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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명문’ 포르투 출신이 K리그에 왔다…브루노 코스타, 경남 입단 “아름다운 나라서 뛰게 돼 기뻐”

K리그2 경남FC가 브루노 코스타(28)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포르투갈 국적의 브루노 코스타는 중앙 및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며, 현란한 발기술을 통한 탈압박 능력을 갖추고 있다.넓은 시야를 통해 공간, 상대 수비 사이로 들어가는 수준급의 패스·킥 능력도 가지고 있어 경남의 득점 생산과 템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브루노 코스타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명문팀 FC포르투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1군 무대를 밟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출전 경험까지 갖췄다.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에도 여러 차례 소집된 경험이 있는 만큼, 국제무대에서의 기량도 검증된 선수다.지난 시즌에는 포르투갈 1부리그(프리메이라 리그) 소속 CD나시오날에서 19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꾸준히 활약했다. 브루노 코스타의 합류로 경남은 더 빠른 템포의 역동적인 축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브루노 코스타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두고 있던 아름다운 나라의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얼른 홈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만나 열정적인 응원을 보고 싶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6.24 18:02
프로야구

이재원 비거리 135m 결승 홈런, 상무 퓨처스 최다 15연승 신기록

이재원(26)이 상무 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최다 15연승 신기록을 이끌었다. 이재원은 24일 경북 문경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상무는 이재원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 퓨처스리그 최다 15연승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21시즌 LG 트윈스, 2022시즌 한화 이글스의 최다 14연승이다. 이재원, 한동희, 류현인 등을 앞세운 상무는 지난달 30일 문경 SSG 랜더스전부터 시작된 15연승 기간에 167득점을 기록, 경기당 11득점 이상 뽑아내는 가공할 만한 화력을 자랑했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시즌 40승 15패 1무를 기록, KT 위즈와 남부리그 공동 1위가 됐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이재원이었다. 이재원은 0-1로 뒤진 3회 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김경묵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가 무려 135m였다. 이재원은 5회 말 2사 3루에서 이번에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상무는 6회 초 변우혁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으나, 8회 말 정은원의 1타점 적시타와 류현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2까지 달아났다. 이재원은 올 시즌 24일까지 타율 0.375 18홈런 57타점을 기록 중이다. 1군 통산 575타석에서 홈런 22개를 기록한 그는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고, 올해 12월 초 제대 예정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재원을 "미래의 LG 4번 타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 7일 한 경기 3홈런을 날렸는데 평균 비거리가 130m였다. 지난 4일 롯데전에는 6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렸는데 3루타가 없어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놓친 바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6.24 17:53
프로야구

'최정 1군 복귀' 이숭용 감독 "컨디션 완벽하지 않아...있으니 팀 분위기 많이 달라져" [IS 잠실]

SSG 랜더스의 주포 최정(38)이 1군에 복귀했다.SS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앞서 오른손 투수 박기호를 말소하고 최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정은 지난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눈 부위에 공을 맞았다.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는데, 회복 후 퓨처스리그 2경기를 소화한 뒤 이날 1군에 돌아왔다.최정은 이미 앞서 시범경기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바 있다. 1군 복귀는 이번이 두 번째. 눈 부위는 회복했지만 햄스트링 상태가 여전히 100%는 아니다. SSG는 24일 경기 선발 타순을 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준우(우익수)-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로 구성했다. 최정이 일단 첫 경기엔 선발 3루수로 나서는데, 향후엔 지명타자를 병행할 예정이다.24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 햄스트링이 100% 완치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 부분을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일단 스케줄을 짠 건 하루 선발 출전 뒤 다음날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방식이다. 선수 몸 상태에 따라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올 시즌 건강 이슈가 더해져 시즌 타율 0.192 9홈런 26타점 20득점을 기록 중이다. OPS(출루율+장타율)가 0.772로 최정의 이름 값에 미치지 못한다. 통산 500홈런 고지는 정복했지만, 기록 달성 이후 다소 부진했다. 말소 전 10경기에서 타율은 0.132에 그쳤다.그래도 레전드 최정이 있을 때 타자들이 느끼는 존재감은 남다르다. 이숭용 감독은 "의미가 크다. 최정이 들어오면서 에레디아가 2번으로 이동한다. 타선 전체적으로 탄력을 받게 된다"며 "다른 타자들에게 정이가 있다는 건 간판 타자의 유무를 뜻한다. 정이가 오니 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기대했다. 이 감독은 "정이가 라이브 배팅하는 모습을 보니 지난번 복귀 때보다 더 안정감이 생긴 것 같았다. 지난번엔 선수 본인도 조금 불안함을 느꼈는데, 이젠 팀에 더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더라. 팀도, 선수 본인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100% 3루수 출전 여부는) 최정 본인이 정한다. 트레이닝 파트와 계속 이야기하면서 계속 체크한다. 오랜만에 9이닝을 뛰면 몸이 조금 무거울 수 있다. 타이밍을 보면서 체크해야 한다"며 "정이도 수비를 나가야 방망이가 잘 맞을 것이다. 수비의 리듬감이 있으니, 수비를 하면서 타격도 살아나지 않을까. 지명타자를 다른 선수들과 나눠 맡는 게 팀 차원에서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4 17:44
예능

‘돌싱글즈7’, 7월 20일 첫방…시즌2 출연자 이다은 MC 합류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7’이 ‘호주 올 로케이션’ 촬영과 함께 7월 20일 화려한 포문을 연다.‘돌싱글즈’가 오는 7월 20일 오후 10시 시즌7의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시즌7은 호주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스튜디오 MC로는 시즌4~6을 함께한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과, 시즌2 출연자인 이다은이 새롭게 합류한다.이다은은 윤남기와 ‘최종 커플’이 된 후, 재혼 및 2세까지 얻으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구보다 출연자의 심경을 생생히 알 수 있는 MC이기에 이번 시즌7 공감러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시간 역시 기존 ‘돌싱글즈’ 시즌1~3의 편성 시간이었던 일요일 오후 10시로 다시 자리를 옮겨, 매주 일요일 밤 도파민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돌싱글즈7’ 제작진은 “기존 시즌을 든든하게 진행해오던 ‘믿고 보는 입담’의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에 이어, 어느 때보다 ‘재혼’을 향한 강렬한 열망을 보인 시즌7 출연진을 위해 이다은이 적임자로 함께하게 됐다. 결정적 순간마다 출연진들의 심리를 가장 생생하게 대리 중계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제작진은 “자신의 두 번째 배우자를 찾기 위한 돌싱들의 더욱 맵고 강렬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출연진들의 로맨스와 함께, 호주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즐길 수 있는 시즌7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돌싱글즈7’ 첫 회는 7월 20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4 17:39
프로야구

'6월 타율 1할→1군 말소' 김영웅, 퓨처스 첫 경기서 3점포+5타점 쾅쾅! "타격감 회복해야 올린다"

타격감 저하로 말소된 김영웅(삼성 라이온즈)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영웅은 24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난 김영웅은 3회 1사 3루에선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타점을 올렸다. 5회엔 안타로 타점을 만들었다. 2사 3루에서 두산 투수 김민규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연결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선 3점포를 쏘아 올렸다. 2사 1, 3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은 최세창의 2구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20일 1군에서 말소된 뒤 처음으로 나선 퓨처스 경기에서 홈런 포함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영웅은 올 시즌 63경기에 나서 타율 0.234, 8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3월에는 타율 0.400에 2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4월 타율 0.220, 3홈런, 5월 타율 0.213, 3홈런, 7타점으로 부진하더니 6월 타율은 1할대(0.184)까지 떨어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홈런은 한 개도 없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이 결단을 내렸고, 김영웅은 20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영웅은 이날 홈런으로 1군 복귀 청신호를 켰다. 당초 박진만 삼성 감독은 "(1군 재등록 기간인) 열흘 뒤에도 (2군에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1군에 올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퓨처스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빠른 1군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윤승재 기자 2025.06.24 17:30
e스포츠(게임)

하이브IM '인더섬 위드 BTS',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하이브IM은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위드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테마 'PTD 데님'이 추가된다. 레트로의 카우보이 모티브 의상을 인더섬의 감성을 담아 귀여운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퍼즐 완료 후 얻는 포인트를 모아 'PTD 데님 코스튬' 및 '하트', '부스터'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챕터 5 낙원섬 5일차 업데이트로 새로운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번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강양이'와 '지민'의 추억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업데이트를 맞아 이벤트도 마련됐다.먼저 특별 보상으로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제공된다. 출석 이벤트로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지급된다.오는 28일부터는 3주년 콘서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퍼즐을 플레이해 획득한 콘서트 티켓으로 특별한 보너스 모드를 플레이해 골드와 보석을 획득할 수 있다. 모두 완료하면 인더섬 방탄소년단 캐릭터의 안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또 신규 이벤트 '퀘스트 이벤트'가 열린다. 인더섬 동물 친구들의 부탁을 들어주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다양한 부스터 및 하트, 골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7월 12일부터는 새로운 시즌의 '보물지도'가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의 실사 이미지를 담은 프로필과 게임 내에서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상호 작용이 가능한 S급 데코레이션 '별빛 비행선'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4 17:10
해외축구

“울버햄프턴, 주전 5명 매각 예정…” 황희찬 이름도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과 공격수 황희찬(29)의 동행이 조기에 끝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스쿼드 정리를 통해 5명의 1군 선수를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 명단에 황희찬의 이름을 포함했다.매체는 먼저 울버햄프턴의 공격적인 이적시장 행보에 주목했다. 울버햄프턴은 2024~25시즌 EPL 16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시즌 중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19위였던 팀을 잔류까지 이끌었고, 이번 여름 첫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선수단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얀 아이트 누리(맨시티)가 팀을 떠났고, 페르 로페즈가 영입했다.공교롭게도 한국 국가대표 출신 황희찬은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매체는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 “부바카르 트라오레, 토미 도일, 황희찬, 샘 존스톤, 크레이그 도슨이 이번 여름 울버햄프턴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들을 매각하는 이유로 “PSR(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규정)의 시대에, 감독이 핵심 자원으로 간주하지 않는 선수라면 구단은 언제든지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구단은 모든 선수에 대해 제안을 들을 거”라고 설명했다.특히 황희찬에 대해선 “그는 지난 2023~24시즌 전반기에 게리 오닐 전 감독 아래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이후에는 다시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론상 그는 측면 또는 중앙에서 활용될 수 있기에 페레이라 감독에게는 유용할 수도 있지만, 그가 다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내다봤다.‘풋볼 인사이더’ 역시 황희찬의 이탈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매체는 “페레이라 감독은 구단 스쿼드를 신선하게 바꾸며 자신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주급 공간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면서 “황희찬은 2023~24시즌 12골을 기록한 만큼, EPL 주전 스트라이커가 될 능력이 있는 선수다. 부상 문제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적 명단에 오른 것은 운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까지 고려하면, 황희찬에게는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고 점쳤다.황희찬은 지난 2022년 울버햄프턴 합류 뒤 공식전 119경기 24골 8도움을 올렸다. 그와 구단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김우중 기자 2025.06.24 16:55
e스포츠(게임)

발로란트 국제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7월 15일 개막

라이엇 게임즈는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e스포츠의 국제 리그 VCT 퍼시픽 두 번째 정규 시즌인 스테이지 2가 오는 7월 15일 막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을 제외한 일정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이어진다. 결승 시리즈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지바현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다.스테이지 2의 정규 시즌은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알파 그룹과 오메가 그룹의 상위 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알파 그룹에는 RRQ와 DRX, 젠지, 농심 레드포스, 글로벌 이스포츠, 팀 시크릿이 배치됐고 오메가 그룹에는 붐 이스포츠, 탈론 이스포츠, T1, 페이퍼 렉스, 제타 디비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편성됐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다.한국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조별 예선 및 플레이오프의 티켓은 6월 27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의 티켓은 7월 6일부터 판매된다.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결승 시리즈가 일본에서 진행되면서 주제곡도 일본 가수가 부른다. 실력파 래퍼이자 가수인 유키 치바가 자신의 첫 게임 컬래버레이션 곡인 'Shinpai Muyou'를 선보인다.유키 치바가 부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타이틀곡은 7월 11일 전 세계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VCT 퍼시픽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독점 뮤직비디오가 업로드된다.유키 치바는 최종 결승전이 열리는 8월 31일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 현장에서 주제곡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4 16:54
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 7월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글로벌 IP(지적재산권)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와 협업해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을 조성하고 24일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객실은 7월 18일 오픈으로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프린세스룸’은 포토존,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으로 꾸며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캐치! 티니핑’ 시즌5를 재현한 ‘슈팅스타룸’은 볼풀, 자석 놀이 등 체험 요소를 더했다. 또한 매년 새롭게 공개되는 시즌에 맞춰 콘셉트를 변경할 예정이다.티니핑룸 투숙객에게는 선물로 ‘하츄핑 실리콘 가방’을 준비했다. 재고 소진 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SAMG엔터가 특별 제작한 콜라보 굿즈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을 제공한다. 콜라보 굿즈는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콘셉트로 한화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다. 예약은 24일 오후 2시부터, 투숙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4월 기준 자녀 동반 고객 50% 이상이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 다양한 연령대 취향을 고려한 테마 공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2020년 첫 방영된 3D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4의 경우 전국 5세 여아 기준 최고 시청률 약 26%를 기록하기도 했다.최근에는 기존 타깃층을 넘어 2030 어른들까지 팬층이 확산됐다.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4 16:54
배구

OK저축 부산 연고지 변경 승인, 2027년부터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제 도입 [종합]

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 OK저축은행의 부산으로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KOVO는 24일 제21기 제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쿼터 자유계약제도 전환, 남자부 보수 축소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읜했다. 남자부 OK저축은행은 프로배구단 연고지 수도권 편중 완화, 영남지역의 잠재된 배구팬층을 기반으로 한 V리그 인기 제고 등을 위해 부산으로 연고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연맹은 규약 제6조(회원의 연고지) ‘구단의 연고지는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지만, 특별한 사유로 연고지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경기 시작 3개월 전에 서면으로 총재에게 신청하여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변경할 수 있다’는 규약을 들어 연고지 변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2013년 경기도 안산을 연고로 창단한 OK저축은행은 12년 만에 연고지를 변경하여, 2025~26시즌부터 부산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논의된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제도를 최종 결정했다. 아시아쿼터는 26~27시즌부터, 외국인선수는 27~28시즌부터 시행한다. 최근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의 실력 저하와 대체 선수 선발 시의 어려움 등 트라이아웃 한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여자부 2015년, 남자부 2016년부터 시행된 트라이아웃 제도는 10여년 만에 자유계약제도로 변경됐다.연봉 상한선은 외국인선수 남자부 1년차 40만달러·2년차 이상 55만달러, 여자부는 30만달러로 정했다. 또 아시아쿼터는 남자부 1년차 12만달러·2년차 15만달러, 여자부는 15만달러로 연차별 상한 연봉 기준 내에서 운영하여야 한다.이와 관련한 페널티 규정도 신설했다.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연봉 초과금액 발생 등의 선수계약상 유해행위 또는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선수는 당해시즌 즉시 퇴출 및 위반구단은 차기시즌 외국인선수 및 아시아쿼터 보유권을 박탈당한다.남자부 보수는 향후 5시즌 동안 연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24~25시즌 총보수액은 58억 1000만원으로 2029~30시즌에는 48억 1000만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최재효 전임 위원장의 뒤를 이어 전영아 심판이 심판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임됐다. 전영아 신임 위원장은 프로 출범 원년인 2005년부터 프로배구 심판으로 활동하면서 주부심 919경기, 선심 83경기에 출전, 2012~2013시즌 V-리그 심판상을 수상하는 등 경험 많은 베테랑 심판 출신이다. 2023~24시즌 한국배구연맹 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던 김세진 본부장이 3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으며, 박주점 경기위원장 역시 연임하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5.06.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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