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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 국방부와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캠페인 전개

티몬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티몬 검색창에 '유해발굴사업' 또는 '소셜기부'로 해당 딜을 찾아, 실제 참전용사의 유가족이라면 유전자 시료채취를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인적 정보를 기입하면 국유단에서 확인 후 시료채취 키트를 발송한다. 유가족이 아닌 일반 고객들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응원하기'를 통해 누구나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캠페인을 공유하고, 게시판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총 100명을 추첨해 티몬 적립금 만원을 지급한다. 티몬은 지난해부터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사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으로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한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여해, 범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고 유가족 DNA 확보에 일조한 바 있다. 미수습된 6·25전사자 12만 3000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선 유가족들의 유전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25일, 국유단과 첫 맞손을 잡은 것을 계기로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시료채취 참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6.25 10:23
경제

티몬, 업계 최초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동참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오늘부터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몬은 유가족 DNA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한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티몬에서 6·25전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국유단이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미수습 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약 12만 3천여명의 6·25 전사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리는 숭고한 국가적 과제다. 신원 확인에 필수적인 유가족 DNA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범국민적인 DNA 시료 채취 참여 홍보와 비대면 참여를 북돋기 위해 티몬이 동참하고 있다. 티몬과 국유단은 지난 6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바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최초 협업으로,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총 4,89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현재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중 최종적으로 유가족 확인이 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DNA 시료채취 과정을 진행 중이다. 티몬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국군의날을 기념해 캠페인을 재오픈하고, 앞으로 티몬에서 상시로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9월 29일(화)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간단한 유가족 정보 관련 문답을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국유단에서 순차적으로 연락을 통해 추후 시료채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수습 전사자는 약 12만 3천여명, 확보된 유가족 DNA는 4만 3천여개에 불과해 시료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긴 시간이 흘러 유가족들이 점점 노령화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족 DNA 확보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티몬의 동참으로 그간 보건소 등에서 대면을 통해 가능했던 유전자 시료채취를 간편한 비대면 참여로 확대하고, 보다 넓은 연령층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유전자 시료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고, 지난 6월 티몬과 협력해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 시행을 한 결과 짧은 기간동안 기대 이상의 참여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료채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커머스 업체인 티몬이 도움을 주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2 09:51
연예

박하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모델…"유해가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배우 박하선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의 홍보물 모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에 비치되고 부착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안내서 및 포스터의 홍보모델로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이다.이번 안내서 및 포스터에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관한 소개 및 추진절차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으며 전국의 병무청 및 보건소, 6.25 격전지 및 발굴지역 인근의 농협과 축협 등 약 3천7개여 곳에 비치되어 국민들에게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이에 대해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속한 제보가 중요하기에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스타 배우가 함께 동참함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유해발굴감식단의 활동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꾸준히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특히 배우 박하선은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안내서와 포스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배우 박하선은 지난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제작한 '노병의 마지막 소원'이라는 홍보영상에 내레이션으로도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등 유해발굴감식단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미현 기자 2018.05.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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