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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스페이스, 30가지 스타일 ‘2024 눕시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겨울을 맞아 30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을 14일 공개했다.새롭게 출시된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을 대비해, 보온성, 경량성 등 고유의 기능성은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숏, 미드, 롱 등 다양한 기장 구색을 비롯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테쳐블 아이템에서 한정 수량 발매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30개 이상의 역대급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인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은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 공법’ 및 스탠드 넥 안쪽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강화됐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한다. 근본 숏패딩 ‘1996 에코 눕시 다운 재킷’은 30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헤리티지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은 아이템으로 마룬, 다크 카키, 브라운 및 라이트 퍼플 등 10가지 이상의 개성 넘치는 색상으로 준비됐다. 구스 다운 충전재는 물론, 하이넥 디자인 설계, 소매 커프스 및 밑단 스프링 적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갑작스런 눈과 비에 대응 가능하도록 스탠드 넥 안쪽에 꺼내어 쓸 수 있는 내장형 후드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눈바람과 매서운 추위에 대비 가능하도독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하고 쾌적한 착용감까지 제공해주는 ‘고어 눕시 다운 재킷’도 함께 출시됐다.‘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릿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얇고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은은한 광택 소재의 핑크를 비롯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바이올렛, 내츄럴한 무드의 크림, 세련된 흑백 조합이 눈에 띄는 ‘스노 화이트’ 등의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크롭 디자인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엉덩이를 덮는 기장인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A핏’을 추천한다.조끼로 착용가능하고 후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도 있다. 크림, 블랙 및 브라운 등의 솔리드 색상으로 출시됐다.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능성 소재 ‘드라이벤트(DRYVEN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유니크한 ‘눕시 재킷’도 함께 출시됐다. 아웃도어 전문가를 위한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노스페이스 ‘서밋(SUMMIT) 시리즈’의 신제품인 ‘퀀텀 눕시 다운 재킷’은 2024장 한정 출시 제품이다. 제품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눕시 특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롱패딩으로 즐길 수 있는 ‘여성용 눕시 벨티드 다운 코트’는 고무 벨트가 내장된 허리 벨트를 통해 여성스럽게 연출 가능하고, 겨울철 출퇴근 복장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멋을 제공해준다. 국내외 셀럽들의 착용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용 셰르파 눕시 재킷’은 스타일리시한 크롭 기장의 숏패딩으로서 겉감에 양털 모양의 플리스를 적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밖에도 노스페이스는 경량성을 한층 강화한 ‘노벨티 눕시 에어 다운 재킷’, 내구성이 강한 코듀라 원단 적용과 가먼트 다잉(홀치기 염색)으로 프리미엄한 느낌을 더한 ‘다잉 눕시 다운 재킷’ 및 다운 대비 물에 강한 인공충전재를 적용해 관리가 편한 ‘눕시 온볼 재킷’ 등 다양한 눕시 재킷 신제품을 함께 선보였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눕시 다운 재킷이 이번 겨울에는 더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와 취향을 고려하고 폭넓은 선택지까지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다 스타일로 출시됐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4 11:04
산업

노스페이스, 경량성·보온성 높인 ‘클라우드 눕시 재킷’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대표 패딩 ‘눕시 다운 재킷’의 보온성, 경량성 및 활동성 등을 한층 더 강화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21일 선보였다.30년 넘게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이름에서 명명한 노스페이스의 글로벌 시그니쳐 제품으로서, 보온성과 경량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나, 다양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 신제품은 혹독한 추위에도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하게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 공법’ 및 스탠드 넥 안쪽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했다. 여기에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베스트(Vest) 제품과 보온성이 뛰어나고 여성미까지 강조할 수 있는 코트형 제품은 물론,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미니미(Mini-Me)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색상은 톤온톤 로고 프린트와 시크한 멋이 특징인 리얼 블랙과 다크 그레이를 비롯해 네이비, 블랙, 베이지 및 크림 등 6가지로 출시되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겨울철 스타일링에 다양한 컬러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노스페이스는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의 기능성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에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는 혹독한 겨울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구름을 입은 듯한 다른 차원의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스타일까지 선사해 주는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의 매력을 잘 선보였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지난 몇 년간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온 눕시 재킷이 올 시즌에도 한층 향상된 기능성과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며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눕시 재킷이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도 소비자분들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한층 더 따뜻하고 쾌적하며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해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1 13:43
해외축구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英 매체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의 앰버서더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팬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보다 퍼거슨과의 계약 종료가 더 빠르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후문이다.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맨유 팬들은 이네오스 그룹이 퍼거슨 전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랬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전설’인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12~13시즌 종료 후 은퇴했는데, 이후 5개월 뒤 구단과 연간 216만 파운드(약 38억원)의 글로벌 앰버서더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취임하면서, 비용 절감에 집중하게 되면서 퍼거슨과의 10년 간의 계약에 마침표가 찍혔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퍼거슨 감독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홍보대사 역할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짚었다.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구단주는 퍼거슨 전 감독과 직접 만나 더 이상 계약이 이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퍼거슨 역시 이 결정을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하지만 팬들은 위대한 감독인 퍼거슨과의 계약을 이런 방식으로 종료한 것에 분노한 모양새다. 특히 매체는 “일부 팬들은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데, 그보다 퍼거슨 전 감독과의 계약을 먼저 끝낸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일부 팬들의 소셜미디어(SNS)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맨유가 위대한 이유는 퍼거슨 전 감독 덕분이다. 그는 숨 쉬는 매 순간마다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 “이건 단순히 멍청한 짓이며, 무례하다.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을 홀대한 것” “그가 굶어 죽진 않겠지만, 혐오스럽다. 그는 구단보다 큰 인물”이라고 분노했다.한편 텐 하흐 감독은 EPL 출범 후 구단의 역대 최악의 출발을 보였음에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다가오는 2경기가 그의 미래를 결정하리란 시선도 있다. 맨유는 리그 7라운드 기준 14위(승점 8)에 그친 상황이다. 오는 19일에는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렌트퍼드와 만나고, 25일에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격돌한다. 매체는 “많은 팬들은 이 경기가 텐 하흐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고 공식전 125경기 71승 19무 35패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최근 2년 연속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자리가 위태롭다.김우중 기자 2024.10.16 08:26
해외축구

“토트넘, SON 주장직 박탈할 수 있어” 英 매체 황당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2)이 완장을 박탈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손흥민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기에 주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영국 독립 축구 뉴스 매체인 풋볼 팬캐스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주장직을 주목도가 낮은 선수로 대체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손흥민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그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클럽 옵션을 보유했다”며 “옵션이 발동될 가능성이 높지만 서포터와 구단주는 그가 장기 계약에 서명해 오랫동안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진단했다.매체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앞서 손흥민에 대해 “경기장에서만 뛰어난 선수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홍보대사이자 구단의 핵심 선수”라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어 주장을 맡은 뒤 훌륭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돌아봤다. 동시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해 “내 영역이 아니”라며 “내가 할 일은 선수들의 계약 상황과 상관없이 모든 선수를 공평하게 대우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손흥민은 우리 클럽의 중요한 부분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계약과 관련해선 적절한 시점에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매체가 주장한 토트넘의 차기 주장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손흥민이 2026년에 떠나게 된다면, 이를 대체할 자원으로 비카리오를 지목한 것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오랜 기간 주장 완장을 찬 전임 주장 위고 요리스처럼 비카리오를 미래의 주장으로 삼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적어도 다음 시즌 그를 ‘새로운 요리스’로 만들고자 한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해당 주장을 접한 한 팬은 댓글을 통해 “비카리오는 요리스만큼 세트피스 수비가 좋지 않다. 주장은 중앙에서 활약하는 선수에게 맡겨야 한다. 미키 판 더 펜이 주장이 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나 라두 드라구신이 부주장이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손흥민이 언제까지 최고 레벨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드러낸 팬도 있었다.손흥민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이는 그의 클럽 커리어 사상 처음 있는 일. EPL 구단 통틀어 한국 선수가 정식 주장이 된 건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그는 공식전 36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팀이 올 시즌 공식전에서 터뜨린 8골 중, 2골을 책임진 게 손흥민이다.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 브렌트퍼드와의 2024~25 EPL 5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09.21 15:20
프로야구

9년째 이어져 온 오승환의 약속, 패럴림픽 선수단·장애인테니스협회에 2000만원 기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나서는 장애인 선수단을 응원했다.삼성 오승환은 19일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발전을 위해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오승환은 2016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승환은 휠체어테니스 및 기초종목 육성 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중 한 명이다.2016년 휠체어테니스 임호원 선수, 2018년에는 임호원과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에게 각각 1000만 원씩을 후원한 바 있다.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곤 휠체어컬링 훈련장을 깜짝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초종목육성을 위한 후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장애인체육을 위해 총 6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오승환은 “장애인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야구 시즌 중임을 감안해 후원전달 행사는 시즌 종료 후 개최할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4.08.19 09:06
해외축구

LEE에겐 연봉 1000억, 비니시우스에겐 3000억? 사우디 지갑 또 열릴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의 지갑이 다시 열리게 될까. 최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사우디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이번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배턴을 넘겨받았다. 특히 5년 총액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브라질 매체 GE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사우디 국부 펀드(PIF)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알 아흘리의 홍보대사로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길 원한다. 반면 레알은 10억 유로의 이적료를 원한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 제시됐다. 비니시우스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기 위한 협상에서 비롯된 것이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비니시우스를 알 아흘리로 데려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알은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에 대해서만 협상할 것이라는 입장이다”라고 짚었다.비니시우스는 최근 레알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잔여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비니시우스 역시 이 제안을 알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PIF의 제안상 비니시우스는 연봉 3000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매체는 이어 “월드컵은 10년 뒤 사우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우디는 비니시우스를 대회 홍보대사 중 한 명으로 원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네이마르를 넘어 축구계 가장 비싼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단순 총액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10년 7억 달러(약 9580억원)를 초과한다. 사우디의 돈 유혹이 올여름에도 반복되는 모양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역시 사우디 프로 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사우디의 한 구단은 이강인을 리그 최고 연봉 선수 중 하나로 만들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최소 연봉 1000억원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기도 했다. 다만 이강인 역시 잔여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고, “그는 PSG를 집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한편 매체는 비니시우스에 대해 “이번 시즌 발롱도르 유력 후보다. 최종 후보는 9월 4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8일에 열린다”라고 조명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3~24시즌 부상으로 고전했음에도 공식전 39경기 24골 11도움을 올리며 팀의 리그·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여름에 열린 남미축구연맹 코파아메리카에선 8강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08.13 12:40
해외축구

토트넘, 손흥민 효과 톡톡…“SON 덕분에 850억원 확보 전망” 英 매체 분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존재로 4800만 파운드(약 850억원)에 달하는 재정적 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 덕분에 경기장 밖에서 48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매체는 먼저 “토트넘은 곧 4800만 파운드의 재정적 이익을 기록할 예정이며, 이는 부분적으로 손흥민 덕분”이라면서 “토트넘에서만 162골을 넣은 그는 구단의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 선수의 영향력은 경기장 너머에까지 미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가 주목한 부분은 다름 아닌 아시아에서의 손흥민의 위상이다. 매체는 “특정 지역 출신 선수를 보유하면서 얻는 상업적 이점은 때때로 과장될 수 있지만, 손흥민의 경우 그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며 “토트넘의 감독들은 손흥민 영입 후 동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다시 아시아로 향해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한다. 그리고 최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손흥민 같은 스타를 보유하면서 얻는 장점은 더욱 잘 설명되고 있다”라고 짚었다.매체는 토트넘이 2년 전 한 가방 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사실에 주목했다. 손흥민이 2년 넘게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한 브랜드다. 이외에도 매체는 토트넘이 특정 2번의 회계연도 기간 벌어들인 광고 수익이 1억 8400만 파운드(약 328억원)에서 2억 2800파운드(약 4066억원)로 들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4~25시즌에도 더욱 올라갈 것이라는 매체의 전망이다. 끝으로 매체는 “많은 토트넘 팬이 화려한 이적료 지출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우선시하는 레비 회장의 영입 방침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EPL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통해 지출과 수익이 더욱 연계되는 시대다. 레비의 방식은 곧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토트넘은 27일 비셀 고베(일본)와 친선전을 소화한 뒤, 3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5:10
해외축구

출국길 오른 이재성, 유네스코 홍보대사 됐다…캠페인 팔찌 홍보 등 동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2·마인츠05)이 유네스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4일 이재성을 창립 70주년 캠페인 ‘70GETHER’ 홍보대사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70GETHER는 함께를 뜻하는 영어단어 TOGETHER의 TO를 숫자 70으로 표현한 것이다. 지난 70년의 역사를 넘어, 더 많은 사람과 좋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의지가 담겼다.바람직한 미래, 차별없는 교육, 평화로운 사회를 모토로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는 '똑똑한 기부'를 지향한다는 게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설명이다.이날 위촉 관련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가 된 이재성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캠페인 팔찌 홍보를 비롯해 유네스코 활동을 알리는 데 동참한다.이재성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팬 여러분들도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재성은 지난 2014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이후 K리그 영플레이어상(2015)과 최우수선수상(MVP·2017)을 수상했고, 지난 2018~19시즌부터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다.지난 시즌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29경기(선발 24경기)에 출전해 6골·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 일등공신이 됐다.시즌을 마친 뒤 국내에서 숨을 고르던 이재성은 이날 오전 독일로 출국, 본격적인 2024~25시즌 준비에 나선다.김명석 기자 2024.07.14 08:48
영화

‘내한’ 휴 잭맨 “내 마음은 아직 서울 친선 대사” (‘데드풀과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배우 휴 잭맨이 6번째 내한 소감을 밝혔다. 휴 잭맨은 4일 오전 진행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예전에 서울 친선 대사인 적이 있다. 그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는 몰라도 현재도 그런 느낌”이라며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고, 25년동안 진심 담아 연기한 울버린 역으로 가장 친한 친구인 라이언, 숀 감독과 만든 꿈의 프로젝트를 들고 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다시 울버린을 연기할 줄 몰랐는데 진심 담아 연기했다. 이렇게까지 자랑스럽고 행복한 적은 처음이다. 가장 사랑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휴 잭맨은 지난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영원한 홍보대사”라는 진행자 박경림의 말에 휴 잭맨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화답했다. 이날 그룹 블랙핑크의 ‘코첼라’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의 한복을 선물 받은 휴 잭맨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너무나 영광스럽다. 이번 영화 핵심은 ‘우정’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조합을 팬들이 오랫동안 원해 오셨는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안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고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4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4 11:03
LPGA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따뜻한 선행, 상반기에만 4400만원 기부 행진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이번 시즌 상반기 기부금 내역을 공개했다.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올 상반기 4번에 걸쳐 약 4400만 원을 기부(적립금 포함)했다. 이는 지난해 기부한 5868만 원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하반기에 계속해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인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월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인 박결, 유효주, 임희정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이를 기념해 대한적십자사에 위기 가정 자립기금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유기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했다.4월에 열린 We've 챔피언십에서는 대회기간 판매된 갤러리티켓 수익금 전액을 제주지역 장애인 체육 종목, 선수 후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We’ve존을 운영하며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 14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조만간 기부 예정이다. 또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현재 선수들의 성적에 따른 버디기금을 적립 중이다. 하반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을 다양한 후원처에 전하며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있어 사회 공헌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KLPGA 국내개막전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약속을 지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4.06.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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