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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신곡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싸이 등장

가수 비와 박진영이 신곡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싸이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컴백 막바지 준비를 하는 가수 비와 JYP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영상은 31일 음원공개 일정에 하루 앞선 30일 올라왔다. 비는 오프닝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모든 상황이 완벽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비와 JYP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는 한 여성이 둘 중에 한 명을 고르는 컨셉트라고 비가 설명했다. 이에 JYP는 "과연 여성분이 취향이 유치해서 지훈이(비)를 고를지, 수준이 있으셔서 저를 고를지"라고 견제했다. 이에 비는 "그래도 우리가 한 팀인데 좀 서운한 것 같다"며 되받았다. 이어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해변에서 진행된 촬영 장면에서는 비의 소개와 함께 JYP는 '백마탄 왕자' 컨셉트로 진짜 말을 타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지는 수영장 씬 에서는 상의 탈의한 비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되며 뮤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았다. 이번 ‘시즌비시즌’에서는 뮤직비디오 함께한 특급 게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월드스타 싸이’가 현장에 등장한 것. 비, JYP, 싸이가 함께 있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트리플 샷으로 ‘나로 바꾸자’의 월드클라쓰를 증명했다. 빨간 양복으로 한껏 멋을 낸 싸이의 열연으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는데, 뮤비에서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들이 다하는 방송은 하지 않겠다’며 새해 첫날 ‘아침마당’ 출연을 결정한 두 사람은 의상을 위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찾았다. ‘오래 전부터 박진영(JYP)의 한복 스타일링을 해주고 싶었다’는 박술녀 디자이너는 그의 히트곡과 시그니처 아이템인 비닐 바지를 언급하는 등 JYP의 팬임을 고백했다. ‘팬들을 위해서 너무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팬들을 위해서 한복을 선물한다’고 말해 두 사람을 감동시켰다. 독창적인 행보를 선택한 두 춤꾼이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영상 마지막에는 ‘가요무대’ 방송을 녹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 대부분이 원로급 가수들이라 졸지에 ‘막내’가 된 비와 JYP가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된 흔치 않은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JTBC 스튜디오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비가 함께 지난 7월 런칭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콘텐트 누적 조회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신규 콘텐트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시즌비시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신곡은 31일 오후 6시 공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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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비X박진영 재회 "초특급 프로젝트 준비"

비와 박진영이 다시 만났다. 17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서는 구독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박진영이 또 한번 출연, 비와 함께 준비중인 초특급 프로젝트에 대해 밝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비와 박진영 투 샷을 원한다”는 구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부응해 결성됐다. 지난 9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선보였던 두 사람의 토크쇼 ‘시즌비시즌-차에 타봐’ 편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비는 박진영이 가져온 ‘유부남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듣고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그냥 저 혼자 하면 안될까요” 라는 비의 진심(?)에 대해 박진영은 “나도 이런 곡을 다시 쓸 자신이 없기 때문에 같이 해야 된다” 며 응수했다. '희대의 춤꾼' 비 X 박진영의 역대 급 조합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즌비시즌’ 이번 편에는 꾸러기들(‘시즌비시즌’ 구독자 애칭)의 집을 직접 방문한 비의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장성규가 출연해 비와 함께 케미 넘치는 입담으로 꾸러기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독자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올 한해동안 자랑하고 싶은 사연을 받아 비가 직접 구독자의 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다. 비와 장성규는 메신저 아이디가 ‘비 마누라’였다는 한 골수 팬의 집에 깜짝 방문해, 집에서 직접 미트볼 자장면을 요리해주며 ‘꾸러기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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