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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미나, 9개월 만에 67kg 감량한 시누이 수지 영상 공개 “불가능은 없다”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9개월만에 67kg 감량에 성공했다.미나는 25일 자신의 SNS에 “불가능은 없다고 증명한 수지. 9개월만에 67kg 감량”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류필립 그리고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과거 150kg 시절 수지 씨의 모습과 다이어트 후 83kg이 된 수지 씨의 모습이 연이어 담겨 있다. 67kg 감량을 증명하듯 완전히 달라진 체격이 인상적이다.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는 지난해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21:11
스타

‘산장미팅’ 임성언, 5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과 결혼 [공식]

배우 임성언이 5월의 신부가 된다. 13일 소속사 아웃런브라더스컴퍼니는 “임성언이 오는 5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지난 2002년 KBS 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때려’, ‘연개소문’, ‘하얀거탑’,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소녀X소녀’ 등에 출연했다. 특히 임성언은 배우로 데뷔한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임성언은 현재 연극 ‘분홍립스틱’에서 시누이 김태리 역을 연기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2:53
스타

카라 박규리 “유쾌해도 가부장은 NO”…띠동갑 연하와 국제결혼도 소용없네

카라 박규리가 ‘띠동갑 연하’ 조나단이 가부장적이라고 놀렸다.박규리는 21일 ‘나는규리여’ 채널에는 게시된 ‘규리 국제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조나단과 국제결혼 설정 2시간 부부 체험에 나섰다.영상에서 박규리는 조나단보다 먼저 집에 도착한 시누이 파트리샤에게 바로 물을 대접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규리가 12살 연상이라는 말에 파트리샤는 “우리 오빠가 연하구나. 난 이쪽(조나단)이 더 위인 줄 알았지”라고 오빠를 공격했다. 조나단은 “오늘 꼭 같이 나와야 하나. 우리 둘만 나와도 되지 않나”라고 발끈했다.함께 식사를 한 세 사람은 파트리샤에게 소개팅을 해주자는 농담을 한다. 잃을 친구가 있냐고 동생을 디스하면서도 조나단은 “근데 많이 만나야 한다. 우리 자기도 나 만나기 전에 많이 만났잖아”라고 장난을 치자, 박규리는 “난 100명 만났지”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또 조나단을 두고 박규리가 “은근히 가부장적이다”라고 불평하면서도 물을 떠오라는 조나단의 농담에 진짜 물을 가져다줬다. 당황한 조나단은 “자기야. 콘셉트잖아. 유교 나라에서 이게 당연히 나와야 하는 거지”라고 해명했다.파트리샤는 “저희 오빠가 어릴 때부터 약간 가부장적인 면이 좀 있다. 저 오빠를 누가 데리고 가나 했더니 희생자가 언니가 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종료 알람이 울린 후 박규리는 “국제 결혼인데 연하남에 대한 조건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유쾌하게 잘 맞았다”라면서도 “물 떠오라는 건 안 되겠다. 사랑하면 몇 번 해줄 수는 있는데 리얼 가부장적이면 안 되지”라고 꼬집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14:07
예능

유인나 “이런 모멸감이 어딨나”…결혼→출산 전부 강제한 시댁에 ‘충격’ (탐비)

유인나가 ‘종합 범죄 세트’ 시댁 사연에 충격을 받았다.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백호 탐정단을 찾아온 의뢰인이 “아들을 찾고 싶은데 이름도 얼굴도 모른다”며 도움을 구했다. 의뢰인은 중매로 만난 남자와 3번만의 만남 끝에 결혼하게 됐고 “결혼 생활은 지옥이었다”고 회상했다. 의뢰인은 당시 남편이 원하는 대로 임신을 강요당했고, 첫 잠자리를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확인하는 충격적인 일까지 겪었다고 돌아봤다. 의뢰인은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벽에 붙어 앉아서 귀를 대고 있었다. 시누이가 ‘엄마 시작했다’, ‘끝났다. 들어가서 자자’라고 말했다.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라며 힘겹게 기억을 꺼냈다.이를 본 유인나는 “미개하다. 이런 모멸감이 어디 있겠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도 “이건 너무 이상하다”며 상상조차 힘든 기괴한 이야기에 충격받았다.그러나 의뢰인의 고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의뢰인은 “결국 임신을 했지만, 시어머니는 의뢰인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며 낙태를 종용했다”고 전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남편이 일하러 집을 떠난 사이 시어머니는 임신 9개월 차의 의뢰인을 끌고 가 강제로 이혼을 시켰다.그로부터 일주일 뒤에는 아이를 지우러 가자며 의뢰인을 끌고 나왔다. 결국 의뢰인은 “유도분만으로 강제 출산을 했지만, 정신을 차린 의뢰인 곁에는 아이가 아닌 몸조리 비용 3만 원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종합 범죄 세트다”라며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불법적인 일들이 가득한 사안에 혀를 내둘렀다. 데프콘도 “살아 있으신 것만으로도 너무 기적이다. 가늠하기 어려운 고통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2:43
영화

[오동진 영화만사] 칸 황금카메라상 수상작을 봐야 하는 이유, 그런데 잘 안보는 이유

새로 개봉된 영화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이하 아르망)는 지난 5월 제77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탄 작품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칸이니 무슨 영화제나 영화상에서 뭘 탔다고 해서 흥행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같은 예외도 있다. 하물며 사람들은 황금카메라상이 어떤 상인지 별 관심이 없다. 이건 칸영화제가 그 해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신인감독에게 주는 상이다. ‘아르망’은 노르웨이의 하프만 울만 퇸델이라는 감독이 만들었고 그는 90년생, 34살이다. 완전 신예다. 그런데 놀라운 작품을 만들었다.이런 작품은 일종의 ‘문지방’ 영화이다. 문지방만 넘으면 거기에 진수성찬이 널려 있는데 그 문지방을 넘을까 말까 망설여지게 된다는 이야기다. 재미없지 않을까, 너무 무겁지 않을까, 영화를 보면 오히려 더 우울해지지 않을까, 등등의 생각 때문이다. 그런 면도 없지는 않다. 그런데 이런 작품일수록 다 보고 나면, 첫째 독파를 해냈다는 자부심이 생기며, 둘째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결론으로 찌들고 때가 낀 뇌를 세척해 냈다는 기이한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아르망’은 영어 제목도 그냥 아르망(Armand)인데 6살짜리 소년의 이름이다. 이 소년은 영화 속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영화는 아르망의 엄마 엘리자베스(레나테 라인제브)가 연락을 받고 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엘리자베스는 차를 급하고 위험하게 몬다. 그가 도착한 학교에는 교장(외이스타인 뢰거)과 교무주임 급으로 보이는 선생 아샤(벨라 벨로빅 요바노빅), 그리고 저학년 교사로 아르망의 담임인 순나(테아 람브레히츠 바울렌)가 기다리고 있다. 학교는 때마침 비상벨이 고장나서 복도와 교실이 한창 어수선 할 때이다.엘리자베스가 학교에 긴급 호출이 된 이유는 아들 아르망이 같은 학년 친구인 욘을 때리고,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순나 선생 등은 욘의 부모인 사라(엘렌 도리트 페테르센)와 안데르스(엔드레 헬레스베이트)도 부른 상태다. 처음엔 이 네 명의 대화로 시작된 ‘대책회의’는 곧 교장과 아샤 선생까지도 들어오는 확대회의로 개편된다. 6명의 회의는 일촉즉발, 팽팽한 신경전으로 이어진다.이 영화에 칸이 황금카메라상을 수여한 이유는 명백해 보인다. 이 6명의 관계, 그리고 6명 한명 한명의 잠재 의식 속에 담겨져 있는 진실들을 하나 하나, 곧 점층적으로, 꺼내고 연결해 내는 연출 실력이 실로 일품이기 때문이다. 영화가 한 20분쯤 지나면 엘리자베스와 사라의 관계를 알려 준다. 둘은 워낙 친한 학부모들이다. 거기서 10분쯤 지나면 아르망이 원래 사라-안데르스 부부의 조카임이 알려지고, 또 한 15분쯤 지나면 토마스라는 인물이 튀어나오는데 그는 이미 죽었는데 엘리자베스의 남편이었고 사라의 오빠였음을 알게 된다. 엘리자베스와 사라는 각각 새언니와 시누이의 관계이다. 거기서 10분쯤 더 지나면 토마스는 폭력 성향이 있었거나 엘리자베스가 그를 그렇게 만들었거나 그 둘 중 하나이며 그는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가 자살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의 밑자락을 좌악 깔아 놓는다.이야기의 발단은 아르망에서 시작했지만 모든 비밀, 모든 진실 아닌 진실이 아르망의 문제를 넘어서서 영화 전체적으로는 어디로 갈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의 도가니가 벌어진다. 우리 모두는 그처럼 표면적으로는 혼란스러운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더 깊이 들여다본다 한들 더 좋을 것도 없다. 하지만 딱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 우리는 서로가 괜찮아 보일 수도 있다. ‘딱 적당한 거리’를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서로가 서로의 내면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아르망이라는 아이의 문제를 놓고 사라와 엘리자베스, 그리고 모두가 서로를 감정적으로 할퀴고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적 삶에 있어서 ‘적당한 거리의 필요성’이야말로 이 젊은 감독이 궁극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대목일 것이다.영화는 한 세번쯤, 매우 연극적이면서도 아티스틱한 장면을 연출한다. 영화 중간 엘리자베스가 학교 측의 관료적 해결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작적인 웃음을 터뜨리는데 그 끊이지 않는 솔로 웃음 장면이 10분 가까이 이어진다. 엘리자베스는 또 복도에서 혼자 재즈 춤을 추기도 한다. 이때 학교 청소부 흑인 남자가 나중에 슬쩍 합을 맞추는 장면도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이론인 ‘소격 효과’같은 장면으로 영화가 주는 지나친 긴장감을 의도적으로 살짝 돌려 놓는 장치이다. 극 후반에 그려지는, 엘리자베스가 다른 학부모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는 걸 상상하는(실제일 수도 있다) 장면은 마피 피나 바우쉬의 현대무용 극인 ‘카페 뮐러’를 연상케 한다. 탁월한 연출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 ‘아르망’은 그다지 대중들의 큰 흥미를 끌지 못할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세상사와 때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영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지금이 그럴 때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5.01.02 06:05
스타

최윤라, 24일 결혼..박하선 “우리 시누이 곱다” 축하

배우 최윤라가 24일 결혼했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최윤라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최윤라는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여러 차례 웨딩 화보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예비신랑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윤라의 결혼 소식에 드라마 ‘며느라기’로 인연을 맺은 배우 박하선은 “아이고 곱다 우리 시누”라고 댓글을 달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최윤라는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쳐블’로 데뷔해 영화 ‘상의원’, ‘밀정’, tvN ‘블라인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6:53
드라마

박지영, “돈 없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양혜지 막말에 손찌검 (다리미 패밀리)

청렴 세탁소 가족 사이에 갈등이 고조됐다.1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5회에서 이다림(금새록)은 자신의 수술비를 놓고 고봉희(박지영)와 다툰 이무림(김현준), 이차림(양혜지)으로 인해 마음 깊이 상처를 입었다.이날 방송에서 백지연(김혜은)은 14년 넘도록 숨겨놨던 100억을 찾게 되면 그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서강주(김정현)의 말에 앓아누웠다. 강주는 지연에게 이실직고 하자고 설득하지만, 지승돈(신현준)은 금고의 흔적까지 없애려 했다. 그동안 지연이 숨겨 왔던 비밀로 인해 지승그룹 일가에 위기가 닥쳤다.청렴 세탁소 가족에게도 갈등이 발생했다. 봉희는 막내딸 다림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차림에 이어 무림에게도 돈을 요구했다. 이에 무림과 차림은 다림만 생각하는 봉희에게 서운함을 표출, 봉희는 자신들만 생각하는 자식들에게 분노했다. 차림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봉희에게 “돈 없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지. 그걸 다림이가 받겠대?”라고 동생을 비난했고 이를 들은 봉희는 차림에게 손찌검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봉희와 무림, 차림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던 다림은 홀로 외출을 감행했다. 그녀는 서글픈 마음에 포장마차로 가 술을 마셨지만, 돈이 없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다림은 곧장 차태웅(최태준)에게 전화했지만 차림과 같이 있던 그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 다림은 자신에겐 아무도 없다는 상실감에 빠져 짠함을 유발했다.결국 다림은 강주를 불러냈고 그에게 8년 전 모텔비를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강주는 어이없지만 다림의 술값을 대신 내주고, 심지어 취한 다림을 부축해 귀갓길까지 동행했다. 다림과 걸음을 옮기던 강주는 태웅과 차림을 발견했다. 태웅을 다림의 남자 친구로 알고 있던 강주는 서둘러 다림의 주위를 분산시켰다. 이후 강주는 그녀에게 “좀 좋은 남자를 만나”라고 걱정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그런가 하면 봉희의 시누이 이미연(왕지혜)은 이혼 준비 중인 남편 최상호(신정윤)에게 카드 정지를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상호는 미연에게 봉희가 위자료를 대신 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화가 난 미연은 곧장 세탁소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미연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봉희는 그녀에게 삼천만 원을 입금, 가족끼리 이러지 말자는 미연의 말에 속상함을 드러냈다.방송 말미, 세탁소에서 일하고 있던 다림은 이제 세상을 못 볼 거라며 안길례(김영옥)와 이만득(박인환)에게 싱숭생숭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영화, 보고 싶은 사람, 비와 눈이 내리는 것까지 모두 보고 싶다는 다림의 말에 만득은 돈이 쏟아지는 상상으로 그녀를 웃게 했다. 창밖에 쏟아져 내리는 돈 비를 바라보는 다림과 길례, 만득의 가슴 절절한 소망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했다.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6회는 오늘 13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3 18:27
스타

‘류필립♥’ 미나 “시누이, 2개월 만 27kg 감량” 근황 공개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 누나의 다이어트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병원 네 번째 방문. 첫날 요요가 와서 5kg이 쪘다가 병원 다닌 지 3주 만에 15kg을 뺀 시누이. 더 예뻐졌죠?”라며 “면역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다이어트 시작 두 달 전엔 146kg였으니 27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곧 서울로 이사 와서 저랑 같이 운동도 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려고 해요.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나는 류필립과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미나의 시누이는 지난 8월 미나와 류필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어릴 적 트라우마로 144kg 고도비만이 됐다고 고백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8:52
연예일반

‘눈물의 여왕’ 김지원, 자칭 ‘김수현 첫사랑’ 이수지와 신경전

김지원이 이수지와 김수현을 높고 신경전을 벌인다.2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방실(이수지) 도발에 맞대응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홍해인은 앞서 시누이 백미선(장윤주)에게 백현우(김수현 분)의 첫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질투심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죽은 뒤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물어왔다. 서류상으론 남남이 됐지만 백현우를 향한 애정이 여전하다는 것을 드러냈던 것.하지만 막상 백현우의 두 번째 프러포즈 앞에서 홍해인은 이혼을 취소해달라는 부탁에 거절 의사를 전했다.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을 헷갈릴 정도로 병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 속 백현우와 희망찬 미래를 기약할 수 없기에 포기의 뜻을 밝힐 수밖에 없었던 것.이렇게 백현우를 향한 마음을 잡으려 애쓰는 홍해인 앞에 방실이 과거 백현우가 자신을 짝사랑했다고 주장하면서 용두리 내 갈등을 예고했다. 특히 방실은 그간 한결같이 주변인들에게 백현우의 첫사랑임을 내세우고 다녔던 터. 정작 백현우 본인의 입을 통해선 확인된 적 없었던 만큼 진위여부에 궁금증을 모은다.무엇보다 방실의 이러한 주장은 홍해인을 제대로 자극한다. 자칭 첫사랑 앞에서 백현우를 사수하기 위한 철벽 방어에 돌입, 자신의 앞에서 백현우와의 과거사를 읊어대는 방실과 살벌한 신경전을 벌인다.과연 홍해인의 방어전은 통할 수 있을 것인지 퀸즈의 자존심을 내건 그녀의 작전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는 백현우를 향한 홍해인의 뜨거운 애정이 불러올 활약에도 기대감이 커진다.김지원과 이수지의 신경전 결말은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4:49
연예일반

천둥 “큰누나 산다라박, 결혼생각 없어”(조선의 사랑꾼)

산다라박 3남매 20년 만에 첫 완전체 방송에 나선다.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 미미가 첫 출격한다.그런 가운데 ‘아이돌 시월드’의 구성원인 천둥의 큰누나 투애니원 산다라박, 그리고 작은누나 박두라미도 함께 자리해 ‘결혼 관련 근황’을 공개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산다라박은 천둥에 대해 “늘 내가 업어 키웠다고 하는, 정말 막둥이로 애지중지 키운 동생”이라고 애틋함을 표현했고, 박두라미는 “2살 차이 남동생인데도 오빠처럼 의지도 됐다”며 든든해했다.이런 누나들을 뒤로 하고(?) 먼저 결혼을 발표하게 된 천둥은 “큰누나는 결혼 생각을 안 한 지 좀 됐고 둘째 누나도 이별한 지 좀 됐다”며 막내인 자신이 ‘첫 타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 천둥의 ‘예비신부’ 미미는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언니들과 정말 친해지고 싶다”면서도 “그냥 비연예인 언니였다면 오히려 괜찮았을 텐데…”라며 ‘아이돌 대선배’ 시누이에 대한 ‘팬심’과 ‘어려움’이 공존하고 있음을 털어놨다.또 녹음실에서 천둥 없이 산다라박, 박두라미, 미미 3명만 남게 된 상황도 공개됐다. 현장에는 ‘정적’만이 흘렀고, 미미는 시누이들의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결국 어색한 웃음이 정적을 깬 뒤 박두라미는 “우리 원래 웃기만 하잖아”라며 겨우 한 마디를 건넸다. 하지만 그 뒤에도 세 사람은 또다시 침묵을 지켜 긴장감을 자아냈다.시누이도, 예비 신랑신부도 모두 아이돌인 천둥과 미미 커플의 ‘아이돌 시월드’ 본격 입성기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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