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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관심 끌려 가슴 부각…‘더 인플루언서’ 선정성, 넷플릭스면 괜찮나?

“한국 인터넷 축소판 같다.”‘관심이 곧 생존’이라는 콘셉트 아래 선정적 콘텐츠까지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수위의 프로그램이 글로벌 OTT로 송출됐다. 지난 13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이야기다.참가자 과즙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LA에서 포착돼 화제의 인물로 우뚝 서면서, 그가 ‘더 인플루언서’에서 선보인 선정적인 모습마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과즙세연이란 이름을 모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더 인플루언서’를 주목하게 만들었다.사실 과즙세연만 요주의 인물도 아니었다. 관심을 끌어야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미션 속에서 몇몇 출연자들은 선정적인 자극을 자신의 전략으로 채택했다.각자의 콘텐츠로 1시간 동안 시청자를 최대한 오래, 많이 붙들어야 했던 2라운드 라이브 스트리밍 미션부터 출연자들이 원초적 자극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낚시성 제목을 다는 출연자가 있는가 하면, 몇몇 출연자들은 시각적 자극을 공략했다. ‘패션 룩북’ 크리에이터 표은지는 속옷 차림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가 하면, 코스프레 크리에이터 마이부 또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몸을 흔드는 게임을 진행했다. 과즙세연 또한 남성 게스트에 밀착해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비교적 높은 순위로 다른 참가자를 제치고 합격을 확정 지었다. 그 결과 77명의 출연자 중 일부의 사례라고 치부할 수 있었던 수위 콘텐츠는 3라운드 피드 미션에서 주요 전략처럼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아이 트래킹 기술을 적용해 7초 동안 시선을 가장 오래 끈 사진으로 승부하는 미션 속에서 앞서 선정성으로 살아남은 참가자들이 몸매 사진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에 3라운드 두 번째 게임은 ‘가슴’만 뇌리에 남을 지경이었다. 6장의 결과물 중 세 장이 가슴을 부각했다. 마이부는 “살색만 한 게 없다. 몸매 사진을 강조하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고, 과즙세연은 “야하다 마니까, 조금만 (옷을) 내리겠다”, “놀라서라도 볼 거 같다”고 말했다. 표은지도 노출을 부각한 구도에 팀을 맺은 진용진의 아이디어를 더해 ‘이 여자의 나이는?’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다른 참가자들이 “저걸 어떻게 이기나”, “가슴만 몇 개냐”라며 경악하는 모습마저 소개됐다. 특히 여성 참가자 이사배는 “어떻게 1등을 하냐. 다들 도파민에 절여 있는데”라며 “나는 가슴을 안 보여줬어”라며 착잡해하는 모습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콘텐츠의 수용자들이 원초적인 자극과 도파민만 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00인의 판정단 시선추적 결과, 가슴을 부각한 참가자들은 하위권을 기록했다. 선정적인 콘텐츠를 추구한 참가자들은 초반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결국은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다만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제작진이 현 인플루언서 세태를 꼬집기 위한 의도였다고는 볼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만들 콘텐츠를 자율에 맡긴다고는 했지만 시종 관심 끌기를 유도해왔다. 제작진의 현장 개입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전체 틀을 그렇게 만들었기에 자극과 선정적인 것들을 유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그렇기에 규제의 사각지대에 만연한 실제 1인미디어 ‘벗는 방송’(벗방) 등을 양지로 끌어올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는 내가 수치심이 든다”, “음지 콘텐츠까지 공식적으로 내보내도 되는 건가”라는 비판이 쏟아진 것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더 인플루언서’는 오늘날 인터넷 세태를 보여주는 것만큼은 성공했다는 평을 받을지언정 그것이 곧 한계이기도 하다. ‘더 인플루언서’는 관심을 받으려 자신을 성적대상화하는 것을 ‘현실’이라며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제대로 짚었어야 했다. 한 걸음 나아가 이들 인플루언서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음지가 왜 음지인지는 여실히 보여줬어야 했다. ‘더 인플루언서’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가슴이 아닌 다른 것으로 도파민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0 06:05
영화

‘연 32억 수입’ BJ 과즙세연, 파이널 진출 실패…‘더 인플루언서’ 미션 뭐길래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된 BJ 과즙세연이 ‘더 인플루언서’에서 탈락해 눈길을 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로, 지난 13일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의 마지막 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회차에서 ‘좋아요 싫어요’, 라이브 방송, SNS 피드 미션까지 세 라운드를 선보이며 77인에서 출발해 15인, 그리고 그 절반으로 생존자를 추린 ‘더 인플루언서’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반전의 연속이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회차에서는 3라운드 SNS 피드 미션 대결이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100인의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아야만 생존하는 이 라운드는 ‘관심이 곧 생존’인 인플루언서들의 숙명을 은유해 호평받았다. 특히 최첨단의 아이 트래킹(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한 미션은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장근석 여친 공개”라는 자극적인 텍스트를 배치해 3라운드 첫 게임에서 1위를 거머쥔 장근석이 2라운드에서 예상치 못하게 탈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근석은 “크리에이터들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인플루언서의 꿈을 새로 꾸게 해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진행된 네 번째 라운드는 메타 인지 능력, 파급력, 설득력, 콘텐츠 분석력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자질을 증명해 내는 4개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해시태그와 대중들의 댓글, 설득력 있는 토론, 급변하는 트렌드와 콘텐츠를 분석해 내는 인사이트 배틀까지 인플루언서들의 특색에 따라 착안해 만든 획기적인 미션과 룰이 돋보였다.메타인지 라운드에서 더 많은 해시태그를 쟁취하기 위해 과즙세연은 “작년 아프리카TV 데이터 여캠 1등이었다. 수입도 1등이었다. 받은 수입은 32억 정도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친한 언니랑 여행간 걸 사귀었던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열혈 회장이랑 갔다고 폭로해서 인방갤에 한참 몇달 동안 난리가 난 적이 있다. 폭로라는 해시태그가 저랑 맞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승부에 욕심을 냈다. 이어진 토론 배틀에서 뛰어난 외모VS양질의 콘텐츠를 주제로 과즙세연은 “외모가 되면은 성공을 하고 그 다음 노력으로 콘텐츠를 만들면 더 시너지가 난다. 그러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과즙세연은 인사이트 배틀에서는 이사배와 1대1 게임을 진행했다. 상대방의 영상 중 섬네일, 제목 등만 보고 어느 쪽이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는지 예측하는 트렌드 분석 및 파악이 중요했다. 앞선 라운드에서 논란이나 자극보다 자신만의 연구가 바탕이 된 콘텐츠와 시청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구해온 이사배가 압도적인 능력차로 과즙세연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파이널 라운드는 생존자 톱4가 자신의 매력과 영향력을 증명해 내는 팝업 스테이지로 펼쳐졌다. 500인의 현장 판정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한 인플루언서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 미션. 톱4 생존자들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스트리머 오킹의 스포일러 유출부터 화제 인물로 부상한 과즙세연까지 ‘더 인플루언서’는 덩달아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공개 직후 이날까지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4위에 등극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16:22
연예일반

‘복면가왕’, 내일(7일) 결방…‘나혼산 스페셜’ 대체 편성 [공식]

‘복면가왕’이 7일 결방한다. 6일 MBC에 따르면 7일 방송 예정이던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결방된다. 해당 시간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대체 편성된다.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7일에는 ‘복면가왕’ 9주년을 맞아 ‘희로애락도 락이다’ 특집으로 스페셜 무대와 YB 윤도현, 하동균, BMK, 송가인, 김현철, 남창희, 권은비, 드리핀 차준호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1:04
연예일반

“나의 슈퍼맨” 김양, 부친상 딛고 헌신의 무대 (현역가왕)

가수 김양이 ‘현역가왕’의 마지막 무대에서 가슴 절절한 사부곡을 열창했다.13일 김양은 MBN ‘현역가왕’ 결승전에 출전해, ‘꿈에 본 내 고향’ 무대를 선사하면서 지난 100일간의 트롯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양은 결승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 부친상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이날 최종 순위 발표를 위한 라이브 무대에 올랐으며 마지막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벅찬 감동을 전했다.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천년학’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김양은 이번 결승 2라운드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대망의 결승전 마지막 노래로 선곡한 곡은 ‘꿈에 본 내 고향’(원곡 한정무)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양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곡이기도 하고, 제게 직접 불러주기도 하셨다”고 운을 뗀 뒤, “아버지가 지난 해 암 수술을 받았다. 전이가 되어서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다”고 털어놓은 뒤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자 슈퍼맨이시다”라면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면 늘 행복해하신다. 오늘은 제가 이 노래를 아버지를 위해 불러드리려 한다”라고 덧붙여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다.결승전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된 터라, 김양은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꿈에 본 내 고향’을 혼신을 다해 불렀다. 김양의 먹먹한 라이브에 박혜신과 김다현 등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노랫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른 김양의 모습에 심사위원들도 호평을 보냈다.‘연예인 판정단’ 신봉선은 “부모님의 품을 고향에 빗대어 부른 듯한 느낌이었다. 김양의 인생을 담은 노래 같아서 저도 울컥했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고 먹먹해 했다. 설운도 역시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김양은 사전 녹화로 진행된 결승전 무대가 모두 끝이 나자, 머리에 하얀 리본핀을 꽂고 무대에 올랐으며 최종 순위 발표 현장을 마지막까지 지켰다. 또한 우승자 전유진과 준우승자 마이진의 등을 다독이면서 축하해주는 ‘트롯 맏언니’다운 모습으로 또 한번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00일간 아름다운 감동 드라마를 써내려간 김양이 라이브 투혼에 시청자들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7:34
연예일반

레이디제인X김세연 특별한 협업 '헬로아트'.. 13일 방송

가수 레이디제인과 2019년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만난다.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첫 방송하는 MBN ‘헬로아트’는 21명의 스타큐레이터와 선발된 21명의 작가가 각 1명씩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콘셉트의 쇼능 프로그램. 여기서 레이디 제인과 김세연은 각각 큐레이터와 미술 작가로 활약한다. 연예인들로 구성된 스타큐레이터들은 짝 지워진 작가들의 철학과 히스토리를 취재한 후 해당 작가와 작품을 판정단에 소개하고 5명으로 구성된 판정단은 큐레이터들의 설명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작품 자체가 아니라 큐레이터와 작가의 호흡과 작품에 대한 큐레이터의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하는 것.매주 3팀씩 총 7주간에 걸쳐 경쟁이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는 각 주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 선발전을 치룬다. 매주 ‘아트테이너’, ‘키치&팝아트’, ‘추상화의 대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첫 방송은 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 ‘아트테이너’ 특집으로, 다재다능 만능 작가 ‘전설’, 20년 차 배우 작가 ‘김리원’, 미스코리아이자 화가 ‘김세연’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의 개그맨 김용명, 홍록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각각 스타큐레이터를 맡아 이들의 새로운 컨셉의 아트 오디션 예능을 선보일 예정. 첫 화에서는 특히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미스코리아 화가 ‘김세연’의 만남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전시물과 작품을 설명하는 직업인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저자 ‘한젬마’, 한국미술협회장이자 서양화가 ‘이광수’, 미술 평론가 ‘유진상’, 아트코드 갤러리 대표 ‘최아진’이 심사를 맡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0 14:26
예능

마이진 ‘현역가왕’ 데스매치 1등.. 224표로 최고점

마이진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현역가왕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현장 지목전’은 현장에서 바로 상대를 지목해 반드시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1대 1 데스매치. 마이진은 윤태화와 경연을 펼쳐 224표를 받으며 승리, 최고점으로 2차 라운드 1위에 올라섰다.현진우의 ‘빈손’을 노래한 마이진은 트레이드마크인 사이다 창법에 무르익은 무대 매너를 더해 공연 내내 남진 주현미 레전드 가왕의 감탄을 자아냈고 국민 판정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현역가왕’ 1차 경연인 ‘자체평가전’의 첫 무대를 장식하며 화려한 포문을 연 마이진은 2차 본선 ‘현장 지목전’의 마지막 경연 조로 나서 완벽한 무대로 데스매치의 대미를 장식, ‘현역가왕’을 더욱 빛나게 했다.특히 마이진은 경연 내내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동료들의 무대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흥겨운 안무를 펼치는가 하면 다양한 리액션으로 긴장감 도는 대기실에 텐션을 끌어 올리며 응원단장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혼자 식사를 해야 하는 마스크걸을 챙기는 등 찐한 동료애까지 겸비, 필사의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떠올리게 했다.탄탄한 실력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진심으로 즐기는 멘탈까지 보유한 마이진이 ‘현역가왕’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0:23
연예일반

‘낭만닥터 김사부3’ 변우민 “수술장면 길면3일 촬영..통증생겼다” 눈물(강심장리그)

화제 속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변우민이 SBS ‘강심장리그’에 출격해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낭만닥터 김사부3’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변우민은 오27일) 방송되는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3’의 변우민이 출연한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하겠다 밝힌 변우민은 “드라마 촬영 중 이성경 때문에 눈물을 쏟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수술 장면에 대해 “짧으면 12시간, 길면 3일까지도 찍는다”며 이로 인해 어깨 통증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이에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또 한 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변우민은 “주인공 병 말기를 낭만닥터 김사부로 치유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8·90년대 당시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당시 인기가 많아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며 팬들이 집까지 찾아와 매니저 집과 친구 집을 전전하는 방랑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강심장리그’의 강심장 선별 방식이 달라졌다. ‘50인 판정단’이 투표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대국민 판정단’으로 모든 시청자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하게 된 것인데 투표는 ‘강심장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해 방송 시작부터 다음 날 낮 12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강심장 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10:16
연예일반

지상렬 “‘1박 2일’ 상근이子 상돈이, 녹화 이틀 전 세상떠나” 안타까운 비보(강심장리그)

지상렬이 상돈이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2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이자, ‘1박 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 아들 상돈이의 이야기를 전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 함께 한 지상렬은 ‘국민 예능 출신 원로스타의 근황’에 대해 말하며 과거 ‘1박 2일’에서 대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화제견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의 소식을 전했다. 상돈이와 ‘1박 2일’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19년간 직접 기르고 돌봐왔다는 지상렬은 이번 ‘강심장리그’를 통해 상돈이의 씩씩한 근황을 전하려 했지만 “녹화 이틀 전 새벽, 상돈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비보를 전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상렬은 평균 수명이 10~12세라는 대형견의 특성에도 상돈이는 무려 19세의 나이까지 살았다며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상돈이를 보낸 마지막 순간을 전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상렬은 상돈이가 생사를 오가는 와중에도 자신을 보자마자 꼬리를 올려 반가움을 표했고, 두 시간가량 체온을 나누다 마지막까지 눈을 마주치며 떠났다고 고백, 상돈이가 마치 “상렬아, 그동안 고마웠어”라고 말하는 듯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그는 이날 녹화에서 상돈이의 생전 마지막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녹화 말미 별이 된 상돈이에게 전한 지상렬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출연진 전원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이밖에도 ‘강심장리그’의 강심장 선별 방식이 달라진다. ‘50인 판정단’이 투표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대국민 판정단’으로 모든 시청자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하게 된 것인데 투표는 SBS ‘강심장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되고 방송 시작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방송 다음날 오후 1시에 SBS ‘강심장리그’ 홈페이지 및 SBS NOW SNS 채널을 통해 ‘이번주 강심장’이 공개된다. 한편 20일 방송되는 ‘강심장리그’는 SBS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오늘 밤 11시에 지연 편성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0 14:22
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이찬원, 김수찬과 기싸움 “진성 애제자는 나”

가수 이찬원이 진성의 ‘원픽’ 애제자를 주장하며 김수찬과 기싸움을 벌인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9회는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꾸며진다. 정미애, 이찬원, 양지은, 김수찬, 전유진,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출연한다.이번 편의 아티스트인 진성은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가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로트 메들리의 신으로 꼽힌다.MC이자, 이날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진성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존경심을 보인다. 그는 “저는 진성 선배님의 원픽 애제자다”라면서 자신의 이름을 빗대 “이찬원픽”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수찬은 “원픽의 뜻을 모르시나 보다. 원픽은 ‘원’인데”라고 받아 치고, 양지은 역시 “아니다. 국악 트로트의 계보를 저 보고 이어 달라고 하셨다”고 맞수를 놓는다.이에 질세라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진성 선배님은 저희 아버지시다”라고 말하는 등 진성의 ‘원픽 후배’ 자리를 두고 후배들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진다.트로피를 향한 열망이 담긴 출연자들의 무대 치트키도 예고된다. 이찬원은 “반드시 오늘 트로피를 따고 싶고, 따야 한다. 관객들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 반칙을 넣었다”고 하고, 양지은 역시 “반칙 좀 썼다”며 ‘불후’ 출연 이래 가장 최다 인원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특히 전역 후 ‘불후’ 첫 무대에 오르는 김수찬은 인터뷰에서 “진성 선배님의 원픽은 김수찬”이라고 자부하며 이번 무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한다고.이날 출연진들은 진성의 히트곡을 재탄생 시키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다. 아티스트 진성 역시 ‘못난 놈’과 ‘태클을 걸지 마’로 명곡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9:13
연예일반

'복면가왕' 다이아 출신 M25 조이현 대표, “BAE173, 클라씨 소년판타지 많이 사랑해달라"

프로듀서 겸 배우 조이현이 주말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청아한 음색으로 2주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내 탄생석은 가왕석'의 정체가 조이현으로 밝혀졌다.앞서 조이현은 1라운드에서 토이의 ‘좋은 사람’을 열창,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석을 매료시키며 가뿐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에서는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담담하면서 감성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이어진 3라운드에서 조이현은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노래를 들은 판정단들은 “듣는 내내 행복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체를 공개한 조이현은 “그룹 클라씨(CLASS:y) 대표 겸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고 소개한 후 “3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데뷔조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며 향후 계획도 함께 알렸다. 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그룹 다이아(DIA) 메인 보컬 출신으로 현재 클라씨 소속사 M25(엠이오) 대표와 BAE173(비에이이일칠삼)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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