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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아내의 맛' 분당 11.7%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
'아내의 맛'이 희로애락을 함께 헤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7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심야 예능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자연에서 원기 200% 충전기, 장영란 한창 부부의 시아버지 칠순 잔치,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 건강 적신호, 남승진 정동원 영탁의 노래가 주는 참맛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웃음과 눈물로 뒤덮었다. 특히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손수 음식을 만들었고, 시아버지 선물로 자동차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감동의 눈물을 쏟아낸 칠순잔치였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 새벽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구토 증세까지 보인 중국 마마와 응급실로 향했다. 중국 마마는 동맥경화에 담석까지 발견됐다. 큰 병원을 가자고 권했지만, 마마는 괜찮다며 오히려 부부를 안심시키려 노력했다. 끝까지 자식만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에 격한 감정이 차올라 눈물을 쏟아냈다. 다행스럽게도 담석만 제거하면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마음을 안심시켰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