술 동아리’의 전설을 쫓아 과목별 귀신들과 대결하는 이야기다.이선빈과 ‘술꾼도시여자들’을 함께한 한선화는 데뷔 후 첫 호러물 또한 자신의 매력을 살린 작품을 택했다. 주인공 은경으로 분해 학생들을 바르게 인도하려는 열정 넘치는 교생의 모습부터 귀신들로 인해 진을 빼는 정석 호러퀸의 면모, 여기에 웃음까지 잡았다.‘교생실습’은 마니아를 형성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 괴담: 개교기념일’ 김민하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달 26일 프리미어 상영 예매는 곧장 전회차 매진됐다. 제작사 26컴퍼니 박세준 대표는 “‘교생실습’은 코믹 호러 장르이기에 코믹 강점도 지닌 한선화를 캐스팅 했다”며 “학생들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이번 영화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다”고 귀띔했다. 레드벨벳 예리에서 배우로 발돋움한 김예림도 스크린 데뷔작 ‘강령: 귀신놀이’로 BIFAN을 찾았다. 공모전에 제출할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친구들이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는 하이틴 호러다. 앞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김예림은 어릴 적 사라진 언니를 다시 만나려는 주인공 자영 역으로 높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한편 일찍이 BIFAN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주현영 주연 공포영화 ‘괴기열차’는 9일 극장 개봉했다. 주현영은 스크린 데뷔작을 호러로 공개하면서 ‘SNL 코리아’ MZ 이미지에 가려졌던 서늘한 얼굴을 꺼내 욕망에 물드는 모습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처럼 여름 극장가 단골인 공포 영화는 젊은 여성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 창구로 톡톡히 기능하고 있다. 강렬한 인상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거나 이미 사랑받는 강점이 있던 배우들의 다른 매력을 찾아주는 것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호러는 여성이 돋보이는 장르다. 제작자 또한 젊고 잠재력 있는 배우들을 찾고 과거 하지원 등 사례가 그렇듯 배우들도 호러를 통해 인상을 새길 수 있어 서로 시너지가 맞는 캐스팅”이라며 “극적인 상황 설정 속 다채로운 진폭의 연기 역량을 보여주면 대중에게 새롭게 인정받을 기회가 된다”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0 05:40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SM과 ’쇠맛’, 30년 아이돌 명가의 3.0 중흥기

여름의 시작과 함께 쇠맛 열풍이 다시금 거세게 불고 있다. 그룹 에스파의 턴이 돌아왔다는 신호다.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관련 1개월간 쏟아진 보도와 각종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내 반응은 대부분 ‘쇠맛’으로 귀결된다. 이제는 쇠맛을 빼놓고 에스파의 정체성을 논할 수 없고, 소속사 SM의 이니셜도 쇠맛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이제 ‘쇠맛’은 에스파의 수식어를 넘어 뷰티, 패션, 문화 전반에 퍼지며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키워드로 널리 통하고 있다. 기성세대는 다소 의아할 수 있다. 쇠맛의 과거 쓰임새는 피맛, 비릿한 맛, 고통과 고생을 비유할 때나 주로 꺼내는 말이었다. 요즘 소비되는 감성에서는 확연히 다르다. 메탈, 실버가 주는 시크하고 과잉되지 않으면서도 쿨한 이미지를 대표한다. 전혀 본 적 없는 새로움은 아니지만, 원초적이고 간결한 표현을 즐기는 세대에서 ‘쇠맛’이란 단어로 변환해 특별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신드롬은 딱 꼬집어 시작점을 말하기 애매하지만 대략 1년 전부터 분위기가 형성됐다. ‘드라마’, ‘수퍼노바’, ‘위플래시’ 등을 연달아 메가히트시키며 그 이미지를 굳혔다. 쇳소리처럼 들리는 고음역대 사운드, 실버와 무채색을 강조한 스타일링, 메탈의 질감을 CG로 실감 나게 잘 살리는 뮤직비디오 등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이버펑크 정도로 통했던 스타일인데 이 무렵 ’쇠맛’이란 단어와 만나 거대한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어감이 지닌 재미가 빠르게 트렌드로 확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콘텐츠는 콘텐츠 대로 호평을 받고, 반응하는 재미까지 더해지며 역대 아이돌 수식어 중 가장 막강한 화력을 뿜었다. SM의 영리한 전략도 ‘에스파=쇠맛’ 공식을 단단하게 이어줬다. 업계에서 일종의 금기처럼 여기던 걸그룹 제작 패턴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메탈이 주는 차가운 질감의 세련미는 가져가되 적당한 온도를 입히는 방식으로 거부감을 줄였다. 화려한 색감에만 의존하지 않고 저채도를 오히려 강조하며 고정관념을 깼다. 과거의 걸크러시 시대와 에스파의 쇠맛 시대가 유사하면서도 확연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는 아예 촬영지를 제철소로 정한 점 역시 기발했다. 가볍게 한 번 웃고 끝날 소재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강화해주는 이야깃거리로 효과를 봤다. 반드시 거창해야 성공한다는 틀에서 벗어나 이슈 생산의 남다른 감각을 보여줬다. 또 구애보다는 자기애를 강조한 메시지 측면에서도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시대감성을 녹였다. K팝 주류였던 이지리스닝에 매력이 떨어질 때쯤, 주파수 높고 입체적 사운드로 파고든 선택도 주효했다.그렇게 만들어진 ‘쇠맛’은 만능 수식어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EDM, 힙합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꾀하더라도 언제나 세련된 이미지의 쇠맛이 에스파 앞뒤에 따라붙고 있다. 무엇을 해도 미래지향적인,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환호를 받는다. 명확한 대전제를 가지고 있으니 그 안에서 얼마든지 변주가 가능해졌다. 아이돌로서 누구나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를 구조화시킨 셈이다. 덕분에 SM은 30년 명가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가져가게 됐다. 탈 이수만 체제와 함께 등장한 3.0 시대 슬로건이 시작부터 좋은 흐름으로 전개됐다. 데뷔 시점을 고려하면 에스파는 양쪽의 서사가 공존한다. 자칫 흔들린다면 어색한 기류에 휩싸였겠으나 ‘쇠맛’이란 수식어의 등장이 새로운 동력을 선사했다. 신구 아티스트의 앨범 플랜이 막힘없이 진행되고 여전히 K팝 흐름을 주도하는 기획사로 앞단에 서 있다.한때 아이돌 세계는 ‘국민 아이돌’, ‘국민 여동생’ 등 범대중적 사랑을 인증하듯 유행처럼 이름 앞에 ‘국민’을 붙였고 ‘짐승돌’, ‘칼군무돌’, ‘갓ㅇㅇㅇ’ 등도 같은 맥락에서 효과를 봤다. 저마다 기획사들이 데뷔 무렵부터 어떻게든 고유의 수식어를 만들어 차별화를 꾀했다. 무리한 시도와 온갖 복잡한 신조어가 범람해 피로감을 주던 시기도 있었다. 어찌 보면 그 단어 하나에 아티스트와 기획사의 흥망성쇠,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쇠맛’ 역시 언제 어떠한 형태로 새로운 키워드에 밀려 힘을 다할 때가 온다. 그럼에도 에스파는 K팝의 역사를 되짚어볼 때 하나의 큰 줄기로 기억될 장면들을 차곡히 쌓아가고 있다. 영원한 대세는 없지만 영원히 기억될 에스파의 쇠맛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7.10 05:37
스포츠일반

태권도로 하나 된 청년들…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료’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승인한 대학 태권도 국제대회다. G1(랭킹 포인트 부여) 등급의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생활체육 중심의 Division 2·3 부문이 포함돼 초보자부터 국제무대 경험을 원하는 선수까지 다양한 실력을 아우르는 대회로 운영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41개국 899명(선수 및 지도자 기준)이 참가하였고, 이 중 외국인 참가 선수는 국내 체류자 포함 115명에 달했다.가장 어린 참가자는 2019년생(만 6세), 최고령 참가자는 1980년생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한 축제였다. 국내외 자원봉사자 및 운영요원, 참관인을 포함하면 총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경기는 7일 치러진 남자 겨루기 -63kg G1 결승전이었다. 2021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가스공사 장준 선수와 용인대 소속의 유망주 양원석 선수가 맞붙은 이 경기는 결승전다운 긴장감을 연출했다.1회전은 장준이 압도적인 신장과 스피드를 활용해 승기를 잡았으나, 2회전부터 양원석이 맹공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3회전에서도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던 중 경기 종료 직전, 양원석이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최종 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의 차원을 넘어 ‘K-문화’와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도 주목을 받았다.대회 기간에는 경기가 열린 계명대 캠퍼스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존이 운영됐고, 첫날에는 불가리아 대표 선수단과 계명대학교 비사 품새단의 연합 품새 시연이 화제를 모았다.또한 60세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 등 고령의 태권도 수련자(일명 ‘실버 태권도’ 수련생)들이 첫날 무대에 올라 창작 태권무와 시범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줬다.이번 대회는 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와의 전략적 연계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실무자에게 경기 운영 및 연출 방식 등에 대한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문체부의 ‘옵저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경기단체간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이번 대회를 총괄 기획한 정병기 사무총장(계명대 교수)은 “이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서, 스포츠외교와 국제 문화교류를 실현하는 스포츠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태권도를 매개로 한 청년 문화외교, 도시 간 협력, 지역 산업 활성화라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청년 태권도인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플랫폼으로 본 대회를 발전시키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 중이다.우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졌던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정기적인 청년 태권도 국제 교류의 장을 대구에 상설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과 연계된 경제·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도 추진 중이다. 김희웅 기자 2025.07.09 16:40
산업

지그재그, 상반기 브랜드패션 거래액 50% 성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패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상반기 경기 불황과 봄철 이상기후 등으로 패션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 지그재그가 기존 온라인 쇼핑몰 중심의 플랫폼에서 브랜드패션도 크게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가 더욱 유의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확대와 차별화된 큐레이션,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 ‘화요쇼룸’,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 브랜드의 시너지 등 사용자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실제 올해 상반기 ‘세터’, ‘씨타’, ‘닉앤니콜’, ‘로우타이드’, ‘던스트’ 등의 브랜드가 지그재그에 대거 입점했다. 4월 입점한 ‘던스트’는 브랜드 즐겨찾기가 약 3만 건에 달하며 매월 전달 대비 30~40%의 거래액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브랜드 편집숍 코너인 ‘셀렉티드’도 지난 4월 정식 오픈 후 매월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6월 셀렉티드를 통한 거래액은 전월 대비 45% 이상 늘어나며 오픈 이후 월 기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셀렉티드에는 현재 2030 여성 수요가 높은 디자이너 및 캐주얼 브랜드 약 180개가 입점해 있다.매주 화요일마다 지그재그 자체 제작 콘텐츠와 함께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화요쇼룸’ 기획전 역시 올 상반기에 브랜드 약 100개가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의 거래액은 기획전 직전 주 대비 평균 269% 급증했다.직진배송과 브랜드패션간 시너지도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직진배송을 통한 브랜드패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상반기 직진배송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 수는 45개다. 3월 지그재그에 입점한 브랜드 ‘세터’는 현재 전체 거래액의 50% 이상이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할 정도로 빠른 배송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배송이 늦다는 편견을 깨고 직진배송으로 당일, 다음날 상품을 받는 경험을 제공하며 큰 폭의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지그재그 브랜드패션관에서 강세였던 SPA, 이너웨어, 액티브웨어도 라이브 방송과 대형 프로모션 등으로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 SPA, 이너웨어, 액티브웨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0%에서 30% 이상 증가했다. 액티브웨어 대표 브랜드인 ‘젝시믹스’는 6월 30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일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그재그 브랜드패션관은 브랜드가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를 폭넓게 소개한다는 가치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했다”라며 “대형 할인 기획전, 라이브 방송, 큐레이션 등 고객 반응 기반의 운영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굵직한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는 만큼 브랜드패션 카테고리의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브랜드에는 성장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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