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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험생 극장으로…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씨네Q, 수능 이벤트 진행

극장가가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에 맞춰 14일부터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업에 매진한 수험생을 격려하자는 취지다.먼저 CGV는 오는 30일까지 ‘수험 끝, 모험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 및 청소년에게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2매 지급하는 행사다. 관람 쿠폰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발급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 날 할인 쿠폰이 추가로 자동 지급된다. 현장 매표소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CGV는 수험생에게 12월 CGV VIP로 승급할 기회도 제공한다. ‘치얼업 VIP UP’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인증한 후 이벤트 기간 내 CGV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1편 관람하면 VIP점수 1000점, 2편 관람하면 VIP점수 3000점이 주어지며, 3편 관람 시 VIP로 즉시 승급이 가능하다.롯데시네마는 수험생과 1318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틴틴위크’s를 개최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만 13~18세 청소년 대상 7000원 영화 관람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아울러 미니언즈 키링 콤보를 6000원 할인한 가격에 다시 선보인다. 쿠폰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등에서 선착순 3만명에게 발급된다.롯데시네마는 또 1318 청소년 전용 멤버십 ‘틴틴클럽’ 중 영화를 관람한 회원 대상 ‘교촌 오리지널 치킨’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틴틴클럽’ 회원은 스페셜 영화 관람권, 팝콘 교환권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는 오는 26일까지를 ‘수능 해방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기간 수험생, 청소년은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람 쿠폰을 다운, 온라인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쿠폰으로 영화 예매 시 오리지널 팝콘(R) 1개 무료 쿠폰을 선착순 5000명에게 증정한다. 무료 쿠폰이 소진되면 ‘콤보 3000원 할인’으로 혜택이 대체된다.메가박스는 이와 함께 ‘위시 리스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능이 끝나면 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에 투표하고 ‘영화 7000원 관람쿠폰’으로 영화 관람 시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코닥 포토 프린터기(3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인 2매(3명), 소노호텔앤리조트 30만원 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씨네Q도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및 청소년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해당 기간 씨네Q를 방문하는 수험생과 청소년 모두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점 콤보 상품을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수험생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영화관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4 09:12
영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1일) 폐막…최수영·공명 등 참석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1일 오후 6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폐막식을 개최한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맡았으며 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배우,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폐막식은 BIFF 오프닝비디오 상영 후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선재상, 비프메세나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뉴 커런츠상 시상식으로 이어진다.주요 시상 부문인 올해의 배우상은 ‘뉴 커런츠’와 ‘한국 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독보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맡는다.‘뉴 커런츠’ 부문에는 ‘가네코의 영치품 매점’, ‘동쪽으로 흐르는 강’, ‘라나를 위하여’, ‘생존자의 딸’, ‘수연의 선율’, ‘아벨’, ‘아침바다 갈매기는’, ‘침묵의 외침’, ‘코코넛 나무의 높이’, ‘현대 모성에 관한 몽타주’ 등 10개 작품이 후보작으로 올랐으며, 이 중 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폐막작 ‘영혼의 여행’ 감독과 배우들이 올라와 작품을 소개한다. ‘영혼의 여행’은 싱가포르 영화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에릭 쿠 감독의 신작으로, 세계적 명성의 샹송가수 클레어(카트린느 드뇌브)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찾은 도쿄에서 시한부 팬 유조(사카이 마사아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의 폐막 선언과 함께 자원봉사자 영상이 공개된 후 폐막작 ‘영혼의 여행’이 상영되며 올해 BIFF는 막을 내린다.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BIFF에는 전 세계 총 69개국 224편의 작품이 초청돼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에서 상영됐다. 또 영화의전당 등 해운대 일대에서는 GV(관객과의 만남),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액터스하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열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1 06:00
경제일반

롯데아울렛, 대규모 쇼핑 행사 ‘홀리데이 페스타’ 진행

롯데아울렛이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쇼핑 행사 '홀리데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롯데아울렛은 아웃도어 시즌인 9~10월 야외활동 수요를 잡기 위해 전점에서 9월 27일까지 총 30여 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포레스트 캠프’를 진행한다. 또 10월 18일까지 아웃도어 대표 8개 브랜드(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가 참여하는 ‘슈퍼위크’를 최초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최대 70% 할인혜택과 본매장 추가 10%할인,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른 증정품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식음료 매장에 1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해주는 ‘미식 쿠폰’을 2만명에게 제공한다. 또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는 ‘쇼핑 쿠폰’을, 롯데아울렛 11개 점포(광교, 광명, 구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시네마 1만원 영화 관람권(4매), 매점 콤보 3000원 할인권(1매)도 각각 2만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롯데아울렛 교외용 7개 점포(동부산, 김해, 이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무료 이용권’을 5000명에게 제공한다. 모든 쿠폰들은 22일부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이벤트로 볼거리를 더했다. 오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레고’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런이 예상되는 4종의 ‘레고’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품목 20여 종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마블 히어로(아이언맨, 스파이더맨)착장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 퍼레이드를 진행한다.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 부문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근교로 나오는 귀성객, 추캉스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연휴 최대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모션 기획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9 10:47
연예일반

[더보기] 대목이 왔다! 첨단 기술력의 ‘아바타2’ 어디서 보지?

약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에 극장들이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3D로 구현, 관객들에게 첨단 기술력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특별관은 워낙 고가인 데다 예매 경쟁도 심해 어떤 상영관을 선택할지 관객들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싱가포르 여행권 상품으로 건 롯데시네마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기념해 지난 10월 싱가포르 가든스바이 더 베이에는 몰입형 체험 시설인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가 문을 열었다. 롯데시네마는 ‘아바타: 더 익스피리언스’의 체험권이 포함된 싱가포르 여행 교환권을 ‘아바타: 물의 길’을 여러 번 관람한 관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또 가로 34에 4K 화질 듀얼 레이저 영사기로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게 설계된 수퍼플렉스를 약 8년 만에 재단장했다. 이번 리뉴얼로 기존 628석이던 좌석은 295석으로 줄었다. 그만큼 더 여유로운 환경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한 것. 전방향에서 출력되는 음향 시스템 역시 수퍼플렉스의 장점이다. #4DX와 스크린X로 무장한 CGV CGV에서는 시청각뿐 아니라 몸으로도 영화를 느낄 수 있는 4DX 상영관과 3면에서 영상이 재생되는 스크린X를 앞세워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4DX는 모션시트를 장착, 영화 속 등장인물처럼 흔들림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 바람, 빛, 안개, 향기 등의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 물의 길’의 1000만 관객 돌파 시점을 맞춰 보는 이벤트와 영화 관련 굿즈가 탑재된 매점 상품 등을 마련,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모든 좌석에서 동일한 감상 가능한 메가박스의 돌비시네마 ‘아바타: 물의 길’은 존 랜도 프로듀서가 HFR, HDR,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 등 압도적인 기술로 구현한 광활하고 경이로운 수중 세계와 화려한 액션신이 관객의 상상력을 무한히 확장시키는 작품. 이에 메가박스는 모든 좌석에 걸쳐 일관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돌비 시네마를 통해 ‘아바타: 물의 길’을 상영하고 있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적용한 영화관이다. 최상의 화질과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에게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High Dynamic Range)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일반 영화관 스크린보다 2배 이상 높은 선명한 밝기와 500배 높은 명암비를 자랑한다. 돌비 시네마는 국내 상영관 가운데 가장 완벽한 4K HDR 기술을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메가박스는 또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기념해 돌비 시네마 5개 지점 관람객 대상으로 ‘아바타: 물의 길’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영화 속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아바타: 물의 길’ 콤보 판매에도 나섰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5 07:50
무비위크

CGV, 4월 4일부터 관람료 1천원 인상 "불가피한 선택"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코로나19)로 인한 영화산업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위기 극복을 위해 4월 4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천원이 올라 주중 1만 4천원, 주말 1만 5천원으로 조정된다. IMAX를 비롯한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천원, 그리고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원씩 인상된다. 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인상된다. 단,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CGV 측은 "코로나19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띄어앉기 등의 제약으로 관객이 급감했고, 이로 인해 주요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루며 영화산업 악순환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영화관의 적자는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계가 겪는 어려움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잘 나타난다. 2021년 한국 영화산업은 1조 239억원의 매출로 2년 연속 감소 중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조 5,093억원) 대비 약 60% 가까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극장 매출감소율은 이보다 더 높아 2019년(1조 9,140억) 대비 70%가 줄었다. 한국 상업영화의 추정 수익률 역시 -50%에 육박해 영화진흥위원회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봉하는 영화들의 대부분이 제작비 대비 50% 가량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개봉하는 영화마다 수익을 거두기 힘들어지면서 60여 편이 넘는 상업성 있는 국내 영화 기대작들이 개봉을 확정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해외 블록버스터들 역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개봉이 확정된 영화들마저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개봉일을 변경해야 하는 등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특히, CGV는 임차료 및 관리비 등 고정비 증가, 상영관 취식 금지로 인한 매점 매출 급감, 영업시간 제한, 좌석 띄어앉기, 방역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국내에서만 약 3,668억 원에 달하는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설 연휴가 있던 2월 이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2020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영화산업 선순환 구조를 지탱하기 위해 CGV는 지난 여름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등 한국영화의 개봉 촉진 목적으로 약 88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배급사 및 제작사에 지원했고, 지금까지 개봉하는 영화들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CGV는 이번 영화 관람료 인상을 통해 제작·투자·배급 등으로 분배되는 금액이 늘어나 영화업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CGV 자체로도 극장 안정화 및 사업 개편 등을 추진하며 생존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극장업계가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에서는 텐트폴 영화의 경우 1~1.5 달러의 추가 요금을 받는 정책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계 2위 영화관 체인인 씨네월드는 영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후 영업을 재개하면서 평균 영화 관람료를 40% 인상했다. CGV 관계자는 “투자·제작·배급·상영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국내 영화산업은 코로나 이후 그 어떤 산업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붕괴 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영화산업의 생존을 위해 피치 못하게 관람료 인상을 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상황을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분들의 부담을 늘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좋은 영화들이 지속적으로 극장에 걸리게 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이 위로를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5 10:10
생활/문화

편의점·치킨·영화관 혜택 한 곳에…SKT '우주패스 핫픽' 출시

SK텔레콤은 봄과 새 학기를 맞아 편의점·카페·치킨 등 프로모션 혜택을 모은 구독 상품 '우주패스 핫픽'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은 옵션 가운데 두 가지를 선택해(동일 카테고리 내 1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패턴에 따라 매월 변경할 수 있다. 우주패스 핫픽의 옵션은 국내 3대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 가운데 원하는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5000원 상품권과 엔젤리너스·이디야·매머드커피 등 국내 카페 브랜드 12곳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포함한다. 뷰티 체인인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000원권과 치킨 체인인 굽네치킨과 또래오래 중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5000원 금액권, 우티 택시 5000원 할인권도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4가지의 '영화 할인 예매권✕매점 혜택'도 넣었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1매 3000원권✕매점 탄산음료 레귤러 사이즈 1000원 구매권'이나 '영화 2매 1만원권✕매점 탄산음료 레귤러 사이즈 1000원 구매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1매 3000원권✕매점 콤보 2000원 할인권'이나 '영화 2매 1만원권✕매점 콤보 2000원 할인권'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구독 상품들을 옵션으로 갖춘 우주패스 핫픽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우주패스 핫픽은 오는 4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5G·LTE 스마트폰 신규 가입 고객과 기기변경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핫픽 고객들을 위해 가입 시 3개월 동안 무료로 상품을 제공한다. 이후 월 이용료는 5900원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03 18:08
무비위크

롯데시네마, 비대면 주문 서비스 강화 '바로팝콘'

위드 코로나 발동과 함께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게 된 만큼, 영화관들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론칭하기 시작했다. 2일 롯데시네마는 "업계 최초로 매점 상품 사전 구매 서비스와 원하는 시점에 픽업이 가능한 '바로팝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바로팝콘'은 영화 예매 후 매점 상품을 사전에 구매하고, 영화관 2km 이내 반경 접근 후 '제조 요청'을 눌러 원하는 시점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바로팝콘'을 통해 고객은 기다리지 않고 매점 상품 주문과 픽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롯데시네마 APP이 없어도 영화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롯데시네마 매점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로 구성하여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결제 프로세스도 대폭 개편하여 각종 할인권 및 교환권 사용 가능하고, 결제 가능 수단도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주문을 선호할 고객 니즈에 맞춰 발빠르게 고도화 런칭을 준비했다"며 "고객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12:13
연예

영화관서 요가·명상, 치킨 튀겨 배달하죠…코로나 극장 생존법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는 A씨는 영화관에서 갓 튀긴 팝콘을 배달앱으로 자주 주문한다. 최근엔 영화관 배달 메뉴에 치킨도 추가됐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치킨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센트럴점 매점에서 치킨 판매 및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한 극장 식음코너를 신규 치킨매장으로 활용한 것이다. 트로트 팬인 B씨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공연 실황을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보러 영화관을 찾았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갈증을 대형 스크린, 고급 음향 설비를 통해 대리만족했다. 지난해 9월 CGV 단독 개봉한 이 공연 실황은 개봉 첫날 5위로 출발해 한달 여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 치킨 배달하고 트로트 관람…영화관 뉴노멀 코로나19로 관객수가 급감한 영화관들이 생존을 위한 변신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관객수는 전년 대비 73.7% 감소한 5952만명. 지난해 여파가 누적된 채 코로나19 재확산을 맞닥뜨린 올해 사정은 더 힘겹다.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을 철저히 해 영화관 내 감염 확산 사례가 지금껏 한번도 없지만, 쪼그라든 관객수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송중기‧김태리 주연 SF ‘승리호’, 베니스영화제 초청 느와르 ‘낙원의 밤’ 등 극장 개봉하려던 굵직한 기대작이 온라인 스트리밍(OTT)‧IPTV로 직행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공유‧박보검 주연 복제인간 SF ‘서복’은 제작비 100억원 이상 대작으론 처음으로 오는 15일 OTT 플랫폼 티빙과 극장 동시 개봉을 택했다. 직접 영화관을 찾기보단 자동차 극장이나 ‘집콕’ 관람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연간 극장 총 관객 수가 2억명에 육박하던 예년의 호황을 되찾기는 힘들리란 전망도 나온다. 지점 축소 등 허리띠를 졸라맨 대형 멀티플렉스들은 영화관 사업 전면 재검토에 돌입했다. ━ 명상‧요가까지…일상 파고든 라이프스타일 극장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보는 영화관’을 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다. 기존에 있던 변화의 흐름을 코로나19가 앞당겼다.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상영관 공간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경기 생중계, 콘서트‧공연 실황 중계, 문화 강좌 등이 지난해 본격 확대됐다. 메가박스는 아예 “기존의 극장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차별화된 F&B 영역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선언했다. 정기 상영해온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과 발레‧뮤지컬‧연극‧미술 등 큐레이션‧강연 프로그램에 더해 지난해 10월 성수점에선 자아성장 큐레이션 ‘밑미(meet me)’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싱잉볼 명상, 요가 등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CGV는 ‘토이 솔져스-가짜사나이2’ ‘공포체험라디오 4DX’ 등 유튜브 콘텐트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기획특별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학살롱 등을 아우른 영화 외 예술‧문화 콘텐트 브랜드 ‘ICECONE’을 지난해 6월 출범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9월 24일 단독 개봉한 방탄소년단(BTS) 전세계 투어 실황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첫날 흥행 1위로 출발해 한달여만에 13만 관객을 모았다. 지난 1일엔 OTT 플랫폼 왓챠와 손잡고 왓챠 수입‧배급작 및 기획전을 상영하는 전용관 ‘왓챠관’을 출시했다. 왓챠 측은 “다양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OTT와 극장 협력의 선례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지난해 11월 객석의 5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 프로야구 KBO포스트시즌 전경기를 기상상황, 승패에 따라 바뀌는 일정표에 맞춰 전국 10개 이상 영화관에서 중계하는 시도에도 나섰다. ━ 왕가위 영화‧귀멸의 칼날…코로나 넘는 강력한 팬덤 개봉 영화도 블록버스터 한편이 상영관을 독식하던 예년과는 다르다. 요즘 극장가에 유례없이 많은 영화가 걸려있는 데 대해 한 배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과연 어떤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인지 테스트 과정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메가박스 편성 관계자는 “코로나와 상관없이 극장을 찾을 수 있는 강력한 팬덤”에 특히 주목했다.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넘은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소울’(204만, 이하 10일까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163만)처럼 충성 관객층이 명확한 작품이어야 박스오피스에서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메가박스가 흥행 영화 ‘배드 지니어스’의 드라마판을 릴레이 상영한 데 더해 관객들이 직접 극장에서 보고 싶은 콘텐트를 제안하는 ‘N스크린’을 도입한 이유다. 코로나19 이후 부쩍 늘어난 재개봉작 중에도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나 1990년대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끈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중경상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등 팬덤이 두드러진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CGV는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SA’ 등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기 인기작을 극장으로 소환하는 재개봉관까지 마련했다. 이런 가운데 색다른 전용관도 생겼다. ‘너의 이름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날씨의 아이’ 등을 잇따라 흥행시킨 일본영화 전문 수입‧배급사 미디어캐슬이 올 1월 씨네큐 신도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신촌‧부산대점,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5개 상영관에 문 연 일본영화‧애니메이션 전용관 ‘시네마캐슬’이다. 중소 규모 영화사가 여러 멀티플렉스 브랜드에 전용관을 만든 건 처음이다. 미디어캐슬 강상욱 이사는 “매해 한국에서 일본영화가 300만~400만 관객은 꾸준히 나오는 시장인데 그걸 잡아보면 어떨까 했다”면서 “2년 전 처음 타진했을 땐 한국 극장가가 활황세여서 받아주는 곳이 씨네큐 신도림밖에 없었는데 코로나 시기가 되니까 매니아성 영화에 대한 극장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실제로도 아이돌 출신이나 꽃미남 배우가 나오는 일본영화는 지금도 매 상영 좌석판매율이 70%가 넘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자산어보' 관객 백이면 백 반하는 그녀, 이정은식 사랑법 [배우 언니] 봉준호 '호암상' 상금 3억, 독립영화 위해 기부 윤여정 이번엔 미국배우조합상, 오스카 한발 더 다가갔다 [배우 언니] 이 구역의 미친X는 나야…독설에 뻔뻔함 더한 빈센조 전여빈 낯선 아이유 그려낸 김종관 감독 "연기만 한 배우와 다른 호흡"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2021.04.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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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예매율 1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빛나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한국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3월 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나리'는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소식에 이어 한국에서 전체 영화 예매율까지 1위를 달성해 흥행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튜디오 제작의 '소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카오스 워킹'과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화제작 '귀멸의 칼날'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점유율 21%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더욱 놀라운 성적이다. 이미 '미나리'는 고퀄리티 굿즈인 CGV 필름마크,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가 하면,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예매권 이벤트와 이동진의 시네마톡을 초고속 매진시키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전 세계 75관왕을 달성하며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등극하면서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의 배우진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5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북미 배급사 A24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배우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오스카 입성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미나리'는 올봄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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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언택트 서비스' 운영 "영화관 혁신 확대"

코로나19가 낳은 '언택트 서비스'의 활성화다.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각종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운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 PC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예매와 매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OCR(Optical Character Reader, 광학문자인식) 기능을 적용해 직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신분증 확인 및 할인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폰 앱에는 영화관 서비스에 최적화된 AI음성인식 챗봇 ‘샬롯’을 탑재하여 비대면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L.pay, 티머니, 캐시비 외 카카오페이, 페이코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이 매표소에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영화를 예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편 중이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매점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바로팝콘’ 서비스를 도입했다. 영화관을 방문한 고객들은 직원과 불필요한 대면 소통 없이 쉽게 상품을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자판기 ‘씨네 투 고’를 고객 동선 내 배치하여, 영화관에서 비대면으로 이색 쇼핑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해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신용카드와 삼성페이 등으로 결제해 음료, 뷰티, 헬스 제품 등 100여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현재 전국 22개 영화관에서 스마트 키오스크를 만날 수 있으며, 신규 영화관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가치로 삼고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영화관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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