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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 27일 데뷔… 전무후무 콘셉트 ‘예고’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가 센세이션한 등장을 알린다.립스티커즈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베슬’을 발매하고 가요계 전격 데뷔한다.립스티커즈는 가면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미스터리 밴드다. 립스티커즈에게 가면은 실체를 가리는 측면보다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체로 사용되는 장치로, 전무후무한 색다른 콘셉트로 밴드계에 합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립스티커즈의 정규 1집에는 타이틀 ‘백 투 유’를 비롯해 ‘모티베이션’, ‘타투’, ‘페이크 잇’, ‘스타라이크’, ‘나나나’와 ‘백 투 유’ 인스트루멘탈, ‘백 투 유’ 스페드업 버전 그리고 ‘모티베이션’ 인스트루멘탈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립스티커즈의 콘셉트 포토가 데뷔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보컬 멤버 L.IP가 마구간을 연상케 하는 빈티지한 공간을 배경으로 포토제닉한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세련된 디자인의 가면과 양탈을 쓴 인물이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립스티커즈는 ‘베슬’을 통해 흩어진 감정의 파편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할 계획이다. 강렬한 사운드부터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긴 음악으로 세계관의 서막을 열 이들의 데뷔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3:53
뮤직

[스키즈 컴백 ③] 가지로 시작해 뿌리 깊은 나무로…美친 ‘카르마’

스트레이 키즈가 네 번째 정규 앨범 ‘카르마’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에게 미쳐 더욱 즐거운 음악 여정을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이후 약 8개월 만인 지난 22일 컴백한 이들은 “11개월 동안 투어를 하면서 엄청 공 들여 준비했다. 스테이(팬덤명)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심장이 불타오르는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앨범명 ‘카르마’는 노력을 운명이자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쟁취해낸 오늘이라는 업보를 뜻한다. ‘카르마’란 단어가 일반적으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지만 스트레이 키즈는 긍정적인 해석을 더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들이나 우리가 노력해 온 결실들, 긍정적인 업보를 담은 앨범을 내고 싶어 앨범명을 ‘카르마’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세리머니’는 이같은 앨범명과 결을 같이 한다. 곡은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하는데, 실제 11개월에 걸쳐 전 세계 34개 지역에서 진행한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후 금의환향해 내놓는 곡이라 그 의미가 특별하다. 현진은 “지금까지 봤던 모든 앨범을 다 이를 갈고 만들었지만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내는 앨범이고 우리만의 축하의 세리머니 같은 앨범이라 스테이와 좀 더 즐기면서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이 지금의 ‘글로벌 톱 아티스트’라는 지위를 얻기까지의 과정은, 인내와 노력으로 역경과 한계를 극복하며 스스로 만들고 쟁취해 온 성공서사라는 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는 특별하다. 한은 “지난 8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무너지지 않고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서로 힘들 때마다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들어줬다. 가지에서 시작했다면 지금은 뿌리가 깊은 튼튼한 나무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또 창빈은 “우린 무대에, 스테이에, 음악에 미쳐 있기도 하지만 스키즈라는 팀에 미쳐 있다. 모두들 팀에 대한 애정이 미쳤다”면서 “우리가 뭘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뭘 해야 (스스로)미칠 수 있는 노래인지 잘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세리머니’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 리듬, 강력한 플럭 사운드에 걸맞은 역동적인 장면들로 가득 채워졌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선수’가 된 이들이 한 데 모여 ‘카르마 스포츠’의 챔피언 서사를 써내려가는데 멤버들의 돋보이는 비주얼과 자신감이 내비치는 여유로운 연기는 물론, 눈 뗄 틈 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CG 연출이 혼을 빼놓는다. 특히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롤 챔피언’ 페이커가 깜짝 등장, 화룡점정을 장식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5:50
메이저리그

통산 281홈런 '거포' 호세 라미레즈, 데뷔 13년 차에 도루 커리어하이 예고

'거포' 호세 라미레즈(3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메이저리그(MLB) 입성 13년 차에 '도루' 커리어하이에 다가섰다.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만큼 개인 타이틀 향방에 시선이 모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홈런 부문은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47홈런을 기록하며 MLB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역대 최초 '포수 50홈런'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44개, 아메리칸리그 타이틀 홀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7월 말 부상으로 열흘 동안 빠져 있었지만, 40홈런을 쳤다. 시선을 모으는 부문은 도루다. 지난 시즌 44개를 기록한 호세 카바예로(뉴욕 양키스)가 40개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37개를 기록한 탬파베이 레이스 신인 챈들러 심슨이 2위, 라미레즈가 36개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심슨은 데뷔 전부터 주력(스피드) 툴이 최상위 수준이었다. 놀라운 건 라미레즈다. 2013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그는 23일(한국시간) 기준으로 통산 281홈런을 친 거포다. 30홈런을 넘긴 시즌만 3번이다. 지난 시즌 39개, 올 시즌은 26개를 기록했다. 그런 선수가 도루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카바예로가 탬파베이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뒤 선발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 라미레즈가 도루왕에 등극할 가능성도 있다. 라미레즈는 원래 도루 생산 능력이 뛰어났다. 빅리그 데뷔 6년 차였던 2018시즌 34개를 기록했다. 그해 39홈런-34도루를 기록하며 30-30클럽도 가입했다. 라미레즈의 주력은 평균 수준이다. 하지만 상대 배터리의 공 배합을 읽거나 투수의 습관을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라미레즈는 지난 6월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도음이 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한다. 때려는 도루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라미레즈는 몸값보다 '원맨팀'을 추구하며 가디언스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다. 최근 2시즌 행보는 놀랍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에 더 많이 뛰고 있다. 지난 시즌 41개를 기록하며 개인 단일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고, 올 시즌은 정규시즌 종료가 한 달 넘게 남은 시점에 36개를 채웠다. 개인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라미레즈는 지난 시즌 39홈런-41도루를 기록하며 아깝게 40-40클럽 가입에 실패했다. 올 시즌도 23일 기준으로 26홈런을 기록하고 있어, 40-40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타석과 누상에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클리블랜드 간판타자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8.24 08:57
영화

‘케데헌’ 매기 강 감독, 최애 K아이돌→시즌2 계획 모두 밝혔다 [종합]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과 진정성입니다.”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매기 강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케데헌’은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소니픽처스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이날 매기 강 감독은 ‘케데헌’의 폭발적인 관심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 실감이 안 나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처음 공개 10일 동안은 종일 트위터(현 X)와 인스타그램을 봤다. 그러다 보면 한국말이 보이기 시작한다. 타임 체인지가 된 거다. 그때 글로벌하게 큰 영화임을 느꼈다”고 말했다.영화의 성공 원인으로는 이야기의 힘을 꼽았다. 그는 “영화는 장벽을 허무는 최상의 예술의 형태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랑받고 싶어 하고 인정과 안정을 원한다. 자기 안에 숨기고 싶은 게 있고 수치심을 느끼는 지점이 있다. 그런 지점에서 다양한 연령대, 성별, 인종의 공감과 사랑을 받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공개까지 정확하게 7년이 걸렸는데 그중 스토리 구성에 가장 오래 걸렸다”며 “우리 문화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 싶었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 다만 K팝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처음이라 산업의 부정적인 면은 조명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긍정적인 앵글로 드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K팝과 퇴마의 융합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우리 문화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저승사자 이미지가 미국에서는 색다르다. 특별한 이미지라 자연스럽게 데몬 헌터가 나왔고, K팝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며 “굿 장면은 첫 콘서트라고 생각했다. 음악과 춤을 통해 악귀를 물리치는 게 우리 문화에 있어서 연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짧지만 우리 역사를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털어놨다.영화 공개 후 숱하게 언급된 헌트릭스, 사자보이즈의 모티브 K팝 그룹을 묻는 말에는 “특정 그룹 아이돌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그저 K팝 팬들을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실제 레퍼런스를 뽑을 때 K팝 아이돌이 아닌 이들도 올라갔다. 여러 곳에서 뽑았기 때문에 특정 그룹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다만 본인의 창작 활동에 영향을 준 K아티스트는 존재한다고 했다. 매기 강 감독은 “서태지와 아이들과 H.O.T.의 짱팬이고 봉준호 감독에게 영감을 많이 받았다. 특히 ‘괴물’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아울러 K컬처가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 자신감과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기 강 감독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 진정성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건 관객이 먼저 알아챈다. 관객은 ‘진짜’를 원한다”며 “K컬처가 더 글로벌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감이 있게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수많은 팬이 기다리고 있는 시즌2 계획도 언급했다. 매기 강 감독은 “오피셜한 말은 (넷플릭스와) 오간 게 없다”면서도 “내 생각에서 캐릭터들 서사가 100%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 스토리는 많다. 아이디어는 있다. 만약 만들게 되면 한국의 뮤직 스타일을 여러 가지로 보여주고 싶다. 대표적으로 트롯이 있다. 이런 다양한 장르의 한국 뮤직을 보여주고 싶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매기 강 감독은 “‘케데헌’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상상도 못 했다”며 “너무 사랑해 줘서 나도 우리 팀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재차 인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5:43
연예일반

[영상] 댄스크루 베베, 등장부터 압도적 존재감…6인 6색 개성 패션 ‘시선 집중’

댄스크루 베베(바다,러셔,태터,키마,민아,채채,소원)가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닉앤니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 ‘닉앤니콜’ 론칭 10주년 기념 포토행사가 진행되었다. 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8.22 14:55
드라마

‘트라이’ 김단이 열정으로 그려낸 청춘 성장사

배우 김단이 청춘의 성장 서사를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그려내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김단은 최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꿈을 향해 전진하는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생 문웅 역으로 활약하며 신선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특히 꿈을 위해 노력하는 문웅의 열정과 끈기 있는 모습은 눈부신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끊임없는 성장을 통해 진정한 럭비 선수로 도약 중인 문웅의 성장사를 짚어봤다.◇ 아버지 반대 이겨낸 꿈 향한 ‘첫걸음’아버지의 강한 반대에 꿈을 접어야 했던 문웅은 주가람(윤계상)을 만나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용기를 내어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럭비에 대한 마음을 열심히 참고 있다며 울분을 토해내던 문웅이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한양체고로 향하는 힘겨운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끈기와 투혼’ 빛난 특별전형 테스트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승부욕으로 특별전형 종목 테스트에 임한 문웅의 모습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펜싱 경기 장면에서는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해 열세를 이겨내고, 값진 1점을 얻어내는 끈기와 투혼을 보여줘 진한 여운을 남겼다. 럭비부터 펜싱, 사격까지 첫 도전임에도 특유의 근성과 끈기를 발휘한 문웅의 활약은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간절함으로 이뤄낸 ‘태클 트라우마’ 극복문웅은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태클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 수많은 노력에도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하던 문웅은 럭비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마침내 태클에 성공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진짜 럭비 선수로 거듭난 문웅의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넸다.이처럼 김단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설득력을 더하며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싣고 있다. 데뷔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김단의 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단의 다채로운 활약이 담긴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13:40
뮤직

“우린 스스로에게 미쳐있죠”…스트레이 키즈, 최고 기록보다 더 중요한 가치 [종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갈고 만든 새 정규 앨범 ‘카르마’로 또 한 번 도약한다.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카르마’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이후 약 8개월 만, 정규 앨범 발매는 2023년 6월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방찬은 “올해 첫 컴백이기도 하고 첫 앨범이기도 하다. 11개월 동안 투어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엄청 공 들인 앨범이 스테이(팬덤명)에게 줄 선물이라 생각한다. 스테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고 후회 없이 준비해 너무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방찬은 “멤버들과 많은 곡들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 앨범에 신경쓰고 있구나, 결국엔 우리 스테이를 위해서 온 힘을 다하자는 마음이 느껴졌다. 설명할 수 있는 심장이 불타오름이랄까. 따뜻하고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앨범명 ‘카르마’는 노력을 운명이자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쟁취해낸 오늘이라는 업보를 뜻한다. 외부 시선,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스트레이 키즈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표현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들이나 우리가 노력해 온 결실들, 긍정적인 업보를 담은 앨범을 내고 싶어 ‘카르마’라는 앨범명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세리모니’는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진은 “사실 지금까지 봤던 모든 앨범을 다 이를 갈고 만들었지만 우리가 딱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내는 앨범이고 우리만의 축하의 세리머니 같은 앨범이라, 스테이와 좀 더 즐기면서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게 우리의 목표다. 이번 ‘카르마’ 앨범 ‘세리머니’로 좋은 성과가 나오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겠지만, 우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8년의 시간도 돌아봤다. 창빈은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고 있는 음악이, 맞을지 고민도 많았고, 안 좋은 글을 많이 봤던 기억도 난다. 그런 것에 대한 불확신이 있었는데 멤버들 스테이들이 우리를 믿어주셔서 확신을 갖고 고집 부리며 계속 해온 것 같다. 고집 부린 게 좋은 업보로 이렇게 작용한 것 같아서, 투어를 돌면서도 꿈만 같은 순간들이었고, 그렇게 극복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은 “지난 8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무너지지 않고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서로 힘들 때마다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들어줬다. 가지에서 시작했다면 지금은 뿌리가 깊은 튼튼한 나무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많이 어른이 됐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멋있는 존재가 되면서 건강하고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다. 정말 사랑한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앨범에는 ‘세리머니’ 외에도 ‘삐처리’, ‘크리드’, ‘엉망(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하프타임)’, ‘피닉스’, ‘고스트’, 팬송 ‘0801’과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영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이번에도 총 11곡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스키즈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미 ‘빌보드 200’ 6연속 1위의 기록을 갖고 있는 이들은 새 앨범으로 신기록 경신을 기대하는지 묻자 현진은 “사실 우리는 빌보드 기록 경신 이런 것에 대해 당연히 인지하고 알고는 있지만, 그리고 감사함을 갖고 있지만 창빈형이 말한 것처럼, 그런 게 눈 앞에 보이지 않고, 어떤 걸 해야 무대에서 미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는 기록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 기록이던 간에 그냥 앞으로도 계속 즐기면서 우리가 만드는 음악, 앨범, 우리끼리 미치면서 그냥 쭉 스트레이 키즈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각종 최초, 최고 기록을 써내려왔다. 현진은 “우리도 처음 해보는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이라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막상 진짜 그런 큰 규모의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되니 우리를 이렇게 관심있게 지켜봐주는 스테이에게 정말정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죽기 직전까지 기억남을 무대를 떠올린다면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바라보는 스테이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스로에게 미쳐 있다고도 했다. 창빈은 “우리는 무대에, 스테이에, 음악에 미쳐 있기도 하지만 스키즈라는 팀에 미쳐 있다. 아직까지도 모여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많고 비전을 그리는 진지한 얘기도 많이 하고 팀에 대한 애정이 정말 미쳤다. 우리가 뭘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우리가 뭘 해야 미칠 수 있는 무대인지 노래인지를 잘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진은 또 “스트레이 키즈라는 이름도 멋있는 것 같다. 방황하는 키즈들인데, 우리가 방황을 할 때 스테이가 꼭 잡아주는 것 같아서, 스테이와의 유대감도 많이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감사한 기록들,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에 정규 4집 ‘카르마’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2 12:29
산업

스노우피크 어패럴, 방탄소년단 ‘뷔’ 새로운 모델 발탁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뷔’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함께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뷔가 지닌 절제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시선, 그리고 고요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아웃도어 감성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자연을 닮은 뷔의 분위기와 감각적인 스타일은 브랜드의 내추럴 헤리티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었다.25FW 컬렉션은 우거진 숲 속과 나무, 자연스러운 빛의 흐름 속에 뷔만의 에너지를 담아냈으며, 기존과는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보는 이에게는 압도적인 시선을 안긴다.스노우피크 어패럴 관계자는 “뷔는 촬영 현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진정성 있는 아웃도어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냈다.”며, “특유의 아우라와 깊이 있는 눈빛, 감각적인 스타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글로벌 아티스트 뷔와 함께한 스노우피크 어패럴 25FW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2 11:22
연예일반

전종서, 시스루 드레스로 치명적 아우라…파격 비주얼에 감탄 [AI 포토컷]

배우 전종서가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전종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전종서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전종서는 시스루 레이스 소재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두운 밤, 난간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젖은 듯 흐트러진 헤어와 차가운 시선, 그리고 창백한 조명 아래 드러난 실루엣이 그만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 혹은 퍼 재킷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극과 극 무드를 완벽히 소화했다. 절제된 포즈 속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인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콘셉트 소화력 미쳤다”, “전종서가 하면 그냥 예술”, “화보가 아니라 영화 포스터급”, “이런 무드는 아무나 못 살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종서는 배우 한소희와 함께한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2 08:59
연예일반

아일릿 원희, 소녀 감성 가득한 근황... 몽환적 분위기 눈길 [AI포토컷]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희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사진 속 원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엎드린 채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긴 생머리가 어깨와 소파를 타고 흘러내리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빛에 반사된 그의 맑은 피부와 얼굴 가득 드리운 주근깨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손에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큰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수수한 스타일링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얇은 골드 액세서리와 하트 모양 팬던트 목걸이는 소녀다운 무드에 포인트를 더하며 원희만의 감각을 살려냈다.팬들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림책 속 주인공 같다”, “분위기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내달 6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2025.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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