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9건
뮤직

정동원, 오랜만의 근황…요양 보호사 노고 기리기 위한 재능 기부 나서

가수 정동원이 요양 보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정동원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 ‘우수 요양보호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마련한 자리로, 정동원을 비롯해 김태성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했다.정동원은 3년간 케어링 모델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요양보호사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 정동원은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등 요양보호사를 응원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우수 요양보호사 수상자들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요양보호사를 응원하는 공동 선언식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동원은 공동선언식에서 “케어링이 대한민국 요양보호사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낭독하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사회에 사랑의 실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20:55
IT

카카오, UN 포럼서 인권 기반 AI·공공 기여 사례 발표

카카오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산하 인권최고대표 주최 '제14차 UN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해 인권 기반 AI와 기술의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UN 기업과 인권 포럼은 2011년 채택된 UN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회의다. 정부 관계자와 기업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 UN 기구, 인권 단체, 학계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카카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권 증진' 세션에 참여했다. 하진화 AI 세이프티 시니어 매니저는 발표에서 "카카오는 AI 기술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 인권 보호 체계를 접목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문화 맥락에 최적화된 AI 가드레일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등 공공 조달의 신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는 AI 기술의 개발과 서비스 출시, 운영 등에 이르는 과정에 인권 관점을 내재화한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그룹의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개발한 'AI 인권영향평가 도구'를 주요 참고 문헌 중 하나로 지정해 제작했으며, 그룹 AI 윤리 원칙인 '카카오 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인권을 명시적 원칙으로 포함했다. 또 '디지털 아동·청소년 보호 체크리스트'의 경우 유니세프의 디지털 아동 영향 평가를 참고해 개발했다.이 외에도 안전한 AI 관련 기술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공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만들어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기술의 투명성 확보와 공공 기여 확대로 IT 기업으로서 인권 존중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와 사람 중심의 AI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6 09:11
스타

차은우 ‘미남’ 친동생, AI 강연 포착…“형 위해 만들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친동생이 AI 전문가로 연단에 올라 화제다.차은우의 동생 이동휘 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에서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AI 서밋 서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동휘 씨의 강연은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라는 제목으로, 친형 차은우와 같은 셀럽을 위해 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을 개발하고 브랜딩에 활용하는 법과 관련된 주제이다.AI 데이터 크롤링 모델은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추출해 인공지능(AI) 모델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기술로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이동휘 씨는 중국 푸단대 출신으로 미디어를 전공하고 국내 유명 광고 회사를 거쳐 언바운드랩 투자팀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반도체 회사 부사장 출신의 66세 시니어 인턴 오창규 씨가 광고 회사 동료들과 거리를 걷는 장면에서 포착됐다. 4초에 불과한 분량에도 그는 친형 못지않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고, 이후 온라인 상에서 차은우의 친동생으로 드러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차은우가 소속된 아스트로 멤버들 또한 “동생이 더 잘생겼다. 얼굴이 더 작다”고 칭찬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13:08
스포츠일반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 4차 시니어 그랑프리서 아쉬운 5위

남자 피겨스케이팅 에이스 차준환(서울시청)이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차준환은 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기술점수(TES) 85.83점, 예술점수(PCS) 81.13점, 감점 1점, 총점 138.66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수 91.60점을 받은 그는 최종 총점 230.26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8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종합 순위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영화 물랑루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도약 타이밍을 놓치면서 더블(2회전) 살코 단독 점프로 처리했다. 이후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가 넘어지면서 수행점수(GOE) 4.75점이 깎인 것이 컸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가기야마 유마(287.24점), 2위는 사토 순(285.71점·이상 일본), 3위는 루카스 브리치기(246.94점·스위스)가 차지했다.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에선 유영(경희대)이 4위에 올랐다.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8.71점, PCS 61.45점, 총점 131.16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67.66점을 합한 최종 총점 198.82점을 기록했다. 그는 3위 루나 헨드릭스(198.97점·벨기에)에게 불과 0.15점 차로 밀려 메달을 얻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180.23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여자 싱글 우승은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7.18점)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카자흐스탄의 신예 소피아 사모델키나(200.00점)가 목에 걸었다.윤승재 기자 2025.11.08 21:47
IT

LG전자, 시니어 특화 'LG 이지 TV' 국내 출시

LG전자는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LG 이지 TV'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꼭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새롭게 설계했다.홈 화면은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 중심으로 단순화했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화면 하단부에 큼지막하게 배치하고, 글자 크기도 기존 대비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다.이지 TV 전용 리모컨은 버튼에 큰 글씨로 설명을 함께 표기해 이해도를 높이고,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워도 글자를 잘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단에 별도의 '헬프' 버튼을 추가해 TV 사용 중에 외부입력이 전환돼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실수로 앱이 실행되는 등 원치 않는 기능이 작동했을 때 고객이 헬프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바로 전에 보고 있던 방송으로 돌아가 시청을 이어갈 수 있다.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이 떨어져 사는 자녀들과 영상 통화로 소통하거나, 원격으로 TV에 발생한 간단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는 등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카카오톡과 협업한 'LG 버디' 기능을 지원한다. 기본 장착된 카메라로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LG 버디로 연결된 가족은 사진, 영상, 유튜브 링크 등을 이지 TV로 전송할 수 있다. 원격으로 TV 제어도 가능해 부모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자녀가 도움을 줄 수 있다.이지 TV는 프리미엄 LCD TV 'LG QNED 에보' 기반이라 뛰어난 화질로 보장한다.이 외에도 신제품은 두뇌건강 게임, 맞고, 오목, 노래방 등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뒷받침한다.LG전자는 오는 29일 온라인 브랜드샵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LG 이지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65형과 75형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출하가는 65형이 276만9000원, 75형이 386만9000원이다.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LG 이지 TV, 이동식 스크린의 대표주자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5 10:00
IT

카카오, 국가인권위·법무부 개최 포럼서 'AI 윤리' 주제 발표

카카오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가 공동 개최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하진화 카카오 AI 세이프티 시니어 매니저가 포럼의 세 번째 세션인 '규제와 자발적 조치를 활용한 스마트믹스 모범 사례'에서 'AI 기술과 인권 존중'을 주제로 AI 윤리 원칙 및 AI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관련 사례를 공유했다.카카오는 국내 기업 최초로 '그룹 기술 윤리 위원회'를 지난 2022년 출범했으며, 계열사와 함께 기술 윤리 점검과 서비스의 AI 윤리 규정 준수 여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그룹 기술 윤리 보고서'는 매년 발행하고 있다.또 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생애주기별 자가점검 도구 개발,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수립 등 기술 윤리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개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했다.이 외에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유니세프(UNICEF) 등 UN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상호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장은 "AI 서비스의 빠르고 혁신적인 성장은 인권과 프라이버시 등 사회 속 민감한 영역과 맞닿아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기업 차원의 책임 의식 확산과 내재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9 15:59
생활문화

브이랩코퍼레이션,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시니어·재활 특화 필라테스 기업 브이랩코퍼레이션(대표 엄주현)이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KAOMPT)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물리치료와 필라테스를 아우르는 융합적 운동·재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이로써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 및 산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은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물리치료사와 필라테스 강사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브이랩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필라테스 강사 전용 플랫폼 ‘베리에이션(Variation) APP’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사 채용, 교육, 시퀀스 제공 등 필라테스 인프라와 학회의 재활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더불어 재활·운동 분야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실제 경험과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학회와 협력해 필라테스 및 피트니스 산업의 구조적 문제였던 강사 채용 비효율성과 센터 운영 비전문성을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브이랩코퍼레이션은 재활 특화 프리미엄 필라테스 브랜드 ‘브이랩필라테스’와 ‘베리에이션’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는 헬스케어와 IT를 접목한 차별화된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엄주현 브이랩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재활과 필라테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베리에이션 APP과 학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강사와 물리치료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4:07
스포츠일반

피겨 기대주 신지아, 시니어 데뷔 무대서 동메달 “실수가 나와 속상하지만, 더 집중할 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지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끝난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57점 예술점수(PCS) 57.28점 감점 4점을 묶어 총점 117.85점을 기록했다.신지아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2.12점을 더해 최종 179.97점으로 이사보 레비토(207.61점·미국) 소피아 사모델키나(203.15점·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한 신지아는 올 시즌 자신의 시니어 데뷔 무대로 챌린저 시리즈를 택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는 아람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를 택했다.출발은 좋지 못했다.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 더블 악셀을 무난하게 뛰었지만, 이어진 트리플 루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때 수행점수(GOE) 2.45점이 깎였다.이후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무난히 수행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4로 처리했다.하지만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다시 넘어졌다. 점프 착지가 불안했던 탓이다.이어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에 성공했지만,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란 경우) 판정까지 받아 GOE 2.95점이 추가로 깎였다.신지아는 마지막 3개 연기를 무난히 이어가며 경기를 마쳤지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시니어 데뷔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데 만족해야 했다.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첫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던 무대였다”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했지만,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다음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덧붙였다.신지아는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어 오는 9월 25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ISU CS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8.11 12:29
스포츠일반

‘시니어 데뷔’ 신지아,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쇼트 3위…프리스케이팅서 입상 도전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인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인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쇼트프로그램서 3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끝난 2025~26 ISU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31.80점·예술점수(PCS) 31.32점·감점 1점을 묶어 62.12점(3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70.69점)가 1위고,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사모델키나(65.80)가 뒤를 이었다.피겨 기대주인 신지아는 올 시즌 첫 시니어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날 그랑프리 무대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인 챌린저 시리즈 은반을 밟았다.쇼트프로그램에 나선 신지아는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으나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또 착지에서 중심이 흔들려 이어지는 점프를 싱글 처리하는 바람에 낮은 수행점수(GOE)를 받았다. 이후로는 주어진 과제를 무난하게 소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막바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수행했다.신지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시니어 첫 메달을 노린다.김우중 기자 2025.08.10 12:01
산업

삼성물산 ‘2025 FutureScape’, 실증트랙 6개팀과 킥오프 데이 진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운영을 맡고 있는 소풍커넥트는 지난 7월 8일 ‘2025 FutureScape’ 실증트랙 킥오프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2025 FutureScape’는 삼성물산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PoC(Proof of Concept·사업실증)를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이날 행사에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물산과 사업실증을 진행할 실증트랙에 선발된 6개팀과 삼성물산 담당자가 참여하여 각 실증 프로젝트의 목표와 계획을 발표했다.실증트랙 참여하게 된 6개 스타트업은 ▲라이프온코리아(인테리어 플랫폼) ▲글로랑(에듀테크) ▲이지태스크(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하이(디지털치료제) ▲하이로컬(AI 통번역 서비스) ▲퐁(AI 상담 솔루션) 이다.라이프온코리아는 3D‑VR 기반의 ‘Room by Room’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랑은 온라인 라이브 교육 플랫폼과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 'PSYT'를 운영하며 학습자의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지태스크는 AI 기반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으로, 시간제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이루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하이는 AI를 활용하여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범불안장애 디지털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 하이로컬은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음성 기반 AI 튜터를 통해 산업안전 교육과 직무를 모국어로 습득할 수 있는 실시간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퐁은 감정인식 AI를 활용해 초기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공감 기반 상담 솔루션 ‘뭉클’을 제공하고 있다.올 10월에는 이날 발표된 실증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발 기업을 홍보하는 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삼성물산 형시원 DxP사업전략팀장(상무)는 “킥오프데이는 삼성물산과 스타트업 기업의 실질적인 협업이 시작되는 공식적인 자리로 각 프로젝트의 목표와 실증계획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다”라며 “각 기술의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의 변화를 이끌고, 장기적으로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물산 오픈이노베이션 ‘2025 FutureScape’은 ‘실증트랙’과 ‘미래트랙’ 각각 6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팀에게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와 사업모델 검증, 공동기술개발 등 사업협력 기회와 전문가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등 밸류업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참여기간 동안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종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직간접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08: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