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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다크 판타지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글로벌 출시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신작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27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PC·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신작은 중세 유럽 대표 문학인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올린 '아서'가 돼 오리지널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언리얼 엔진5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중세 브리튼의 아름다운 전경과 시네마틱 컷신이 몰입감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킹 아서', '멀린', '모르간' 등 영웅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대표 콘텐츠는 고유의 서사를 담은 '스토리 모드'와 '모험 모드', PvP(유저 간 경쟁) 콘텐츠인 '콜로세움'을 비롯해 5종의 파밍 던전과 1종의 도전형 던전이다. 향후 진행될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클랜원들과 함께하는 '클랜 전쟁'이 추가된다.필드 속에 숨겨진 퍼즐과 기믹들을 배치해 이색 재미도 녹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7 16:49
예능

#미국 진출 #역대급 컬래버…’2024 마마 어워즈’, 화려한 막 내려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이하 ‘2024 MAMA AWARDS’)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 ‘2024 마마 어워즈’는 시공간, 진짜와 가짜,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전무후무한 시상식으로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로 이어지는 3일 간의 릴레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200여개 국가 및 지역의 관객이 현장을 지켜봤다. 오프라인 티켓은 전석 솔드아웃되어 총 9만 3천여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X(구 트위터) 트렌드 역시 총 42개 국가 및 지역에서 475개에 진입하는 등 화제성을 지닌 K팝 시상식임을 입증했다.특히 ‘BIG BLUR : What is Real? (빅블러 : 왓 이즈 리얼?)’ 콘셉트 아래, 취향과 문화, 지역 등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 시대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느 것이 진짜인지에 대한 화두와 함께 그 물음에 대한 답을 무대로 보여줬다. 1년을 손꼽아 기다려온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제대로 된 진짜 무대’,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였다.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퍼포먼스로 촘촘하게 채워진 무대, 획기적인 기술력이 응집된 인터렉티브한 무대는 K-POP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글로벌 팬덤의 통합을 이끌어냈다.‘마마 어워즈’의 최초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대체 불가 스토리텔러 박보검은 미국의 호스트로 나서며 의미 있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다. 올해 첫 호스트로 나선 김태리 역시 23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의 챕터2에서 긍정 에너지 가득 넘치는 안정적인 진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2024 마마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무대는 올해도 역시 전 세계 K-POP 팬들을 열광케 하기 충분했다. 호스트 박보검의 진행으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연 ‘2024 마마 어워즈’는 수많은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미국의 아티스트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J.Y.Park)이 최초의 컬래버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글로벌 KATSEYE(캣츠아이)는 미국프로풋볼(NFL)팀 LA램스 치어리더와의 컬래버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이어온 아일릿(ILLIT), 라이즈(RIIZE), 투어스(TWS), 영파씨(YOUNG POSSE)는 글로벌 루키답게 신선한 무대 퍼포먼스로 박수를 이끌었다.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펼쳐진 ‘마마 어워즈’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돔구장을 함성으로 메웠다. 22일 챕터1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로봇독의 ‘테마(THEME)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레이’, 트레저 ‘요시’,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등장해 의미있는 오프닝을 완성했다. MZ 대통령 이영지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그리고 배우 이지아는 빅블러 시대에 걸맞는 스테이지의 전율을 선사했고,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ME:I,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채로운 컨셉의 퍼포먼스도 강렬하게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데뷔 최초 무대를 가진 이즈나도 패기 가득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은 컬래버 밴드 ‘자체발광 TOENZE(투엔제)’를 결성해 숨겨둔 악기 실력을 제대로 발산했으며, 최초로 선보인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로제의 ‘APT.’(아파트) 퍼포먼스가 열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가수별/장르별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진 챕터2(23일)에도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들이 이어졌다. 최초로 시상식 호스트 도전에 나선 김태리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테마 스테이지’에서는 챕터1 오프닝의 화두에 답을 던지는 연출로 전율을 일으켰다. 또한 ‘소나기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의 최초 시상식 무대로 주목 받은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스테이지’에서는 오랜만에 ‘류선재’로 변신한 변우석의 완벽한 무대가 객석을 뒤흔들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9명의 로미오로 변신, 비극적 스토리를 재해석하며 종합예술과도 같은 고퀄리티의 ‘시네마틱 스테이지’를 완성했다. (여자)아이들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메가(MEGA) 스테이지’를 꾸미며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또 다른 우주의 에스파들과 만난 에스파의 무대 역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비비(BIBI)의 밤양갱 무대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순식 간에 달달하게 만들었다. INI, MEOVV의 무대들도 좌중을 압도했다. 세븐틴은 ‘2024 MAMA AWARDS’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환호하는 K팝 시대를 이끈 컬처 아이콘 지드래곤의 첫 솔로 컴백 무대와 함께 태양, 대성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간을 초월하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매년 드라마틱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총망라한 연출로 새로운 도전을 해온 ‘MAMA AWARDS’는 올해 센터 스테이지에서 360도 무대를 선보였으며, LED를 활용한 스테이지 구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이 밖에도 LA 돌비씨어터와 연이 깊은 오스카 수상 경력을 지닌 할리우드 배우 더스틴 호프만과 정이삭 감독 외에 배우 데이바인 조이 랜돌프, 가수 랜스 베이스가 깜짝 미국 시상자로 등장했으며, 영화배우 미미 로저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를 비롯해 박찬호가 시상식을 관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공명, 곽동연, 김민하, 김혜준, 나가노 메이, 나영석, 덱스, 마동석, 문상민, 박서준, 변우석, 서인국, 설인아, 안재현, 오상욱, 이주빈, 이준호, 이지아, 임시완, 정호연, 조유리, 최현욱, 홍진경 등 월드클래스급 시상자 유니버스를 완성하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2024 마마 어워즈’에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K-POP 컬처 플랫폼 Mnet Plus(엠넷플러스)와 X(구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선택한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부문 시상이 이뤄졌으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음원/음반 성적 등 글로벌 지표를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4개 부문으로 이뤄진 대상 외에 가수별/장르별 부문, 특별상 등 글로벌 팬심과 전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한 ‘올라운드 시상식’으로 확고히 했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표집계 및 결과 산출 과정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삼일PwC의 검증을 받았다.‘올해의 가수’는 세븐틴(SEVENTEEN)이 수상하며 ‘2024 마마 어워즈’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노래’는 에스파(aespa)의 Supernova가 수상했으며, 세븐틴(SEVENTEEN) ‘SEVENTEENTH HEAVEN’이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올해의 팬스 초이스’는 지민(Jimin)이 수상했다. 또한 ‘남자 신인상’에 투어스(TWS), ‘여자 신인상’ 아일릿(ILLIT), ‘남자 그룹상’ 세븐틴(SEVENTEEN), ‘여자 그룹상’ 에스파(aespa), ‘남자 가수상’ 정국(Jung Kook), ‘여자 가수상’은 아이유(IU)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는 에스파(aespa)의 Supernova가, ‘월드 와이드 케이코너스 초이스’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 또한 내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CJ ENM의 ‘2025 비저너리’ 문을 여는 첫 시상인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에 지드래곤(G-DRAGON)이 첫 주인공이 되었다.K팝 시상식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2024 마마 어워즈’는 세대와 국경의 경계를 넘어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연말 최대의 축제로서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아티스트들이 한껏 무대를 즐기는 시상식으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한편, ‘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로 변경했다. 2022년 ‘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을 단행했으며, 전 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음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속하여 보여주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09:17
뮤직

‘2024 마마 어워즈’ 오늘(22일) LA-오사카서 개최…황금 라인업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2024 마마 어워즈’가 한국시간 22일 낮 12시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포문을 연다. 미국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 받아 같은 날 22일 오후 4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2024 마마 어워즈’ 현장이 생중계된다. 매년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와 화려한 시상자, 그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하나되는 ‘Music Makes ONE’의 힘을 보여온만큼 올해 역시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2024 마마 어워즈’는 ‘빅블러 : 왓 이즈 리얼?’를 콘셉트로 이를 관통한 메시지를 담아낸 무대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시간 22일 정오 그 포문을 열 LA 돌비씨어터는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시작을 이끈다. 라인업 합류만으로 이목을 모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아일릿,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 영파씨 등 열정으로 무장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LA 돌비씨어터를 미국 첫 개최 장소로 선정한 만큼 오스카 노미네이션 및 수상 경력을 지닌 배우와 영화감독 등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깜짝 시상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일본에서 이어지는 챕터1, 챕터2 역시 화려한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과 월드클래스급 시상자 라인업을 선보인다. 같은날인 22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챕터1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로봇독의 컬래버로 펼쳐질 테마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이즈나, 이영지, 미아이, 플레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 등이 ‘2024 마마 어워즈’만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여기에 폭발적인 ‘APT.(아파트)’ 신드롬의 주인공 브루노 마스와 로제의 퍼포먼스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직접 선택한 팬스초이스 수상자에도 관심이 쏠린다.23일 챕터2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로 출격해 아티스트들과 화려한 오프닝을 연다. (여자)아이들의 메가 스테이지, 제로베이스원의 시네마틱 스테이지를 비롯해 에스파, 비비, INI, 미야오, 세븐틴 등 단 하나뿐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열기를 한층 달군다. 특히, 변우석의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지드래곤의 솔로 신곡 컴백 무대는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다.‘2024 마마 어워즈’ 현장 생중계는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09:38
연예일반

“다시 데뷔하는 기분”.. 더킹덤, 팀명 변경 후 달리진 점 3가지 [종합]

#세계관 #의상 콘셉트 #노래 장르그룹 더킹덤이 팀명 변경 후 이전 활동과 완전히 달라졌다.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 새 미니앨범 ‘REALIZE’(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총 7부작인 챕터1 ‘하우스 오브 킹덤’ 세계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또한 ‘킹덤’에서 ‘더킹덤’으로 공식 그룹명을 변경한 후 첫선을 보이는 앨범이기도 하다. 활동명이 바뀐 만큼 더킹덤 멤버들 역시 색다른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의상부터 달랐다. 챕터1 세계관 활동 당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 쇼케이스에서 더킹덤은 캐주얼한 의상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이전보다 가벼워진 분위기였다. 멤버들은 킹덤에서 ‘더’만 추가된 이유도 밝혔다. 무진은 “영어권에서 어떤 단어에 ‘더’(THE)를 붙이면 유일무이라는 의미가 생기지 않냐. 킹덤 중에서도 유일무이한 킹덤이 되자는 의미에서 ‘더 킹덤’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팀명 후보도 많았다고. 멤버들은 “대표님이 우리가 아이디어 낸 팀명 중에 하나가 채택되면 상품을 주겠다고 해주신 적도 있었다. 킹덤즈, 세븐 킹덤 등등이 있었는데 ‘더 킹덤’이 가장 좋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달라진 건 의상뿐만이 아니었다. 타이틀곡 ‘Flip that Coin(플립 댓 코인)’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팝이다. 곡 후반부 독특한 사운드와 함께 더 킹덤은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무진은 “챕터2 세계관이 펼쳐지면서 음악적인 장르에도 변화가 있다. 이전 앨범에서는 왕국을 표현해야 해서 시네마틱한 장르가 많았는데, 이번 타이틀 곡은 이지리스닝에 대중적인 힙합 요소가 가미됐다”고 차별점을 언급했다.최초 공개된 ‘플랩 댓 코인’ 무대는 동전이 떨어지는 효과음으로 시작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안무 역시 격해졌고, 더킹덤 멤버들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히 소화했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로 ‘동전 뒤집기 안무’를 꼽았다. 아서는 “손위에 있는 동전을 뒤집는 듯한 표현을 형상화 한 안무가 포인트다. 보시는 분들도 익숙한 동작이라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니앨범에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에너지’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러쉬허쉬, 사랑과 우정으로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는 메시지를 담은 ‘투게더’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한편 더킹덤의 새 앨범 ‘리얼라이즈’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 뮤직비디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6:54
IT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초심자 위한 무료 웨비나 진행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5월 2일부터 시작되는 ‘시작해요 언리얼 2024’의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시작해요 언리얼 2024’는 언리얼 엔진이 처음이거나 아직 익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 형식의 웨비나로,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언리얼 엔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회사 측은 “이번 ‘시작해요 언리얼 2024’는 언리얼 엔진으로 애니메이션 및 이펙트 등의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포함된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시네마틱 영상 제작의 기본 개념과 워크플로 전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고 했다. 평소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거나 시네마틱 영상에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학생,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참가자들의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자 매주 도전과제를 출제해 강좌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라이브 Q&A와 채팅을 통해 연사 및 커뮤니티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4 09:55
연예일반

뉴진스가 ‘청량’이면 아일릿은 ‘몽환’.. 하이브, 차별화 성공

“슈퍼 이끌림”이라는 표현이 현실이 됐다.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아일릿이 25일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마그네틱’이 하루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그네틱’은 26일 오후 3시 실시간 차트 기준 멜론 7위, 벅스 10위에 올랐다. 특히 아일릿은 데뷔 전 뉴진스와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확실히 다른 맛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해 방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TX)?’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윤아(20)·민주(20)·원희(17), 일본 국적의 모카(20)·이로하(16)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걸그룹의 경우 데뷔 전부터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알 유 넥스트’는 최고 시청률 1%대를 못 넘기며 고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사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역시 아일릿의 전반적인 콘셉트부터 데뷔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쏟았다. 데뷔 앨범명은 ‘슈퍼 리얼 미’. 자기 감정에 솔직한 10대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 그러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당시만 해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뉴진스 ‘디토’같다”, “이미지가 겹칠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뉴진스 역시 평균 연령대가 낮은 편인 터라 같은 소속사 내 걸그룹으로서 아일릿만의 개성이 필요했다. 방시혁 의장은 아일릿의 주된 팬층을 ‘10대’로 겨냥, 타이틀 곡 ‘마그네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와 하우스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독특한 후렴구와 손가락을 이용해 자석의 N극과 S극을 형상화한 안무도 숏폼 챌린지에 적합했다.특히 ‘마그네틱’은 노래 중간에 게임 효과음 같은 소리가 옛날 ‘싸이월드’ 꾸밀 때가 생각나게 한다는 이유로 10대를 넘어 20~30대 리스너들에게도 호평을 자아냈다.이외에도 ‘마이 월드’, ‘미드나이트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차트인 하며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역시 25일 공개된 후 16시간 만에 조회수 52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자연광을 살린 시네마틱한 필름 톤으로 제작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일릿 멤버들의 ‘완성형 비주얼’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높이는 데 견인했다. 누리꾼들은 “그룹 전체가 엘프 상이다”, “몽환적인 콘셉트랑 찰떡이다”, “멤버들 모두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05:43
연예일반

아일릿, ‘마그네틱’ MV 두번째 티저…수퍼 이끌림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를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아일릿은 24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두 번째 버티컬 티저를 게재했다. 자연광을 살린 시네마틱한 필름 톤으로 제작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이번 영상은 퍼포먼스에 집중한 1차 버티컬 티저와 달리, 다섯 멤버의 매력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끈다. 영상은 수줍은 미소를 띤 원희와 모카가 차례로 카메라를 통해 팬과 눈맞춤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몰입감을 높인다. 이로하는 공중 부양한 물체들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민주는 햇살에 빠져드는 느낌을 풍긴다. 윤아는 유리구슬 속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어 각 멤버가 어떤 상황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후 무언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다섯 멤버를 통해 호기심 많은 10대 소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일릿이 문을 통과하자 다양한 효과음과 함께 영상의 분위기가 전환되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함께 등장한 아일릿은 설레고 들뜬 표정으로 복도를 달려가고 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10대 소녀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모두 담은 ‘마그네틱’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6시 앨범 전곡의 음원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4:14
연예일반

이번엔 ‘쌍’이야…‘데드풀과 울버린’ 7월 개봉 확정

데드풀과 울버린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월드와이드 15억 6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뿐만 아니라 ‘엑스맨’ 시리즈, ‘로건’ 등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코닉한 슈퍼 히어로 울버린(휴 잭맨)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룬 베스트 브렌즈(BEST FRIENDS) 하트 펜던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번엔 쌍이야♥’라는 문구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데드풀2’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난 데드풀이 이들과 함께 행복한 생일 파티를 보내던 중, TVA에게 갑작스레 끌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웨이드 당신은 특별해요. 이건 기회입니다. 히어로 중의 히어로가 될 기회”라는 TVA 담당자의 말에 “너희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제부터 바뀌는 거야. 내가 구세주야. 내가 바로... 마블의 예수님이야”라는 대화가 오가며 오직 ‘데드풀’ 시리즈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입담은 물론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MCU에 입성한 데드풀만의 유니크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어 클로의 그림자만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울버린의 등장까지 더해져 영화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흥행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으며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2 11:41
e스포츠(게임)

시네마틱·아케인시즌2·전설의전당…LoL 2024년 로드맵 공개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2 프리뷰 영상을 공개한다. 라이엇게임즈가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4 시즌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5일 발표했다.라이엇게임즈는 LoL 2024 시즌 기념 시네마틱 영상을 11일 선보인다. 이번 영상은 그간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은 ‘전사들’, ‘대몰락’, ‘부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챔피언들의 서사를 그린다. 올해 첫 챔피언인 ‘스몰더’는 10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다. 2024년 프레스티지 스킨의 주인공은 이즈리얼, 라칸, 이블린, 케일, 킨드레드이며, 신규 스킨 ‘천상비늘’과 요정 왕국, 도자기, 핏빛달, 프로젝트의 새로운 라인업도 등장한다. ‘리신’, ‘티모’의 스킨 디자인 개선 및 ‘스카너’, ‘쉬바나’의 플레이 업데이트 등도 예정되어 있다. ‘아레나’ 모드는 새로운 요소를 보강해 상반기 재출시하며, ‘우르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MMR 시스템을 개선해 비슷한 티어간 매칭을 도울 예정이며 ‘뱅가드’를 도입해 향상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엇게임즈는 LoL 기반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의 프리뷰 영상과 관련해 인게임 콘텐츠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신규 챔피언 ‘암베사 메다르다’는 지난 시즌 등장한 ‘멜 메다르다’의 어머니이자 녹서스 부대 장군으로, 올해 말 게임에 등장한다. 이외에 아케인 시리즈 관련 신규 스킨, 모드 등을 공개하고 출연했던 챔피언의 리워크도 진행한다. 이스포츠에서도 변화를 준다. LoL 이스포츠 ‘전설의 전당’을 신설한다. 전설의 전당은 게임, 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을 공식 선정하고 그들의 행보를 기릴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LoL 이스포츠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물을 선정하는 만큼 체계적인 심사 방식을 갖출 계획”이라며 “사상 첫 LoL 이스포츠 전설의 전당의 주인공을 선발하기 위해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투표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는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 MSI 2024 우승팀은 2024 롤드컵 출전을 자동으로 확정하고, 그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지역은 2024 롤드컵 진출권을 추가로 확보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08 10:42
e스포츠(게임)

넥슨, ‘게임스컴 2023’서 워헤이븐·퍼스트 디센던트 영상 공개

넥슨은 내달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올 하반기 기대작들을 선보인다. 넥슨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 2023’의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워헤이븐’과 ‘퍼스트 디센던트’의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가을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는 ‘워헤이븐’은 메인 병사 캐릭터 ‘블레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90초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인다. 가족을 궁지로 몰았던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잡게 되면서 끝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헤러스’의 전장으로 향하는 ‘블레이드’의 서사가 펼쳐지며, 매력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와 근접 전투의 강렬한 액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3분기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최초 공개하는 게임 플레이 장면과 지난 스팀 베타 테스트 이후 추가, 개선된 신규 콘텐츠들을 엿볼 수 있다.‘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PC, PS, X박스 시리즈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넥슨은 ‘헤디스’ 토너먼트 이벤트 스폰서십에 참가해 글로벌 게이머에게 이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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