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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승현 ‘굿파트너’ 종영소감 “사랑해주신 시청자께 감사”

배우 지승현이 ‘굿파트너’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승현은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의 남편 김지상 역을 맡아 희대의 불륜남 캐릭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지승현은 “먼저 굿파트너에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제목처럼 굿파트너들과 함께 해서 덕분에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드라마 ‘굿파트너’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승현은 전작 KBS2 ‘고려 거란 전쟁’에 이어 ‘굿파트너’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에 향후 행보가 어떨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09:13
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종영 소감 “성장과 변화 마지막까지 지켜봐”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메시지를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매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린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뜨거운 인기 속 시청률 역시 독보적이다. 지난 15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6.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뿐만 아니라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차은경(장나라)이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 새 출발을 한 가운데, 한층 성장한 한유리(남지현) 역시 대정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게 된 두 변호사가 진짜 쟁점을 찾아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대정’의 대표였던 오대규(정재성)가 자신의 사건을 차은경에게 의뢰하는 엔딩은 마지막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에 종영을 1회 앞두고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장나라가 노련하게 완성한 ‘차은경’ 캐릭터는 ‘굿파트너’가 사랑받은 원동력이었다. 냉철하지만 따뜻한 ‘겉바속촉’ 베테랑 변호사부터 엄마 ‘차은경’까지, 감정의 극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아름다운 팀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면서 “작품은 끝이 나지만,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함께 해줄 여러분의 굿파트너와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어준 사람들, 각자 자신의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에 주목해 달라”고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었다.남지현의 진가는 어김없이 빛났다. 당찬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활약과 성장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남지현은 “촬영하면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다. 끝까지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현장이었고,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언제라도 ‘굿파트너’ 사람들을 떠올리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분들께 저희 드라마가 때론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때론 인생을 위로해 주는 친구였길 바란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깊은 감사와 사랑을 가득 얻었다. 받은 사랑 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이며 끝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은경과 유리의 성장과 변화가 두드러지고, 모두가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 주고 의지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김준한은 차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정우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김준한은 “지나고 나니 촬영했던 매 순간순간이 소중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저희의 ‘굿파트너’가 되어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작품이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대정의 대표 오대규의 아들임이 밝혀지고, 뒤를 이어 대표직에 오른 정우진. 그의 숨겨진 사연에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준한은 “의뢰인들의 굿파트너가 되어주기 위해 애써 온 대정 식구들이 각자의 아픔을 딛고 어떻게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결말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극에 유쾌한 웃음과 텐션을 배가하며 사랑받은 표지훈은 “유리와 은호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나눴던 장면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추웠을 때부터 더울 때까지, 약 7개월 동안 촬영을 하며 정들었던 은호를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든다”면서 “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좀 더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성장하는 배우 표지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은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남지현과 ‘신입 콤비’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둘도 없는 고민메이트로 활약한 그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유리와 은호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라며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증을 모았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최종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9 09:16
예능

‘아육대’ 루네이트 카엘, 육상 은메달 획득… 新 운동돌 등극

그룹 루네이트 카엘이 새로운 육상돌로 떠올랐다.루네이트 카엘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60m 달리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날 ‘아육대’와 60m 달리기에 처음으로 출연한 카엘은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며 예선부터 1위로 통과하며 결선에 직행, 새로운 육상돌의 탄생을 예고했다.이어진 결승전 경기에서는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첫 ‘아육대’ 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카엘은 17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아육대’에 출연해 은메달을 획득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첫 출전에 은메달까지 획득할 수 있었던 건 응원해 준 러베이트 덕분이다”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금메달을 러베이트에게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육대’를 보시는 시청자분들과 러베이트를 포함한 모든 분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엘이 속한 루네이트는 지난달 미니 3집 ‘어웨이크닝’(AWAKENING)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윕’(WHIP)으로 힙하면서 청량한 여름 활동을 선보였다. 이번 활동으로 루네이트는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 및 아이튠즈 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인을 달성하는 호성적을 기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02
드라마

‘가족X멜로’ 김지수 “따뜻함 느꼈다면 큰 보람…깊은 감사” 종영소감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김지수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쉬움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지수는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데, 시청자들이 그 속에서 재미와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정말 큰 보람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극중 김지수는 이혼 후 산전수전을 겪으며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싱글맘 ‘금애연’ 역을 맡았다. 김지수는 이혼 후 딸 변미래(손나은)와 아들 변현재(윤산하)를 홀로 키우며 헌신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강인한 금애연의 모습뿐 아니라,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했다. 이하 김지수의 일문일답 전문.Q. 드라마 '가족X멜로'를 마친 소감 부탁드립니다."먼저 '가족X멜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X멜로' 대본을 받은 후부터 촬영과 후반작업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작품이라, 방송이 끝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큰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이라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Q. 배우 김지수님이 꼽은 '가족X멜로' 속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있다면?"가장 마음이 뭉클했던 대사는 8회에서 애연이 무진에게 했던 '나름 열심히 살긴 했는데... 뭐했다고 벌써 8회야?', '그럼 네가 같이 해줘, 내 8회'라는 대사였습니다. 이 대사가 더 좋았던 이유는, 대사 후 포옹하는 애연과 무진의 모습과 극 중 드래곤즈가 역전홈런을 치는 장면이 매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들이 '가족X멜로' 8회에 맞춰 펼쳐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실제로 애연과 비슷한 나이라, 이 대사에 더 공감이 갔습니다.또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장면은 6회에서 애연, 무진, 미래, 태평이 모텔에서 마주한 장면입니다. 대본을 읽을 때부터 그 상황이 너무 웃겼는데, 촬영도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Q. 극중 배우 지진희,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와의 호흡이 돋보였는데, 함께 연기한 소감은 어떠신가요?"지진희 배우와는 예전에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 번 미경과 재학 부부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최민호 배우와는 KBS 드라마 '화랑'에서 만났었기 때문에 친근했고, 손나은 배우와 윤산하 배우는 '가족X멜로'에서 처음 만났는데, 둘 다 너무 잘 따라와줘서 즐겁게 호흡을 맞췄습니다."Q. '변무진'이 갑자기 부자가 되어 돌아온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왔습니다. 배우님도 대본을 읽으시면서 추측을 하셨나요?"돌아온 이유는 가족에게 남편과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무진이 가족을 되찾기 위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다른 추측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떻게 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는지 다음 회차 대본이 나올 때까지 궁금했습니다.(웃음)"Q. 7회 장례식장에서 야구부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무진'을 '애연'이 구원투수처럼 돕는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이 "애연이가 남주 같고, 무진이 여주 같다", "이 장면 짜릿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촬영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비록 이혼은 했지만, 첫사랑이었던 무진에게 여전히 아련한 감정이 남아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애연이 그 순간에 무진을 구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촬영할 때도 그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무진이 무력하게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애연이 당당하게 나서서 해결해주는 모습은 마치 오랜 시간 억눌려 있던 감정을 단번에 풀어내는 듯한 통쾌함이 있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애연이가 남주 같고, 무진이 여주 같다'고 느끼신 것도 그만큼 두 캐릭터의 관계가 반전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이어서 더 짜릿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역시 그 장면을 찍으면서 정말 무진에게는 애연이야말로 진정한 구원투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Q. '금애연'을 떠나보내며 애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애연아, 어린 나이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늘 생계를 먼저 챙겨야 했던 너를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대견하기도 했어. 너 자신을 돌볼 겨를 없이 가족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 참 길었지? 이제는 네가 원하는 것들도 하나씩 해보고, 못 다 이룬 꿈도 다시 꿔봐. 네 삶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 나도 늘 너를 응원할게."Q. 마지막으로 그동안 시청해 주신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가족X멜로'는 저에게도 선물처럼 주어진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을 애정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는데, 여러분께서 그 속에서 재미와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정말 큰 보람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4:55
드라마

‘굿파트너’ 종영까지 3회… 독립 예고한 장나라, 앞으로 행보는?

‘굿파트너’가 마지막까지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측은 11일,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대정 ‘이혼팀’ 4인방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천환서(곽시양)의 실체와 피해자 유지영(박아인) 죽음의 진실을 밝힌 이후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대정을 떠나겠다는 차은경의 독립 선언은 이들의 마지막 행보를 더욱 궁금케 했다.‘굿파트너’는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저마다의 사연들이 시청자들에게 공감 풀 패키지를 선물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단연 독보적이다. 지난 13회 시청률이 전국 16.3%(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의 자리를 연이어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했다.그 가운데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을 비롯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스틸컷에서도 법무법인 대정 이혼팀 4인방의 남다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각양각색 파트너십 관계성부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공감형 캐릭터들의 감정을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장나라, 남지현은 기대 이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로 극을 이끌었다. 차은경과 한유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하고 성장했다. 이혼만큼은 자신 있던 스타 이혼변호사 차은경이 이혼의 당사자가 되어 겪는 이야기, 사회초년생 한유리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둘도 없는 ‘굿파트너’가 된 차은경과 한유리의 성장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형사 소송으로 전환된 천환서의 이혼 사건을 용기 있게 해결해 낸 차은경과 그를 향한 비난으로 뒤덮인 여론을 뒤집고자 발 벗고 나선 한유리. “변호사님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어서요”라는 한유리의 말에 “넌 좋은 파트너야”라는 차은경의 대답은 뭉클함을 안겼다.김준한과 표지훈은 차은경, 한유리의 든든한 ‘고민 메이트’로 힘을 더했다. 특히 차은경과 일궈낸 이혼팀을 지켜내기 위해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가 된 정우진, 한유리와 ‘원팀’을 결성하여 부부 사기단을 잡아낸 전은호의 활약은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경이 대정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가운데, 네 변호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인 배우들의 활약이 남은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굿파트너’ 제작진은 “배우들의 호흡과 열연, 그리고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었던 촬영 현장에서의 팀워크까지 모두 완벽했다. 덕분에 시청자분들의 몰입감을 배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남은 이야기에서 독립을 예고한 차은경과 대정 이혼변호사들의 마지막 행보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굿파트너’ 14회는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4:17
연예일반

‘놀아주는 여자’ 문동혁, “따뜻해지는 작품으로 봐주셔서 감사해” 종영 소감

배우 문동혁이 ‘놀아주는 여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문동혁은 지난 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엄태분)이 운영하는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홍보마케팅 팀장 양홍기로 활약했다.남다른 친화력과 센스를 가진 양홍기에 완벽 이입한 문동혁은 극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서지환과 고은하(한선화 분)뿐만 아니라 주일영(김현분), 곽재수(양현민), 정만호(이유준), 이동희(재찬), 강예나(송서린) 등 상대 배우들과의 차진 연기 호흡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작품을 마친 문동혁은 “많은 분들이 ‘놀아주는 여자’와 양홍기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해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문동혁은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엄태구 선배님과는 같이 연기를 하고 있으면 그 순간의 상황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한선화 선배님과는 대화가 잘 통해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사슴즈’ 양현민, 이유준 선배님과 김현진, 재찬 배우와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넬 정도로 가까워진 양홍기와 강예나의 관계에 대해서는 “저와 송서린 배우 둘 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감독님, 작가님께서 이후 상황을 잘 만들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서사가 완성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문동혁은 “시청자분들께서 ‘놀아주는 여자’를 보실 때 실컷 웃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는데, 그렇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배로 보답하는 배우 문동혁이 되겠다. 지금까지 양홍기와 놀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문동혁은 그간 영화 ‘악인전’, ‘세기말의 사랑’,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드라마 ‘스타트업’, ‘악마판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문동혁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이하 문동혁 배우 일문일답 전문Q. '놀아주는 여자'를 마무리한 소감은?A. 많은 분들이 '놀아주는 여자'와 '양홍기'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드라마가 종영한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촬영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잘 간직해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작품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한 배우분들, 같은 마음으로 움직여준 매니저님, 예쁘게 꾸며주신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실장님들께도 감사하다.Q.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A. 엄태구 선배님과는 같이 연기를 하고 있으면 그 순간의 상황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한선화 선배님과는 대화가 잘 통해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사슴즈’ 양현민, 이유준 선배님과 김현진, 재찬 배우와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티키타카가 잘 맞았다. 송서린 배우 역시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어서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비하인드를 덧붙이자면 저와 송서린 배우 둘 다 예상하지 못했었다. 감독님, 작가님께서 이후 상황을 잘 만들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서사가 완성된 것 같다.Q. 양홍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A. 제가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레스토랑에서 예나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신에서 ‘훅 들어왔다’, ‘설렜다’는 반응들도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역시 ‘연기 잘한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은 것 같다.Q. ‘놀아주는 여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A. 5회에서 지환이 홍기에게 ‘너는 순서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데, 너에게 제일 필요한 건 결과보다 순서’라고 말해주는 장면이 유독 기억에 남는다. 제 자신에게도 인상 깊게 남은 대사다.Q. ‘놀아주는 여자’는 어떤 의미로 남을지?A.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작품이 없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는 캐릭터를 맡은 건 처음이라 정말 행복하다. 끝나고도 오래오래 기억될 감사한 작품이다.Q. 마지막으로 ‘놀아주는 여자’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전하자면?A. 시청자분들께서 '놀아주는 여자'를 보실 때 실컷 웃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는데, 그렇게 봐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배로 보답하는 배우 문동혁이 되겠다. 지금까지 홍기와 놀아 주셔서 감사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8:00
연예일반

‘놀여’ 한선화 “‘물복숭아’ 별명 감사…적적할 때 생각나는 작품 되길” 종영소감

‘놀아주는 여자’의 주연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1일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최종회를 남겨둔 가운데 엄태구(서지환 역), 한선화(고은하 역), 권율(장현우 역)이 시청자들을 위해 종영소감과 함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엄태구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라 힘든 순간도 있었고 도전이라 느끼는 순간도 있었지만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봐주신다면 위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방송이 시작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선화는 “저도 열혈 시청자로서 매주 수, 목요일만 기다렸는데 벌써 마지막 회라는 게 아쉽다. ‘놀아주는 여자’가 더 재밌었던 이유는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 물복숭아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적적할 때 또 한 번쯤은 생각나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꼭 간직하겠다”고 말했다.권율은 “경쾌한 이야기 속에서 밝고 건강한 현우를 연기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희가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운 분위기가 잘 담겨 있어 저도 재미있게 시청하다 보니 벌써 종영이 다가왔다. 그동안 시청해 주시고 장현우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처럼 배우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했던 ‘놀아주는 여자’는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서지환이 서태평(김뢰하) 대신 고양희(임철수)의 칼에 찔려 쓰러진 만큼 그가 모든 마수에서 벗어나 고은하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엄태구는 “배우분들의 다채로운 연기가 계속 이어지니 끝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선화는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결말인지 마지막까지 꼭 시청해 주시기 바란다. 또 나에게 있어 서지환, 장현우, 구미호(문지인), 목마른 사슴 패밀리 같은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하며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권율은 “최종회까지 모든 인물들의 관계성과 케미들이 빛을 발한다. 모두가 기분 좋아지는 엔딩을 함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엄태구, 한선화, 권율의 케미와 열연의 총집합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최종회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13:57
연예일반

‘아형 PD와 결혼’ 민경훈 “지난 연말부터 교제, 취미 비슷해”

가수 민경훈이 결혼을 발표한 ‘아는 형님’ PD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민경훈이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민경훈은 다른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민경훈의 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 PD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멤버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비밀 연애를 해왔다고.‘언제부터 만났냐’는 질문에 민경훈은 “알고 지낸 지는 좀 됐다.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교제는 지난 연말부터 했다”고 밝혔다.민경훈은 ‘함께 일할 때부터 좋아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며 “취미가 비슷하다. 캠핑을 좋아하고, 정보를 공유하다가(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했다.‘어떻게 고백했냐’고 묻자 “내가 집에 데려다주려고 가고 있었고, 이미 저녁 식사를 해서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그때가 겨울이라 많이 추웠다. 집앞 호프집에서 어묵탕에 맥주 한잔을 마시게 됐는데 그때 (서로의 마음을)많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민경훈은 끝으로 팬들과 시청자에게 “사실 많이 놀라셨을 텐데 따뜻한 격려와 축복 해주시길 바란다. 결혼식 공개 자체에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모든 건 ‘아형’ 덕분이다.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 해준 식구들 친구들 시청자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8 09:36
연예일반

지승현, 장나라와 본격 이혼 전쟁 예고… 가정적인 남편 뒤 균열 표현 (‘굿파트너’)

‘굿파트너’ 지승현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뜨거운 호응 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 4회 만에 전국 13.7%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굿파트너’는 지난 4회를 기점으로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남편 김지상(지승현)의 외도를 알고도 눈감았던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이 결심을 굳히고 전쟁을 선포한 것. 원만한 합의로 끝내자는 김지상에게 제대로 싸워보자는 차은경의 선전포고는 역공을 기대케 했다.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차은경의 든든하고 다정한 남편에서 돌연 불륜 남편의 본색을 드러내 극적 재미를 끌어올린 지승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내 차은경의 꿈과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차은경 케어’에 몰두했지만, 지치고 버석해진 부부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김지상.지승현은 “지상은 아내와 딸을 사랑했던 사랑꾼이었다. 잘 나가는 아내 은경이를 지원해 주며 혼자 집안일을 돌보다 점점 마음이 지치고 외로워진 인물”이라며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복잡한 심경을 잘 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지승현은 ‘고려 거란 전쟁’ 양규 장군으로 사랑을 받았다. 양규 장군의 마지막 전투는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손꼽힐 정도로 인상을 남겼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김지상’ 캐릭터는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 터.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돌아온 지승현에게 ‘굿파트너’는 어떤 작품일까. 그는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님 덕분에 멋진 영웅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또 다른 정의로운 모습을 기대하셨을 시청자분들께는 죄송하기도 하고, 바로 너무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려니 조금 두렵기도 했다”며 “김지상이 가진 감정의 스펙트럼이 매력적이었다. 아내와의 행복했던 과거와 오랜 갈등, 반복과 열등감에서 피어난 불륜, 특히 갈등 속 버릴 수 없는 딸에 대한 사랑과 좌절의 눈물 등 한 캐릭터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김가람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지승현은 “매회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이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지상과 은경의 에피소드는 ‘가족, 그리고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더 큰 그림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불륜에 초점이 맞춰진 가족이 아니길 바랐고, 갈등의 시작과 끝은 누가 만드는 걸까, 누가 옳고 그른가 등 시청자분들이 김지상을 통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뒤틀린 부부 관계의 균열을 그려가는 장나라 배우와의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다. 지승현은 “장나라 배우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연기를 해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T’인 은경과 ‘F’인 지상의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재미있다. 연기 호흡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강조해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또, 차은경과 김지상 부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다름’과 ‘틀림’이라고 꼽은 지승현은 “은경과 지상은 평범한 부부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누가 옳고 틀린 지, 티격태격하는 부부의 ‘다름’과 ‘틀림’을 극대화해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최사라 역을 맡은 한재이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김지상 이상으로 감정 소비가 큰 인물이다. 미움을 사게 될 인물들이다 보니, 한재이 배우와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겼다. 그만큼 극의 재미를 주는 두 인물이기도 해서 현장에서 모든 걸 내려놓자고 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며 “김지상과 최사라 사이의 애증, 앞으로 펼쳐질 살벌한(?) 이야기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굿파트너’만의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도 짚었다. 지승현은 “요즘 ‘엔딩 맛집 굿파트너’라는 말을 밀고 있다”며 “첫 회부터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실제 이혼변호사인 작가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 에피소드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지승현은 “결혼과 이혼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과 인생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가족,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 현실적인 문제들을 보여주면서 생각의 시간을 나누는 토론장 같은 드라마라 시청자분들이 더욱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저희 드라마와 함께 정답 없는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해답은 무엇일지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으니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굿파트너’ 5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10
영화

노정의x이채민 일냈다…하이틴 드라마 ‘하이라키’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1위

신예 배우들로 뭉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하이라키’는 넷플릭스 비영어 작품 TV 부문 주간차트(6월 10일∼16일 집계) 1위를 차지했다. 공개 2주 차까지 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9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72개국 톱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 작품.기쁜 소식에 배우들의 소감도 전해졌다. 남모를 상처를 가진 주신고의 퀸 정재이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낸 노정의는 “기쁜 나머지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하이라키’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이라키 배우들 너무 사랑하고 좋은 친구들이 되어줘서 고맙다. 제 인생에 글로벌 1위라는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전학생 강하로 열연을 펼친 이채민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하이라키’의 강하를 오래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저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주신고 서열 1위 리안 역의 김재원은 “우선 ‘하이라키’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가 기적같다. 늘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질투의 화신 윤헤라로 활약한 지혜원은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진 설렘 반, 걱정 반의 감정이었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하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비밀을 숨긴 반전남 이우진 역으로 임팩트를 남긴 이원정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감개무량하고 기쁘다. 덕분에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아직 ‘하이라키’를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시청해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의 하루에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작품을 연출한 배현진 감독 또한 “글로벌에서 많은 국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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